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께서 아침에 돌아가셨는데요.
지헤롭지 못해 죄송합니다.
경험이 별로 없어서 경우없이 굴고 싶지 않아 물어보려
올린 글에
화가 많이 난 분들이 계셔서 글 내리고 싶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려요.
1. 친아버지면
'21.9.24 1:37 PM (203.247.xxx.210)아주 친한 친구에게는 알리겠으나
배우자의 아버지는 안 알리겠습니다2. ??
'21.9.24 1:37 PM (121.152.xxx.127)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누나가 자기손님 맞느라 최고급으로 주문하고 있어~
하고 아내한테 말하는 모습이 좀 이상해보여요
그리고 지금같은때 시아버지상은 알려봤자 좋은소리 못듣죠3. 코로나
'21.9.24 1:37 PM (1.227.xxx.55)시국에 시누이도 참..
최대한 간소하게 하시는 게 낫지않나요?4. 그냥
'21.9.24 1:37 PM (121.124.xxx.9)많이 친한 친구들한테는
일단 알려보세요5. 조심
'21.9.24 1:37 PM (220.121.xxx.194)아주 친한 친구에게 만 연락 할 것 같아요.
6. 뭐
'21.9.24 1:37 PM (125.177.xxx.70)친정부모님 상에만 부르고 시어른들 상에는 안부른다는 분들도 있는데
나도 친구 시어른들 조문갈 사이정도되면 연락하세요7. ㄹㄹ
'21.9.24 1:38 PM (59.12.xxx.232)친구모임별로 달라요
시댁쪽은 안알리고 친정쪽만 부르는 경우
시댁쪽도 부르는경우
시누는 자기부모니까 연락하겠죠8. ???
'21.9.24 1:38 PM (121.170.xxx.205)저라면 시아버지상은 안알릴거 같아요
요즘같은 코라나라면 더 안알릴거 같아요
알리는게 부조 했으니 갚아라란 뜻 같아서 저는 안알려요9. ㅇㅇ
'21.9.24 1:39 PM (58.234.xxx.21)저는 친정에만 알렸어요
10. 전 안알려요
'21.9.24 1:39 PM (121.137.xxx.231)평소 제 생각이기도 하고요
내 부모상에도 친구 부를까 말까 고민하는 마당에
시부모상은 친정이나 형제들한테 알리는 정도고
친구에겐 알리지 않을 거에요
아무 관련도 없는 친구들한테 왜 알리나 싶어요 솔직히
참고로 지금껏 경조사 열심히 내기만 했던 사람이라서
받기만 하고 안내는 사람에 해당은 안됍니다.
반대면 반대지..11. …
'21.9.24 1:41 PM (220.116.xxx.18)제 친구는 연락 안했더라구요
장례 치루고 몇달 지나서 알게됐어여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뵌 분 같은 친근감이 있어서 연락하지, 그랬더니 친정 부모님이나 연락하지 뭔 시가까지 그러더라구요12. ㅇㅇㅇㅇ
'21.9.24 1:42 PM (122.36.xxx.234)내 부모상에도 친구 부를까 말까 고민하는 마당에
시부모상은 친정이나 형제들한테 알리는 정도고
친구에겐 알리지 않을 거에요
아무 관련도 없는 친구들한테 왜 알리나 싶어요 222213. 00
'21.9.24 1:4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남편하고도 친한 친구 아니라면 친정식구만 부르세요
14. ...
'21.9.24 1:42 PM (39.7.xxx.139)코로나 시국에 내 부모도 아니고 시부모 상까지 연락할 필요가 있을까요
15. 아주친한
'21.9.24 1:44 PM (182.213.xxx.4)친구는 사실상 외국에 살아 국내엔 없고
사는 지역이 제각각이라 생일명절연말연시에나 톡으로 인사나누고 몇 년에 한 번 보는 중학동창들이 다섯 있는데..
그냥 안알릴까봐요.
말씀들 고맙습니다.16. 전
'21.9.24 1:44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코로나전에도 시부모상은 안알렸어요
시부모상 알리는 친구들 있던데 조의금보내던가 참석한적은 있는데 사실 속마음은 무슨 시부모상까지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요즘같으면 친정부모님상도 망설일거같아요17. ...
'21.9.24 1:44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시부모상은 당연히 안알립니다
내부모도 아닌데 왜?
시부모상까지 알리는건 민폐죠18. ..
'21.9.24 1:45 PM (210.183.xxx.26)코로나 아닐때 집이 장례식장에서 가까웠음에도 친정 아부지 돌아가셨을때 연락 안했어요
나중에 안불렸다고 모두 서운해 했지만 많은 위로 해주웠네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연락 안할래요19. 요즘은
'21.9.24 1:45 PM (182.216.xxx.172)알립니다
남편도 장인상에 자신들 지인들에게 다 알렸구요
남편 친구들도 다 알려요
코로나 시국이라 대부분 조의금만 보내고
아주 친한 사이만 찾아가지만요20. ,,
'21.9.24 1:46 PM (218.232.xxx.141)본인들 부모님상은 알려도
시댁쪽은 아니라고 봅니다21. 무슨
'21.9.24 1:47 PM (58.121.xxx.69)시아버지상은 안 알립니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요22. 저도
'21.9.24 1:47 PM (183.99.xxx.254)시부모상까지 연락받으면 부담스러워요
저 또한 친구들한테 안알릴듯23. 행복
'21.9.24 1:48 PM (211.205.xxx.139)알리지 마세요.
저도 시부모상 부고오면 외면합니다.
당연 저도 안 알려요24. …
'21.9.24 1:49 PM (211.197.xxx.15)48세인데요 아직 주위에 부모님 돌아가신 아이들 없는데
딱 한 친구가 6개월 전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더라고요.
그런데 저희에게 연락을 안해서 몰랐어요.
Case가 많지 않아 일반적으로 이렇다 할 건 없지만 시부모님 상은 안 알리는 추세 같아요. 남자들은 장인 장모 상 알리지 않나요 그런데?
딸만 있는 집들은 남자들 필요한 상황에서 어찌 하나요?25. 경조사 간소화
'21.9.24 1:49 PM (121.137.xxx.231)아무리 간소화 해야한다 없애야 한다 한들
막상 경조사 생기면
이렇게 부를까 말까 고민하니 간소화가 되겠어요.
원글님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손님 안오면 좀 그럴까봐...
그동안 낸 경조사비 생각해서.. 등등
순수하게 슬픔, 기쁨을 위한게 아니라
주변 시선, 부조금등에 기준을 두니
간소화가 되겠냐고요.26. 이런거보면
'21.9.24 1:51 PM (221.140.xxx.139)사회가 남자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 욕할 거 없긴 함.
남자들은 장인 장모 상 거의 부모님 동급으로 취급하는데,
알리지도 않는다...?27. 그
'21.9.24 1:53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제 경우 저는 친정아버지보다 시아버지를 더 믿고 의지했기 때문에…그 사실은 아는 정도의 친한 친구들은 안 일려도 자연히 알게 될 수밖에 없았어요. 시골에 가야 하니 회사 쉬어야 하고 제가 부재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뻔히 아는 가까운 지인들요…그사람들한테도 말 안 하고 그냥 넘어갔더라면 저는 정말 서운했을 거 같더라고요.
28. 이건
'21.9.24 1:54 PM (183.99.xxx.254)남자중심 문제가 아니고
친정부모 장례식에
남편회사사람 남편친구들 안와도 돼요29. ...
'21.9.24 1:54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사회적위신이 있고 시선때문에 장인장모 다알려서 화환받고 부조받더라구요
근데 여자들은 시부모상알리면 왜 알리지?하는 생각부터들긴해요 친부모도 아닌데 굳이..30. 시누이야
'21.9.24 1:56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친구들 시부모상에도 다녔나보죠
보통 시부모상 안다니면 안 알려요
친구들 중에도 시부모상 빙부빙모상 알리는 사람들도
많거든요31. ㅇㅇ
'21.9.24 1:57 PM (114.207.xxx.50)연락받는 지인도 당황스러워요.
32. 생각하기
'21.9.24 1:58 PM (175.122.xxx.231)나의 친부모는 어릴때 자라온 과정에 있는 친구만 연락했고
시부모는 안할 예정.33. ...
'21.9.24 1:58 PM (118.37.xxx.38)울남편도 아는 친구에겐 알리는데
보통은 안 알리죠.34. 올초
'21.9.24 1:59 PM (122.40.xxx.244)올해 초에 시아버님 돌아가셨어요
친정 부모 형제에게만 알리고
나머지는 패스
역지사지로 생각했고
부담되더라구요
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35. 오 노우
'21.9.24 2:02 PM (175.197.xxx.81)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세요
때가 때이니 만큼요
연락받는 사람들 엄청 싫어할거여요
하물며 친부모도 아니고 시부모인데도 그게 고민거리군요36. 노우
'21.9.24 2:04 PM (59.20.xxx.213)사회생활하는 남자들은 의무로 알리나본데
정말 시댁은 알리지맙시다ㆍ
전 안알렸는데 절친은 연락이 오더라구요
가긴 갔습니다만ᆢ
부담 안줬음해요37. 저희
'21.9.24 2:06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저는 회비걷는 모임이 몇 개 있는데
양가 부모님 상 4인 기준
자녀 결혼 2인까지
회비에서 지급하는 조건이어서 알리고 서로 조문합니다.
그 외 일대일로 만나는 친구들은 시부모상 안 알렸어요.38. ....
'21.9.24 2:07 PM (180.70.xxx.31)요즘 시국에 알리지 말아야죠.
몇년에 한번 보는 중학 동창인데 알릴까 말까 고민을 왜 하세요?39. 시누이 는
'21.9.24 2:0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자기 아버지니까 친구들 불러모으는거지만
님 친구들은
님 시아버지를 알지도 못할텐데 ..40. ....
'21.9.24 2:07 PM (223.39.xxx.245)남자들은 장인 장모 상 치를 때 다 알리는데요
41. 시부모
'21.9.24 2:08 PM (58.227.xxx.158)시부모상 알리고 안 알리고는 진짜 개개인차가 크긴 한데요
전 친한 친구들 결혼한지 20년 넘어가고 친구들이 시부모님과 지내온 세월을 다 아니까 가게 되던데요.42. ca
'21.9.24 2:11 PM (211.177.xxx.17)저 얼마전에 시어머니 돌아가셨고, 엄청 좋은 시어머니셨어요.
고민하다가 정말 절친들에게만 소식을 알렸네요.
비슷하게 저희 형님네가 문상객이 굉장히 많아서 장례식장을 큰 특실로 잡았어요.
저희 부부는 정말 가까운 친구들과 직장 동료만 왔네요.43. 남자들도
'21.9.24 2:13 PM (39.7.xxx.43)다 안 알려요;;; 장인장모상은 부담스러워해요.
저는 친한 친구도 지나고 나서 말만 하지 절대 안
알릴 거예요. 친부모상까지만 알리고44. 솔직히
'21.9.24 2:14 PM (110.15.xxx.45)시부모님상은 서로 패스하는게 좋지 않나요?
친구들도 다 시부모상 알렸는지
그들이 알렸을때 망설임없이 당연히 가야지하는 마음인지
시부모 안계신 친구도 있을텐데
저는 부모까지만 알리는게 맞다노봅니다45. 패스요
'21.9.24 2:16 PM (221.151.xxx.44)시부모님은 친구들에게는 패스요
직장은 어쩔수없이 알게 되는거구요
저희 직장은 조부모상도 안챙기는 분위기라서
저는 조모상도 친구에게 알리지 않았어요46. 뜬금
'21.9.24 2:1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지인 이부모과 저와 무슨 인연이라고 여낙을 다 하나요?
받는사람 대략난감 해요
고인의 얼굴 한번 못본 사이 인데 돈 내 놓으라는 것으로 밖에는47. 남편 뭐죠?
'21.9.24 2:18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지 애비 죽은 시누랑 지 마눌이랑 여vs.여 로 대결시키는 또라이?
48. 뜬금없다
'21.9.24 2:1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지인 시부모
얼굴 한번 뵌적없는데 여락오면 뜬금없죠
부조 강요 받고 기분 안좋아요49. 제생각
'21.9.24 2:25 PM (118.221.xxx.222)알리는것 조차 민폐...연락오면 모른척하는것도
가시방석이죠50. ...
'21.9.24 2:27 PM (27.172.xxx.71)할머니 장례식때 친지들 지역유지 사회활동 활발히 하시는데 코로나때문에 50명한테만 알렸어요.. 큰아버지가 요새 결혼식장례식 알리는거 아니라고 하셔서
... 뭔 시아버지 상을 알리나요?시누이는 자기 부모니 그런거고...구분이 어려우실까요?..51. ......
'21.9.24 2:30 PM (121.133.xxx.22)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본인 부모상도 안 알리는 애들이 있고 친부, 친모, 시부, 시모 다 알리는 애도 있고.... 저는 부모상도 연락 안할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고 싶은 하는 경우만 부르는게 맞다고 봐요.52. ㅠ
'21.9.24 2:34 PM (121.165.xxx.96)시댁은 안알리지않나요?
53. ..
'21.9.24 2:36 PM (59.25.xxx.39)친구들 시부모상은 서로 연락안합니다.
저도 할 생각없습니다.
오면 솔직히 부담스러울거 같아요54. 저는
'21.9.24 2:37 PM (124.53.xxx.159)우리 엄마 부고도 알리지 않았어요.
알렸더라면 우루루 몰려올 동창부대들 있었지만 ..
그래도 어찌 알고 몇 명만 오긴 했는데 ..물론 고마웠고..
두시간 달려가 3배 부조금으로 갚은적 있고 고마운 마음 있어요.
하지만 알리지 않았는데도 와 줬으니 고마운거지
정작 성가스러울뿐 별 의미 안둬요.
시부모상은 알리지 않았고 다음에도 않을 겁니다.
이 바쁜 세상에 처부모 부고 알려오는 사람들 남편도 어이없어 하는거 몇 번 봤고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고인을 잘알고 서로 애틋함이라도 있는 사이라면 남이라도 당연히 알려는 줍니다.55. 노
'21.9.24 2:38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친부모상에도 안알릴거예요.
아무 관련도 없는 친구들한테 왜 알리나요56. 저는
'21.9.24 2:39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안알렸어요.
코로나전 시가는 지방이고 친구들은 다들 서울 살아서요.57. 저는
'21.9.24 2:49 PM (58.121.xxx.222)코로나 전이어도 친정에만 알리고 친구들에게는 안알렸어요.
시부모님은 지방에 살아 장례도 지방에서 치루고, 제 친구들은 다들 서울 사는데 알릴 생각 아에 안했어요.
마찬가지로 제 부모님 돌아가셔도 남편친구들에게는 연락 안할거에요.
남자들 장인,장모상에 간다는데,
50대인 남편, 부모상 연락은 받지만 장인,장모상 연락하는 친구 못봤어요.
친정 아버지가 친구분들 장인,장모상 인사다녀온 기억은 있지만요
연령대따라 다르지 않을까요?58. ....
'21.9.24 2:52 PM (58.148.xxx.122)모시고 살던 시부나
늘 입에 올릴 정도로 밀착 관계인 시부가 아니라면
안 알리는게 맞다고 봐요.59. 민폐고
'21.9.24 2:58 PM (61.254.xxx.115)친구들이. 시부모를 알고 슬퍼할것도 아닌데 알리는거 아니죠
전 시부모상은 당연 안알릴거고 친부모상도 안알릴예정요
아버지돌아가시고 나종에 알렸더니.친구가 뭐라하는데 저는 안가고 안오는게 좋아요 나도 어디 다니기싫고요
정말 절친들인데 한사람이 시부모상 알렸는데 (그집남편이랑도 알긴아니까)
다들 안가기로 하고 안갔어요 부조금도 안했구요60. 짜증
'21.9.24 3:17 PM (223.33.xxx.148)막 친한 사이 아닌데 장인상이라고 알리니
모른체할수도 없고 짜증나더라구요ㅜㅜ
친부모만 알리는게 좋네요
배우자부모상은 아주 친한 사이에만...!61. 흠.
'21.9.24 3:1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회사에서 장인장모 시부시모 다 알리던데..
본인이 안알릴사람들은 그러면 되고,
전 연락받아도 뭘 굳이 연락하나 싶은 사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 같아요.
참고로 저도 이런거 알리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알리지도 않지만
절대 알리면 안돼 그렇게 생각하진 않음.62. 회사에서야
'21.9.24 3:21 PM (223.39.xxx.126)알려야죠.
아니면 어떻게 회사 빠지나요?63. 저라면
'21.9.24 3:24 PM (121.182.xxx.73)친구 시부상에 불렀던 경우만 알려요.
내가 안알리면 다음에 나도 안가도 된다고
제 기준입니다.64. 49세
'21.9.24 3:29 PM (218.152.xxx.229)친한친구 친정아버지,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중에 말해서 알았어요
요즘들은 말을 안하나싶었어요.
저도 양쪽 어른들 돌아가시면 상치루고 나중에 부르려고요65. 저도
'21.9.24 3:33 PM (124.111.xxx.108)최근에 시아버님 장례치뤘는데 엄청 고민되었어요.
그때 매일 카톡하는 모임만 자의반타의반 불렀어요.
코로나 시국이고 다들 직장생활하는데 엄청 조심스러웠어요.
그냥 자기 부모 상일 경우만 연락하는 것이 부담이 덜 할 것 같아요.66. 제발좀
'21.9.24 3:34 PM (118.235.xxx.216)시아버지랑 친했어요? 넘 슬퍼요? 아님 내손님들한테 돈받고싶어서? 아님 시집에 나 이렇게 친구많다 과시용? 그 어는것도 해당안되면 본인손님 부르지마세요
67. 딸만
'21.9.24 3:45 PM (223.39.xxx.128)있는 집 어떻게 하냐는 질문 있는데 제 부모님 상에 남편친구들 부를 생각없어요.
일이야 상조회에서 하고
제 친구들 동생친구들이랑 친척들, 혹시 연락되면 고인 친구분들정도 연락하는거고요.
선산에 수목장 해달라는 말씀 있으셔서 딱히 남자들 도움 필요할까 싶습니다.
관 운구하는건 외손주와 남자 친척들(사촌들) 부탁할 생각인데 손모자르면 사람쓰면 되지 않을까요?68. 저라면
'21.9.24 3:46 PM (112.214.xxx.206)친부모님도 안 알려요. 다녀와서 어차피 말해야하니 그땐
알리겠지만요. 시부모님이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어요.
친한 친구 아이들 병원입원했을때, 친정아버지 부고때 다
챙겼지만 시부모상까지 연락오면 그냥 입으로 떼울거예요.
챙겨야할게 너무도 많네요.69. 흠
'21.9.24 4:24 PM (223.38.xxx.129)저는 시부모는 물론 친정부모상도 안알렸는데
보통 안알리면 자신도 안알리더라구요.
그런데 코로나인데도 시부모님 부고를 다른 친구에게 부탁해서 꼬박꼬박 알리는 친구가 있어요.
연락받고 모른척 할 수 없어 시골이라 참석은 못하고 부조만 했어요.70. 음
'21.9.24 4:42 PM (175.223.xxx.213)시부모상은 안알리는게 좋아요 내부모형제에게만 알리시는거구요 친부모상도 알릴까말까 고민되는 코시국인데요
저는 친부모상도 절친모임이고 뭐고 연락 안돌릴거에요.71. 장례 문화
'21.9.24 9:59 PM (221.147.xxx.187)진심으로 슬퍼할 사이 아니면 결국 부조 받으려고 부르는 거 같아 좀,,
코로나 계기로 장례문화도 많이 바뀌면 좋겠다 싶어요.
저는 코로나 이전부터 제 부모님 돌아가셔도 아주 가까운 사람만 연락하리라 생각했어요.
사실 더 원하는 건 가족만 조용히 애도하고 싶어요.72. -,,-
'21.9.24 11:55 PM (123.214.xxx.143)요즘엔 시부모 상은 서로 안 알리는게 친구사이 예의더군요.
아는 엄마가 친구네 상에 조문갔다가 코로나 환자랑 겹쳐서
자가격리 2주 했거든요... 가능하면 축소해야지요.73. ..
'21.9.25 12:10 AM (222.106.xxx.125)제 주위에 친구들 대부분 시부모님상은 다들 안알려요. 연락오면 넘 당황할듯..안가는것도 가는것도 찝찝해요.
74. 정말
'21.9.25 12:55 AM (125.176.xxx.225)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역지사지로 알려오는 지인들 어때요?
알고 안 가기도 그렇고
가자니 좋은소리 나오던가요?
조용히 가족장 치르세요.
그게 더 보기 좋아요.
우리나라 결혼문화,장례문화 바꿔야 해요.75. ᆢ
'21.9.25 7:11 AM (210.100.xxx.78)시아버지랑 친했어요? 넘 슬퍼요? 아님 내손님들한테 돈받고싶어서? 아님 시집에 나 이렇게 친구많다 과시용? 그 어는것도 해당안되면 본인손님 부르지마세요 22222222
76. ᆢ
'21.9.25 7:16 AM (210.100.xxx.78)최근에 친구시아버지상 계죄번호까지 있는 문구 단톡방에 올려서
황당했어요
활발하던 단톡이 모두 읽음 표시되도 답이 없음 ㅋㅋㅋ
다들 무슨말을 해야할지 고민중이었던듯
한시간정도후에
위로말 몇개올라오다가
저는 부조하고 아마친구들도 부조만 했을꺼에요77. ...
'21.9.25 10:18 AM (180.70.xxx.31)그 친구들이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알리지 않아서 섭섭 하다고 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78. ..
'21.9.25 10:2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글이 지워져서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국도 그렇고
솔직히 손님이 너무 없어서
이렇게까지 연락하나 싶을거 같아요.
친정 시댁 어른들 부고를
모두 친구들한테 안알렸는데
서로 부담 없어 좋던데요?79. ..
'21.9.25 12:49 PM (180.231.xxx.63)전 안알렸어요
지나고나도 참 잘한일같아요80. 만약
'21.9.25 1:12 PM (223.38.xxx.128)내친구나 지인이 시부상 전하면
그 날 이후 멀어질듯 해요.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얘가 나를 잘해줘야 하는
친구로 보지않고
봉투한개로 보는구나 싶어서요.
부조도 안할겁니다.81. 요즘
'21.9.25 3:08 PM (175.223.xxx.134)장례식 왠만하면 안알리고 간소히 치르는게 좋아요 보통 영업하는 사람들이 고객관리차원에서 많이들 다니는데 거기 갔다 확진자 왔다 갔으니 검사해라 온가족 격리해라 연락들 받더라구요
남자들도 모임에 알지도 못하는 장인장모상 연락좀 안했음 좋겠어요82. 요즘
'21.9.25 3:10 PM (175.223.xxx.134)게다가 자식 없고 시부모 없는 골드미스들도 모임에 많아요
그런데. 자식혼사다 장인장모상 시부모상 다 연락오면 미스들도 난처해해요 그래서 우리 모임은 아무리.친해도 강제적으로 경조사회비.회비에서 떼주고 그런거 없어요 시부모상에도 다들 안가고 부조금 안했구요 그정도 관계인걸요밥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