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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가인이 방송에서 언니얘기 하는거 보셨나요?

,. 조회수 : 31,910
작성일 : 2022-03-18 13:06:04
어제 오은영 선생님 나오는 방송을 우연히 보는데
형제 자매 얘기가 주제이고
한가인이 패널중 한명이었어요

형제 자매 출연자들이 나와
얘기하던중

한가인이 언니하고 싸운 얘기를 하는데

고등학생 때까지 언니한테 되게 많이 맞고 자랐다면서
머리채 잡고, 발가락이 물려서 피를 보기도 하고 이가 흔들린 적도 있었다 면서 적나라하게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결혼할때도 왜 언니보다 결혼 일찍 하는게 어딨냐
안된다고 반다해서 결혼 못할뻔했다고 하며

결론은 지금은 누구보다도 친한사이다 하지만
저렇게 적나라하게 얘기해서 이슈되면
저 언니도 자식도 있고 시가도 있을건데
어떨까싶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연예인인 형제자매가 방송 나와서
저런 얘기를 한다면 어떠시겠어요?
IP : 182.224.xxx.120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18 1:08 PM (118.235.xxx.116)

    판깔지 마세요ㅡㅡ

  • 2. 아직
    '22.3.18 1:08 PM (39.120.xxx.218)

    감정이 남아 있다는 뜻이죠

  • 3. ...
    '22.3.18 1:08 PM (58.234.xxx.222)

    나같으면 저런 언니는 안보고 살텐데.
    한가인이 잘 살아 얻는게 있으니 지금은 태도가 달라졌을까요...

  • 4. ..
    '22.3.18 1:08 PM (121.136.xxx.186)

    한가인에 아버지랑도 사이가 안좋은 거 같던데 그래서 결혼을 빨리했나보네요.
    전 그렇게라도 털어내면 괜찮다고 봅니다.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해야하나요?

  • 5. 웃으며
    '22.3.18 1:08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먹이는거죠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하라잖아요
    한가인이 왜 그렇게 일찍 결혼했는지 알겠네요

  • 6. 저정도면
    '22.3.18 1:09 PM (122.254.xxx.111)

    엄청 심하게 싸우는 사이고 자매지간에 크면서 저리
    싸우는경우 잘없어요ㆍㅠ

  • 7. 생각하기
    '22.3.18 1:09 PM (175.122.xxx.231)

    지금은 잘 지내니까 얘기하죠.

  • 8. 그냥
    '22.3.18 1:09 PM (222.109.xxx.155)

    웃으면서 언니 망신주기

  • 9. ..
    '22.3.18 1:10 PM (121.152.xxx.252) - 삭제된댓글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말 아닐까요? 저희도 남매인데, 많이 싸웠어도 앙금은 없어요~

  • 10. 복수
    '22.3.18 1:11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일종의 복수 같아요. 지금 아무리 잘 지내고 가정 가진 언니에 대해 저렇게 말하는 건 엿 좀 먹어라로 보여요.
    언니가 실제로 그랬다면 당해도 싸고요.

  • 11. ..
    '22.3.18 1:11 PM (211.243.xxx.94)

    멕이는 거죠.
    저런 건 안잊혀져요.

  • 12. ㅋㅋ
    '22.3.18 1:11 PM (58.231.xxx.119)

    웃음며
    먹이는거죠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하라잖아요
    한가인이 왜 그렇게 일찍 결혼했는지 알겠네요2222222222

  • 13. ..
    '22.3.18 1:12 PM (58.79.xxx.33)

    아버지며 언니며 ㅜㅜ
    한가인이 왜 그렇게 일찍 결혼했는지 알겠네요 33

  • 14.
    '22.3.18 1:12 PM (183.99.xxx.254)

    자매끼리 티격태격해도 저정도로 때리진 않죠
    지금은 친하다는것도 한가인이 뜨고 나서 언니가
    납작 엎드린건가..

  • 15.
    '22.3.18 1:13 PM (116.42.xxx.47)

    머리채 잡히는게 흔한가요
    이가 흔들릴 정도면 언니가 비정상이죠
    한가인도 참 고생 많이 했네요
    결혼 빨리 한 심정 이해가 되네요

  • 16. 헉...
    '22.3.18 1:14 PM (113.161.xxx.234)

    위에 오빠, 밑에 남동생 있는데 몸으로 치고 박고 싸운 기억이 거의 없어요. 오빠, 남동생도 같은 방 쓰면서 낄낄 웃음소리만 났지 한번도 싸우고 말 안하고 그런걸 본 적이 없는데..

    전 오빠랑 싸워서 말 안한적은 있어도 몸싸움은 한 적 없어요. 남동생과는 싸운 적도 없고.
    우리집이 이상한 건가요?

  • 17. 아까시
    '22.3.18 1:14 PM (106.101.xxx.98)

    결혼 당시에 너무 일찍 결혼하느냐.
    여자가 아깝다 그런말 많았는데 이제와 이해가 되네요.
    연규진씨 부부 사이도 좋고 가족적이고 주변인들 엄청 챙긴다하더니 며느리도 그런덕을 보네요.

    한가인 부모.형제 다들 대단한가보네요.

  • 18. 저도
    '22.3.18 1:14 PM (211.244.xxx.144)

    언니랑 싸우면서 자랐는데,,,
    그래도 지금 얼마나 잘지낸다구요~다 그러면서 크는거죠뭐,,

  • 19. ....
    '22.3.18 1:15 PM (106.102.xxx.6)

    생각보다 가정에 정 못붙인 거 같아요. 한가인 방송 얘기하는 거 보니 많이 내려놓기도 하고 솔직하던데요

  • 20. 인과응보
    '22.3.18 1: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인과응보죠 누가 동생 괴롭히랬나

  • 21. 흠..
    '22.3.18 1:1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도 많이 싸웠지만 어릴때 초딩때나 그러지. 십대 후반에도 그러나요?

  • 22. 문명특급
    '22.3.18 1:17 PM (39.120.xxx.218)

    나온거보니 한가인 성격 의외로 강해보였어요
    기쎈아빠에 언니에 더 강해졌을 한가인

  • 23. ...
    '22.3.18 1:18 PM (222.103.xxx.204)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폭군이였다니 자식에게 대물린 된거죠

  • 24. ㅇㅅㅇ
    '22.3.18 1:20 PM (61.105.xxx.11)

    그래도 저렇게 맞고도
    한가인 성격좋네요
    지금은 잘지낸다니
    저라면 치떨리고 인연끊었을듯

  • 25. 나라도..
    '22.3.18 1:22 PM (210.123.xxx.144)

    집에서 일찍 도망갔겠다. 아빠 엄마 언니 다 때리고 괴롭히고 언니는 동생 잘 한다고 시샘하고 엄마는 그런 동생 때리고..

  • 26. ...
    '22.3.18 1:22 PM (218.155.xxx.202)

    미모에 머리에 거의 완벽한데
    아빠나 언니나
    그리도 미워하다니 신기하네요
    열등감이었을까요
    나와다르고 도도해보여서?

  • 27.
    '22.3.18 1:24 PM (121.132.xxx.211)

    한가인이 착한거죠.
    저렇게 포악한 언니라니..어디 머리채잡고 발가락무는게 흔한 일인가요? 성깔 대단한거죠.
    나같으면 사이좋기 힘들것같은데 한가인이 대인배네요.

  • 28.
    '22.3.18 1:2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지금은 손절한 제 옛날 친구도 자매가 세 명인데 서로
    부모가 공평하게 해주는가 문제로 허구헌날 싸우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결혼해서까지요
    별일 아닌걸로 목조르고 달리는 차에서 밀어버리고 폭행이라고
    툭하면 경찰에 신고하고요
    근데 웃기는 건 항상 뭉쳐다니고 하나 있는 남동생부부에게
    부모가 십원이라도 몰래 줄까 싶어서 한마음으로 감시하고
    그러더라구요

  • 29. 00
    '22.3.18 1:28 PM (182.215.xxx.73)

    한가인이 일단 외모부터 넘사벽이고 공부도 잘했잖아요

    아빠가 큰딸만 편애했다면 동생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뻔하죠
    본인 외모도 못생겼으니 자격지심 심했을듯


    저희 사촌조카가 그렇게 언니랑 차벌당해서
    틱장애까지오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했어요
    그나마 엄마가 지켜줘서 그정도지 엄마도 한통속인집은 끔직할듯

  • 30. 첫댓글
    '22.3.18 1:34 PM (182.224.xxx.120)

    118 235는 자게 게시판에 본인이 싫으면 제목보고 들어오지말지
    무슨 판을 깔라 말아라예요?

  • 31. ..
    '22.3.18 1:38 PM (218.50.xxx.219)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해야하나요?222

  • 32.
    '22.3.18 1:44 PM (210.117.xxx.5)

    미모에 머리에 거의 완벽한데
    아빠나 언니나
    그리도 미워하다니 신기하네요
    열등감이었을까요
    나와다르고 도도해보여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외모는 한가인 몰빠이던데요.

  • 33. 123
    '22.3.18 1:45 PM (49.175.xxx.56) - 삭제된댓글

    전 언니랑 싸우긴했는데 초딩때 몸싸움 중고딩때 옷이나 CD이런걸로 말싸움 감정싸움.... 그리고 대딩 이후로는 서로 의지하면서 친구처럼 잘지내요. 저는 이기적인데 언니가 순딩이라 많이 참아줬어요.. 언니 사랑해

  • 34. ㅠㅠ
    '22.3.18 1:48 PM (223.39.xxx.178)

    서로치고박고 한거겠죠
    일방적으로 맞은게 아니고
    어릴때 그러고 싸우잖아요

  • 35. 에고
    '22.3.18 1:49 PM (125.179.xxx.89)

    어렸을땐 철몰라 그렇게 싸웠는데
    지금은 돈독하다는 뜻 같은데요..

    저 아는분도 여자셋이라 자매들끼리 머리채잡고
    싸웠다는데..이들셋에게 공공의적이 생기면
    단합해서 공격하는힘이 장난 아니에요..
    그러면서 우애도 더 쫀쫀해지고..암튼 단합력 짱으로 보임

  • 36. 우선
    '22.3.18 1:52 PM (124.49.xxx.7)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할 일 아니고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죠

    가족사 아픔있던데 대개 그러면 연기를 잘 하지
    않나요…

    암튼 속얘기는 안꺼낸게 정답..

  • 37. ㄹㄹ
    '22.3.18 1:54 PM (58.234.xxx.21)

    주제가 그렇다보니 형제 자매간의 다툼과 열등감 그런것들을 서로 솔직하게 얘기하는 자리라
    뭐 별생각 안들던데요
    오히려 한가인은 언니의 자신에 대한 열등감에 대해 이해하는 편인거 같고 원망하는 느낌도 없던데

  • 38. ....
    '22.3.18 1:57 PM (222.99.xxx.169)

    그 예쁘고 잘나가던 시절에 왜 갑자기 결혼하나 의아했는데 요즘 거기나와 얘기하는거보니 알겠더라구요. 연정훈 가족보고 결혼했다고...
    지금 언니랑 친하다고 하지만 글쎄요. 과연 친한걸까요. 그냥 이젠 파워에서 한가인에게 밀린거겠죠.

  • 39.
    '22.3.18 2:12 PM (158.140.xxx.227)

    지금은 잘 지낸다고 하지만, 한가인씨가 쌓인게 아직 있는 듯 싶었어요. 왜 아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 (형제 자매 부모 포함)에게 그렇게 당한 폭력을 잊을수가 없죠. 그냥 아프기만 한게 아니라 모멸감도 들었을것이고 무력감도 들었을것이고.
    한가인 언니가 삼수하면서 한가인보다 시험 점수가 더 낮게 나올까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던데.
    아버지도 별고 좋은 아버지가 아니었다고 하니 그 영향을 언니도 받았을 것이고.
    한가인이 공부도 잘하고, 외모가 너무 월등하게 나으니 언니가 동생 질투도 많이 했을 것이고.

    자라면서 당한것은 나중에 다 커서 성장한후에도 다 용서할수도 잊을수도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나마 한가인이 사회적으로 빠지지 않고 (연기는 안 되지만 어쨌든 외모만으로도 탑 연예인), 결혼도 잘했으니 저 정도이지.
    만약 한가인의 인생이 지금보다 못했더라면 언니나 아빠에 대한 원망이 더 컸을거에요.

  • 40. 00
    '22.3.18 2:17 PM (106.101.xxx.84)

    한가인이 배우하면서 결혼할때도 자기보다 먼저결혼하면 안된다고 반대했대잖아요
    그런데 무슨 철없는 어릴때 치고받고하는 싸움으로 치부하나요
    명백한 가정폭력이고 동생을향한 폭력이죠

  • 41. ...
    '22.3.18 2:24 PM (210.219.xxx.244)

    어릴때 또래인 자매는 거의 웬수지간 아닌가요?
    저도 한살 많은 언니랑 머리끄댕이 잡는 싸움도 했었는데 지금은 언니가 천사가 됐어요.
    어릴때 언니가 하도 때려서 서로 욕도하고 벼라별 싸움 다 했거든요.
    지금은 언니 없으면 안되요. 마음의 의지도 되고.

  • 42. 원래
    '22.3.18 2:30 PM (58.227.xxx.29)

    싸우면서 크잖아요. 지금은 친하다는데 소설같은 추리가 많네요. 맞기만 했겠어요. 같이 치고 박고 했겠죠. 한가인이 언니면 동경이라도 하지 동생이면 언니입장에서도 힘들죠.

  • 43. 형제
    '22.3.18 2:45 PM (125.176.xxx.8)

    한가인이 맞기만 했을까 같이 했겠지. 형제들이야 나이들면철들어서 뭐 다 추억으로 더 사이 돈독해질수도 ᆢ

  • 44. 00
    '22.3.18 2:45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그거
    부모가 차별하니까
    한쪽이 삐뚫어지는거 아닌가요?
    생각해봐요 부모관심 더 받은 형제는
    다툴일이 뭐가 있겠어요.

  • 45. 아무리
    '22.3.18 2:49 PM (24.62.xxx.166)

    별로 화목하지 못한 가정환경 이었어도 굳이 오랫만에 방송 나와서 시댁은 화목해서 얼른 그집 식구 되고 싶어 시집을 빨리 갔다느니….언니랑 사이 안좋았던 얘기를 하고 싶을까….경솔하고 생각이 짧네요.

  • 46. ...
    '22.3.18 2:51 PM (124.57.xxx.151)

    한가인이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
    자식도 살아보고 낳다 하더니 현명하네요
    애부터 덜컥 갖고 낳고는 이혼하는 사람들 많은데
    사람에 대한 불신이 오히려 현명하게 대처하게된듯 하네요

  • 47. ....
    '22.3.18 2:59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한가인처럼 잘난 동생 두면 솔직히 열등감 가질 만도 할 것 같아요. 언니도 나중에 성숙해지면서 서로 다름을 그리고 잘난 동생을 인정하게 된 거 아닐까요? 한가인 성격 솔직하고 매력있음. 가식 우아떨지 않아 좋음.
    힘들었던 유년시절 얘기 용기 있게 털어놓고, 인생선배로서 자기보다 어린 출연자 다독이는 모습도 멋짐. 아무튼 팬 되었음

  • 48. ....
    '22.3.18 3:02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한가인처럼 잘난 동생 두면 솔직히 열등감 가질 만도 할 것 같아요. 언니도 나중에 성숙해지면서 서로 다름을 그리고 잘난 동생을 인정하게 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맞기만했겠어요? 서로 치고박고 싸웠겠지. 아무튼 한가인 성격 솔직하고 매력있음. 가식 우아떨지 않아 좋음.
    힘들었던 유년시절 얘기 용기 있게 털어놓고, 인생선배로서 자기보다 어린 출연자 다독이는 모습도 멋짐. 아무튼 팬 되었음

  • 49. ...
    '22.3.18 3:02 PM (118.37.xxx.38)

    폭력 가정에서 자랐는데
    말 못할게 뭔가요?
    방송인이라고 미화해서 말하거나
    거짓말 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50. 열등감
    '22.3.18 3:03 PM (211.107.xxx.74)

    한가인 언니라고 예전에 사진 봤는데 너무 평범해서 한 뱃속에서 나온거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열등감 심했겠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공부까지 동생한테 밀리니 얼마나 미웠겠어요. 어린 나이에 미성숙하니 그런 감정들이 그대로 표출되었겠지요.
    한가인이 그런 부분까지 이해하는 걸로 보이더라구요. 어찌보면 많은 걸 가졌으니 마음을 넓게하고 용서해준 걸로 보여요.

  • 51. ...
    '22.3.18 3:09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 프로그램에서였나..한가인이 자기가 결혼을 일찍한 게 연정훈 가족을 보고 너무 화목하고 안정적이어서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싶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버지도 폭군이었고..
    근데 최근방송보니 언니하고도 사이가 안좋았었나봐요.

  • 52. ..
    '22.3.18 3:2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멕여도 싸죠. 언니가 잘못은 알려나

  • 53.
    '22.3.18 3:32 PM (27.124.xxx.51)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해야하나요? 33

  • 54. ㅋㅋㅋ
    '22.3.18 3:37 PM (59.15.xxx.173)

    한가인이랑 사전에 조율했겠죠. 언니가 돈이 고프면 한가인이 주는 돈 오케이하고 방송 나가서 나 팔아라~
    연예인들 방송 소재 고갈되니 뭐라도 던져야 되니 한가인이라고 별 수 있겠어요?

  • 55. ㅎㅎㅎㅎㅎ
    '22.3.18 4:12 PM (221.142.xxx.108)

    지금 잘 지내고 있으면 웃으면서 그때 이야기 하는 사이일 것 같아요
    근데 저도 자매지만 아무리 싸워도 동생을 그렇게 패진 않죠...
    남자형제들은 그렇던데 여자들은 그정도는 못봤거든요
    그리고 여동생이 저 외모에 자기보다 공부까지 잘하면.... 한창때 열등감이 생기는 것도 이해가 가요..ㅠ

  • 56. 한가인은
    '22.3.18 5:59 PM (223.38.xxx.170)

    몰빵 유전자래요
    혼자만 미모 두뇌 독차지 ㅋ

  • 57. ㅏㅏ
    '22.3.18 6:43 PM (125.142.xxx.204)

    언니 방송에서 맥여도 언니가 그런걸 말하냐하고 화내고 삐질 입장도 관계도 아니니.

    편하게 말하느거죠.

    지금 기분 나쁘다고 연락 끊으면 언니만 손해인 관계인데..

  • 58. ㅇㅇㅇ
    '22.3.18 6:47 PM (112.187.xxx.221)

    저도 그런 언니 있는데.. 저도 결혼 일찍 했어요.
    집 빨리 뜨고 싶어서.

  • 59.
    '22.3.18 6:47 PM (49.174.xxx.232)

    요즘 한가인 방송 봤는데 생각보다 불안정해보였는데
    가정사 들어보니 이해되네요
    한가인도 보통은 아니게 보이던데
    살아남으려니 그랬겠죠
    언니가 열등감이 많았나봐요
    자식 둘 셋 있는 집 보면 비교 안하고 키우는 부모가
    많진 않더라고요
    자녀들은 생각보다 그 상처가 오래 머물고
    그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돼죠

  • 60. .....
    '22.3.18 6:58 PM (222.234.xxx.41)

    궁금해서 언니찾아봤네요
    언니 인성에따라다르겠지만
    동생만 저러면
    질투심 극강이었을듯.

  • 61. ..
    '22.3.18 7:01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언니가 정말 무섭네요..
    어떻게 동생을 저렇게 때리지?
    그리고
    사진 찾아보니 둘이 진짜 놀라울 정도로 안 닮았어요
    생판 남 같네

  • 62. 너무 이해됨
    '22.3.18 7:03 PM (83.95.xxx.218)

    막상 태어났는데, 태어난 이후부터 쭈욱 온가족이 똘똘 뭉쳐 한 사람 희생양 만들어야 굴러가는 구조.
    그나마 정상적인 희생양이, 미성숙한 부모와 구성원들이 만든 지옥에서 탈출하는 건 당연한거죠.
    돌이켜본면 왜 더 빨리 탈출 안했지 생각이 들 정도고, 탈출 후 태어나 처음으로 안정감 이란 걸 느꼈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요.
    근데 안당해본 사람들이 그래도 가족이네 도리가 어쩌네 하는 건, 경험이 없어서, 혹은 무지해서, 혹은 공감능력이 평범하기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평범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이들이 어찌 이해하겠나요. 앞으로 가정폭력 생존자들이 더 크게 더 많이 이야기하고 사회적으로도 외면받지 않고, 결국에는 치유되길 바랍니다.

  • 63. 자매들
    '22.3.18 7:11 PM (125.134.xxx.134)

    많이 싸워요. 머리카락 쥐어뜯고 때리고 꼬집고 그리고 금방 풀고 형제나 나이차 많은 오빠의 경우 싸움이아니라 힘을가진 쪽이 왕이더군요.
    동생이 기운센 형이나 오빠에게 알아서 숙이고 낮추는 거의 쫄병수준 이런 경우엔 싸움이 되지 않습니다 쫄병과 장교가 싸우는 경우는 없잖어요.

    오빠나 형한테 소위말하는 몽둥이로 피멍이 들도록 맞는 애들 이야기는 좀 들었습니다만
    근데 이건 동생이 학창시절 담배피다 걸려서
    엄마한테 대들고 말대꾸 심하게 하다 걸려서
    학교에서 사고쳐서 이런쪽이라

    막말로 사고도 안치고 착실한 성격의 동생이
    맞거나 당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이제는 동생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언니가 얼마나 잘하겠어요. 그래도 시아버지가 그 바닥에서
    워낙 인품이 소문난분이라 다행입니다.

  • 64. 129
    '22.3.18 7:17 PM (125.180.xxx.23)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깜놀.....
    ㅎㅏ....
    어쩜 다르징.

  • 65. 요즘보면
    '22.3.18 7:36 PM (175.120.xxx.134)

    푼수 같고
    뭐 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 다 아는 거같이 떠드는 꼴이 좀 웃기더라구요.
    집안에 들어 앉아 있었던 거 밖에는 모르겠던데
    말할 때 눈 치켜 뜨면서 사진 찍힌 거 보면 좀 이상해 보여요.
    예쁜 것도 한 때지 나이들면 이상해 보일 수 있구나를 깨닫게 해줬죠.

  • 66. ....
    '22.3.18 7:42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권력욕에
    집안 치부 다 드러내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 67. ...
    '22.3.18 8:13 PM (14.52.xxx.34)

    원래 때린사람은 기억 잘 못하고 맞은사람은 아프죠.
    방송나와서 웃으며 얘기하지만 순간순간 가슴아프며 살았을꺼예요.
    나도 우리언니가 머리채휘어잡고 때리고 싸대기때리고 발로차고
    그와중에 우리엄만 언니편만 들어줘서 평생한임...웃으면서 잘
    지내는것같아도 가끔 속은 썩어나요. 몰라서그렇지.
    아 이글보니 또 옛날생각나네

  • 68. ...
    '22.3.18 8:54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한가인이 공부도 잘하고, 외모가 너무 월등하게 나으니 언니가 동생 질투도 많이 했을 것이고.

    자라면서 당한것은 나중에 다 커서 성장한후에도 다 용서할수도 잊을수도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나마 한가인이 사회적으로 빠지지 않고 (연기는 안 되지만 어쨌든 외모만으로도 탑 연예인), 결혼도 잘했으니 저 정도이지.
    만약 한가인의 인생이 지금보다 못했더라면 언니나 아빠에 대한 원망이 더 컸을거에요2222

    언니가 질투 열등감 쩔었나 보네요.
    인간적인 감정이긴 하지만 역시 좀 못났네요.

    열등감 품고 있어도 앞에서 대놓고 막 못되게는 못하겠던데.

    지금은 괜찮아졌길

  • 69. ㅡㅡㅡ
    '22.3.18 9:01 PM (220.95.xxx.85)

    그 언니 외모보면 .. 한가인에 대한 자격지심 심했을 것 같아요 .. 여기까지 판 까는 걸로 ...

  • 70. ...
    '22.3.18 9:23 PM (183.97.xxx.42)

    ㄴ 동감. 이제 그만~

  • 71. ㅇㅇ
    '22.3.18 9:43 PM (175.116.xxx.70)

    솔직히 좀 경솔하지않았나 ... 요즘 아무래도 연예인들이 속사정이야기하는게 유행이라하지만 좀 가려서하지... 참...

  • 72.
    '22.3.18 10:47 PM (121.134.xxx.16)

    가려서 해야하죠? 전 제 언니한테 단 한번도 맞아본적 없어요 머리채를 잡히고 이까지 흔들려요? 넘나 충격인데요
    한가인 그렇게 이쁘고 한칭 잘나갈때 일찍 결혼한 이유가 참 속상하네요
    남한테 그렇게 맞았다면 신고라도 하고 연이라도 끊지 친혈육이라 고소할 수 있나 계속 얼굴 봐야 하는데 얻어맞은 상처와 모멸감 억울함 저렇게라도 푸는게 낫다고 봐요

  • 73. ㆍㆍ
    '22.3.18 11:02 P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정도 폭력은 고소감이죠
    피해자는 가해자 심정 고려해줄 필요 없어요~

  • 74. mm
    '22.3.18 11:07 PM (121.140.xxx.218)

    저도 동생이랑 극한으로 말다툼하고 자주 싸운 자매인데
    그렇지만
    머리채잡고 물고 이런건 안해봤어요.

    사실 말이 쉽지 폭력도 안쓰는 사람은 그선을 넘기가 어렵죠.
    ㅇㅈㅁ 찰지게 듣도보도 못한 욕설하는것도
    평범한 사람은 사실 평생 할래야 못하죠.

  • 75. ..
    '22.3.18 11:54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나쁜짓 했으면 벌받아야죠
    저런 인간은 절대 인정 안하겠지만요

  • 76. 저는
    '22.3.18 11:59 PM (61.254.xxx.115)

    응답하라 1988에서도 덕선이 언니가 공부잘하는 서울대생인데 싸가지없고 툭하면 동생 머리채 잡는것도 보기싫고 허걱 싶더라구요 그런집이 흔치는 않잖아요? 주변에 듣도보도 못했는데 일상적인일처럼 쪽고 내보내서 보기.불편하더군요 글고 한가인이 말하고 털어내고싶음 속내 얘기할수도 있지 시집간언니입장 그 시댁생각까지 하며 말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어요 지금은 사이좋다는데요뭘

  • 77. 저도..
    '22.3.19 1:05 AM (73.111.xxx.151)

    언니한테 일방적으로 많이 맞고 컸어요.. 5살 차이인데 아직도

    그 트라우마 남아 있어요. 그런데 때린 사람은 기억을 못하는 건지

    아무렇지않게 대할때 저는 불편해요.. 저는 50 중반 이에요

    그래도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 78. ㅡㅡㅡㅡ
    '22.3.19 1:57 AM (122.45.xxx.20)

    벌받을 인간. 한배우 토닥토닥 ㅜ

  • 79. ..
    '22.3.19 2:02 AM (121.168.xxx.217)

    전 한살터울 언니가 그랬었네요
    운동도해서 힘 엄청쎘는데..
    심부름 안한다고 때리고
    엄마한테 혼났다고 화풀이하면서 때리고..
    저도 크면서 그냥 맞고있지는 않았지만
    운동하던 언니라 힘이진짜 쎘어요

    그외에 정말 안맞아서 성인되곤
    안보는데..
    서른 훌쩍넘은 언젠가 한번 만났을때 물어봤지요

    어릴 때 나 왜 그렇게 때리고 괴롭혔냐고?

    그랬더니

    꺄르르 웃으면서
    " 네가 부러워서 그랬어 ㅋㅋㅋㅋㅋ " 그러더라고요

    그이후론 안봐요
    부모님도 만나보라는말 안하시고요

  • 80. 우리 딸들
    '22.3.19 5:00 AM (2.27.xxx.144)

    울 애들도 10대 한창 예민할 때
    치고 받은 적 있어요. ㅜㅜ
    그 때 엄청 속상했는데... 그래도 다 지나가고 커가네요.
    남의 집 과거에 넘 감정이입 마세요.
    둘 다 지금은 잘 풀고 잘 산대잖아요.

  • 81. 너무
    '22.3.19 5:40 AM (180.70.xxx.49)

    유전자몰빵이라 얼마나 비교당했겠어요
    친구나 남이랑 비교당하는것도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데,
    친동생이랑 그러고 살았으니 언니도 스트레스 많았을거고,
    부모라도 부드럽고 유쾌한 성격이면 덜 했을텐데,
    아버지가 폭군이었다니 집안 분위기 알만 하고요.
    지금 잘 지내면 됐죠.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것.

  • 82. 흠흠흠
    '22.3.19 10:50 AM (223.62.xxx.210)

    부모폭력을 보고 자란 콩가루집에서
    방임된 형제자매들.
    똘똘 뭉치기는 커녕
    서로 미친듯이 싸웠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지만
    못된 부모 보고 배운거라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한가인씨처럼 멋진 남편이라도 생겨서
    빨리 탈출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저도 조금더 나은 삶을 살았을지도요.
    ... 근데 제 인생이 그리 술술 풀릴리 없죠

  • 83. 편애는
    '22.3.19 11:25 AM (122.35.xxx.120)

    자식들끼리 우애 없는게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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