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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많이한 사람은 좀 어딘가 모르게

ㅇㅇ 조회수 : 23,595
작성일 : 2022-05-24 18:19:31
티나지 않나요.
나이가 60이 넘으시고 좀 초라해? 수수한 행색의 아저씨
말해는데 어딘가 모르게 묵향(?)이 느껴져서요.
그니까 세련된건 아니고 투박한 말투지만 어딘가모르게
뭐가가 느껴져서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박사 학위 소지자라네요
이건 나중에 알게된거고요..

공부한것도 속일수 없는걸까요
일단 생각이란걸 많이해보거나
고민이란걸 많이 해본 사람은 좀 다른거 같다는 느낌적 느낌..

인성은 별도지만요.ㅋ
IP : 211.36.xxx.137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22.5.24 6:21 PM (223.62.xxx.226)

    서울대박사인데 생각없어보이고 밝고 귀여워요ㅋㅋ

  • 2. 제대로
    '22.5.24 6:22 PM (14.32.xxx.215)

    된 사람이면 말투와 어휘가 달라요
    배워도 안그런 사람은 할수없는거고
    안배워도 그런분은 타고나신거죠
    90프로는 배운데로 표 나요

  • 3. 인성
    '22.5.24 6:25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공부랑 인성은 별개에요
    진짜 상관없더군요
    뭘 알고 모르고는 차이가 있겠지만
    인간성은 따로국밥임

  • 4. ...
    '22.5.24 6:27 PM (175.196.xxx.78)

    당연히 다르죠,
    사고방식, 눈빛, 뇌기능, 그에 따른 행동 당연히 다릅니다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 5. ㅇㅇㅇ
    '22.5.24 6:27 PM (118.103.xxx.65) - 삭제된댓글

    인상 별개 라고 말 했는데 ㅋㅋ
    대부분 표는 납니다
    고만고만 비슷한 부류에서 지내다보면
    그 무리만의 특색을 따라가죠

  • 6. ...
    '22.5.24 6:29 PM (118.235.xxx.220)

    인성과 학식은 별개이고,,

    sky대 지도교수, 가끔만나 회사 고민 얘기하면 다른 관점으로 해결방안을 던져주는데 정답은 아니지만 식자는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제가 오히려 교수보다 외국에서 산 세월은 많지만 오로지 공부만 한 사람은 다릅니다..

  • 7. ..
    '22.5.24 6:29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살아 온 환경이 다른데
    티 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너무나 당연한건데

  • 8. .....
    '22.5.24 6:37 PM (211.234.xxx.104)

    최고 대학 나왔다는 아줌마 중에도 진짜 저런게 영악한거구나 끝판왕 보여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배운 사람은 좀 다르긴 달라요.

  • 9. ㄷㄷ
    '22.5.24 6:40 PM (59.17.xxx.152)

    하다 못해 연예인들도 학벌 프리미엄이 있으니 뭐...

  • 10. 뇌에
    '22.5.24 6:40 PM (116.45.xxx.4)

    지식이 쌓일수록 얼굴 근육도 달라지고 눈빛도 달라진다는 연구를 본 적 있어요.

  • 11. 음...
    '22.5.24 6:43 PM (188.149.xxx.254)

    또시작이구나
    돗자리 폈구나 싶지만.
    일자무식이라도 사람이 영글면 고개가 숙여지는 법.
    그런 분들 몇 분을 세월에 만나보니 꼭 많이 배웠다고 무게가 어쩌구는 아니구나 싶어요.
    이건 아주 특별한 예이고.

    대부분은 그렇죠. 뭐.
    그걸 알기에 어떻게든 애들 대학은 나오게 하는거구요.

  • 12.
    '22.5.24 6:43 PM (218.237.xxx.150)

    인성은 전혀 상관없고요
    박사하신분들 말투가 그래도 조금 점잖아요
    일반 상식도 뛰어나시고요

    직장이 교수박사분들 상대하는 곳이라
    많이 뵈었는데
    간판따러 오신 분들 아니고 진짜 공부만 하신 분들

    원글 말대로 묵향이 느껴져요

  • 13. ..
    '22.5.24 6:44 PM (175.223.xxx.200)

    묵향 ㅎㅎㅎㅎㅎ

  • 14. ..
    '22.5.24 6:45 PM (116.39.xxx.162)

    안철수
    윤석열
    이명박
    ㅡㅡㅡ

  • 15. ...
    '22.5.24 6:47 PM (39.7.xxx.129)

    말씀하신대로 학력/학벌과 인성은 전혀 상관 없고요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은 말투가 아무래도 좀 다르겠죠.

  • 16. ...
    '22.5.24 6:53 PM (221.151.xxx.109)

    얼굴에 글이 있다는 거죠
    맞아요
    대부분 티나요

  • 17. ....
    '22.5.24 6:59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티나죠
    아닌 사람이 희한하니 튀는 것일뿐
    박사학위자는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 18. 인성
    '22.5.24 7:08 PM (202.166.xxx.154)

    대통령 윤씨, 가세연의 강용석 같은 인간도 학벌도 좋고 공부도 많이 했죠

    공부많이 하고 통찰력있는 사람들은 표가 나긴 해요

  • 19. 자기가
    '22.5.24 7:21 PM (112.186.xxx.86)

    손해보는 일이 있기전까지는 교양있는데
    손해보는일 생기면 무학이나 비슷한것 같아요 ㅎㅎㅎ

  • 20. ..
    '22.5.24 7:27 PM (211.105.xxx.90)

    공부 많이 한 티는 잘 모르겠는데 책 많이 읽은 것은 티 나는 것 같아요

  • 21. 영통
    '22.5.24 7:36 PM (106.101.xxx.95)

    물건도 길게 쓰면 길이 난다고 하죠..
    연마되고 손에 착 붙는데..
    공부햐 사람 기운이..그 기운으로 다듬어진다고 봐요.
    그런데
    그 기운도 공부 종 아는 사람이 느끼지.
    완전 다른 이질적인 사람은 그 기운 못 느끼죠.
    걸외모만 보고 평가할걸요

  • 22. ,,
    '22.5.24 7:39 PM (118.235.xxx.207)

    배운 애들이 자기가 손해 보는 거 없을 때는 매너 좋고 나이스 합니다 이건 학력수준이나 경제력에 따라 어느정도 비례한 부분이라 맞아요 그런데 자기가 손해 보는데 그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큰 손해인 경우는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 보다 훨씬 가차 없는 것 같네요 반드시 짓밟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다 많은 것 같습니다

  • 23. ,.
    '22.5.24 7:46 PM (175.119.xxx.68)

    공부 많이 하신 분은 큰 소리도 안 내는 거 같아요

  • 24. 국회에서
    '22.5.24 7:51 PM (175.223.xxx.248)

    고성 지르는 인간들 다 공부 많이 하신분들인데요

  • 25. 인성별개
    '22.5.24 7:55 PM (175.209.xxx.48)

    라니까요

    그러나 배운사람은 티납니다

  • 26. 눈빛이
    '22.5.24 8:00 PM (41.73.xxx.74)

    다르고 확실히 분위기가 있죠 말해 보면 알아요

  • 27. ...
    '22.5.24 8:04 PM (175.196.xxx.78)

    국회에서 소리지르는 인간들 사회에서 보면 그렇게 매력있고 매너있다 합니다
    국회의원 아무나 되나요
    누구 아버지 국회의원이다 하는 사람 본적 거의 없죠
    희귀한 사람들이죠

  • 28. ....
    '22.5.24 8:09 PM (14.44.xxx.146) - 삭제된댓글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은 말할때
    어휘력이 남 다르고
    낱말 배열이 좀 다르죠

  • 29. ㅇㅇ
    '22.5.24 8:17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그쵸. 분위기랑 말투. 눈빛이 다르긴 해요.
    근데 알고지내면서 이런 저런 모습 보면
    너도 평범한 인간이구나 싶더라는ㅋ

  • 30. 정확히는
    '22.5.24 8:21 PM (118.222.xxx.70) - 삭제된댓글

    정말 공부를 즐겨서 하는 사람은 티가남.
    학벌을 위해서 지위를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공부 많이 한 사람은 티 안남.

  • 31. 정확히는
    '22.5.24 8:27 PM (118.222.xxx.70)

    정말 공부를 즐겨서 했던 사람은 티가남. 차분함과 순수함이 조화된 느낌.
    학벌을 위해서 지위를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공부 많이 한 사람도 티가남. 계산적이며 집착적인 느낌.

  • 32. ....
    '22.5.24 8:28 PM (211.36.xxx.67)

    대학생 알바만 써도
    명문대와 지방대 사이에 티 확나요
    일머리 성실 등등
    근데 하물며 수십년 산뒤에는
    좁혀질수 없는 차이를 만들겠죠

  • 33. 티나요
    '22.5.24 8:4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동창들 같이찍은사진보다가
    딱알겠던데요
    장사하는분 영업하는분 사무직 선생님
    제가맞히니 놀래더군요.
    딱보여요 신기하게도요

  • 34. ㅇ.
    '22.5.24 8:47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선생들보면 답나오데
    뭘 길게 생각할까

  • 35. ......
    '22.5.24 9:51 PM (125.136.xxx.121)

    나는 자연인이다~ 여기나온분들중 얼굴이랑 말투에서 지식인분위기가 풍긴분들보면 많이 배우신분들 맞더군요

  • 36. ----
    '22.5.24 10:19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농부인 분은 티 나지 않나요?
    서비스업 하는 분은 티 나지 않나요?
    미장원 하는 분은 티 나지 않나요?
    주부도 당연히 티 나지 않나요?
    학생은 티 안나나요?
    자기 직업이 자기가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는것이라 직업의 습관이나 습성이 곧 나일텐데
    당연히 티가 나죠. 여러 부분으로.

  • 37. ....
    '22.5.24 11:54 PM (220.72.xxx.229)

    뭘로 박사받았냐에 따라서도 너무 달라요

    공대박사는 바보임 ㅠㅠ.

  • 38. ㅇㅇ
    '22.5.25 12:34 A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티나죠
    몸 팔았던 여자도 티 나잖아요

  • 39. ...
    '22.5.25 1:05 AM (183.98.xxx.33)

    티 나요
    오래 일해도 아는척 하기위해 업종용어나 보그체쓰는 사람과 학문을 깊이파고 오래 분야 공부한 사람은 차이가 나요.
    전자는 흉내내려해도 안돼요

  • 40. ..
    '22.5.25 1:06 AM (64.114.xxx.154)

    묵향.. ㅋㅋ

  • 41. 다를게없는인간
    '22.5.25 1:27 AM (108.50.xxx.92)

    짧게 배우나 길게 배우나 자기들 손해본다
    생각하면 박사도 무식함과 험한 느낌 나오더군요.
    일예로 교수가 학생 성폭행하거나 변호사,정치인이
    룸싸롱 밥먹듯 드나들고 그럴때 보세요. 짐승보다도 못합니다. 묵향은 무슨... 결국 다 가면쓰고 사는거죠.

  • 42. ㅡㅡ
    '22.5.25 1:48 AM (161.81.xxx.51) - 삭제된댓글

    인문학쪽 박사들이 그런분들 많아요
    좀 실용적 학문말고 진짜 삶에 대해 인간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분들이요
    저절로 겸손해지고요 그런데 평소에 하는 비유가 다르죠ㅎㅎ
    인문학 박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럴 확률이 올라가는 듯요

  • 43. ..
    '22.5.25 1:50 AM (223.38.xxx.233)

    알던 친구
    여자 스펙 1% 안에 들 것
    입 열면 덜떨어진 애 처럼 자기와 가족 자랑을 이상하게 지어서 함
    너무 못 배워도 대화내용에 티나지만 많이 배운다고 대화내용이 다 지적인 것 아님

  • 44. ㅇㅇ
    '22.5.25 1:51 AM (125.177.xxx.53)

    20-30대까지는 그냥 서울대 나오면 최고고
    학사보다는 석박사가 똑똑해보였는데
    꺾어진 90살 넘으니 이제 눈에 보여요
    배웠어도 무식하고
    가방끈 박사까지 달았어도 천박한 건
    다 티납디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55905&page=5

  • 45. 00
    '22.5.25 2:43 AM (1.232.xxx.65)

    인성 말고 교양. 학식. 묵향?
    윤석열 강용석 이준석 이명박 홍준표 김정은
    묵향 나나요? 얼굴에 글이 있나요?
    배운티 나나요?
    전혀 없는데.ㅎ
    얼굴. 말투. 음성.
    걍 무식한 아재들 같음.
    지위와 학벌 모르고 보면 상스러워 보이죠.

  • 46. ㅇㅇ
    '22.5.25 4:09 AM (187.189.xxx.106)

    공부많이하고 인성 바르면 알아보더군요. 동생이 그랬는데. 처음보는 사람도 대학 몰라도 공부잘하게 생겼다고 딱 맞추더군요.

  • 47. 3가지
    '22.5.25 5:26 AM (94.105.xxx.130)

    옛날부터 3가지는 못속인다고했죠
    부티, 노티, 지티

    물론 지티는 학벌을 얘기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책많이보고 생각많이 하는것을 이야기함

  • 48. 학력이 인성을
    '22.5.25 7:15 AM (58.126.xxx.31)

    좌우하지는 못하지만 많이 배우고 공부를 해내는동안 그 노력과 공들임 수고로움은
    다 티가나는것 같습니다. 공부할때 뭔가를 참고 버리고 중요한것에 올인하고 등등....
    참고 견딘 시간에대한 수련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이 배어나오는듯합니다.

  • 49. ...
    '22.5.25 7:25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책 많이보고 생각많이 한다해도
    올바른 생각을 못하고

    교류 대상 레벨업 하고 싶어 억지 교양쌓는거는
    나이들수록 싼티가 나던데요

  • 50. ...
    '22.5.25 7:30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책 많이보고 생각많이 한다해도
    올바른 생각을 못하니 도로묵

    술집에서 몸 팔던 인간이 교류 대상 레벨업 하고 싶어
    책만 주구장창 교양 쌓는다고해도 싼티가 숨겨지지 않던데요. 남창여창 할것없이

  • 51. ...
    '22.5.25 7:33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단순히 책 많이보고 생각많이 한다해도
    올바른 생각을 못하니 도로묵 단순 양이 아닌듯

    술집에서 몸 팔던 인간이 교류 대상 레벨업 하고 싶어
    책만 주구장창 교양 쌓는다고해도 싼티가 숨겨지지 않던데요. 남창여창 할 것없이 살아온 인생 쾌적은 안 가려져요

  • 52. ...
    '22.5.25 7:34 AM (223.38.xxx.252)

    단순히 책 많이보고 생각많이 한다해도
    올바른 생각을 못하니 도로묵 단순 양이 아닌듯

    술집에서 몸 팔던 인간이 교류 대상 레벨업 하고 싶어
    책만 주구장창 교양 쌓는다고해도 싼티가 숨겨지지 않던데요.
    남창여창 할 것 없이 살아온 인생 괘적은 안 가려져요
    어찌 살아왔냐가 중요하죠

  • 53. ..
    '22.5.25 7:56 AM (125.186.xxx.181)

    진짜 자기가 공부한 사람은 (좋은 의미로) 티가 안 날 수가 없구요. 다른 사람 도움으로 업혀 간 사람은 아무 색깔도 안 나고 오히려 허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 54. ...
    '22.5.25 8:08 A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묵향ㅋㅋㅋㅋ
    주변에 원글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 꽤 있는데
    글쎄요
    껍데기 한꺼풀 벗겨보면
    인간 거기서 거기 ㅋ
    인성이 안 받쳐주면 그럴듯한 그 껍데기도
    우스워보여요

  • 55. 묵향
    '22.5.25 8:41 AM (175.121.xxx.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 원글님글
    '22.5.25 8:42 AM (218.48.xxx.98)

    공감 100프로 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많이 한 사람..좀 피곤해요..전...ㅋㅋㅋㅋ

  • 57. 문과만
    '22.5.25 8:53 AM (222.103.xxx.217)

    문과 공부 많이 한 사람들- 대학원 박사 수료, 박사 학위자들은 표시 나요.
    사용하는 어휘가 좀 다르죠.

    그런데 이과-공대 의대는 박사 받아도 언어 구사력이나 공부한 티 안나요. 학사와 별 차이 없어요.

  • 58. 쓰는
    '22.5.25 9:04 AM (124.49.xxx.188)

    어휘가 다르죠...나이들수록 공부잘하고 많이 배우고 지적인 사람들이 좋아요.그들의 자존감이 부러움..그건 샤넬 에르메스로 바른다고 되는게 아님..

  • 59.
    '22.5.25 9:30 AM (211.196.xxx.94)

    인성이 받쳐줘야 티가 나죠

  • 60. ㅁㅇㅇ
    '22.5.25 9:38 AM (125.178.xxx.53)

    사용하는 언어가 좀 차이나요
    평소에는 잘 티 안나다가 문득 티날때 있어요

  • 61. ...
    '22.5.25 10:30 AM (124.57.xxx.151)

    말투에서 차이는 나죠
    사기꾼으로 빠지냐 아니냐지
    정치인들만봐도

  • 62. ㅎㅎㅎㅎ
    '22.5.25 10:3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공부는 모르겠고, 인품 있으신 분들은 다른거 알겠네요.

  • 63. 음.
    '22.5.25 10:53 AM (122.36.xxx.85)

    이과쪽은 그다지... 저희 남편만 봐도 좋은대학 나와서, 책도 그렇게나 많이도 보고, 그 많은 정보가 머릿속에 다 들어가서 입으로 나오는게 너무나 신기하기는 한데.. 딱 그거뿐이에요.
    아는게 많다고, 그게 인품과 비례하지는 않더라구요.

  • 64. ㅇㅇ
    '22.5.25 11:13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껍데기 한꺼풀 벗겨보면
    인간 거기서 거기 22222

    그 안에 뭐가 들어있냐면요
    교만 아집 이기심
    결국 인간이라는 동물의 한계겠죠
    안그런 사람이 있다구요??
    그건 그 사람 관 뚜껑 덮고 나서 말해도 안늦습니다
    인간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결국 다 변하더군요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 65. 당연함
    '22.5.25 12:14 PM (220.75.xxx.144)

    그것은 당연한것이죠.
    공부를 할수록 좀더 논리적인 생각을 갖추게되고,
    자기성찰의 기회도 많아지죠.
    물론 어디든 예외는 있겠죠.

  • 66. 당연함
    '22.5.25 12:15 PM (220.75.xxx.144)

    그리고 연구결과로도,
    좀더 좋은선택할 확룰도 높다고합니다.
    인생은 매초 선택의 연속이니, 내가 한 선택들로인해 하루가 일년이 인생이 만들어지니까요.

  • 67.
    '22.5.25 12:44 PM (182.225.xxx.76)

    티나죠 말몇마디 해보면알고
    몇마디에 드러나지않아도 확 들어날때가 있어요

    물론 인성은 별개입니다
    제가 대해본 사람중 최고봉은
    대학여교수였다는데
    실례합니다~~로 시작해서
    실례그렇게 많이하는 사람 못본듯..
    나긋나긋 조분조분 자기실속 다챙기고

    그때 느낀거 아 그냥 순박한 할머니가 저사람보다
    훨 나은 사람이구나 하는거..한푼이라도 손해날까
    내가 니 머리위야 라는식으로 이용해먹으려고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었어요

    그래서 전 학식과 인성이 거의 같이 간다고
    절대 믿지 않아요..표현방식보다 내용에 집중해야죠~~

  • 68. ㅇㅁ
    '22.5.25 1:21 PM (125.182.xxx.58)

    지식이 쌓일수록 얼굴 근육도 달라지고 눈빛도 달라진다는 연구를 본 적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신기해요
    진짜 뭔가 달라요 생긴게.
    인성과 별개문제로 어쨌든 외모가요.

  • 69. 윤석열은
    '22.5.25 1:27 PM (125.182.xxx.58)

    신기해요
    진짜 티 안나는거 같아요
    가방끈 긴 티가 하나도 안나요
    천박함만 느껴짐

    국힘당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
    왜 그럴까 참 신기하죠

  • 70. --;
    '22.5.25 1:34 PM (125.143.xxx.211)

    사람마다 다르죠
    인성이 같이 간다고 보진 않아요.
    많이 배운 쓰레기를 여럿 봐서 그런가..

  • 71.
    '22.5.25 2:16 PM (1.232.xxx.65)

    한동훈 나경원도 말투만 들으면 배운티나죠.ㅎㅎㅎ
    그게 묵향?ㅎㅎ인지는 모르겠고.

  • 72. akadl
    '22.5.25 2:20 PM (210.180.xxx.253)

    나경원 김진태 강용석 등 보고선 그런 생각이 안들던걸요

  • 73.
    '22.5.25 3:02 PM (125.128.xxx.150)

    서울대 나왔다고 공부 많이한 사람은 아니죠
    그냥 입시준비를 남들보다 실용적으로 한거뿐..
    원글님이 말하는 “공부 많이한 사람” 은 정약용이나 유시민처럼 책 많이 읽은 사람을 말하는것 같아요

  • 74.
    '22.5.25 3:26 PM (1.232.xxx.65)

    원글이 말하는건 긴 가방끈의 소유자잖아요.
    정약용같이 책 많이 읽어서 묵향이 코를 찔러
    묵향에 질식할것 같아도
    고졸이나 전졸이라면 이런글 썼겠어요?
    역시 책 많이 읽고 공부한 분들은 다르네.
    가 아니고
    박사한 사람은 다르네
    잖아요.

  • 75.
    '22.5.25 3:28 PM (1.232.xxx.65)

    학위에 대한 편견인거죠.

  • 76. 인품과는
    '22.5.25 4:54 PM (211.36.xxx.153)

    별개로 먹물들은 대부분 표시나던데요.
    인문학 했던 사람들은 대번에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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