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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직장까지 찾아왔네요

ㅠㅠ 조회수 : 24,421
작성일 : 2021-12-17 13:39:32
인연끊고 ...잘 살아보려 하는데...
회사까지 찾아 왔네요
첨엔 울고불고해서
마음이 약해져서
대화를 해봤는데
역시나
달라진게 없어요
또 연락하면 회사 그만두고
죽어버리겠다고 하니까
그러래요
어쩌죠......

IP : 211.246.xxx.12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7 1:43 PM (116.42.xxx.47)

    온 이유가 뭔가요
    찾아 오기전에 미리 한번씩 전화를 하거나 오는 전화를
    받는 방법뿐이 없을것 같네요
    아니면 지방으로 이직

  • 2. 왜온거래요?
    '21.12.17 1:43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화해하려면 본인들도 잘못한걸 인정해야지...

  • 3. ㅇㅇ
    '21.12.17 1:45 PM (222.100.xxx.212)

    죽어버린다가 아니라 죽여버린다고 하세요..

  • 4. ...
    '21.12.17 1:4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오늘부로 나는 부모님한테 죽은사람이니까
    딸이라불린 사람은 이제 이세상에 없다라고 하세요
    부모란 사람이 진짜 너무하네요

  • 5. 나는나
    '21.12.17 1:46 PM (39.118.xxx.220)

    큰 소리 나고 창피해도 단호히 끊어버리세요. 딸이 죽겠다는데 그러라는 부모 정상 아니네요.

  • 6. ㅇㅇ
    '21.12.17 1:47 P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왜 저러나요 정말
    닥쳐보고 생각하세요 미리 피할필요가 있을까요 ㅠ

  • 7. 00
    '21.12.17 1:47 PM (223.62.xxx.192)

    아예 대화자체를 안하고 안만나야 해요. 한번만 회사로 오면 접근 금지 신청하겠다고 하세요.

  • 8. 땡큐
    '21.12.17 1:48 PM (175.114.xxx.84)

    죽어버리겠다고 햇는데 그러라고 했다구요? 진짜 너무하시네...

  • 9. 왜 오긴요
    '21.12.17 1:48 PM (125.132.xxx.178)

    왜 오긴요 원글님 반응보면 알잖아요.

    망신당하고 속상하라고 오는 거죠. 아님 망신당하기 싫으면 돈 내놔라 그건데 그러거나 말거나로 돌파하셔야해요. 다음에 또 오면 경비동원해서라도 내보내세요.

  • 10. ㅇㅇ
    '21.12.17 1:51 PM (222.106.xxx.1)

    요즘에는 자식들에게 한없이 희생하는부모보다 자식들을 이용 억압 조롱하는 성숙치못한 부모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고있어 가슴에 상처를 품고 있는 자식이 부모를 보지않겠다고 선언하는것도 전혀이상하지않아요.
    원글님 토닥토닥해드려요…

  • 11. ...
    '21.12.17 1:5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부모가 할 수 없는 일. 나쁜 사람들이네

  • 12. sei
    '21.12.17 1:54 PM (106.248.xxx.21)

    세상에 ㅠㅠ 마음을 완전 접으세요…

  • 13. ....
    '21.12.17 1:56 PM (112.220.xxx.98)

    회사를 왜 찾아와?
    자식 망신시키네요
    다음에 또 찾아오면
    난 퇴사함
    그리고 꼭꼭숨어지내겠음

  • 14. ㅁㅁ
    '21.12.17 1:58 PM (119.203.xxx.253)

    냉정하게 남이라고 생각
    그냥 업무방해로 경찰 불러야 해요
    회사 그만두고 죽어버리고 그런식으로
    내 생활이 깨지는 걸 바라는 거거든요

  • 15. ....
    '21.12.17 1:58 PM (211.221.xxx.167)

    회사까지 찾아와도 회사로 들어온다고 깽판쳐도 절대 만나지 마세요.
    회사 찾아가니 만나준거 알았으니 다음번에 또 올꺼에요.
    차라리 회사에 사정 알려서 부모님 깽판치면 신고하고
    내쫒게 하시고 절대 부모님하고 연락하거나 만나지 마세요.

  • 16. 한번
    '21.12.17 1:59 PM (106.102.xxx.132)

    소란을 피우더라도 단호히 대처하세요

    맘 약해지심 안됩니다

  • 17. ...
    '21.12.17 2:03 PM (211.36.xxx.110)

    왜 님이 회사를 그만두고 죽는다고 하세요. 죽여버리고 인생 조져버겟ㄱ다고 하세요. 다시 찾아오면 경찰 부르실 수 밖에 없네요. 위로드립니다.

  • 18.
    '21.12.17 2:03 PM (211.246.xxx.170)

    어떡하죠..경찰에 신고를 해봐야될까요

  • 19.
    '21.12.17 2:05 PM (211.246.xxx.170)

    오늘 만나서 불쌍해보이고 마음 약해져서
    차 태워준게 화근이네요....
    미치겠네요

  • 20. 왜 오긴요
    '21.12.17 2:09 PM (125.132.xxx.178)

    원글님이 지금 보이는 반응이 딱 부모가 원하는 거에요. 미치겠네요 그러지말고 다음에 오면 경비 불러서 내보내고, 그래도 난리치면 회사업무방해로 경찰 부르세요. 저렇게 나오는 부모는 물리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안되요. 대화같은 거 할 생각말고 물리적으로 차단하세요. 회사 이직하고 그런건 미봉책밖에 안되요

  • 21. 음...
    '21.12.17 2:10 PM (14.47.xxx.236)

    경찰에 신고해봐야 잘 해결하라고 갑니다.
    부모 형제간에 사기죄가 성립 안되는것처럼요.
    생각보다 단호해야하고, 스팸걸고, 전직하면서 현직장의
    누구에게도 신직장을 알리지 않셔야 그나마 끊깁니다.
    직장앞 시위가 효과있다는거 이번에 아셨으니 아쉬우면
    또 오실겁니다.

  • 22. ㅇㅇ
    '21.12.17 2:12 PM (39.7.xxx.184)

    접근금지신청은 이런 경우에 할수 있는건가요..

  • 23.
    '21.12.17 2:14 PM (39.7.xxx.184)

    스팸은. 진작했었어요

  • 24. 으음
    '21.12.17 2:21 PM (119.203.xxx.253)

    회사 오면 밖에 대기시키고
    경찰 전화해서 업무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내달라고 해야 해요
    이번 거는 지나보내세요~
    이렇게 연습을 거치면서 내 맘도 단단해지고 독립되는거죠..

  • 25. ㅇㅇㅇ
    '21.12.17 2:28 PM (211.246.xxx.72)

    감사합니다............그렇게 하겠습니다....

  • 26. 나름
    '21.12.17 3:22 PM (14.32.xxx.91)

    나르시시스트 부모네요. 악연의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데 응원합니다.

  • 27. ...
    '21.12.17 4:21 PM (58.140.xxx.63)

    이유가 뭘까요?

  • 28.
    '21.12.17 4:38 PM (61.80.xxx.232)

    아휴 힘드시겠어요ㅠㅠ

  • 29. ㅇㅇ
    '21.12.17 9:05 PM (1.231.xxx.4)

    죽겠다고 하는데 그러라고 하는 부모이니 원글님 오죽 힘들게 했을까요.ㅠㅠ
    단호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마음 약해지지 말고.

  • 30. ....
    '21.12.17 9:26 PM (180.224.xxx.208)

    그들이 찾아와서 원하는 게 뭔가요?

  • 31. 그건
    '21.12.17 9:52 PM (121.182.xxx.73)

    부모가 아닙니다.
    가해자지요.
    피해자가 가해자를 불쌍하게 생각하면 됩니까?

  • 32. 원글님
    '21.12.17 11:00 PM (106.101.xxx.94)

    잘 들으세요

    부모가 아니예요
    금치산자도 지 새끼한테 짐승도 지새끼한테 그래 죽어라 안해요

    경찰 신고하고
    회사 낯 부끄러운거 집안내 잡음있는거 남들일 신경 안써요

    저는 남편이랑 결혼하고 알았어요
    모든 부모가 자식 위하는게 아니예요
    결혼하고도 월급통장 쥐는 부모. 월급통장 뺏어오니까 불법대출까지 받아요

    끊어내야 살아요
    혹시 돈문제 있나요?
    끊어내세요
    흔들리지도 마시고
    인생 자체가 고통이예요
    이 세상 헤쳐나가기도 힘든 세상 낳아놓고 자식도리 운운하면 그대로 놓으세요
    저도 애 둘 있어요 그런 부모는 끊어내세요ㅠ
    단호하게!! 자신을 지켜내세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4/2019082400103.html

  • 33. ...
    '21.12.17 11:21 PM (1.237.xxx.189)

    키울때는 막키워놓고 나이드니 필요해서 효도하라고 찾아온거죠

  • 34. ...
    '21.12.18 5:23 AM (112.214.xxx.223)

    보통은
    연 끊으면
    집 직장 옮기는데
    집도 아니고 회사를
    어떻게 알고 왔을까요?

  • 35. 저도
    '21.12.18 7:10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겪고 산 일이라 안타깝네요.
    경찰에 신고하셔서 기록 남기시거나
    상담 기록 있어야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받을때 주소 안나오게 할 수 있어요. 동주민센터나 지구대에 문의해서 미리 절차 밟으시고 주민센터에서 무료 상담 가능한 센터 알려줍니다.

    찾아오면 신고하시고
    혹시나 만나야하면 지구대에서 만나세요.
    제가 그랬습니다.

    저런 부모들 빚도 많으니 나중에 한정승인으로
    잘 처리해두시구요.

    전 이제 돌아가셔서 인생의 평화를 얻었어요.
    내 삶, 독한 마음으로 잘 지켜내셔야합니다.

  • 36. ㅇㅇ
    '21.12.18 8:00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직장까지 찾아오는 막장 부모

    원글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토닥토닥
    제가 보듬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어려운 일 생기더라도 여기 댓 글
    다시 읽으며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도세요

  • 37.
    '21.12.18 10:12 AM (121.44.xxx.112) - 삭제된댓글

    왜 부모때문에 직장을 옮기고 죽어요. 무척이나 이기적인 부모네요. 부모님이 원글님 체면깎으면서까지 당신들 원하는걸 얻으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원하는걸 안 주면 됩니다. 또 오면 경찰부르고 부모에대한 측은함 그런 감정은 마음속에 절대 꺼내지마세요. 원글님도 부모도 변하지 않아요. 인연까지 끊을정도면 다시 돌아갈 일은 없어요. 위로 드립니다.

  • 38. 인연 끊는다고
    '21.12.18 10:2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님 마음이 편하겠어요?
    이래도 저래도 불편하니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더 많이 배우고 젏고 능력있는 님이 현명하게 대처해야지

    늙어가면 남는건 옹고집인데 이기려 하지말고
    장애인이나 아기 대하듯 살살 다뤄야 ..

  • 39. ...
    '21.12.18 11:41 AM (180.70.xxx.31)

    돈 좀 해달라고하면 어떨까요?
    금액도 많이...

  • 40. 디도리
    '21.12.18 11:48 AM (112.148.xxx.25)

    어휴 진짜... 신데렐라 헨젤과그레텔 백설공주가 계모가 아니라 원래 친모래요 각색해서 계모로...

  • 41. 협박범
    '21.12.18 12:41 PM (106.101.xxx.1)

    정신병자 동생 돈달라고 행패.월 25만 지원해줘도
    더 달라고 행패를 부립니다
    집 이사하고 주소 절대 불가.
    문제는 직장으로 찾아 오고, 전화히고.
    그래서 회사 전체 직원한테 알렸어요.
    망신스럽지만 언제까지 끌려 갈 수 없죠.
    찾아오면 경찰신고도 한 번했어요.
    남편은 접근금지 하라는데 소송비가 800만 들어요.
    핸폰번회 차단하니 발신자제한표시로 옵니다
    이게 차단이 안되네요.
    요즘은 전화오면 핸드폰 끕니다.
    키면 몇 백 콜 와있어요.
    그럼 또 직장으로 전화옵니다.
    이미 나한테 이런 남동생이 있다고 알려서
    그 선에서 종료 해줍니다. 감사하죠.
    그래도 동생 전화왔다고 메신저 뜨면 불안합니다
    내 의사 반해서 직장에 오면 112 신고하세요.
    따님 원하지 않은데, 찾아오면 업무방해로 진행할수 있다고
    고지만 해줘도 어딥니까. 무게감 있죠.
    단점은 더 길길이 날 뛸수 있어요.
    정년때 까지만 수모 당하고 퇴직하면 연락두절!
    빨리 시간이 갔음 합니다.
    혹시몰라 입금자명을 ㅡ협박에 의해 입금ㅡ 기재합니다

  • 42. ...
    '21.12.18 12:53 PM (14.42.xxx.245)

    목적 중에 하나가 괴롭히기인데 죽겠다고 하면 아싸 목적 달성, 뒤에서 좋아서 실실 웃을 걸요.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게 목적일 수가 있냐, 그것도 부모가 자식을요?
    순진해서 그런 생각조차 못하는 자식을 타겟으로 삼는 거예요, 그들이 더 만만하고 그들이 더 괴로워하니까.
    그런 인간들은 괴롭히는 상대가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자신이 느끼는 쾌감은 더 크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간 다음에 죽여버리겠다고 하세요, 진심을 담아서요.
    그들은 백이면 백 모두가 강약약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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