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은 이유 - 이게 팩트에요

ㅈㄷㄴ 조회수 : 44,903
작성일 : 2022-04-15 05:14:02
20대 후반부터 줄기차게 소개팅을 시작하여...
한 6년쯤? 결정사 3개 가입하고 여태 맞선/소개팅 백번 정도 봤고, 게다가 결정사 일하는 지인의 지인 분 말씀도 참고하고.. 하니 제 의견이 아마 틀리지는 않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들수록 여자에 비해 남자들이 확실히 멀쩡한 사람들이 확 줄어들음... - 이건 결정사 피셜이에요 ㅋ
왜냐..

1. 남자들은 직업 번듯하고 다른 부분에서 흠 크게 없으면 적어도 30 중반까지는 여자들이 알아서 채감. 이 총각 괜찮더라 하면서 지인들이 소개도 많이 시켜줌.

2. 반면 여자들은... 교류가 적고 남자 부딪힐 기회가 없으면 그만큼 연애, 소개팅 기회가 줄어들음....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들은 프로필만 보고 만나보겠다는 경우보다 일단 비쥬얼을 따지기 때문에.. 그리고 여자들보다 확실히 더 소개팅보다는 자만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ㅋ) 를 원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남자들에게는 직접 부딪쳐야 어필이 가능.

3. 늦게까지 남은 남녀 모두 어느 정도 흠이 있다고 봐야 하는 거겠지만 ㅠㅠ (눈이 높던 뭐던 간에) 남자들의 흠히 훨씬 더 치명적인 경우가 대부분임. 늦게까지 남은 남자들 99.999프로는 (특히 스펙 멀쩡할수록) 성격 문제임. 성격이 나쁘다 문제있다 이런 것보다도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딱 그 자체랄까.
작은 키, 적은 수입, 콩가루 집안.. 뭐 이러저러한 결점들보다도 상대입장에서 가장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그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임. 결혼생활을 하자고 서로 만났는데 그 자체가 안되는 거.. 도무지 맞춰지지가 않는 거.. 상대 입장에서는 벽 보고 두드리는 기분..
여자들은 그래도  남자들보단 대인관계에 눈치, 센스 빠르고 필요하다면 배우는 것도 빨라서... 그런 외곬수, 자기중심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덜함.

남자가 성깔 더러운 여자 맞춰주는 것보다 여자가 성깔 더러운 남자 맞춰주는 것이 훨씬 힘듬..
그래서 남은 노총각들이 노처녀보다 훨씬 더 문제가 '많다'기보다도 '심각'하다는 것.
결혼생활은 원가정을 벗어나서 제일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대인관계, 소통인데.. 이 기본적인 게 안될 것 같아 보이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훨~씬 더 많음....

엄청 까칠하고 도도하고 못돼처먹은 노처녀가 늦게 인연 만나더니 애교도 많고 살가워졌더라는 말.. 주변에서 엄청 많이 보고 들어봤거든요? ㅋㅋ 특히 직장 노처녀 상사들 ㅋㅋ
반면에 노총각들은 다른 건 좀 그래도 '성격만은 진국' 이라는 케이스들이 참 많은데요.
그 진국이라는 노총각들, 한 반년 넘게 만나다 보면 .. 젠틀한 척하지만 속으론 알 수 없게 자기중심적이고... 아니면 여자를 위해주려 노력하지만 여자한테 맞추는 게 아니라 지 입맛대로... 결국은 그 진국이라는 성격 마저도 거지같아서 봐줄게 1도 없음.
남자들이 나이많은 여자 참고 만나려고 하면... 외모, 나이 이런 데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 참고 만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여자로서 사랑받고 대우받고 싶은 자기 자신을요.

결정사 지인의 지인이 하시던 말씀...
여자들.. 생각보다 그렇게 영악하지만은 않다..
정이 쌓이면 사랑도 생기는 게 여자라서...
같은 직장에서 지지고 볶다보면.. 또 자주 부딪치고 자기한테 잘해주면..
스펙 딱히 별볼일 없어도 팔다리만 멀쩡하면 그 남자 줏어가더라...
아무도 안 주워가고 늦게까지 남아있는 남자들은.. 여자들이 싫어해서라기보단 도무지 감당이 안돼서 남아있는 거라고....

IP : 221.149.xxx.12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
    '22.4.15 5:23 AM (72.213.xxx.211)

    노답 심각한 남자 뒤에 골때리는 시부모 & 시형제자매 포진중.
    심각할 수록 동급의 벽창호 가족은 셋트인 경우가 많음.

  • 2. ㅇㅇ
    '22.4.15 5:24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동감 100프로

  • 3. 이건다른얘긴데
    '22.4.15 5:34 AM (117.111.xxx.3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이런 자유연애결혼 시대의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이었으면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소통이 안되고 사회성이 지극히 떨어지는 성격도 다 결혼을 했잖아요 무조건 결혼은 하는 시대였으니까

    근데 이런식으로 자연도태되고 걸러지다보면 필연적으로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유전자는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성격 진짜 이상하다거나 터무니없이 게으르다거나

  • 4. 이건다른얘긴데
    '22.4.15 5:35 AM (117.111.xxx.3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이런 자유연애결혼 시대의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이었으면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소통이 안되고 사회성이 지극히 떨어지는 성격도 다 결혼을 했잖아요 무조건 결혼은 하는 시대였으니까 근데 이런식으로 자연도태되고 걸러지다보면 필연적으로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배우자를 힘들게 할만한 유전자는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성격 진짜 이상하다거나 터무니없이 게으르다거나

  • 5.
    '22.4.15 5:48 AM (118.223.xxx.158)

    공감되네요.

  • 6. ㅇㅇ
    '22.4.15 6:17 AM (180.68.xxx.158)

    뭔가
    맞는 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 안한거?못한거인 인간들 있음.

  • 7. ㅇㅈ
    '22.4.15 6:25 AM (210.223.xxx.119)

    이거 레알 맞말
    통찰력 갑임

  • 8. 분란조장글
    '22.4.15 6:28 AM (124.49.xxx.78)

    참 할일도 어지간히 없으신가보네요.
    다른사람어찌살건 결혼 비혼 무자녀 다 본인들 선택에
    왜 평가질들 하고 그럴권리있는 사람인양 당당하게 분석하는지
    각자인생 존중해야 본인도 존중받습니다
    사고의 대상을 좀 넓히세요.

  • 9. ...
    '22.4.15 6:35 AM (116.36.xxx.74)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공감이요.

  • 10. 원글
    '22.4.15 6:37 AM (221.149.xxx.124)

    참 할일도 어지간히 없으신가보네요.
    다른사람어찌살건 결혼 비혼 무자녀 다 본인들 선택에
    왜 평가질들 하고 그럴권리있는 사람인양 당당하게 분석하는지
    각자인생 존중해야 본인도 존중받습니다
    사고의 대상을 좀 넓히세요.
    -----------------
    비혼자들, 혹은 결혼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 말고...
    결혼에 대한 욕심과 의지는 많은데 못한 사람들 말하는 거에요..
    결혼시장에 남아있는 사람들이요.

  • 11. ...
    '22.4.15 6:38 AM (110.9.xxx.132)

    저도 공감합니다.

  • 12.
    '22.4.15 6:4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기혼이지만 공감이요
    저런 자식둔 집 부모일수록 자기자식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지도 않은 미래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어찌나 많은지 ㆍ

  • 13.
    '22.4.15 6:49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다들 늦게가서 빨리 결혼하는 사람은 아기가
    생겨서에요
    주변보면 갑자기 그것도 빨리 결혼하는 사람은
    100프로 아기

  • 14.
    '22.4.15 6:49 AM (209.171.xxx.154)

    뭔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어요… 나이 안들어도 진짜 별로인 남자들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

  • 15. ㅇㅇㅇㅇ
    '22.4.15 6:53 AM (223.62.xxx.80)

    에휴 의미없다
    다 지팔자에 있는 남자 만나게 되있어요
    밑에도 남편 성매매하는거같다고 글올리는 거봐요
    결혼한 사람들 참 괜찮다 그죠?

    사랑하는 사람 없음 걍 결혼 안하면 되는거죠
    뭐가 아쉽다고.....

  • 16. ..
    '22.4.15 6:59 AM (218.236.xxx.239)

    고개를 계속 끄덕이며 읽게되네요.

  • 17. 줏어가?
    '22.4.15 7:00 AM (39.7.xxx.125) - 삭제된댓글

    거 참 표현한번 거시기 하네요
    쓰레기 처리하듯
    쓰레기같은 남자라도 아쉬우니 줏어간다 이거죠.
    그 반대겠죠.
    남자가 신붓감을 돈주고 사오고 줏어와서 결혼하려고 몸부림이죠

  • 18. 아녀유
    '22.4.15 7:00 AM (39.120.xxx.143)

    여자들 나이먹구 살은 디룩디룩
    찌구 속물근성만 잔뜩 들어차구
    눈만 높아서 그때까지
    정신못차리구 돈많은 남자 찾으려는
    자기몸값똥값인거모르는노처녀 얼마나
    많아유

  • 19. 뭐래니
    '22.4.15 7:18 AM (121.159.xxx.222)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62067

  • 20. 돼지남자들
    '22.4.15 7:19 AM (121.159.xxx.222)

    남성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1979년 22.1에서 2021년에는 24.9로 조사마다 꾸준히 증가해 온 반면 여성의 BMI는 1979년 22.0에서 2021년 22.6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BMI 25·중도 30이상) 이상 비만의 경우 남성이 47.0%, 여성은 22.6%였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해 여성은 35세 이후, 특히 50~60대에서 비만율이 크게 감소했다.

  • 21. ㅋㅋㅋㅋ
    '22.4.15 7:2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맞네요. 정말 맞는 말 이에요.
    특히 스펙이 굉장히 좋은데 결혼 안한 남자. ㅋㅋㅋㅋ
    결혼할 성격이 안되어있는거 맞아요.

  • 22. 아녀유
    '22.4.15 7:21 AM (39.120.xxx.143)

    여자들 도 자기 눈 모르고
    드라마만 죽어라 쳐보다가
    그냥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만 찾다가
    성격 파탄 노처녀
    많쥬

  • 23. ㅋㅋㅋㅋ
    '22.4.15 7:2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요즘엔 게이도 많아요. 스펙좋은 게이들.

  • 24.
    '22.4.15 7:28 AM (39.7.xxx.231) - 삭제된댓글

    82보면 결혼하고 애 낳은것을 벼슬이라 여기는 글들 많이 보긴했죠

  • 25.
    '22.4.15 7:32 AM (173.206.xxx.237)

    어떻게든 짝을 지어 보겠다는게 문제지. 그냥 결혼이랑 안맞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싱글로 살다 죽는게 나을 것 같다.

  • 26. Croe
    '22.4.15 7:37 AM (104.28.xxx.54)

    음 남녀를 떠나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서 팩트 찾는 사람들을
    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성인일것이고 다양함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꺼 같은데
    팩트라는것에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잘 이해가 안가는거 같습니다.

  • 27. 음..
    '22.4.15 7:43 AM (121.141.xxx.68)

    솔직히 사실은 사실이잖아요?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면 안되지만 그래도 등급을 나누면 1(상)~5 등급이라면
    여자는 공부 취업 등등 여러가지로 결혼시기가 늦어버린 1등급이 많이 남지만
    남자들은 1등급부터 차지하게 되니까 남는건 5등급이고
    그나마 남은 1등급은 솔직히 성격, 가족문제 등등으로 문제성이 높은사람인거죠.

    그리고 남자가 좋으면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아요.

    남자들이 먼저 대쉬한다 프로포즈한다~이러면서 불만을 표하는데
    솔직히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아요.
    수단 방법 안가리고 몸부터 날리는 경우까지(여자가 똑똑해도 마찬가지) 허다해요.

    왜냐 여자는 좋은 남자를 골라서 자식까지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넓은 의미로 좋은 유전자를 가진 남자를 선택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거죠.
    외모, 머리, 성격 이런 좋은 유전자를 가진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한다는거죠.

    남자들은 여자 외모만 보고 혹~할때 여자들은 저런 유전자까지 다~~생각해서 접근한다는거죠.

    그런데 괜찮은 남자가 남아있다???????
    괜찮은 남자는 남아있지 않아요.
    하자가 많은데 그 하자를 직업이나 다른걸로 숨기고 있는 남자가 남아 있을 수 있는거죠.

    하여간 좋은 유전자를 가진 남자는 나이 먹어서까지 남아 있지 않아요. 아예 없어요.
    우리 여자들은 그런 남자를 가만두지 않는다는거 명심 또 명심
    아니다 남아 있다? 없어요. 절대 없어요.

  • 28. 아니
    '22.4.15 7:52 AM (125.177.xxx.70)

    여자가 무슨 공부 취업으로 결혼이 늦어지나요
    남녀 비교하면 군대다녀오는 남자
    결혼비용이 더 많이 드는 남자가 결혼이 더늦어지죠
    그냥 결혼이 늦어져 나이들면 여자가 더불리해지는거죠
    스펙이 훨씬 못해도 한살이라도 어린 여자를 남자들은 선호하는거에요

  • 29. ..
    '22.4.15 7:58 AM (223.39.xxx.162)

    위 댓글처럼 가족이나 주변 사례들 봤을때 외모 경제력 성격 다 괜찮은 인기남들은 적극적인 여자분들이
    많지않은 나이에 데려가는경우 꽤 봤어요.

    지금 남자가 30대인데 20대 후반 취업하자마자 여자가 서둘러서 결혼하기도 했구요.
    여자분이나 예비장인장모님이 생각보다 더 적극적이시더라구요.

    연예인이나 즐기고살고싶은 남자들이 늦게하는거 선호하는거고
    가정적으로 살만한 남자들은 일찍하는거 선호하기도 해요.

    다 괜찮은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혹시 지금 상대가 괜찮으면
    결혼을 여자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수도 있다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요..

  • 30. 맞아요.
    '22.4.15 8:1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자들은 바로 주위 여자가 30살도 되기 전에 확 잡아 결혼합니다.
    여자도 스물 후반이고 동갑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같이 공부하다가 내지는 같은 회사에서 등등.
    이러면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더라구요.

  • 31. 맞아요.
    '22.4.15 8:1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스펙 좋은 남자들이 옆에 쌓여있었으니 너무 잘 알죠.
    친척들 형제들.....남들 앞에 내보여도 1등급들.
    여기다 쓰면 알아볼 지인들 분명히 있을거임.. 아 , 입간지러.

  • 32.
    '22.4.15 8:18 AM (39.117.xxx.43)

    또라이남자들이 범죄도 더 심각하게 저지르고
    공감능력없어서 주위에 맞추는게 더 없다는것
    집에서 아들이라 더 오냐오냐한것
    그외에도 여자가 시집식구 영향을 더 받고
    며느리를 사위보다 더 만만하게 여기는것

    여자가 훨씬 지뢰가 많은거죠
    폭력성에 맞고살수도있고 시집식구에 당하고살 확률만보다도요
    그리고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더 떨어져서
    자기아내에게 훨씬 더 잔인할수있고요

    스펙떠나 잘나지않아도 크게 문제만없어도
    결혼 다 하는게 남자에요
    위험부담도 여자보다 없고
    조건도 여자보다 덜 따져도
    장인장모에게 괴롭힘당할가능성
    맞고살확률, 분담도지않는 육아부담 으로 고통당할 확률이 누가 더 높겠어요

    그리고.사회적으로도 결혼한 남자를
    더 멀쩡하다고 인정해줍니다
    중소기업다녀도 왠만하면 다 결혼해요

  • 33. 남자들은
    '22.4.15 8:27 AM (39.120.xxx.143)

    82쿡 여자들만 피하먼
    그래도중간은 갑니다 ㅎ

  • 34. ㅇㅇ
    '22.4.15 8:30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노처녀인 여자들도 문제 많죠.
    모솔이거나 재고 재고 재다가 다 놓치거나
    메갈이거나 성격 예민 히스테릭컬 등
    결혼하고 싶으면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가세요.
    출산마지노선까지 가면 못난이 남자들 조차 여자로 안봐요.
    남자들이 얼마나 고르는데요

  • 35.
    '22.4.15 8:30 AM (39.117.xxx.43)

    39,120,xxx,143윗댓 모쏠아재가.달았지요?

  • 36. ..
    '22.4.15 8:39 AM (223.38.xxx.229)

    남자 성격이 더러워도 돈 많고 능력있고 외모 좀 되면 누군가가 채갑니다. 다시 이혼할 지언정...82에 남편 성격 개차반이라고 올라오는 글들이 얼마나 많나요.
    결국 성격 더럽고 능력되는 남자들이 자기 눈이나 마음에 차는 여자를 못만나서 싱글인 거고, 까인 여자들은 본인 탓이 아니라 저 남자는 누구랑도 연애건 결혼이건 못할 성격이라고 자기 위로하는 거...

  • 37. ..
    '22.4.15 8:44 AM (221.165.xxx.179)

    맞아요 글에 거의 동감해요

  • 38. 결정사
    '22.4.15 8:51 AM (110.70.xxx.181)

    가고 나이든 여자도 똑같죠. 여자 이쁘고 괜찮음 결정사 등록할일이 있나요? 전문직 여자야 공부 한다 늦을수 있지만 거기서도 이쁘니 금방가던데

  • 39. 맞는말
    '22.4.15 8:53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공감 100%
    노총각 이유는
    첫번째 무능 직장없고 돈없고 빚많고 집안이상 등등
    유능한데 노총각인 결정적이유는 감당안되는 성격 맞아요
    제가아는 유능한 전문직 남자 아동성애가 있음. 주기적으로
    동남아가요. 겉보기는 완전 평범하고 멀쩡해요.

  • 40. 저겨..
    '22.4.15 9:1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 좀 됩니다. 결정사 듀@에서도 좀 잘나갔....
    주위에 남자가 없었어요.
    내 스펙에 맞는 남자가 안보여서 결정사 갔더니 거기에 다 몰려있더군요.

  • 41. ,,,,,,,
    '22.4.15 9:34 AM (220.127.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 임용 고시 공무원 로스쿨 의전 치전 나이들어서까지 하는 시험들 많아져서 괜찮아도 결혼 늦는분들 많아요

  • 42. .....
    '22.4.15 9:47 AM (211.185.xxx.26)

    맞는 말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노력하는 만큼 행복해지더라

  • 43. ..
    '22.4.15 10:42 AM (222.120.xxx.150)

    ㅎㅎ맞는것 같고 재밌어요

  • 44. 맞네요
    '22.4.15 10:45 A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제 주변 가까운 노총각들 찬찬히 살펴보면
    성격에 문제있는 경우 많아요
    여자들이 경제력 때문에 결혼을 안 해준다느니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해서 본인을 안 만나준다느니 하는데
    그건 순 거짓말이구요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를 파악 못 하는거죠
    제 남동생만 봐도 그래요
    직업 좋겠다 내집 있겠다 보기엔 멀쩡한데 여자들 만나면 얼마 안 가 헤어져요
    본인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데 평생 봐 온 누나인 저는 문제를 잘 알죠
    그래도 결혼 못 한 여자들 중에는 저 정도로 성격적인 문제가 심각한 사람은 없는 듯 한데 남자들은 정말 많더라구요
    사회 생활 어찌하나 싶을 정도로요

  • 45. 맞네요22
    '22.4.15 10:50 A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글 정말 공감되는게 노처녀들의 성격적 문제를 보면 까다롭거나 예민하거나 게으르거나 한 것 정도인데 노총각들의 성격적 문제는 아예 아스퍼거 수준 그러니까 가정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있는 정도라니까요 자폐처럼 방 안서 게임만하고 안 나온다든지 아님 공감 자체를 못 하는 소시오라든지

  • 46. 솔까
    '22.4.15 11:06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이런식으로 보면 스스로 추켜 세우는 골드미스들도
    음.... 그렇다구요

  • 47.
    '22.4.15 11:08 AM (112.219.xxx.74)

    노처녀들의 성격적 문제를 보면 까다롭거나 예민하거나 게으르거나 한 것 정도인데.
    _기혼녀랑 차이 없음.

    노총각들의 성격적 문제는 아예 아스퍼거 수준 그러니까 가정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있는 정도
    _기혼남과 다른가요?

  • 48. ....
    '22.4.15 11:16 AM (117.111.xxx.251)

    10년전쯤에 맞는 말이구요
    요즘은 얼추 비슷한 사람들이 남아있어요
    남자도 혼기놓쳐서 남아있거나
    굳이 결혼안해도 재미나서 남아있는 사람 많아요
    여자들도 마찬가지고
    서로 본인 주제만 알면 아직도 만날 기회는 많아요

    다만

    남자는 좀더 여자를 볼때 조건을 폭넓게 보는데
    여자들은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본인이 '존경할만한' 남자를 찾더라구요

    그 존경이 절대 '인성 성품'이 아니고
    직업 학벌 연봉 집안 이니까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

    전에 회사에 비정규직 노처녀 있었는데
    본인은 전문대에 원룸 월세인데

    정규직 인서울 전세해올 남자 찾더라구요
    근데 그게 자기가 존경할만한 남자라고 해서

    어처구니..

  • 49. ㅋㅋㅋ
    '22.4.15 11:26 AM (124.49.xxx.188)

    존경할 남자
    세종대왕 이순신 생각나네요

  • 50. 흠냐
    '22.4.15 11:37 AM (220.73.xxx.71)

    괜찮은 남자 = 직업이 좋아야함 최소 보통은 되야함

    괜찮은 여자 = 직업 상관없이 이쁘면 상급 보통 여자면 어느 정도 통과

    이 기준 차이가 가르는거 같은데요?
    여자는 이쁘거나 이쁘지 않더라도 어리거나 하면
    대충 결격 사유가 없죠

    남자는 일단 직업이 통과되야지만 결혼할 수 있는 분위기라
    많은 남자가 탈락 층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여성이 사회 진출하면서 많은 남성이 점점더 탈락 층에 가까워지죠
    오히려 그러면서 골드미스들이 결혼을 못하거나 안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점점 비혼은 중심으로 잡혀가고 있어요
    더이상 전통적인 결혼관이 대세는 아닐거에요

    지금 20대가 많이 바뀌고 있고
    10대는 더 바뀔거고요

    물론 남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결혼해서 손해볼게 많지 않기 때문에
    잘난 남자들 대부분 결혼을 선택하긴 하지만요

  • 51. ..
    '22.4.15 11:51 AM (175.119.xxx.68)

    여기 올라오는 초중고대딩 아들들 에피소드 보면 미래의 부인들이 힘들겠다 싶은 이야기 많던데요

    댓글들 보니 아이들이니 웃고 넘기는 분위기던데 내 남편이라고 생각해보면 으으으

  • 52. ..
    '22.4.15 12:09 PM (14.32.xxx.169)

    남자들이 나이많은 여자 참고 만나려고 하면... 외모, 나이 이런 데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 참고 만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여자로서 사랑받고 대우받고 싶은 자기 자신을요 2222

    이거 팩트에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성우월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들이 많아요. 드러내던 숨겨놓던. 사회생활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별 문제 안되죠. 그런데 결혼생활에서는 치명적인거 같아요. 수평적 대화가 안되거든요. 남편이니 부인의 위에 선다는 생각이 강하고. 여자가 시가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그냥 뼛속부터 박혀있고. 여자가 맞춰줘야 평탄한 생활 가능해지니..

    제가 딱 이런 결혼하고 지금 이혼 준비중이에요.
    사람 세련되진 않았지만 순하고 진국인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유도리도 없이 자기 고집만 부리고 대화도 안되요. 연애때는 이정도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가부장적 마인드로 제 위에 군림하고 싶어하고. 내세울 경제적 능력, 논리적 표현력이 부족하니 윽박지르지나 하고요. 조율하고 맞춰가는 자체를 이해 못해요.

  • 53. 생태
    '22.4.15 12:10 PM (49.168.xxx.41)

    여자는 몇살에 결혼을 하던 결혼하고 출산하면 그 인생에 적응하고 환경에 변화를 해요. 임신하고 출산한 몸이 회복되면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기 자신보다는 주변환경에 더 예민해지구요.
    남자는 결혼을 하던 자식이 생기던..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없어요. 그러니 여자보다는 훨씬 더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 동물인거죠. 그 중에서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더 강하거나 가족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더 강한 남자는 결혼을 언젠가는 하는거고.. 자기자긴이 유독 더 중요한 사람은 결혼이 늦거남 못하는거죠...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막상 결혼하면.. 여자들은 가정에 흡수되지만 남자는 그냥 똑같은거예요. 그래서 노총각 노처녀가 이어지기가 더 힘든거 같네요.

  • 54. ....
    '22.4.15 12:56 PM (117.111.xxx.122)

    이와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웃긴거 .... 조두순도 결혼함

  • 55. 근데
    '22.4.15 1:43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연상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더라고요
    어린 여자들 피곤하다고
    대학생 아들도 연상이 좋대요
    그것도 너댓살 연상
    남자들이 빨리 노화가 되니 발란스가 맞는 듯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함

  • 56. ㅋㅋ
    '22.4.15 2:1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은 이유?
    나이먹으면 남녀 모두 똑같애요.

    한살이라도 나이가 어릴때 만나야 융화하기가 가 쉽지
    혼자 오랫동안 편하게 해온 생활습관 버리는게 쉬울리가 ..

    엄청 괜찮은 사람이라면 참아보기는 하겠지만
    왠지 모를 불편함때문에 오래 못가요.

  • 57. ㅋㅋ
    '22.4.15 2:1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은 이유?
    나이먹으면 남녀 모두 똑같애요.

    한살이라도 나이가 어릴때 만나야 융화하기가 쉽지
    혼자 오랫동안 편하게 해온 생활습관 버리는게 쉬울리가 ..

    엄청 괜찮은 사람이라면 참아보기는 하겠지만
    왠지 모를 불편함때문에 오래 못가요.

  • 58. 그래서
    '22.4.15 2:29 PM (58.224.xxx.149)

    외모니 스펙이니 괜찮은 여자일수록 20대에까지 괜찮은 남자는 찾아다녀야 채갈수있어요
    결론은
    여자는 나이가 깡패이기때문에 20대까지는
    직업이나 능력까지 볼것도 없이
    외모 나이만으로도 남자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 59. 저기요
    '22.4.15 2:40 PM (210.2.xxx.7)

    이런 글 쓰는 원글님은 그러면 그런 멀쩡한 남자들의 간택을 못 받은 건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82에 이런 글 종종 올라오는데, 다들 나는 나이들어도 괜찮은 여자인데,

    남자들이 시원챦다라는 근자감들이 저변에 깔려있는 듯 해요.

    그냥 밖에서 볼 때는 남자든 여자든 나이 들면 똑같이 봐요.

  • 60. ㅇㄱㄹㅇ
    '22.4.15 3:10 PM (223.62.xxx.230)

    이 글 통찰력 갑22222
    남자들이 나이많은 여자 참고 만나려고 하면... 외모, 나이 이런 데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 참고 만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33333

  • 61. ㅡㅡㅡ
    '22.4.15 3:35 PM (220.95.xxx.85)

    극소수위 고스팩 + 평범외모의 여자들은 비슷한 고스팩의 남자를 고르려하면 그 남자들은 스팩에 미녀 혹은 엄청난 초절정 미모를 원하니 .. 결국 결혼 못한 골드미스가 되는거죠 .. 사실 말솜씨 , 끼부림 있거나 남성선호 외모를 가졌으면 어지간하면 30 초반 안에 다 결혼하더라구요.. 평범해도 적당히 평범한 사람들끼리 만나구요. 엄청 미녀인데 나이 40 에도 결혼 못 했다 하는 경우는 본인이 독신 꿋꿋하게 고집하거나 연예인인 경우나죠 .. 남자의 경우도 30 중반 안이면 멀쩡하면 다 적당히 짝 맞춰서 장가 가죠. 남편 친구들 중에 40 넘어 결혼 못한 사람들 보면 게임 폐인이랑 여자에게 1 원도 더 쓰기 싫어서 데이트 할때도 벌벌대는 친구만 남았거든요 ..

  • 62. ...
    '22.4.15 3:38 PM (110.13.xxx.200)

    경공합니다.
    사주에 성격 나오는대요.
    대부분 사주 비슷한 사람들 남더라는 말도 있었어요.

  • 63. 원글
    '22.4.15 3:44 PM (221.149.xxx.124)

    이런 글 쓰는 원글님은 그러면 그런 멀쩡한 남자들의 간택을 못 받은 건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여기 어머님들 사윗감을 많이들 좋아하시는 ㅎㅎ 의사 판사 변호사 돌아가며 만나봤습니다..
    선보고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30대 40대 남자들 많았어요.
    몇달만 만나보면 각 나옵니다. 아 이놈은 이래서 여태 남아있었구나..
    제가 그래서 사주도 공부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겁 많은 놈 (여자를 극하는 사주) 인성 많은 놈 (자기중심적, 여자 위주로 챙겨줄줄 모름, 까다로움), 무재 (그나마 좀 낫긴 한데, 여자가 원하는 대로 배려할 줄 모름), 무관 (연애할 땐 상관없으나.. 결혼할 땐 문제가 될 수 있음. 가장으로서 책임감 결여) 사주들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사주 공부하고 나서 선본 남자들 사주를 보니까... 정말 신기해서 놀랬잖아요 제가 ㅋㅋㅋ
    반드시 저 넷 중에 하나에 해당되더라는..
    공통점들이 여자를 외롭게 하는 성격들입니다.

  • 64. ///
    '22.4.15 4:23 PM (59.14.xxx.173)

    괜찮은 남자 = 직업이 좋아야함 최소 보통은 되야함

    괜찮은 여자 = 직업 상관없이 이쁘면 상급 보통 여자면 어느 정도 통과

    이 기준 차이가 가르는거 같은데요?
    여자는 이쁘거나 이쁘지 않더라도 어리거나 하면
    대충 결격 사유가 없죠

    남자는 일단 직업이 통과되야지만 결혼할 수 있는 분위기라
    많은 남자가 탈락 층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여성이 사회 진출하면서 많은 남성이 점점더 탈락 층에 가까워지죠
    오히려 그러면서 골드미스들이 결혼을 못하거나 안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점점 비혼은 중심으로 잡혀가고 있어요
    더이상 전통적인 결혼관이 대세는 아닐거에요

    지금 20대가 많이 바뀌고 있고
    10대는 더 바뀔거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물론 남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결혼해서 손해볼게 많지 않기 때문에
    잘난 남자들 대부분 결혼을 선택하긴 하지만요

  • 65. ㅇㅇ
    '22.4.15 4:5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나이많은 여자 참고 만나려고 하면... 외모, 나이 이런 데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 참고 만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444444
    더 이상 내려놓을 내가 없어 이혼하려 합니다.

  • 66. ㅇㅇ
    '22.4.15 4:56 PM (223.62.xxx.148)

    남자들이 나이많은 여자 참고 만나려고 하면... 외모, 나이 이런 데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 참고 만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444444
    이젠 나를 더 이상 못내려놓겠어서 마음속으로 결혼생활 정리중이에요.

  • 67. ㆍㆍㆍ
    '22.4.15 5:12 PM (59.9.xxx.9)

    그냥 여자들이 무난?하다고 느끼는 남자자체 수가 적어요. 여자들이 선호하는 조건...키 175이상 나쁘지 않은 외모 인서울 최소 건동홍 이상 졸업. 안정적인 직장 (최소 중견기업이상) 수도권에 전세아파트라도 마련해줄만한 집안 등등 이 모든걸 갖춰야하니까요. 그리고 이 적은 수의 남자들 가지고 다수의 여자들( 여자 a급부터 c급까지)이 경쟁하는 구조이지요. 여자는 나이가 어리고 외모가 예쁘장하면 일단은통과가 되니 남자에 비하면 진입장벽이 낮기도 하구요. 40이후에는 그러니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른 여자들이 채가고 도태된 남자들만 남아있으니 그 모양인거임.

  • 68. 저희회사
    '22.4.15 5:12 PM (223.62.xxx.35)

    노총각… 돈이 백억대…
    우연히 엄마 친구가 본인딸 저희회사 아무개를 결정사 소개받았는데하며 평판 조회였던거죠…소개받은 스펙이 재산이 많고 금융공기업에 등등
    남자가 걸어다니는 송장이였어요 게다가 돈 아낀다며 옛날 금성 티비 지금도 보는걸 자랑하고;;;; 젓가락 종아리에
    파리해서 천억이 있어도 안갈… 제가 괜히 초칠까 잘 모른다고 했는데 그때 결정사 불신 업!!

  • 69. ...
    '22.4.15 5:27 PM (14.33.xxx.2)

    이글도 요즘에는 안맞는 철지난 이야기네요
    요즘 젊은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끼리끼리 만나는데
    여자 골드미스가 남는건 쌍팔년도 이야기
    a는 a 만나고
    b는 b 만나고

    어차피 결혼도 반반 집안일도 반반
    저출산국가 애낳느니 뭐니 다 과거이야기
    본인이 a인데 a 짝이 없다?
    본인은 a중에서 a--- 라는 이야기
    동급에서 도태된거라
    눈은 못낮추고 그렇다고 같은급에서는
    외면당하고
    각 등급별 마이너스급들이 남은게 요즘 선시장

  • 70. 원글
    '22.4.15 6:11 PM (221.149.xxx.124)

    이글도 요즘에는 안맞는 철지난 이야기네요
    요즘 젊은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끼리끼리 만나는데
    여자 골드미스가 남는건 쌍팔년도 이야기
    a는 a 만나고
    b는 b 만나고

    어차피 결혼도 반반 집안일도 반반
    저출산국가 애낳느니 뭐니 다 과거이야기
    본인이 a인데 a 짝이 없다?
    본인은 a중에서 a--- 라는 이야기
    동급에서 도태된거라
    눈은 못낮추고 그렇다고 같은급에서는
    외면당하고
    각 등급별 마이너스급들이 남은게 요즘 선시장
    ------------
    제 글을 오해하신 것 같네요...
    여자는 잘난 사람만 남고 남자는 못난 사람만 남는다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여자 남자 다 흠 있죠. 심지어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뭐 다들 잘나서 했겠나요?
    여기서 "멀쩡한" 남자라는 건 결혼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남자라는 걸 말하는 거에요.
    외모, 재력, 집안 등등 뭐 다 내려놓으면 솔직히 결혼 그까짓거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잖아요.
    근데 나이들수록 그게 어렵다는 거에요.
    한 30대 초반만 해도 몇 가지 내려놓으면 사람 만나기 쉬웠어요.
    근데 중반 접어드니 그마저도 안돼요.
    내려놓은 건 점점 더 많아지는데... 아무리 다 내려놔도 기본적인 '결혼생활' 이 안될만한 사람들만 나오니까 답이 없다는 거에요.
    남자가 못난 남자들이라는 게 아니라 결혼생활, 아니 기본적인 깊은 대인관계에 적합하지 않은 남자들이라고요..
    여자들은 좀 다르더라고요.
    여자는 가정적이어야 한다 사근사근해야 한다, 뭐 이런 식으로 알게모르게 교육받고 큰 탓도 있고요.
    자기 애 낳고 살다보면 없던 정도 생기면서 달라지는 여자들도 많고요.
    그리고 여자의 무뚝뚝함, 무신경함과 남자의 무뚝뚝함 무신경함은 차원이 달라요....
    바가지 긁는 여자는 남자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만 무신경한 무정한 남자는 여자를 공허하게 만들어요.
    아마 기혼 분들이 이 차이점을 더 잘 아실 거에요. 어느 게 더 인생에 유해한지를.

  • 71. ..
    '22.4.15 6:13 PM (223.62.xxx.59)

    글 정말 공감되는게 노처녀들의 성격적 문제를 보면 까다롭거나 예민하거나 게으르거나 한 것 정도인데 노총각들의 성격적 문제는 아예 아스퍼거 수준 그러니까 가정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있는 정도라니까요 자폐처럼 방 안서 게임만하고 안 나온다든지 아님 공감 자체를 못 하는 소시오라든지2222

    40대 중반 멀쩡하고 키 크고 고급빌라 사는 남자 지인
    400억 추정 자산가에요
    그림 사모으는 게 취미인데 여자 한테 김밥 한 줄 사는 것도 아까워서 결혼 안 할 거라고..
    뭣도 모르고 20대 후반 미녀 소개시켜준다는 사람도 있음

    40초 준연예인급 외모에 현대계열사 중소기업 다니는데 바르고 착실한 아나운서 오상진 스타일 남자
    들이대는 여자 많은데 게이에요 거래처 유부남 한테 오랜 시간 설레서 괴로워하고 탈게이를 위한 크리스천 모임에서 게이에게 반해서 괴로워하고 그런..

  • 72. ㅇㅇ
    '22.4.15 6:36 PM (211.251.xxx.171)

    기혼이지만 공감이요
    저런 자식둔 집 부모일수록 자기자식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지도 않은 미래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어찌나 많은지

    222222222

  • 73. 노노
    '22.4.15 8:13 PM (175.223.xxx.29)

    멀쩡한 40대도 있어요.
    유튜브에 냥이 11마리 키우는 분이요.

    그분 멀쩡한 40대 중반이예요.
    댓글보면 인기도 많고요.

    없긴 뭐가 없어요?

  • 74. ..
    '22.4.15 9:36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오 진짜 통찰력 대박.
    구구절절 맞네요

  • 75. 고양이 11마리
    '22.4.15 9:47 PM (211.204.xxx.55)

    가 멀쩡하다고 생각하다니..그건 이미 '정상' 범주를 넘어선 거예요.

    남자들은 결혼하고도 자기 생활 다 누리고 거기 더해 여자 보살핌까지 받죠.

    여자들은 맞벌이까지 해야 하고요. 그래서 희생하기 싫은 여자들은

    안하거나 해도 이혼하는 거예요.

    직업 확실할수록 남자한테 안 기대도 되니 안하는 사람 많죠.

    여기에도 남편푸념 들어보면..결혼하면 안되는 남자들 많잖아요.

    그걸 여자가 참아서 유지될 뿐이지. 남자는 어지간하면 갑니다.

    여자가 아이 낳고 기르는 동안 약자가 되니 더 안정을 추구하고

    그게 결국 남자 직업이나 경제적 능력인 거니까요. 그래서 요즘

    공무원 하시는 분들 알 거예요..저거 완전 변ㅋ 기피 대상인데

    직업 공무원이라고 결혼 소식 올라오면..어차피 부조야 다 가는데

    다들 뒤에서 여자 불쌍하다고 혀 끌끌 찹니다..그러다 이혼하겠지,

    얼마나 참고 살다 할 지..그러고 있거든요.

    세상이 남자에게 유리해서 결혼도 남자에게는 장점이 많아요.

    여자가 맞추거든요. 그게 아직까지 세상에서 여자 역할이라고 하니까요.

    이제는 뭐..수명도 길겠다, 여자도 일하겠다..초혼이 다가 아니죠.

    재혼이든 중년 불륜이든 다 옛날과는 달라진 거잖아요.

    이제 정말 적당히 결혼하지 않기 때문에 살벌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계에서도 도태된 수컷이 많잖아요. 한국은 그게 일베인 거고.

  • 76. ...
    '22.4.15 9:57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언니는 그렇게 결혼하려다 못하고 부지점장인 나이 45세에 같은 직종(다른 은행) 남자( 지점장대우?) 동갑 45세 만나 결혼해서 깜놀했어요. 이삔 것도 아니고 학력도 중간급 대학안데, 뭔가 일처리 빠르고 정확하고 좀 까다로우심. 반면 남자는 유해보이고 성격좋아보였구요. 더 놀란 건 이 언니가 임신해서 47세에 떡두꺼비같은 아들을 낳았다는거.. 인연은 다 따로 있는 거고 진짜 사랑하고 좋아하면, 남자성격이상하고 여자 성격 별로다 이런 걸 안 따지겠죠.

  • 77. ...
    '22.4.15 10:44 PM (1.241.xxx.220)

    진리의 사바사에요...
    결혼 못해도 친구관계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성격자체가 문제가 아니란 말) 집안도 넉넉하진 않아도 콩가루도 아닌데. 비혼도 많아요. 여자, 남자 모두요.

  • 78. ㅇㅇ
    '22.4.15 11:19 PM (119.18.xxx.48)

    그것도 다 옛날 얘기지 요샌 남자나 여자나 매한가지예요. 본인 주제파악 못하고 눈높게 굴다 결혼 못하고 나이만 먹은 여자들 자기 골드 미스라고 올려치기 하는데 성격 멀쩡한 사람들 별로 못봤네요. 물론 남자나 여자나 비혼인데 멀쩡한 분들도 있음. 다 케바케예요

  • 79. 마른여자
    '22.4.15 11:59 PM (125.189.xxx.81)

    잼네요

    댓글들

  • 80. ...
    '22.4.16 12:11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여자나 남자나 37살까진 그럭저럭 외모나 상태가 봐줄만해요. 그렇기에 집안 괜찮고 능력만 있다면 그때까지 인연 못만나면 결혼 안,못했을 가능성 있죠. 그러나 비혼주의자 아닌이상 40넘어선 결혼 못한거구요. 요즘은 능력있고 외모 괞찮으면 몇번도 하는게 결혼이죠. 그리고 연상 누나 좋아하는 남자들중에 찌질이 많은 것도 사실이예요. 늙어서까지 여자가 연하 남 시중들순 없으니 별볼일 없는 연하남은 젊다는 이유로 남자라도 선택하면 여자 평생 고생입니다.

  • 81. 현실
    '22.4.16 12:12 AM (108.50.xxx.92)

    요즘은 여자나 남자나 37살까진 그럭저럭 외모나 상태가 봐줄만해요. 그렇기에 집안 괜찮고 능력만 있다면 그때까지 인연 못만나면 결혼 안,못했을 가능성 있죠. 그러나 비혼주의자 아닌이상 40넘어선 결혼 못한거구요. 요즘은 능력있고 외모 괞찮으면 몇번도 하는게 결혼이죠. 그리고 연상 누나 좋아하는 남자들중에 찌질이 많은 것도 사실이예요. 늙어서까지 여자가 연하 남 시중들순 없으니 별볼일 없는 연하남은 젊다는 이유로 남자라고 선택하면 여자 평생 고생입니다.

  • 82. 으하하하
    '22.4.16 12:19 AM (223.62.xxx.90)

    헐....
    저위에 겉으론 멀쩡한 전문직이.아동성애.....ㄷㄷㄷㄷ
    무섭네요
    이제 게이에다가 아동성애자까지 구분해내야겠네요
    무섭다

  • 83. 그럼
    '22.4.16 12:21 AM (211.219.xxx.121)

    남자 40대 중 괜찮은 미혼남자는 당연히 30대 후반 여자 만나면 되는 거구
    40대 괜찮은 미혼여자도 연하들 만나면 되겠네요.
    대신 연하남보다 경제력 있을테니 여자가 양보하면서 살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럼 다들 만족하지 않나요

  • 84. 오호
    '22.4.16 12:36 AM (211.244.xxx.70)

    완전 공감

  • 85.
    '22.4.16 3:26 AM (116.125.xxx.10)

    구구절절 맞는말.. 이글 절대 지우지 마세요..

  • 86. 수신자
    '22.4.16 5:18 AM (175.210.xxx.180)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은 이유 - 이게 팩트에요 저장해요

  • 87. ㅇㅇ
    '22.4.16 7:06 AM (118.235.xxx.19)

    나이들수록 멀쩡한 남자가 적은 이유 ㅡ 동감 100%

  • 88. 원글님
    '22.4.16 8:32 AM (210.223.xxx.119)

    글 보고 무릎을 칠 수 밖에 없는 게
    제가 결혼이 늦었는데 긴가민가하면서 결혼하고 나니 너무 마음이 공허하고 힘들었거든요
    워낙 남자에 대해 잘 몰랐고 인간에 대해 더욱 몰랐던 거 같아요 이런 유형의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다른 면 직업 책임감등만 보고 결혼을 서두른 게 있거든요 빨리 아이도 갖고싶었고 제나이가 늦었다 생각했기에..
    사주는 1도 모르는데 물어보니 72년 4.6오전5시생이래요 님이 말씀하신 범주에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보나마나 빼박이겠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85 타로를 많이보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지나요? 타로 02:30:35 37
1650884 지하철타보니 사람마다 냄새가 4 기생충 01:49:11 616
1650883 카톡자판칠때마다 구글이 떠요 1 핸드폰을바꿧.. 01:46:46 86
1650882 집에있지말고 일해vs 집에있어보니 ㅇㅇ안좋으니 일을 해보렴 2 ㅇㅇ 01:34:02 443
1650881 미국주식하면 다 돈버는 줄 아시죠? 7 ㅇㅇ 01:33:57 702
1650880 티빙은 5천원짜리 결재하면 다운도 되나요? 5 22 00:49:59 359
1650879 남자냄새 나는 회원들이 왜이리 많죠? 15 여기 00:49:24 1,055
1650878 "여쭤보다" vs "물어보다".. 5 ㅓㅓ 00:32:45 547
1650877 지인이 지난 선거는 3 ㅗㅎㄹㄹ 00:31:06 509
1650876 생리 안한지 2.5달이네요 4 ㅇㅇ 00:14:48 990
1650875 금 비트코인 미장 달러 투자등 5 11월 2024/11/21 1,448
1650874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 총학과 무관… 솔직히 통제력 잃었다” 14 .. 2024/11/21 1,951
1650873 "더는 못버텨" 줄도산 최대‥열달만에 1,38.. 6 .. 2024/11/21 2,823
1650872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5 엄마아빠 2024/11/21 687
1650871 (교통사고) 합의안된 채 퇴원했을경우 5 ㅇㅇ 2024/11/21 524
1650870 청량리 해링턴플레이스 5 ㄷ.ㄷ 2024/11/21 1,034
1650869 당뇨 전단계가 라면 먹는 방법? 8 ... 2024/11/21 2,119
1650868 학교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력서에 바뀐 이름으로 7 체인지 2024/11/21 1,197
1650867 마루 온도가 2024/11/21 290
1650866 아무나한테 존댓말 쓰는것 보기 싫네요 10 꼬꼬무보다가.. 2024/11/21 2,120
1650865 어프렌티스 ㅡ 트럼프 찬양 영화? ㅏㅡㄱㅈ브 2024/11/21 206
1650864 오늘 나솔사계 재밌나요??? 6 ㅇㅇ 2024/11/21 1,886
1650863 뒷다리살은 참 맛이 없어요 10 돼지고기 2024/11/21 1,445
1650862 인스타 디엠, 사기같은데 봐주세요. 20 엄마 2024/11/21 2,137
1650861 항생제 속 미식거림이요 7 ㆍㆍ 2024/11/21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