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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옷입는 거 보면 다들 뚱뚱해진 것 같아요

마몽드 조회수 : 26,061
작성일 : 2021-10-05 15:51:41
길거리 다녀보면 고도비만이 확 는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다들 둥둥한 느낌이에요. 저 사십대중반인데
이십대 삼십대 초반이 다 체형도 거의 똑같고 헐렁한 통바지에 운동화에 풀은 갈색염색머리에 화장 다 똑같고
아줌마들이 외려 더 날씬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코로나때문에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다 뚱뚱은 아니고 둥둥해진 느낌 그래서 옷도 갑자기 불어난 살 가림용 스타일로 다니는 듯 한 느낌

이거 원래대로 돌아갈려면 코로나 끝나야겠죠? 그런데 안 움직이고 시켜먹고 혼자 놀기가 습관이 되어버려서
운동이고 뭐고 다 귀찮네요. 
IP : 222.99.xxx.17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5 3:52 PM (211.248.xxx.41)

    허허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나만 찐게 아니라서ㅠ

  • 2. ..
    '21.10.5 3:52 PM (112.168.xxx.210)

    옷차림때문 아닐지...

  • 3. ㅠ.ㅠ
    '21.10.5 3:53 PM (61.83.xxx.94)

    안심되는게 슬픔요 ㅜㅜ

    8kg 찐 자..

  • 4. 마몽드
    '21.10.5 3:53 PM (222.99.xxx.174)

    원래 알던 동네 아짐들도 다들 패션이 바뀌었어요 왜냐면 살이 갑자기 늘어서 바지도 다들 통바지 입더라고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 5. ㅇㅇ
    '21.10.5 3:53 PM (175.125.xxx.199)

    제가 아들 학교로 데리러 갔다가 막 웃었잖아요.
    애들이 대부분 얼굴이 두리둥실해졌어요.

  • 6. 그게
    '21.10.5 3:54 PM (124.50.xxx.103)

    요즘 옷 유행 스타일이 벙벙한 거라 더 그런것도 있어요
    와이드진..

  • 7. 맞아요
    '21.10.5 3:54 PM (121.141.xxx.148)

    다들 살쪘더라구요 20대들도 퉁실퉁실

  • 8. 미안해요
    '21.10.5 3:55 PM (106.102.xxx.190)

    그래서 요즘 제가 허리에 고무줄 든 플리츠 주름 통바지만 입고 다녔어요

  • 9.
    '21.10.5 3:55 PM (119.70.xxx.90)

    전 유난히 비만인 20대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걱정입디다
    식습관이 참 중요한데...
    단 음식, 가공식품 너무너무 많아졌어요ㅠㅠ

  • 10. 마몽드
    '21.10.5 3:56 PM (222.99.xxx.174)

    맞아요!! 저도 플리츠 통치마로 가을 나고 있어요 어머 신기방기
    이거 아니면 허리 쪼여서 바지 새로 사야 하는데 안사고 플리츠 치마로 버티는중

  • 11.
    '21.10.5 3:57 PM (124.50.xxx.103)

    근데 저도 허리 뚱 스탈인데 플리츠 주름치마는 더 뚱뚱해보여요.. 가늘가늘한 몸매에나 어울리던데 ㅠㅠ

  • 12. ㅇㅇ
    '21.10.5 3:57 PM (117.111.xxx.43)

    요즘 스타일이 그래요. 통바지에 어벙한 사이즈

  • 13.
    '21.10.5 3:59 PM (119.64.xxx.182)

    제 주변은 다 날씬해져서 위기감 느껴요.
    지인들 몇몇은 쭉 유지하고 있고 몇명은 일시적으로 작년 하반기에 확찐자가 됐었는데 몇달만에 만나니 그동안 식이랑 홈트 열심이들 했더라고요.
    나만 확찐자 된 상황…ㅠㅠ
    우리 아이도 1년 가까이 헬스 안다니다가 석달전에 도저히 못 참겠다고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남편도 새벽에 일어나 걷더니 넉달만에 10킬로 감량하소 유지중이고…
    친구들은 필라테스에 골프에 등산에 날라다녀요.
    전 살 찌니까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족저근막염까지…ㅠㅠ

  • 14. 저두 그 생각
    '21.10.5 3:59 PM (203.251.xxx.221)

    출근길에 앞에 걸어가는 사람들 보면 날씬한 사람이 드물어요.

    다이어트하려다 요요와서 다 이런건가?? 그런 생각하면서 걸어왔어요.

  • 15. 저도 느꼈어요
    '21.10.5 4:00 PM (223.62.xxx.92)

    원래 아무생각없이 다니는데
    내가 근래에 갑자기 살이 쪄서 길에 다니는 사람들 몸매를
    보게 됐는데요
    대부분이 복부비만이더라구요

  • 16. ㅇㅇ
    '21.10.5 4:0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느끼진 못했지만
    코로나때문에 약간이라도 사람들이 살쪘을 것 같긴 해요.
    앉아서 시켜먹기만 하니.. 고칼로리 음식 위주로 먹는거 같고 저도 코로나때문인지 나잇살인지 좀 늘어서 경계하고 있습니다.

  • 17. ㅇㅇㅇㅇ
    '21.10.5 4:02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우리동네는 다 늘씬한데..
    구도심인가요?
    신도시만 가도 안그래요..
    사십대초반까진 늘씬하고 옷 잘입는 미인들도 꽤 많음요
    근데 플리츠주름이 1.5배는 더 뚱뚱하게 만들던데..절대 그게 몸매가 가려지는게 아니에요 훠얼씬 뚱뚱하게보입니다.

  • 18. 맞아요
    '21.10.5 4:03 PM (114.206.xxx.196)

    20대들도 통실퉁실 많아요

  • 19. 전 요새
    '21.10.5 4:04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걷기 포인트 앱 ( 걸음수로 포인트 줌)을 깔아서 열심히 걷다보니 원래 몸무게로 다시 돌아갔어요. 자주 계단오르기 해요.

  • 20.
    '21.10.5 4:05 PM (183.98.xxx.176)

    의아하네요
    강남인데 중심가로 가면 20대고 30대고 하나같이 뼈밖에 없더라고요

  • 21. 이눔의
    '21.10.5 4:08 PM (223.38.xxx.168)

    코로나가 다 뚱땡이로 만들고 있어요.

    옷도 오버핏이 유행이고 레트로 얼마나 잘나오나요.

  • 22. 저부터쪘어요.
    '21.10.5 4:09 PM (1.230.xxx.102) - 삭제된댓글

    코로나 탓을 해 보고 싶지만,
    코로나라고 움직임이 더 준 것도 아니예요. 원래 직딩이라 매일 동선이 일정하기 떄문에.
    근데 진짜 나이 먹고 찌는 살은 감당이 안 되네요.

  • 23. ㅇㅇㅇ
    '21.10.5 4:11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에효 오버핏은 말그래로 오버핏되게 입어야 이쁜건데
    뚱뚱 퉁퉁녀들이 그저 들어가니까 사이즈 맞다고 착각..
    옷 실루엣 보면 보이거든요
    오버핏 사서 딱 맞게 입는거…ㅠㅠ
    그냥 정사이즈 사시는게 더 안뚱뚱해 보여요 진심

  • 24. 건강하면됐다
    '21.10.5 4:1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뚱뚱하든 마르든
    신경 좀 안썼으면 좋겠네요.
    저체중이던 아이까지
    식이장애 생기니
    그 놈의 몸매타령
    너무 끔찍해요

  • 25. ㅇㅇㅇ
    '21.10.5 4:12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뚱뚱한데 건강한 사람 없으니까 문제죠

  • 26. 아니던데요
    '21.10.5 4:12 PM (175.212.xxx.152)

    한 10년 전보다는 체형이 다양해 졌지만 전체적으로 둥실해 졌다는데는 공감하지 않아요
    서울 한복판인데 살집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날씬한 사람들은 여전히 날씬해서 배도 내놓고 다니고 레깅스 입어도 부럽다할 정도로 날씬하던데요
    아줌마들은 중간은 별로 없고 날씬하거나 살집 두둑하거나 양극화로 나가는듯 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하나같이 날씬하고 젊어서 그 자체로 보기좋고 학생들은 그냥 뽀얀게 귀여워요
    다들 뚱뚱해졌다고 믿고싶은건 아니고요?
    보고싶은 것만 보는 건 아닌지…

  • 27. ㅈㅁㅅㅇㄴ
    '21.10.5 4:15 PM (211.192.xxx.145)

    허리 드러나게 입는 게 유행 아니에요?
    통실한 건 아줌마들이나 그렇지 애들은 안 그렇던데?

  • 28. ...
    '21.10.5 4:15 PM (222.107.xxx.225)

    제가 강남에 사무실 있어서 매일 나가는데 다들 통통합니다.
    살이 찐건지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고
    강남도 통통이 천국이에요 ㅎㅎ

    좀 걱정됩니다.. 허리 내 놓는게 유행인데 내 놓은 애들마다 살이 삐져나와 있어서.. 어릴 때 저러면 나중에 어쩌나 싶네요

  • 29. 전혀
    '21.10.5 4:24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다들 날씬해요.

  • 30. ...
    '21.10.5 4:28 PM (122.40.xxx.155)

    저희 동네는 엄마들은 다 날씬하던데요?? 문제는 오랜만에 본 초등애들이 둥글둥글 굴러다녀요ㅜㅜ

  • 31. ㅜㅜ
    '21.10.5 4:30 PM (58.226.xxx.155)

    여리여리 20대 딸이 코로나이후에 확찐자 되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는 엄청 속상합니다.

  • 32. ...
    '21.10.5 4:56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는 다들 날씬하던데 ㅎㅎㅎㅎ

  • 33. 동글동글
    '21.10.5 4:56 PM (1.235.xxx.94)

    배달앱도 살찌는데 한 몫 하는것 같아요.
    옛날엔 야식이 먹고 싶어도 귀찮아서 참아졌는데 요샌 너무 편하게 배달이 되니ᆢ

  • 34. cls
    '21.10.5 5:09 PM (125.176.xxx.131)

    요즘 타이트하게 입는 옷이 한물 갔어요.
    촌스러워 보이죠.

    헐렁하고 루즈하게 입는게 트랜드고,
    통바지 유행입니다~

  • 35. 그래서
    '21.10.5 5:14 PM (220.73.xxx.78)

    루즈핏이 계~~속 유행이 될 거예요 ㅎㅎ

  • 36. 콩ㅣ맞아요
    '21.10.5 5:45 PM (124.49.xxx.188)

    애들도 살찐애들 많아졋어요

  • 37. ㅁㅁ
    '21.10.5 6:12 PM (119.203.xxx.253)

    다시 날씬이들 어필하는 패션 올거라고 봐요
    배꼽티 머메이드 이런것도 지금 다시 유행약간 왔는데
    몸매 좋으면 돋보이잖아요
    젊은애들 유투브로 홈트 독하게 하고 바른 자세도 신경쓰고 건강위해 노력하는 모습 좋더라구요

  • 38. 글쎄요
    '21.10.5 6:57 PM (58.230.xxx.148)

    날씬도 자기 기준이죠 70kg은 60kg보고 날씬하다고

  • 39. ....
    '21.10.5 8:34 PM (110.13.xxx.200)

    글쎄요.
    희망사항 아니신지.. ㅎㅎ
    그와증에 관리할 사람은 하죠.

  • 40.
    '21.10.5 8:52 PM (115.139.xxx.139)

    어른말고 애들이요.
    초등 학생여자애들이 특히 비만 애들 많더라구요.
    여기는 학군지라 엄마들도 극성인데
    너무 집에 있는 동안 먹였는지 애들이 걱정이더라구요.ㅜㅜ

  • 41. ...
    '21.10.5 8:58 PM (39.7.xxx.7)

    대학교 근처에 사는데
    통바지 입어도 윗옷을 넣어 입으니 다들 날씬하던데요
    어느 날은 하이웨이스트 통바지에
    윗옷 넣어 입은 똑같은 차림을 몇팀이나 봤는데
    하나같이 허리 날씬하고 배나온 사람 아무도 없더라구요
    충격받고 그날부터 운동은 못해도 산책이라도 다녀요ㅜㅜ

  • 42. 아니던데
    '21.10.5 8:58 PM (49.1.xxx.141)

    아가씨들 젊은분들 다들 하늘하늘 가늘가늘 통바지를 입고 웃도리 헐렁해도 가늘어서 더 멋져보이던데요.
    원글님이 그렇게 보고싶은가보죠.

  • 43. ....
    '21.10.5 9:01 PM (180.224.xxx.208)

    저도 얼마 전에 서울 시내 오랜만에 나갔는데
    뚱뚱한 사람들 많아서 놀랐어요.
    특히 젊은애들이 많이 찐 듯

  • 44. ....
    '21.10.5 9:05 PM (211.36.xxx.62)

    90년대 패션.. 사실 코로나형 유행일지도 모르겠네요...

  • 45. 우리동네
    '21.10.5 9:21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다들 날씬 뚱한 여자는 찾기힘든데,,,
    관리하는라 그런듯요

  • 46. 맞아요.
    '21.10.5 10:05 PM (118.235.xxx.178)

    제가 많이 뚱뚱한 사람인데
    예전엔 지나가면 쳐다봤는데 요즘엔 아무도 안쳐다봐요.

  • 47. 그전부터 느꼈어요
    '21.10.5 10:22 PM (69.239.xxx.35)

    외국 살아서 2년동안은 한국 못나갔고
    그 전에 4년은 매년 다녀왔는데요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투실투실 해졌다고
    생각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식당가면 음식들이 많이 달아서 못먹을 정도도 있던거 보면
    백종원 아저씨의 영향도 있지 싶어요

  • 48. ..
    '21.10.5 10:23 PM (49.168.xxx.187)

    제 주변은 예전과 같아요.

  • 49. ..
    '21.10.5 10:49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일단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운동 시설을 갈 수가 없고요(헬스장이나 댄스학원 안 간지 1년 8개월째)
    여행을 간다 영화를 본다 사람을 만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못해 운동량과 활동량이 팍 주니 같은 양을 먹어도 확 찌네요.
    특히 실내에만 있으니 간식 계속 집어먹게 되고 예전 같으면 주말이며 퇴근 후며 책읽는다 쇼핑한다 뭐 한다고 몇시간씩 걸려 다니고 돌아다니지도 못 하고 그대로 집에만 있고.. 그런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찌고 있어요. 무려 10kg나~!

  • 50.
    '21.10.6 12:41 AM (218.237.xxx.122)

    진짜 그런듯하네요 거기다 오버핏이 더 뚱뚱하게 보이기까지 ㅜㅜㅜㅜ
    저 위 203.230 댓글 왕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 51. 강남도
    '21.10.6 1:17 AM (220.73.xxx.22)

    토실토실하든데요
    저도 토실토실해져서
    한치수 큰옷을 샀어요
    이전 치수로 돌아가지 못할거 같아요

  • 52. ..
    '21.10.6 1:26 AM (59.15.xxx.122)

    잉 정반대아닌가요 ㅋ 코로나때매 운동인구 폭발적으로늘어서 요즘 죄다 바디프로필찍고 레깅스입고 몸짱들이던데. 둥둥해보이는건 요즘 옷 유행이 와이드팬츠에 박시한상의기 때문이에요 ㅋ

  • 53. 맞아요.
    '21.10.6 1:54 AM (124.53.xxx.159)

    아줌마들은 좀 퉁퉁하거나 말랐거나 인데
    둔탁하고 육중해 보이는 젊은 여자들이 어딜가든 예전보다 풜씬 많이 보여요.
    날씬하고 날렵해 보이는 젊은 여자들이 귀해 졌어요.

  • 54. 저도
    '21.10.6 5:38 AM (107.127.xxx.5)

    코로나로 5킬로 찐거 빼는데 거의 1년 걸렸어요
    간헐적단식에 운동 일주일에 오일 유산소와 근력 스트레칭 수영 이렇게 하다보니 아주 서서히 빠집니다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졌다고 다들 한마디씩 기분좋던데요. 아무튼 하루 1-2시간씩 오일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병으로 고생안하려면 할수있을때까지 열심히 해보려고요 아직까지는 힘들지만 할만합니다

  • 55. ...
    '21.10.6 7:14 AM (61.80.xxx.102)

    예전보다 투실투실 동글동글 살찐 사람들 많이 보여요 남자도 여자도
    상의는 슬림하게
    하의는 와이드팬츠 입음 말라보이는데
    살찌면 그런 것도 없이 더 쪄 보이죠

  • 56. ..
    '21.10.6 8:09 AM (112.171.xxx.126)

    병원근무하는 분이 요즘 코로나때문에 애들이 살찐애들이 그리 많다고 하더라구요.
    활동량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기니까 많이 먹어서 그러드수ㅜ

  • 57. ph
    '21.10.6 8:21 AM (175.112.xxx.149)

    어, 저만 그리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

    저는 초중딩 애들한테 그 현상 유독 느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ᆢ

    저희 막내 초5인데 어릴적부터 봐오던
    아이 친구들 살 찔 거 상상도 안 가던 아이들인데
    얼굴이며 하다못해 손가락에까지 살이 붙어 터질듯 빵실빵실ᆢ

    초4~5에 40kg대 중반이면 50 넘는 건 시간 문제이거든요

    여고딩 애들은 몸에 신경 쓸 때라 좀 덜하지만
    중딩 애들 몸무게가 60kg가 보통ᆢ
    등짝이 애 둘 낳은 아줌마인 저의 두세배 ᆢ ㅎ~

    다리통은 또 어떤지 ㅠ

    솔직히 저 애 엄마들은 애 식이조절도 안 해주나 싶어요
    외모 지상주의 시대라 그런 게 아니라 아이의 원초적 자아상이
    걸린 문제인데요ᆢ

    아동복 주문하려 보면 가슴 둘레 무려 ㅡㅡㅡ
    120cm!!!
    구입해서 대폭 수선해서 입혀야 해서
    차라리 gap 에서 주문해요 ㅡ 한국과 달리 슬림핏 많이 나오거든요

    업체에서 무턱대고 오버핏 찍어내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가
    그러니 그렇게 흘러가는 거ᆢ

    연예인 딸들도 보면 엄청 쪘더라구요

    홍성0딸 이영0 딸ᆢ 어릴 때와 완전 다른 사람 같음
    탐 크루즈 딸ㆍ안젤리나 졸리의 흑/백인 딸 모두 몸집 두배로 불음ᆢ

  • 58. ㅇㅇ
    '21.10.6 8:24 AM (125.180.xxx.185)

    뚱뚱한 사람들이 핏되는 옷 자꾸 유행지났다고 그러면서 통바지 오버핏 유행시키려고 하는거 같아요. 통바지 오버핏도 말라야 어울리는데.

  • 59.
    '21.10.6 8:35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신촌이 생활 반경 안에 있어요. 이대 연대 홍대 앞… 엄청 꾸미는 스타일 아니고 도서관 왔다갔다 하는 학생(!) 느낌 충만한 20대는 좀 많이 쪘어요. 엉덩이 허리 부분이 특히. 청바지 뒷태 보며 한번씩 코로나 때문인가, 서구 식습관 때문인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날씬한 애들도 있어요. 한줌 허리 크롭탑. 중요한 건 살이 찌건 말건 자신 있게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는 거. 이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 60. .....
    '21.10.6 8:37 AM (223.33.xxx.136)

    진짜 초등여아들 안본 사이에 키도 크긴했지만 엄청 통통해져서 성인여자 느낌나더라구요 ㅠㅠ

  • 61. 초딩6 단골아이가
    '21.10.6 8:58 AM (121.164.xxx.125)

    2년새 얼마나 크고 또 살이 쪘는지..이제 중2거든요
    남자아이인데 가슴이 저보다 클판..ㅎ
    코로나로 학교도 못가고 엄마는 워킹맘이라 혼자서 거의 배달 음식 먹는다더라구요
    키는 커서 좋드만 살이 너무 쪄서 좀 걱정스러웠어요
    학교만 정상적으로 다녔어도 그리되진 않았을텐데 싶어서요

  • 62. 공감
    '21.10.6 9:04 AM (122.42.xxx.119)

    코로나블루로 집에서 배달앱시켜먹으니 그런것도있을꺼고 경기도안좋으니 결혼이나 연애포기자들도 많아서 그럴꺼에요

  • 63. ㅡㅡ
    '21.10.6 10:58 AM (223.39.xxx.159)

    코로나 무서워 운동 못 나가니 살 찌네요
    배달음식 자주 먹으니 뱃살도 장난 없고ㅜㅜ

  • 64.
    '21.10.6 11:05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입고 싶은거 입는 거지.. 뭐 그렇게 유행따지는지.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나 새로 옷을 사입는 사람들은 이른바 요즘 유행한다는 스타일을 입는 지는 몰라도. 그냥 기존에 있는 옷 입는 사람들도 많음.

    원래 유행이라는게, 의류회사에서 일부러 만드는 거죠. 기존 스타일 다 만들어 팔아먹었으니, 좀더 다르게 변화시켜서 또 팔아먹는거. 결국, 유행이라는 건, 옷을 부위별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식으로 영원한 도돌이표.

  • 65.
    '21.10.6 11:07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입고 싶은거 입는 거지.. 뭐 그렇게 유행따지는지.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나 새로 옷을 사입는 사람들은 이른바 요즘 유행한다는 스타일을 입는 지는 몰라도. 그냥 기존에 있는 옷 입는 사람들도 많음.

    원래 유행이라는게, 의류회사에서 일부러 만드는 거죠. 기존 스타일 다 만들어 팔아먹었으니, 좀더 다르게 변화시켜서 또 팔아먹는거. 결국, 유행이라는 건, 옷을 부위별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식으로 영원한 도돌이표. 그렇게 돌다보면, 예전 방식의 옷이 복고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고.. 뭐 아예 안입는 한 유행이라는 계속 돌도 돌수 밖에 없는 거죠.

  • 66.
    '21.10.6 11:07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입고 싶은거 입는 거지.. 뭐 그렇게 유행따지는지.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나 새로 옷을 사입는 사람들은 이른바 요즘 유행한다는 스타일을 입는 지는 몰라도. 그냥 기존에 있는 옷 입는 사람들도 많음.

    원래 유행이라는게, 의류회사에서 일부러 만드는 거죠. 기존 스타일 다 만들어 팔아먹었으니, 좀더 다르게 변화시켜서 또 팔아먹는거. 결국, 유행이라는 건, 옷을 부위별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식으로 영원한 도돌이표. 그렇게 돌다보면, 예전 방식의 옷이 복고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고.. 뭐 아예 안입는 한 유행이라는 계속 돌고 돌수 밖에 없는 거죠.

  • 67. 뭔지알~~
    '21.10.6 11:49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초등애들 퉁퉁해졌어요 막내 5학년인데 워낙 4학년쯤부터 퉁퉁해지는 애들 느는 시기인데 딱 보이거든요
    관리안하면 살찌겠네 ~~ 평소 외식많이하더라~~
    근데 안 그럴거 같은 애들도 둥실둥실해졌어요

    저는 위로 큰애둘이 흔히 애들말로 개말라형 인간들인데
    막내만 쪄요 ㅠㅠ
    큰애들은 고맘때 한창 수영방송댄스태권도 많이 움직이게 했거든요

    집밥과 건강한 메뉴 진짜 고수하던 저도 냉동음식의 세계에 눈뜨고 (종일 부딪히니 밥먹일때라도 조용히먹고싶어 고기 소시지 핫도그 피자간식 많이 늘었네요 ) 스포츠도 못보내고 온라인수업도 앉아서만 하니 애들이 다 ㅠㅠ

    글고 퉁실한 20대 많아요 머리만 길고 검정옷입은 퉁퉁한 애들 ~ 변영주 감독님 좋아하는데 ^^;; 그런 체형인 20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병원근무자왈 청년 당뇨 엄청나대요

    바디프로필찍는것도 유행인데 소수이고
    중간체형일 사람들이 살찐게 많은거죠

  • 68. 저도 쪘어요
    '21.10.6 11:55 AM (125.184.xxx.67)

    말랐었는데 지금 통통ㅠㅠㅠㅠㅠ

  • 69. 코로나
    '21.10.6 12:42 PM (49.174.xxx.232)

    코로나 탓이겠죠
    우리 부부 통통해 본 적이 없는데
    아들 녀석이 목이 점점 짧아지고
    배뚱이가 되어가네요

  • 70. 특히 복부비만들
    '21.10.6 12:50 PM (112.167.xxx.92)

    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 뱃살을 가리려고 옷을 입은듯한 벙벙한 모양새들이 나오더구만 나이불문임 젊으면 젊은대로 배가 나오고 늙으면 늙으대로 배가 나오고 남자들은 그나마 살이 덜하던데 여자들이 마니 쪘

  • 71. ..
    '21.10.6 12:55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전국민이 코로나때문에 살쪘대요.
    3키로였나?? 평균...

  • 72. ㅋㅋㅋ
    '21.10.6 12:56 PM (49.174.xxx.190)

    요새는 함부로 얼평몸평, 바디쉐이밍 지양하는걸 많은 공감을 얻고 있고 그에따라 패션도 그냥 몸이 편하게 입고 싶은거 입자 각자의 스타일을 추구하자는게 흐름인데 진짜 글과 댓글보니 웃겨요 ㅋㅋ 몸평은 거울보고 셀프로나 하세요 남의 몸에 하지마시고

  • 73. 전국민살찜
    '21.10.6 1:39 PM (118.235.xxx.157)

    수치로 확인된 ‘코로나블루·확찐자’…비만 및 정신질환 진료 증가
    지난해 9세 이하 아동 비만 진료 45.3%↑
    10대 청소년 비만 진료 29.6%↑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38889

    ㅡㅡㅡㅡ

    그리고 남자가 살이 덜하다니 ㅋㅋㅋㅋ 뭔소리에요.
    지난 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보면 성인 남성 비만유병률은 2018년 기준 41.9%로 2020년까지 목표치인 37% 수준을 넘어섰다. 성인 여성 비만유병률의 경우에도 2018년 28.1%로 목표치 27%를 초과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131718

  • 74. 우리딸
    '21.10.6 2:37 PM (118.34.xxx.210)

    키도크고 날씬한데 맨날 헐렁한 통바지 입어서 예쁜 청바지 입으라고 했더니 통바지가
    유행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편하데요..

  • 75. ....
    '21.10.6 2:5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요즘은 딱 달라 붙게 입으면 촌스러운 거예요.

  • 76. 맞아요
    '21.10.6 3:57 PM (121.141.xxx.148)

    여자들도 살찐 사람 많고,
    남자들도 버팔로 처럼 살찌고. 고도비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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