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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데리고 응급실 왔는데 눈물나요

조회수 : 22,937
작성일 : 2021-05-23 13:16:32
아이가 그제부터 머리가 아팠는데 괜찮다 좀심했다 하다
오늘은 눈까지 아프고 넘 아파 소리지르고 하길래
응급실 데려와서 수액이랑 진통제 맞고 있어요
아이가 지병도 있고 축농증 증세때메 한번씩 심하게
아플때 있는데 요번엔 통증때문에 넘 괴로워해서요
저도 수술, 치료 다끝난 3년차이긴 하지만 암환자인데
어디한군데 말할데 없이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게
힘들고 버겁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82님들은 제발 아프지말고 다들 평온하시길..
IP : 219.254.xxx.5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3 1:19 PM (220.117.xxx.13)

    치료 잘 받으시고 윈글님과 가족분도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2. ㅇㅇ
    '21.5.23 1:20 PM (112.161.xxx.183)

    힘내세요 진짜 어디 말할데 없고 힘든거 이해됩니다 님도 아이도 얼륻 건강회복하시길 ~~~

  • 3. ㅠㅠ
    '21.5.23 1:21 PM (49.167.xxx.194)

    맞아요. 나이 들어갈수록 건강이 최고다 싶네요.
    내가 아픈거보다 아이가 아픈게 더 힘들지요. ㅠㅠ
    힘내시고, 아이 괜찮아지면 맛있는거 같이 먹으러 가시고, 산책도 가시고 그러세요.
    인생 진짜 별거 없더라구요.

  • 4. 푸르른물결
    '21.5.23 1:22 PM (115.137.xxx.94)

    얼마나 힘드실까요. 토닥토닥 . 얼른 아이가 나아져서 집에 돌아가시길 바래요.

  • 5.
    '21.5.23 1:23 PM (121.165.xxx.96)

    하루하루 별일없으면 그게 행복이죠 아이도 원글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6. 아줌마
    '21.5.23 1:24 PM (106.101.xxx.132)

    힘내요. 나도 아픈데 애까지 아프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
    우리애도 축농증 있어서 머리 아프다소리 많이해서 그런가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잘 넘기시고 편안해지시길..

  • 7. ㅇㅇ
    '21.5.23 1:25 PM (116.121.xxx.18)

    치료 잘 받으시길
    힘내세요.

  • 8. ㅇㅇ
    '21.5.23 1:31 PM (110.11.xxx.242)

    힘내세요~잘 챙겨드시구요.
    자식 아픈거 보는거 너무 고통스럽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의연한 모습 보여주세요.

  • 9. 129
    '21.5.23 1:37 PM (125.180.xxx.23)

    토닥토닥...
    화살기도 날릴께요...

  • 10. ..
    '21.5.23 1:37 PM (110.70.xxx.101)

    응급실이라니 힘드시겠어요.ㅠ
    치료 잘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할께요.

  • 11. 포리너
    '21.5.23 1:40 PM (39.118.xxx.100)

    빨리 나아져서 맛있는거 드시고 힘내세요!
    아이 아픈거 힘드실텐데 아이에게는 전부니까 기운내시구요

  • 12. ㅇㅇ
    '21.5.23 1:40 PM (125.179.xxx.20)

    어여 낫고 아이도 엄마도 건강하시길...

  • 13. 응급실
    '21.5.23 1:45 PM (118.235.xxx.151)

    정말 혼자 견디기 벅찬곳이에요ㅠ 원글님도 건강안좋으신데 쉬지도 못하고 힘드셨겠어요..건강이 가장 감사한 일이라는거 하루하루 느끼며 삽니다..

  • 14. 사랑합니다
    '21.5.23 1:47 PM (223.39.xxx.123) - 삭제된댓글

    이 순간..님을 위해 기도드려요..

  • 15. 다 잘될거예요
    '21.5.23 1:53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이 힘든 시기 지나가고
    건강한 가족 되시기를....

  • 16. 버텨 주세요
    '21.5.23 1:55 PM (121.154.xxx.40)

    사는게 참 어려워요

  • 17. 맑은햇살
    '21.5.23 1:58 PM (39.7.xxx.104)

    내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원글님도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아이와 원글님 모두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 18. 봄바람처럼
    '21.5.23 2:02 PM (14.7.xxx.54)

    원글님과 아이 모두 건강하기를 저 또한 기도합니다.
    눈물나게 슬프시겠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힘을 내주세요.

    이 시간 지나가면 또 웃으실 날이 꼭 올거예요.

  • 19. ..
    '21.5.23 2:03 PM (125.178.xxx.220)

    힘든 고비 지나가면 또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 날들이 올거예요.엄마니깐 더 강해지시고 기운내세요.

  • 20.
    '21.5.23 2:05 PM (220.125.xxx.133)

    힘드시겠지만 지나가고 있는중이에요
    좀만더 벼텨주세요
    걷히고 나면 평안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 21. ....
    '21.5.23 2:11 PM (112.152.xxx.246)

    토닥토닥....
    원글님과 아이를위해 함께 기도할게요.

  • 22. 새옹
    '21.5.23 2:12 PM (220.72.xxx.229)

    아고 뇌수막염같은거 걸린거 아닌가요

    이 또한 지나갈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 23. 두공주맘
    '21.5.23 2:17 PM (27.164.xxx.31)

    토닥토닥..
    자제분도 아무일 없이 얼른 낫길바라고
    원글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4. ㅇㅇ
    '21.5.23 2:27 PM (39.7.xxx.46)

    자식 아픈거만큼 견디기 힘든 일이 없죠.
    아이가 이번에 치료 받고 나면 건강해질거예요.

  • 25. ...
    '21.5.23 2:32 PM (211.58.xxx.5)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나오리라 믿어요..
    원글님도 몸 조심 하시구여

  • 26. 살다보니
    '21.5.23 2:34 PM (58.231.xxx.9)

    자식 아픈게 젤 고통 같아요.
    더구나 엄마도 아프신데 ㅜㅜ
    힘든 순간들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드립니다

  • 27. 지금은
    '21.5.23 2:39 PM (118.38.xxx.158)

    아이가 응급실 치료받고 좀 괜찮아졌나요?
    경황없어 점심도 제대로 못드셨을거 같은데
    혹시 식사 못했으면 얼른 식사하세요.
    곧 괜찮아질거예요.
    이제 괜찮다고 글 올리실거라고 믿어요.

  • 28. ㅁㅁ
    '21.5.23 2:46 PM (59.12.xxx.209)

    힘내세요 꼭 좋아지시길 바래요

  • 29. ㅡㅡㅡ
    '21.5.23 2: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아이도 엄마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30. 축농증
    '21.5.23 3:45 PM (61.193.xxx.218)

    심하면 코안에 이물질들이 굳어져서 점점 숨을 못쉬고 산소 공급이 안되니 두통이 많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긁어 내는 수술 알아 보세요

  • 31. 따뜻한시선
    '21.5.23 4:54 PM (223.62.xxx.89)

    힘내세요
    엄마도 아이도 꼭 건강 되찾을거예요

  • 32. 모두들
    '21.5.23 5:21 PM (114.204.xxx.68)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같이 걱정해주셨는데 정신없어서 댓글이 늦어졌어요
    아이는 집에와서 한숨 더 자더니 좀 괜찮아졌어여
    자장면이 먹고싶댔는데 어제 오늘 거의 굶어서 자장면은 담에 먹기로 하고 밥에 고기 먹였어요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배고파
    '21.5.23 9:24 PM (39.121.xxx.71)

    괜찮아져서 너무 다행이네요
    이제 더이상 아프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34. 건강
    '21.5.23 9:32 PM (211.54.xxx.225)

    건강 최고네요. 엄마도 아이도 다 건강해길~~

  • 35. ㅇㅇ
    '21.5.23 9:35 PM (175.223.xxx.157)

    엄마도 아이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늘의 위로가 있기를

  • 36. 토닥토닥
    '21.5.23 9:47 PM (182.210.xxx.178)

    건강하시길 저도 기도 드릴게요..

  • 37. 굿라이프
    '21.5.23 10:03 PM (112.154.xxx.32)

    사는게 힘겹다 느껴질때 종종 있지요. 누구나 다 그런 짐들 지고 살고 있다 생각해요. 아이가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원글님도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38. 안심
    '21.5.23 10:16 PM (220.71.xxx.147)

    걱정하면서 읽었는데.
    집에오시고 아이도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엄마도 아이도 화이팅!! 입니다. ^^

  • 39. hap
    '21.5.23 10:22 PM (117.111.xxx.93)

    아이가 아프면 부모 가슴이 미어지죠.
    정작 본인도 암환자라니 잘 추스리세요.
    맘 다잡고 있어야 아이도 엄마 의지하고
    잘 나을꺼예요.
    또 그런 아이 보고 엄마도 힘 얻겠고요.
    그렇게 서로서로 힘 되어주며 건강한
    나날들 맞을꺼예요.

  • 40. 일부러 로긴
    '21.5.23 10:50 PM (221.163.xxx.190)

    힘드셨죠..
    안정되었다니 넘 다행이예요
    아이들은 금방 또 좋아지고 이겨내드라구요ㅠ
    좋아질꺼야 이만하길 다행이다 다 괜찮아 질꺼야
    긍정에 언어 되네며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41.
    '21.5.23 11:01 PM (61.80.xxx.232)

    토닥토닥 힘내세요

  • 42. ..
    '21.5.24 12:21 AM (110.70.xxx.170)

    다행이네요~ 아이도 엄마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43. 그니까요
    '21.5.24 1:08 AM (180.230.xxx.233)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이 소중해요.

  • 44. 건강
    '21.5.24 6:17 AM (63.249.xxx.199)

    최고 맞죠. 힘내시고 별일 없을 거에요

  • 45. 원글님
    '21.5.24 6:33 AM (175.125.xxx.10)

    이럴때일수록 식사 잘챙겨드시고
    힘내세요~기도할게요

  • 46. 기도
    '21.5.24 9:18 AM (118.235.xxx.75)

    힘내세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진심 빨리 쾌차하시고 평온해지시길 기도합니다

  • 47. ..
    '21.5.24 9:39 AM (211.205.xxx.216)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48. ...
    '21.5.24 9:53 AM (49.171.xxx.28)

    어디 한군데 말할데 없고 힘든 그 마음 너무 너무 이해해요 저도 그랬고 그렇거든요
    존버정신말고는 지탱해줄 끈이 없다 하시고 맘 다잡으시길요
    토닥토닥

  • 49. ...
    '21.5.24 12:47 PM (114.206.xxx.119)

    아이는 별일 아니라니 다행이예요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더 힘들죠
    식사 잘 챙겨 드셨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잎으로도 건강하시길 힘내세요~~

  • 50. ㄴㅅ
    '21.5.24 12:56 PM (223.38.xxx.203)

    아이가 빨리완쾌하길 화살기도드려요~

  • 51.
    '21.5.24 3:35 PM (39.116.xxx.85)

    맘 아프네요.
    아이의 만성적인 지병과 원글님 건강도 다 좋아질 수
    있어요.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꼭
    들어보시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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