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맘때만 되면 생각나는 올훼스의 창...
이름하야... 올훼스의 창이죠
앗~근데 검색을 해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오르페우스의 창으로 이름이 바뀌었...;;;(이 생소한 느낌은 무엇~)
이것때문에 시리즈랑 카카오페이지까지 들락날락 첫방문 도장까지
찍게 되고 이 나이(가 뭐 어때서 ㅋ)에 스스로도 좀 웃긴거같아요~ㅎ
근데 이게 총144편까지 되어있는데
세어보니 25쪽이 한편이더라구요
그럼 계산하면 12장 정도가 한편이란건데 흠....
144편을 캐쉬로 결제해서 보느니 그냥 소장용으로 책을 살까 갈등중이네요
올훼스의 창을 전편소장 하고 계신 82님들도 분명 계시겠죠?
몇년전만해도 검색했을땐 무려 중고가 18~20만원까지
올라와있던걸 봤었는데 현재는 새책이 7만윈대로 뚝 떨어졌네요
베르사이유의 장미도 몇년전에 소장용으로 구매해서
가끔씩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82님들은 옛 학창시절 떠오르는 귀한(!^^) 만화책들을
얼마만큼이나 소장하고 계신지도 뜬금포로 궁금해요~ㅎㅎ
학창시절때 보던것과는 느낌이 또 색다른데
여튼 가슴이 절절해지는건 똑같군요...ㅠㅠ
1. 아 ㅠ.ㅠ
'21.11.11 12:18 PM (14.45.xxx.221)정말 추억돋네요..
옛날에 읽었던 만화책 다시 보고 싶어요..2. ..
'21.11.11 12:21 PM (223.39.xxx.135)올훼스의 창으로 전권 소장 중이에요.
베르사유의 장미도 있고요.
만화는 책으로 봐야죠.
당장 구입해서 보세요.
저도 오랜만에 봐야겠네요.3. ㅇㅇ
'21.11.11 12:30 PM (110.12.xxx.125)올훼스의 창 베르사이유의 장미 비천무 불의검 가지고 있고 며칠전에 복간된 북해의 별을 드디어 샀습니다. 느긋하게 새 포장 열어가며 볼 생각만 해도 흐뭇해요. 특히 올훼스의 창 너무 좋아했고 그것때문에 레겐스부르크 여행도 가고 그랬네요. 종이로 넘겨보는 만화가 주는 느낌이 특별해서 e북은 안 보게 돼요.
4. 사세요
'21.11.11 12:44 PM (14.32.xxx.215)신판은 번역도 제대로라서 역사얘기 새로 알게 되는것도 많아요
우리나라 작가들 고증안된 얘기보다 배을게 많죠
이건 요즘 난다긴다하는 작가들도 절대 못써낼 얘기에요
이상 만화책 3000권 이상 보유자...5. ㅇ
'21.11.11 12:45 PM (222.98.xxx.185)오 올훼스의 창 추억돋네요 내 마음의 고향 레겐스브루크 하던거 기억납니다 ㅠ
6. 전편소장녀
'21.11.11 1:19 PM (152.99.xxx.14)유리우스 크라우스 이자크 알렉세이 유스포프 ㅋ
내 사춘기를 완전 지배했던 이름들이고요. 만화에서 인생을 배웠네요.7. 오호
'21.11.11 1:20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올훼스의 창 팬덤분들 넘 반갑네요^^
와~~소장용으로 여러종류를 갖고 계신분들도 계시군요
사세요님~3000천이라니 꾸당...
댓글주신거 읽다 보니 저도 당장 책으로 사서 읽고 싶은 맘이
갑자기 불끈불끈 솟구치고 있어요ㅋ
또 오르기전에 오늘 주문해야겠어요
추운날 밤엔 배깔고 귤 까먹으면서 추억돋는 만화책이면
만고 땡 넘 행복하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8. 오호
'21.11.11 1:21 PM (114.203.xxx.84)올훼스의 창 팬덤분들 넘 반갑네요^^
와~~소장용으로 여러종류를 갖고 계신분들도 계시군요
사세요님~3000권 소장이시라니 꾸당...
댓글주신거 읽다 보니 저도 당장 책으로 사서 읽고 싶은 맘이
갑자기 불끈불끈 솟구치고 있어요ㅋ
또 오르기전에 오늘 주문해야겠어요
추운날 밤엔 배깔고 귤 까먹으면서 추억돋는 만화책이면
만고 땡 넘 행복하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9. 저도
'21.11.11 1:43 PM (182.212.xxx.94)북해의 별 보고 싶어요.
10. ㅇㅇ
'21.11.11 1:59 PM (110.70.xxx.76)ㄴ 윗님 북해의 별 알라딘 북펀드해서 10월에 복간됐어요.^^ 중고책들도 가격을 올려놓아 그 동안 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간소식 듣자마자 샀네요. 북해의 별 꼭 보세요. 곧 비천무 복간되고 테르미도르도 내년에 나온대요 ㅋ
11. ㅇ
'21.11.11 4:01 PM (106.101.xxx.67)전 크라우스가 너무 야속했어요
유스포프가 멋있었는데
암튼 올훼스의 창으로 러시아 혁명을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