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7년 사귄 남친...꼭 읽어보세요.
별거 아닌 일상 남녀의 연애사
일수도 있지만,
댓글을 읽어 가다
감동에 감동을
정말 주옥 같은 댓글들이네요.
보통 일반 연애사가 올라오면
좋은 조언도 있지만
좀 불편한, 막말의 댓글들이
꼭 껴 있는데
이번 댓글에는 서로가 서로 에게
토론과 상담, 또 너무나 귀한 조언
그리고
꽃을 받았다는 시는
완전 감동이었어요.
기혼자들도 한가지쯤 공감되는
거기에 또다른 회원은
시 설명까지~~
이아침에 얼마나 맘이 따뜻해 지는지
원글 보다는
댓글이 훨씬 좋아서
많은분들이 보시면 좋겠다 싶어요.
저는 캡쳐 했어요.
댓글 볼려구요.
세상살이 케바케 지만
많은분들의 공통적 말씀과
나이드신 분들의 연륜에서 나오는
말씀들은 정확 하다고 봐요.
제가 딸을 타지로 보내면서
해준말은
네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면
주위에 연세 있으신 여자분과
상의를 하라고 했네요.
세상에서 널 목숨보다 사랑하는
엄마랑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못할수도 있으니까...
했어요.
그만큼 세상 연륜은 무시할수
없는거 같아서요.
그원글님이 안전 연애, 미래
선택하길 바래요.
1. 읽어보니
'22.1.19 7:54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7년 만난 남친은 다혈질에, 막말에, 짜증을 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안정감이 있으니까.. 그 여성분은 이 남자를 쉽게 못 떠나요...
2. …
'22.1.19 8:24 AM (61.251.xxx.108)그여자 답정너예요
그리고 남자 둘다 진짜 별로예요
존중해주지 않는 남자 7년간 만난 원글도 마찬가지
저는 그글 일독을 권하지 않을래요
시간낭비임3. 그글
'22.1.19 8:33 AM (39.7.xxx.152)낚시같아요. 82에 연애할 나이 있는분 얼마있겠어요
15년 남사친이 왜 여사친이 결혼한다니 급고백하고
7년된 남친 단점 결혼할려고 남사친에게 말하고 고백받고 급 크게 느껴졌겠어요4. ...
'22.1.19 8:36 AM (39.7.xxx.152) - 삭제된댓글그원글이니 남사친과 결혼후 7년후 전남친 고백에 남편 단점이 보여 이혼할것 같던데요
5. ...
'22.1.19 8:37 AM (39.7.xxx.78)가치없는글 따로 챙겨볼 글인가요? ㅎ
6. 꼭
'22.1.19 8:37 AM (180.229.xxx.203)저는 원글은 별거 아니라고
썼고요.
댓글이 좋다고 했는뎅~~~~7. 결혼은
'22.1.19 8:38 AM (113.199.xxx.140)내맘에 드는 상대랑 하고 했으면 박터지게 싸울망정
잘 살아보세 해야지
결혼전엔 몰라요
여자고 남자고 살아봐야 아는게 결혼인거라서요8. 망고나
'22.1.19 8:39 AM (118.235.xxx.227)방금 읽고 왔는데 꽃 받았다는 시가 뭔가요..?^^궁금 ㅜ
9. ᆢ
'22.1.19 8:50 AM (211.44.xxx.155)남사친이 남친이 안된이유는 능력이 없어서죠
여자는 그마음 알고있었을거에요
그분 원래 남친과 결혼할것 같아요10. 꼭
'22.1.19 8:54 AM (180.229.xxx.203)소나무 닉네임으로
써주셨는데
알쓸범잡(tv-n)에 나온거라고
폴레트 켈리 라는분 시래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남자라는 존재는
참~~~~~11. ㅇㅇㅇㅇ
'22.1.19 9:04 AM (221.149.xxx.124)거기 많은 댓글들이...
다정하고 착한 사람 만나야 한다.. 이런 식으로 써주셨던데..
아 물론 그럼 좋죠... 근데 어느 정도 나이들면 그런 '상식적인' 인성을 가진 남자가 정말 몇 남아있질 않아요.
아무리 속물 여우라도 돈보다는 인성이 우선 되어야 정상적인 결혼생활 가능하다는 건 다 알거든요.
그래서 스펙, 인성 어느 정도 밸런스 타협점이 맞으면 다들 채가요...
그래서 스펙만 보느냐 인성만 보느냐 아니면 차라리 혼자가 낫다 이거밖에 남아있질 않아요.
저 여성분이 대단한 거죠. 제아무리 그놈의 스펙 대단하다고 해도 7년 넘도록 성질머리 받아주기 쉽지 않거든요. 결혼한 여자들이야 이미 결혼했고 애도 있으니 돈보고 참고 산다고 하지만.. 연애는 다르거든요.
그 여자분 정도면 남자 성질머리 참고 스펙만 보며 살 '자격' 이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말이 쉽지 절대 아무나 그렇게 못하거든요.
노골적으로 말해서 약간 나사가 빠져 잇어야 그게 가능함.. 진짜 여우들은 그렇게 안하죠. 스펙, 인성 각각 한 6,70점만 넘어도 다행히라는 걸 너무 잘알아서 대충 타협해서 고름...돈도 돈인데 내 몸, 마음 괴로우면 아무 필요 없다는 거 너무 잘 알거든요.
그 남친분 7년 넘게 그 여자분 만난 거면...사실 그간 딱히 결혼생각 팍 들 정도로 여자분을 정말 좋아한 거 같지 않고.. 자기 성질머리 받아줄 여자분은 오직 그 원글 하나뿐이니.. 결국 결혼생각 하게 된 거 같음...12. 그
'22.1.19 9:10 AM (211.245.xxx.178)꽃 받았다는 시..
베스트극장인가..드라마로도 만들어졌었지요.ㅠㅠ13. 저도
'22.1.19 9:44 A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그 여자분, 다혈질 남친이랑 결혼할듯해요
그 남자가 왜 결혼한다 하겠어요 자기 성격 다 받아주는 성대하기 쉬운 여자니까 그렇죠14. 그게..
'22.1.19 9:45 AM (222.102.xxx.237)여자분, 다혈질 남친이랑 결혼할듯해요
그 남자가 왜 결혼한다 하겠어요 자기 성격 다 받아주는 만만한 여자니까 그렇죠15. 다혈질들이
'22.1.19 10:00 AM (183.104.xxx.78)착하고 순한여자를 만나면 극도로 인내심이 생겨서
엄청잘하거든요.가정환경 불행한거 들먹이면서
여자들 모성애를 자극하고 온몸 받쳐 떠받들어요.
일반여자들은 안받아주고 착한여자는 자기성격
받아줄것같아 유일하게 결혼할수있는 희망이니까요.
그런데 그남친은 성격을 드러내줬는데도 도망을 못가는건
여자분 성격도 상식적이지않거나 길들여졌거나죠.
아니면 여자분이 능력이 너무 없어 취집하고싶은데
남사친은 능력도 돈도없고 남친은 성격은 그래도
돈 능력을 다 갖췄으니까 그부분만 크게 혹한거죠.
돈있어도 성질드러운남자가 얼마나 피말리는지
안살아본사람은 모를거예요.16. ...
'22.1.19 1:06 PM (218.155.xxx.202)자격 있다는 말 동감해요
17. ㅡㅡ
'22.1.19 1:10 PM (223.39.xxx.118)그 글 등장인물들 다 별로죠
여주는 착한 듯 하지만 나약하고 우유부단
남주는 능력 좋지만 성격 괴팍
서브 남주는 진짜 별볼일 없는 스타일..
저도 결혼한다고 하니
그제서야 고백했던 짝사랑남 있었는데
진짜 사랑했어봐요~ 그 때까지 가만히 친구로만 있었겠나
어케든 들이대는 용기가 나오는게 사랑이죠
그 정도 용기도 애정도 없었던거죠...
남친의 단점이 그에게서 안 보인다고 갑자기 환승연애 운운하다니
참으로 줏대없는 아가씨더군요
베스트는 둘다 바이바이 하는건데, 현남친이 능력남이라 미련이 남는다니...18. ..
'22.1.19 1:40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남자친은 능력이 별로고
남친은 성격이 별로고
장윤정이 아들 이가 흔들리는데 이를 안빼려 그래서 부부가 2시간을 아이한테 대화로설득했다 그랬잖아요. 다혈질은 그런게 안되요. 아프면 니가고생이지 병원가 아파야 정신차리지 이논 소리 빽지르고 다혈질 성격알죠. 버럭버럭
내가 내 애혼내는건 화가 안나는데
결혼생활에서 남편이 애보고 버럭하면 화가나요. 시댁 끼이고 사소한일고 버럭이면 같에 사는사람이 홧병나요. 대화가 젤되고 편안한 사람이 젤 베스트에요19. ..
'22.1.19 1:40 PM (1.251.xxx.130)남사친은 능력이 별로고
남친은 성격이 별로고
장윤정이 아들 이가 흔들리는데 이를 안빼려 그래서 부부가 2시간을 아이한테 대화로설득했다 그랬잖아요. 다혈질은 그런게 안되요. 아프면 니가고생이지 병원가 아파야 정신차리지 이논 소리 빽지르고 다혈질 성격알죠. 버럭버럭
내가 내 애혼내는건 화가 안나는데
결혼생활에서 남편이 애보고 버럭하면 화가나요. 시댁 끼이고 사소한일고 버럭이면 같에 사는사람이 홧병나요. 대화가 젤되고 편안한 사람이 젤 베스트에요20. 구구절절
'22.1.19 4:25 PM (118.44.xxx.120)옳으신 말씀들
21. ........
'22.1.19 5:51 PM (39.113.xxx.207)이글보고 일부러 가봤는데 주옥은 커녕 읽을게 거의 없던데요.
님이 세상 보는 눈과 지혜가 부족한거예요22. 그 분은
'22.1.19 6:09 PM (39.7.xxx.122)그냥 남자없이 못 사는 여자일뿐이예요
그동안도 남친의 단점이 불편했지만 갈아탈 남자가 없었는데 7년만에 새로 대쉬한 남자가 생긴거죠23. 둘다
'22.1.19 6:14 PM (110.12.xxx.4)별루에요.
24. 셋다
'22.1.19 9:59 PM (58.239.xxx.198)별루던데요.
25. 댓글만
'22.1.19 10:16 PM (188.149.xxx.254)읽었는데도 무슨 연애소설 한 편 읽은듯.
아니 이런 로맨스소설들이 한 개의 장르로 있음.26. 정말 ㄴㄴ
'22.1.19 10:25 PM (14.5.xxx.73)원글도 댓글도
주옥같은 글 없었고요
굳이 끌어올린 이분
글이든 책이든 깊이있는글 좀 많이 읽으셔야 할분인걸로27. 와
'22.1.19 11:00 PM (61.76.xxx.4)원글님
딸에게 해주었다는 말
저도 꼭 참고하고 싶어요
사람이 세상 살아가면서 내 부모, 형제도, 친한 친구도 항상
옆에 있는게 아니라서 공감하고 갑니다 고마워요 ~~28. ...
'22.1.20 7:1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원글에 댓글 안 달았어요.
원글님 우유부단해서 행동으로 옮겨지기 힘들겠다 싶었거든요.
애초에 버럭질하는 남친 7년씩이나 만나는것도 답답하고 결혼직전 고백 받아본 사람으로서 고민거리도 아니었어요.
그 친구도 좋은 남자 아니죠.
남자는 행동을 봐야해요. 딱 그정도이니 간절함이 없었던거지 여자가 감상에 젖어 남사친 고민할 일 아닙니다
자기인생 주도적으로 사시려면 남친 헤어지고 자기삶에 충실해야죠. 몇년 열심히 살다보면 본인도 성장하고 안목도 생길텐데 그 위험 을 감수할 용기가 있는 분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