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 둘 다 부모님 몸에 손 대는거 싫어요.
그나마 아빠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엄마는 더더욱 싫어요.
하물며 얼굴에 난 뽀드락지? 같은거 조차 짜는것 조차 싫었어요.
남동생은 엄마 얼굴에 난 뽀드락지 같은거 잘 짜요
그게 더 신기했어요.
저는 가까이 가는거 조차 싫던대...
하긴 제가 엄마한테 언어적 폭력을 당하고 살았거든요.
사랑은 커녕 구박만 하고 자라서 그런걸까요?
저는 부모님 둘 다 부모님 몸에 손 대는거 싫어요.
그나마 아빠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엄마는 더더욱 싫어요.
하물며 얼굴에 난 뽀드락지? 같은거 조차 짜는것 조차 싫었어요.
남동생은 엄마 얼굴에 난 뽀드락지 같은거 잘 짜요
그게 더 신기했어요.
저는 가까이 가는거 조차 싫던대...
하긴 제가 엄마한테 언어적 폭력을 당하고 살았거든요.
사랑은 커녕 구박만 하고 자라서 그런걸까요?
어릴때 스킨십이 없어서 그래요
원글 낳아주신 엄마 아닌가요?
그 몸에서 태어났잖아요?
혐오의 이유가 있으면 납득이라도 해보겠는데 이유도 없이 이건 좀..
엄마가 여드름이 나요? 흠...
그몸에서 그 태에 기대서 생겨나고 자란게
원글님 몸인데
그럼 원글님 몸도 싫으신가요?
어릴때 스킨십이 중요한가봐요
저도 기억이나는 시절 이후로 엄마랑 손 잡아본 기억이 없어요. 엄마 아파서 몸 닦아주고 하는데 너무 싫고 이상했어요
전 엄마가 차가운 성격이셔서
안아주고 그런거 너무 싫어하셔서
안겨도 밀어내셨는데도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편안해지든데요
어릴때 옷 속으로 손 넣어서 등 좀 긁어달라거나
귀지 파달라거나 그런거 완전 극혐
참고 해주다가
초딩 삼학년쯤?
등은 효자손으로 긁음되고
귀지는 귀똥인데 왜 더럽게 나한테
파달라하냐했다가
싸가지없고 냉정한 년이라고
몇년은 욕 먹은듯
수십년 지난 지금도 한번씩 그소리 해요
사람의 다름을 인정 못하는 엄마가 싫었음ㅋ
아 대중목욕탕 가서 등 밀어주기도 싫었어요
결혼하고는 정말 단 한번도 안갔네요 목욕탕
저도 안아주지 않았지만 엄마냄새 너무 좋던데 예전에 우리어릴때는 매도 많이 들고 언어적으로도 좀 그랬어요 사는게 팍팍하고 자식들은 여럿이니 거둬먹이려고 ㅠ지금 세월지나 생각하니 얼마나 사는게 힘들었을까 싶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1년동안 엄마냄새가 너무 그리웠어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평생 심신 폭력 언어폭력피해당했어요
남동생과 편애에..
사랑받고 큰 분들이야 이해못하겠죠
저도 엄마가 남자형제랑 차별하고 구박하고 키워서
엄마가 지금 원하는 그 모녀간 따뜻한 스킨십
팔짱끼고 손잡고 걷는 거 이런거 절대 못해요
제딸은 성인인데도 알아서 손잡고 팔짱끼는데
그게 일부러 하라고 한다고 되나요
관계 형성이라는게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평생 심신 폭력 당했어요
사랑받고 큰 분들이야 이해못하겠죠 22
놀라 닿은 손도 뿌리쳐요. 차별로 벌어진 모녀사이예요..가식같아서 싫어요
딸이라고 다 엄마와의 관계가 다정스런건 아닌가봐요?
뭐가 나서 곪으면 본인이 쨔야죠.
더러워서 손 못대는거지, 애정 있다고 그걸 짜주나요?
스스로 못하는 어린 아이 얼굴을 성인이 짜주면 몰라도...
원글님의 마음은 이해돼요.
너무 싫은게 쌓이면 가족이여도 벗어 놓은 옷가지조차
만지기 끔찍해질거에요.
얼굴에 난 종기 짜는게 더 몸보다 고난이도인데
원글님은 그걸 하물며... 라고 하시는게 놀랍네요.
딸이라고 다 엄마와의 관계가 다정스럽지는 않아요.
어릴때부터 엄마와 스킨십 거의 없구요, 엄하기만 하고 언어폭력의 경험도 많아요. 같이 목욕탕을 가본적도 거의 없어서.. 아주아주 어릴때는 가봤겠죠.
자랄때는 딸로서 의무를 강조하고, 지금은 맏이니까 동생들을 항상 마음에 무겁게 생각하라고 강조해요.
사랑많이 받고 스킨십 많이 해본 딸들과 어떻게 같을까요.
저는 엄마 손 한번도 못잡아봤어요. 아예 기억도 나지 않지만 지금도 잡을 생각 자체가 안나요. 슬프고 슬프죠.
모친에게 차별 언어학대 들으며 자랐고요,
피부가 닿으면 바퀴벌레 들러붙은 듯 몸서리쳐져요.
모친에게 잔정없고 그 여자의 존재 자체가 징그럽습니다.
저도 그래요.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언어폭력,신체폭력 남동생과의 차별에 시달렸어요.
엄마가 다정하게 절 안아줬다던가 감싸준 기억이 거의 없어요.
이제 와서 뭔가 TV에 나오는 다정한 모녀관계를 원하는 거 같은데 전 엄마랑 손끝이라도 닿을 때마다 너무 어색하고 싫어서 바로 거리를 둬요.
어릴 땐 이런 내가 너무 매정하고 엄마가 늘 욕하던 것처럼 난 나쁜년인가보다 싶었는데 지금은 아니예요. 모든 관계는 노력이 필요하고 상대적인거라 전 엄마한테 받은 사랑이 없다보니 줄 사랑도 없는 거였어요.
저도 어릴때 아빠 바람나고 매일 매일
난투극 벌엮는데 그때는 엄마도 불쌍하고
저도 외로웠나봐요.
엄마 자고 있을때 옆에 슬쩍 강아지처럼
몸 붙이고 누워서 눈감고 있었는데
아무 매몰차게 달라 붙는다며
발로 차내던 기억이 나요
초등학생때요
그후로 다시는 그런짓 안했어요.
지금 엄마는 치매 증상도 왔는데
저도 엄마 몸에 손대는거 너무 싫어요
본인은 다 잊고 손도 잡아보고 싶은거 같은데
정이 안가더라구요
어릴때 가슴에 손만대도 제 손을 찰싹 때리고 어깨에 손올리면 재수없게 왜 어깨에 손올리냐 했던 엄마
단 한번도 따뜻하게 안아주고 품을 내어준적 없언 엄마 ... 지금 82세 치매초기이고 늘 저를 찾지만 저는 그냥 딱 의무만 해요 엄마가 저 껴안으면 움찔 합니다
저는 다정다감 넘치는 성격이라 스킨쉽 좋아하고 친구랑도 손잡고 다니기 좋아하고 남편 손발톱 깍아주고 하지만 엄마는 발도 만지기 싫어요
애정결핍 유전자 대량 살포한
초라하고 차가운 엄마들 엄청 많죠.
친정엄마
몸에 손대는게 싫은 나와
내몸 만지기 괜찮아하는 딸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요
저도 엄마몸에 손대는거 싫어요
손잡는것도 싫고요
하긴 스킨십 있어본 기억도 없지만..
저 중학생땐지 초딩땐지 기억도 안나지만 자기 생리대빨래도 저한테 시키고 항문옆에 종기났다고 저보고 짜달라고 들이밀고..아..정말 안좋은 기억들이 많은데 왜 이리 하나도 안잊혀질까요
엄마가 다 먹이고 입하고 씻겨 키워줬는데 …..
어떻게 그것에 대한 감사는 없을 수가 있나요
소름 끼쳐요 저 낳은지 한달만에 일하러 나가면서 식모손에 계속 컸어요 퇴근후 따뜻하게 살펴봐줬음 안이랬겠죠 나르시스트고 이기적이었어요 애착관계 형성이 안된거죠 저도 보고배운게 그거라 날 좋아하는 딸래미한테 팔짱낄때마다 제가 쌀쌀맞게 내쳤어요 너무 후회합니다 좀더 따뜻한엄마가 될걸 대화 많이할걸 후회되요
차별받아서 저도 싫어요.진저리나요
정스럽고 따뜻한 분이었음에도 스킨쉽이 없었던 엄마라
팔짱은 낄수있지만 손 잡는건 어색해요
엄마품에 안겨운다던가 그런일은 일절 없어요
낳아주고 먹여 키워줬으니 나이들어 병들어도 간병하고 병원비대고 뒷치닥거리 하지만 어린 시절 상처 때문에 몸 닿는건 싫은거죠
50초인데 이제야 엄마한테 당한 감정쓰레기통 역할에 가스라이팅 당한 기억과 혐오에 싸우며 엄마한테 선언했어요.
연락말고 살자구요.
물론
저도 따뜻하고 보드라운 손길 받은 기억도 거의 없어 정서적으로도
엄마하며 그립고 행복한 기분이 아니라
이제야
인생숙제 하나 푼 기분입니다.
정말
엄마는 국가허가제가 필요해요.ㅠㅠ
상처주던 성격의 부모는 나이들면 그렇게 되나 싶네요
전 오히려 엄마는 안그런데 아빠가 좀…
워낙 미남이었고 나르시스트여서 외도도 많이 하셨고
가정적이고 다정한 스타일도 아니셨고…
응석부릴수 있는 성격이 절대 아니었어요
지난번에 배나왔다고 배를 꼬집는 장난을 치는데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서 이후로 좀 멀리해요 아버지를ㅜㅜ
노망인가 생각까지…
나이들면서 주변에 사람은 줄어들고 자식들한테 안하던
스킨쉽에 애정표현을 하면 자식 입장에선 힘들죠
저도 그래요. 엄마가 제 몸에 손을 댄 기억은 전부 맞은 것 뿐이에요. 대학에 장학금 받고 입학했을때 안아주는데 소름끼쳤던 기억나요.
남들보기에는 친정에 정말 잘 하는 딸이지만 저는 엄마가 저를 만진다면 진저리를 칠 거에요.
사실 저는 스킨십에 굉장히 목마른 사람이라 남편도 스킨십 잘 받아주는 사람을 골랐는데 어려서 사랑을 많이 못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제 자식은 어려서부터 물고 빨고 하고 키웠어요. 자식 키워보니 엄마가 더 이해가 안 돼요.
근데 위에 자식한테 생리대 빨래에 항문 종기짜달라는 부모는
정신병 아닌가요…그런 부모가 있군요
1주일에 한번씩 딸이 제 귀지를 파 주는데...
딸, 남편, 시누이는 파는 걸 좋아하고, 저는 대 주는 걸 좋아해서리....
엄마가 안으려하면 피해요.
나도 모르게 피해져요.
엄마 곁에 가기가 싫어요.
엄마 좋아하고 도우려했던 아이인데
나를 이렇게 만든건 엄마예요.
내이야기같네요, 제가 우리엄마랑 신체적으로 닿는게 싫어요,
그런데 불쌍하고 여자로써 참 안되었고, 그 어느누구보다 더 뼛속깊이 이해하고 연민하면서도
정작 신체의 어느 일부분이 스치는것만으로도 싫어요.
우리엄마가 어릴때 신체적으로 언어적으로 구박해서, 어느순간 엄마에게 거리감이 생겼나봐요.
그런제가 엄마랑 얼굴이 자매들중에서 또 많이 닮았어요. 닮았다는 말 들으면, 우울해요,
저도 거울 속에 나이 든 내 모습에서 엄마 모습이
보이는게 너무 싫고 화가 나요.
심할 때는 애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조차
듣기 싫었어요.
저같은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묘한 위안이 되네요.
저도 제 기억이 있는 어린 시절 이후로 엄마와의 스킨쉽 기억은 전무해요. 유일하게 몸이 닿았던 기억은 초등학교 가기 전 나이쯤의 어릴 때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가서 때밀 때...
우리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신 적도 있어요. 난 애들한테 뽀뽀같은거 전혀 안해주고 키웠어!
그게 무슨 위생적인 육아 방식이라고 자랑이라도 하듯이... 안아준 적도 없으면서.. 그건 왜 말 안하는지..
받은 사랑이 없으니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랑이 없네요.
아이를 이렇게 사랑없이 기르는 엄마들은 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전 엄마가 되보지를 못해서 모르겠네요...
저는 아버지가 제 손 만지는거 싫은데 같은 이유일까요
욕쟁이에 기분파셨거든요. 아버지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정해지는 집이요
카톡으로 다정한 문자같은거 보내면 이 인간 늙어서 왜 이러나 싶어요
카톡 사용 안한다고 읽지도 않아요
힘든일있음 아버지인데 말하라고 아빠한테 못 할말이 뭐가 있냐고
어릴때나 좀 그래주지
저도요. 손 한번 잡아본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아요.
반전은 저 키워준 외할머니랑 물고 빨고 다 커서도 껴안고 잤고요,
저 애도 그렇게 키워요. 촉각 너무 중요해요.
스킨십이 부족하게 자랐어요.
아들에 환장하는 엄마라 다 크도록 아들만 끼고 잔다고 명절날이며 친척들이 뒤에서 수근대며 흉 볼 정도로 차별 심했어요.
화난다고 매질에, 앞뒤없이 퍼붓는 저급한 소리들…
외국 나와 결혼하고 자식없이 살려다 자식 꼭 낳아라 손주봐야된다
성화에 남편도 아이를 원하고 해서 낳았는데, 내가 낳은 자식한테 엄마한테 당한 짓들이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며 영아학대 할뻔했어요.
고심끝에 아이는 보육원 다니게 하고 저는 정신상담에 약물치료 시작했어요. 정신분석 카운셀링 하니까 신체적 정서적으로 당한 상처가 너무 많았고, 치료에 막대한 시간과 금전을 지불해야했지만 다행히 효과를 봐서 제 아이에게 스킨십과 긍정적인 말, 공감을 많이 해줘서 다행히 아주 친밀한 관계로 잘 지내요.
그러고도 엄마 정에 굶주리고 아이 외가인 한국친정에 미련이 남아 친정엄마가 남동생이 하는 사업관련으로 금전, 명의, 보증 기타등등 요구에 결혼하고 해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 들어주고 휘둘리며 지냈어요.
그러다 코로나 터지고 출입국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남동생 목돈 좀 있는데 갭투자하려니까 다주택자 된다고 한국와서 내 명의로 대출내서 집사내라고 하는 요구를 계속해서 결국엔 대판 싸우고 절연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다시 정신과 가니까 주치의가 가족으로서의 기능도 기대할수 없으니 더 이상 관계에 미련두지말고 거리두라네요, 홧병 우울증 나으려면.
오만정 다 떨어져서 더이상 엄마나 가족이란 느낌도 없고
이제 언제 죽든 연락도 받기 싫어요.
왜 그런 사람에게 집착하며 지냈는지, 세월이 아깝고 내 에너지가 아까울뿐.
불편한가봐요 ..ㅠㅠ 저는 엄마나 아버지나 스킨쉽하는거 한번도 원글님 같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ㅇ.얼굴은 만져본적은 없는데 머리 흰머리나고 하면 잘뽑아주고 잘 안기기는 자주 했던것 같아요 .
불편한가봐요 ..ㅠㅠ 저는 엄마나 아버지나 스킨쉽하는거 한번도 원글님 같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ㅇ.얼굴은 만져본적은 없는데 머리 흰머리나고 하면 잘뽑아주고 잘 안기기는 자주 했던것 같아요 . 아버지도 맨날 머리 흰머리 나고 하면 염색많이 해주고 ....그랬던것 같구요 ....
내나이 50중반에 스무살된 딸.
나 어렸을때
...아픈것조차 죽은 지애비닮아
골골댄다며 혼내니
있는힘 다해 참아야했고
중2때 초경하면서 당황(겁)나서
말씀 드렸는데 '일찍도쳐한다'며
뭐라시길래.. 이건 나쁜거구나 했어요.
고등학교때까지 함께살다 돈벌라기에
졸업하고 집나왔고요
학교다닐때 늦게 일어나면 늘
발로 몸을 툭툭차며 소리치거나
머리를 발로툭툭치며 악다구니...
참 예민한 성격인데 그땐 왜그리 졸렸는지...
아이를 낳고 너무 혼란스럽고
술에 약에 의존하며 살았어요
제딸을 사랑하는데 아이는 내가 전부라는데
어쩔줄몰라... 잘해주다 친정엄마처럼굴다
잘때 이마를 짚어보며
샤워후 허락한 종아리에만 로션을 발라주며
나갈때마다 미리 흔들어놓은
핫팩을 손에 꼭 쥐어주며
어색한 신체 닿음을...서로 노력중입니다
...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미 알던 친하시던 분을
그해 말 계부로 집에 들이셨고
이듬해 이부동생도 생겼고
함께 6년정도 살았는데
숨죽이고 눈치보며 늘 주눅들어 살던
사춘기아이를 왜그리 막말과
고아원 안보낸거 고마워하라며
험하게 대했는지...
이젠
딸이 최고라고 하십니다
택배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안받으면 남편에게,딸에게전화
차단도 해보고
오빠둘에 언니처럼
나도 이혼하고 잠적할거라 하니
한달정도 조용하다
아무일 없는듯 또전화..
4년째 (설추석 ,생신,어버이날, 제사만)
계좌이체하고 방문 않합니다
나도 살아야겠기에...
제가 그래요.
스킨십 없이 커서, 몸이 닿는게 너무 어색해요.
전 엄마하고 손 잡고 어딜 다녀 본 적이 없어요. 애 놓칠까바 손 끌고 가는 경우 말고, 그냥 다정하게 잡고 가는 거요....
간호사 라는 직업이 대단한거 같애요.
아무리 돈때문이라고 해도 평생 남들 몸을 만져야 하니..
어릴때라면 몰라도
남의몸 만지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거에요.
애들 남편 남긴밥 다 먹지만 엄마가 남긴밥은 절대 못먹어요.
아이들과 남편은 부비부비하지만 절대 엄마는 손 안대요.
근데 평생을 그랬어요. 댓글보니 엄마가 나에게 해준 스킨십이 없어서 그렇네요.
제 아이들은 사랑 많이주고 키웁니다
저도 그래요..
어릴적 엄마품에 안겨본 기억없어요..
너무 떨어져 살기도 했고..암튼 스킨십 서로 1도없어요.
근데 대딩아들은 아직도 품에 파고들오고
하루 몇번을 안기도하고 특히
지가 힘들땐 더 그래요..
어릴때부터 쭈욱 해와서 그런거같아요..
그렇지만 여드름짜고 귀파고 하는건
지저분하다고 손을 못대네요..
저는 잘 해주고요..
그냥 그거는 성향인듯요..
반대로 사랑많이 주고 하면 그냥 원글님 같은 생각은 안하게 되는것 같아요 ... 저는 부모님 제가 부모님 염색 도맡아서 한 편이었고 어릴때는 흰머리도 잘 뽑아주는편이었기때문에 스킨쉽에 별로 뭐 아무생각없었네요
아버지도 그렇구요 ..엄마는 같은 여자이니까 아무생각없었던것 같고 ....
막 아버지 얼굴 만지고 하는거 저한테는 전혀 거부감없는편이었거든요 .. 댓글 보니까 부모님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은 없었던것 같네요 ... 부모님 두분다 뽀루지 짜 드린적은 없었던것 같구요.귀는 주로 남동생이 자주 파드렸던것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