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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0억 짜리 아파트에 사는 젊은 부부들요..

.... 조회수 : 26,475
작성일 : 2021-05-22 10:35:55
얼마전 지인집에 놀러갔는데
성수동에 유명한 아파트였어요
뷰나 단지 조경 장난 아니게 잘해놨더라구요;;
젊고 이쁜 날씬한 애엄마가 아장아장 걷는 아기
데리고 어린이집 가방 들었길래 보니
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있대요
그렇게 젊은 사람들은 뭐하길래 그런데 살까요
애 엄마들도 넘 이쁘고 아기가 귀여워서 한참
쳐다봤네요 ㅎㅎ
IP : 118.223.xxx.17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21.5.22 10:38 AM (221.140.xxx.14)

    친정이나 시댁이 부자니까 가능

  • 2. ...
    '21.5.22 10:39 AM (223.38.xxx.47)

    금수저요..

  • 3. ...
    '21.5.22 10:39 AM (220.75.xxx.108)

    부잣집 딸과 부잣집 아들이 결혼하면 그렇게 살아요.

  • 4. 부잣집 자제들?
    '21.5.22 10:39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저처럼 가난한집 자식들은
    스스로 벌어모아 대출갚으며 집을 사야하고
    부잣집 자제분들은
    부모가 사준 집에서 대출없이 시작하니

    출발선도 다르고
    나중 결과도 다를 확률도 놎죠

  • 5. 행복한새댁
    '21.5.22 10:41 AM (125.135.xxx.177)

    82로 세상을 보니 우물안 개구리지만, 그정도 살아야 아이 낳지 그렇지 않은 출생은 불행한 삶이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인간은 복잡한 유기체 조합인데.. ㅡㅡ

  • 6. ...
    '21.5.22 10:42 A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젊은 부부들이 살길래 대체 어떤 사람들이냐고 물어보니, 부동산 언니 말이 의사-의사, 변호사-판사, 온라인 쇼핑몰 사장, 연예인들이 들어왔대요.
    예전엔 부부가 의사나 법조인이면 대출받아서 들어올 수 있었거든요.
    요샌 대출이 아예 안되니 전문직 부부도 이제 진입 못하고, 쇼핑몰 사장이나 연예인은 들어올 수 있겠네요.

  • 7. ...
    '21.5.22 10:44 AM (222.236.xxx.104)

    부잣집 딸과 부잣집 아들이 결혼하면 그렇게 살아요.222 애초에 그 여자분이 부잣집 딸이 확률이 크겠죠 ... 시가만 부자가 아니라..

  • 8. 아는집
    '21.5.22 10:49 AM (1.229.xxx.169) - 삭제된댓글

    아버지 법원장인 아가씨 결혼했는데 남편이 부잣집 치과의사. 집을 ,시집에서 아리팍 해줘서 시집갔더라구요. 역시 여자는 고위공직자 아버지 둔 게 짱이구나 했어요. 오빠도 검사라니 유전자 보고 남자집에서 모셔감

  • 9. 09887
    '21.5.22 10:50 AM (116.33.xxx.68)

    돈많으사람들 많은것같아요
    아이들위해 뭘해줄수있을지
    제 노후만해도 힘든데
    미안하네요

  • 10. 엄마가 미안
    '21.5.22 10:59 AM (118.46.xxx.158)

    가난해서 미안하네요..ㅠㅠ 결혼 안하는 젊은이들의 맘을 이해하겠어요

  • 11. 우리집
    '21.5.22 11:00 AM (223.62.xxx.241)

    3-40억인데 젊은 부부가 진짜 많아요 ㅎㅎ

    신혼도 많고 아나운서도 있고

    근데 세상에 원래 부자 많아요 그게 이상한것도 아니고요

  • 12. ....
    '21.5.22 11:05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이런 케이스도 있어요.
    지인이 재벌 독신남이 사는 호화 아파트가 장기로 비어 있게 되자
    그 아파트 관리자로 잠깐 살았어요.
    그때 여자 꼬셔서 자기가 그 아파트 주인 행세해서 급결혼 해가지고
    사는데 그 재벌이 한국에 돌아와서 그 아파트 비워주게 되서
    나와서 다 찌그러진 빌라 지하로...
    결국 이혼 당했어요...우리가 그 지인 소식 듣고 혀를 끌끌 찼어요

  • 13. ......
    '21.5.22 11:14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

    25평 내집이. 수도권내에 있어도 좋겠어요ㅎㅎ

  • 14. ㅇ로
    '21.5.22 11:1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같은데
    집이 원래 잘살아요..
    시댁도 잘살고
    애도 똘망하니 이쁘고요..

  • 15. .....
    '21.5.22 11:22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재테크 잘해도 살아요
    예전부터 강남 송파등지에 조그마한 아파트 사두신 분들 재개발되고

  • 16. 결혼하고
    '21.5.22 11:3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둘 다 여유있게 자랐고 당연히 신혼집으로 아파트 받았는데 이웃들을 보니 연세가 있으시거나 좀 젊으면 부부가 둘 다 의사거나...남편이랑 이 동네에서 양가조건 제외시키면 우리가 스펙이 제일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던 경험이 있네요.

  • 17. 부자들이
    '21.5.22 11:52 AM (118.235.xxx.44)

    좀 많아야죠 시중에 돈푸는거 많아서 돈도 넘치구요

  • 18. 신기
    '21.5.22 11:52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여기는 서울 강남 수준은 아니지만
    십억은 넘는 곳인데
    딸 애봐주러 옆동에 사서 들어오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그렇게 턱턱 ㅎㅎ 살 수 있는 안정된 노후도 가끔 부러워요.

  • 19.
    '21.5.22 12:04 PM (125.178.xxx.88)

    아는집이 30대부부인데 20억넘는데살아요 남편은 의사고 처가는부자예요 처가를 아는데 병원도 그 장인건물에 차려져있어서 임대료도안내요
    광교 15억선 아파트 사는 30대부부집은 시댁서 많이보태줬고
    본인들이 전에살던집이 5억인가 올라서 갈아탔다고 하더군요

  • 20. ㅁㅁ
    '21.5.22 12:06 PM (223.38.xxx.39)

    일산 파주도 10억이 넘던데요
    10억넘어도 일반소시민 ㅠ

  • 21. ㅎㅎ
    '21.5.22 12:10 PM (175.223.xxx.250)

    쇼핑몰하는 유명했던 사람 거기 살아요 어린애

  • 22. ..
    '21.5.22 12:16 PM (223.33.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딸 둘 다 강남에 아파트 사줬는데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이런 미친가격아닐때였어요ㅜ

    큰딸은 자기집에서 신혼살림을 하는데 주변이웃들이 젊은 아기엄마들.새댁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작은딸은 다른 단지를 사줬는데 거기도 젊은새댁들이 많았구요
    저야 오래전 싼 가격에 샀다지만 요새는 어떻게 저금액을 주고 샀을까 놀라긴했네요ㅜ
    부모님 살던집을 물려받았다는 새댁도 있기는 하더군요

  • 23. 최근
    '21.5.22 12:49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최근 결혼한 두 신혼부부 있어요.
    한 커플은 양가에서 50%씩 부담--양가 아버지가 전문직, 신랑은 전문직, 신부는 교사인데 엄청 미인. 연애결혼.
    한 커플은 시댁에서 100% 부담--남자부모가 사업, 아들이 사업 이어서 해요. 금수저죠. 여자는 부모님이 의사, 약사. 모여대 출신, 비정규직인데 결혼 후 전업. 엄청 미인.

  • 24. 아이고 머리야
    '21.5.22 1:53 PM (61.76.xxx.4)

    무슨 별천지 이야기네요

  • 25. 많아요.
    '21.5.22 2:32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도 많지만 남자 나이 좀 많고 여자는 많이 어린 경우도 있고 허영에 들뜬 월세도 많아요. 애 하나 어릴 때 돈 뭐 드나요. 교육비 들어가면 밑빠진 독이죠. 월세 이삼백 내고 사는 거죠. 애들 크면 이사갑니다.
    부모 부자는 많지는 않고 거의 부부 전문직이나 운 좋아서 주식 등으로 대박 난 경우가 많아요.

  • 26. 많아요.
    '21.5.22 2:34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도 많지만 남자 나이 좀 많고 여자는 많이 어린 경우도 있고 허영에 들뜬 월세도 많아요. 애 하나 어릴 때 돈 뭐 드나요. 교육비 들어가면 밑빠진 독이죠. 월세 이삼백 내고 사는 거죠. 애들 크면 이사갑니다.
    부모 부자는 많지는 않고 거의 부부 전문직이나 운 좋아서 주식 등으로 대박 난 경우가 많아요.
    광교같은 곳이야 몇 년전에 싼값에 사서 들어온 젊은 사람들 많고요.

  • 27. 제일
    '21.5.22 2:37 PM (118.235.xxx.56)

    그런 경우도 많지만 남자 나이 좀 많고 여자는 많이 어린 경우도 있고 허영에 들뜬 월세도 많아요. 애 하나 어릴 때 돈 뭐 드나요. 교육비 들어가면 밑빠진 독이죠. 월세 내고 사는 거죠. 애들 크면 이사갑니다.
    아님 시댁, 친정에 같이 살기도 해요.
    부모 부자는 많지는 않고 거의 부부 전문직이나 운 좋아서 주식 등으로 대박 난 경우가 많아요.
    광교같은 곳이야 몇 년전에 싼값에 사서 들어온 젊은 사람들 많고요.

  • 28. ....
    '21.5.22 3:21 PM (222.120.xxx.107)

    제주변 그런 분들 다 엄마, 아빠 찬스요

  • 29. ㅇㅇ
    '21.5.22 4:49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진짜 코인인지 뭐라도 해야 하나

  • 30. 하ㅜ
    '21.5.22 5:30 PM (223.39.xxx.9)

    내집부터걱정인데

    아이들ㅜ
    으짜쓰까이

  • 31. ㅇㅇ
    '21.5.22 5:34 PM (106.101.xxx.23)

    당연히 자가로 사는거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전세로 살수도 있을텐데

  • 32. 반전
    '21.5.22 5:58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사시는 곳이 서래마을 근처 고급빌라에 꼭대기층에 젊은 부부가 어린 아이 데리고 사는데
    당시엔 벤츠 s클라스가 흔치 않았거든요. 차도 좋고 씀씀이도 좋고 인사도 잘하고 그냥 전문직인가보다 하셨대요. 근데 1-2년 지났나..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쳐서 체포?해가는데 알고보니 사채관련한 조폭 두목-.- 사람들 다 충격받고.. 꼭대기층에서 바로 이사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고급빌라 아파트에 꼭 전문직만 사는 것도 아니에요.

  • 33. 40대초반
    '21.5.22 7:14 PM (110.11.xxx.233)

    지금 35억-40억 하는데 첨 이집 들어왔을때 위아래 옆집 분들이 저희부부 뭐하는지 물어보셨던거 생각나네요 금융공기업 부부라 정년과 소득이 사업하는집만큼은 아니지만 안정적이여서 대출을 집값의 50프로 땡긴게 최근5년간 3배 좀 안되게 뛰었어요;;;

  • 34. ....
    '21.5.22 9:53 PM (218.150.xxx.102)


    깨알같은 불로소득 자랑 뭐냐

  • 35. ..
    '21.5.22 10:30 PM (112.169.xxx.47)

    그야말로 자유게시판인데
    이런종류글 올라오면 자랑이라고 몰아가니
    뭔 댓글을 쓸까나

    남의집 잘된일은 전부 자랑이고 배아픈일이지 당연하겠지

  • 36. 부모가
    '21.5.22 10:35 PM (119.71.xxx.177)

    해준거죠
    울동네 유모차부대엄마들 때깔이 다름
    옆에는 친정엄마랑 많이 다니더군요
    다 도와준거죠

  • 37. 5년간
    '21.5.22 10:39 PM (211.219.xxx.62)

    3배오른게 정상입니까?
    세계경제 양적완화라구요?
    우리나라는 무능한 정치가 만든
    부동산거품입니다.
    바로잡을 생각은 없고 투기꾼 김진표를 부동산특위로 모신 송영길이가 열씸히 다시한번 부채질 하고 있죠.ㅠㅠ

  • 38. 심지어
    '21.5.22 11:45 PM (116.41.xxx.121)

    여리여리 이쁘기까지 하더라구요

  • 39. ㅇㅇ
    '21.5.23 12:11 AM (96.255.xxx.104)

    이런거 보면 아무 바탕없이 올라온내가 좀 뿌듯

  • 40. ..
    '21.5.23 4:33 AM (119.69.xxx.229)

    아파트값이 미친거죠

  • 41. ..
    '21.5.23 8:53 AM (39.118.xxx.86)

    시댁에서 해주더이다...

  • 42. 요즘엔
    '21.5.23 10:50 AM (112.171.xxx.103)

    그 정도 급이 되는 사람은 애 낳지 않는 게 답이에요

  • 43.
    '21.5.23 10:50 AM (122.36.xxx.236)

    전세계어딜가든 부자는 얼마든지 많고,
    성수동 젊은부부가 또 부러워할 부자들도 너무나 많아요.
    항상 위만 보고 살면 부러워하다 끝나는거에요.
    다 각자 감사하며 살면 되죠.
    너무 위만 보지말고, 아래도 보면서 베풀면서 살면 그게 행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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