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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4살에...

딸기맘 조회수 : 29,388
작성일 : 2021-05-10 17:04:18
내일배움카드로
전산회계세무 공부하고 있어요.
자격증을 얼추 따 놔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썼는데
됐네요.
조그만 회사긴 하지만 취업이 된게 신기하기만하네요
내일부터 출근이에요.
떨려요.
화이팅좀 해주세요~~^^


.......
남편은 집에서 밥이나 하라고
지금도 밥 잘 못 챙겨주는데 직장 다니면 더 할거
아니냐고 못 가게 화만 내다가
제가 부탁부탁 사정을 해서 도와주는거 기대말라는
조건으로 일을 나가네요.

애들 연년생으로 20살19살 키웠으면 저도
일할 자격 되지 않나요?

괜히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저 잘 할 수 있겠죠?
IP : 118.131.xxx.82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1.5.10 5:05 PM (1.245.xxx.212)

    일찍 아이들을 키우셨네요. 너무 부럽다는..
    잘 하실거예요..
    저는 회계일 재미있더라구요~~
    화이팅!!

  • 2. 우와.
    '21.5.10 5:06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44. 애들은 초등 3,4학년.연년생.
    축하합니다. 저도 일하고 싶어요. 화이팅!!

  • 3. ...
    '21.5.10 5:06 PM (222.236.xxx.104)

    우아 축하드려요 .. 당연하죠 ..자격증따고 그런게 뭐 쉬운것도 아니고 대단하신것 같은데요 .애들도 다 키워놨겠다 ..... 못할것 없죠

  • 4. 딸기맘
    '21.5.10 5:07 PM (118.131.xxx.82)

    용기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5. 축하축하
    '21.5.10 5:09 PM (61.78.xxx.29) - 삭제된댓글

    44살인데 아이들도 다 키워 놓으시고 바쁘게 사셨네요!!
    취직 축하드려요~
    제2의 인생 멋지게 시작하실거에요~

  • 6. wow
    '21.5.10 5:12 PM (121.67.xxx.227)

    우와
    전 48세.. 아이들 20,21 이라 나름 빠르게 아이들 다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짱! ㅎㅎ
    마흔넷에 전산회계 정말 잘 하셨어요! 저는 전산쪽 일하다가 3년정도 쉬다가 올해 다시 일하는데 회계업무를 알아야 하는곳이라 머리에 쥐가 팍팍 ㅎㅎ
    그래도 간만에 일하는거라 재밌고 적당한 긴장감도 있고 좋아요. 화이팅!! 잘하실거예요! 남편 그까이꺼 무시하세요! 조금있으면 돈버는 마누라 자랑할 날이 옵니다!!!

  • 7. 가치
    '21.5.10 5:12 PM (39.119.xxx.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생활비는 잘 주나요? 돈은 주면서 밥이나 차리라고 하는지

  • 8. ..
    '21.5.10 5:14 PM (220.117.xxx.13)

    축하드리고 화이팅 입니다!! 애들 다 키워놓으시고 취업하시고 좋으신데요^^

  • 9. .........
    '21.5.10 5:16 PM (112.221.xxx.67)

    44살인데 애들이 그렇게 커요???

    애들이 다 컷으니..회사에서도 부담없고 좋네요

    저는 작은회사 경리하는데...43살...애가 자꾸 전화해서 눈치보임요....ㅠ.ㅠ

    저같은 일 없으니 회사에서도 좋아하실겁니다

  • 10. 우와
    '21.5.10 5:17 PM (1.232.xxx.102)

    애기들이 20살! 완전 멋지세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애들이 초딩인데 언제 키우나...... 부럽습니다

  • 11.
    '21.5.10 5:20 PM (116.36.xxx.197)

    저랑 같은 나이인데, 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자격증 공부중이에요. ^^

  • 12. 탱고레슨
    '21.5.10 5:20 PM (203.100.xxx.248)

    부럽다.칭구야!!!!

    원글님도 저랑 동갑이신데 일찍 결혼하셔서 자녀분들이 다 성인 이네요. 저는 이제 12살 10살 아이 키우고 있어요. 남편분이 괜히 심술 부리는 건 부인 힘들까 봐 그런 걸지도 몰라요. 그래도 아이들 다 키웠으니 이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그렇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 13. ..
    '21.5.10 5:21 PM (175.223.xxx.150)

    와우..회계..세무 이름만으로도 어질어질해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44살인데 애는 아직 초등이에요.
    올해부터 학교 협력강사로 오전에만 잠깐 가서 일하는데..비록 시급제지만 좋더라고요.
    전일제 근무 부럽습니다!!아이 다 키운것도 부럽고요!!^^
    그리고 취업 축하해요~!!힘내세요~!!^^

  • 14. 흠흠
    '21.5.10 5:23 PM (125.179.xxx.41)

    44세 말띠에요~! 11살 8살 애둘키우면서
    일하고있는데욥..ㅋㅋㅋㅋ와 저는 지금도
    전보다 일하기훨씬낫다고 좋아했는데 스무살이면 뭐.ㅋㅋㅋ즐겁게 일하셔요

  • 15. ...
    '21.5.10 5:23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애는 일찍 낳고 볼일이네요. 쩝

  • 16. ....
    '21.5.10 5:24 PM (118.235.xxx.42)

    애들이 19,20살인데
    남편이 지금도 밥챙기라는 얘길 하시나요?
    애들이 중,고등학생이면 몰라도...

  • 17. ㅁㅁㅁㅁ
    '21.5.10 5:27 PM (223.38.xxx.80)

    헐 밥이나 하라니
    아내를 뭘로보길래

  • 18. 넬라
    '21.5.10 5:27 PM (1.225.xxx.151)

    멋있어요.
    남편분 야속하네요 돕지는 못할망정 화내다니.
    그래도 월급 받아서 남편한테 5만원권으로 용돈 한번 재미로 줘보세요.
    재밌어하고 기뻐할걸요? 축하드려요.

  • 19. ㅁㅁㅁㅁ
    '21.5.10 5:28 PM (223.38.xxx.80)

    화이팅입니다
    전산세무회계 멋지네요

  • 20. 축하해요
    '21.5.10 5:28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전공과 관련있어서 공부하신건가요?
    저랑 같은 나이신데 어떻게 준비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21. 축하드려요
    '21.5.10 5:31 PM (175.223.xxx.178)

    저보다 한살 언니시네요
    저도 배워볼까 하는데 따기 쉽나요~?

  • 22. ....
    '21.5.10 5:33 PM (98.31.xxx.183)

    44살에 아이 둘이나 키워놓으시고.. 님이 승자시네여 ㅎㅎ

  • 23. ......
    '21.5.10 5:35 PM (125.136.xxx.121)

    애들도 다 컸는데 뭔 밥을 하라고 그런대요? 꼭 저런양반들 돈벌어오면 좋아하더라구요. 살림살이 대충하시고 밥도 외식도하고 그러세요. 슈퍼우먼도 아닌데 일과 집살림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 24. 이거 남편
    '21.5.10 5:38 PM (175.223.xxx.249)

    보여주세요.
    아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도 모르고
    도움받을 생각지도 말라니!
    맞벌이 시작하면 당연히 가사 분담해야죠.
    때가 어느 때인데 그런 이기적인 소릴 하십니까?

  • 25. 장한 원글님
    '21.5.10 5:41 PM (182.216.xxx.172)

    자식들도 다 키워내고
    공부해서 취업도 하고
    장합니다
    남편님
    님 못됐어요
    아내가 장한일 했으면 축하해주고
    가사일 반분해서 거들어주고 하는게 맞지
    저런 협박이 어딨어요?
    원글님
    당하지 마시고
    가사일 제대로 반분해서 안 도와주면
    늙어 파파 할배 됐을때
    마구마구 괴롭히고
    그동안 안도와준일 한꺼번에 다 시킬테니 각오하라 하세요

  • 26. ...
    '21.5.10 5:46 PM (221.154.xxx.180)

    내일배움카드 이름 좋네요.
    남편 웃겨요. 남편 집안일 돈주고 시키세요~~

  • 27. 친구야
    '21.5.10 5:46 PM (49.164.xxx.30)

    우와..애들이 크네요. 저는 44인데 9살7살ㅠ
    멋져요~화이팅^^

  • 28. 와..
    '21.5.10 5:59 PM (110.70.xxx.156)

    저는 원글님보다 몇살더 많은데 아이가 이제 초6이예요. 저도 요즘 내일배움카드로 뭘 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9. ....
    '21.5.10 6:00 PM (90.196.xxx.1)

    빠른 79년, 아들들 10살인데 자녀들이 아주 크네요. ㅎㅎ

    저도 회계 업무 하고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 30. 아직
    '21.5.10 6:28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젊은 나이시네요.
    화이팅 입니다.

  • 31. 남편
    '21.5.10 6:35 PM (211.200.xxx.116)

    재수없네요. 원글님도 자기권리 찾고 목소리 내고 사세요. 그간 어떻게 살아왔을지 안봐도 뻔하네요

  • 32. ㅇㅇ
    '21.5.10 6:41 P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

    아이들 나이가 20인데 뭘 아직도 남편밥을 챙기나요?

  • 33. 남편분
    '21.5.10 6:44 PM (175.112.xxx.243)

    일찍 결혼하고 애 다키우고 아내가 자기일 하겠다는데 밥타령?
    등짝 스매싱 몇대 날리고 싶네요

    도대체 얼마나 가스라이팅당하신거예요?
    님 남편 진짜 질 낮게 못되먹었어요
    지금이라도 일 놓지말고 공부더해 커리어 다른쪽으로라도
    탄탄히 채우세요. 증말 못된넘이네요

  • 34. 님아
    '21.5.10 6:55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화이팅 하려 일부러 로긴했어요
    치사하고 더러운꼴 많이 본다고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아제 죽을때까지 내힘으로 돈벌고 능력키우고 산다 각오하시고 끝까지 버티세요
    아자 아자 홧팅!!

  • 35.
    '21.5.10 6:58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화이팅 하려 일부러 로긴했어요
    치사하고 더러운꼴 많이 본다고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이제 죽을때까지 내힘으로 돈벌고 능력키우고 산다 각오하시고 끝까지 버티세요
    남편도 자식도 다 큰 성인이고 남입니다 님 능력만이 님을 자유롭게해요. 방해하는 누구 말도 듣지 말고 무소의뿔 처럼 묵묵히 아셨죠??
    아자 아자 홧팅!!

  • 36. ♡♡
    '21.5.10 6:59 PM (39.1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쯤 시작했는데요. 아이들은 더 어렸구요.
    저희 남편이 똑같이 말했는데요.
    오히려 지금은 더 잘 도와주고 응원해줍니다.
    경력올라감에 따라 올라가는 급여도 무시못하거든요.
    지금은 그만둔다하면 눈치볼걸요.
    세무회계는 처음에 적응하기 좀 힘들겁니다.
    월급도 짜고...버티시면 금방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화이팅하세요^^

  • 37. 보리차
    '21.5.10 7:28 PM (213.55.xxx.65)

    남편분의 단면만 들은 것이라 제가 넘겨 짚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아내에게 함부로 말하는 남편일수록
    더욱 더 아내분께서 일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 38.
    '21.5.10 7:28 PM (58.231.xxx.9)

    44에 자녀나이 실화에요?
    보통 초딩이고 잘해야 중딩인데
    아직 젊은 나이에 애들 다 키우시고
    이젠 훨훨 나실 듯요.
    잘 하실거에요.^^

  • 39. ..
    '21.5.10 7:43 PM (118.235.xxx.198)

    저랑 동갑이신데 전 워킹맘이라 근무경력이 길어요. 자녀 나이보다 남편분 마인드가 깜놀이에요.
    아직도 허락을 받아야 하시다니.. 이번에 일 가지신게 천운이네요

  • 40. 전산회계는
    '21.5.10 8:06 PM (1.253.xxx.55)

    적성에 안 맞아도 다 할 수 있나요?
    어학계열 전공인데 이직 준비 중이라 계속 고민이네요. 간호조무사는 적성에 안 맞고 회계는 뭔가 생소해서 많이 어렵게 느껴져요

  • 41. 날날마눌
    '21.5.10 8:20 PM (118.235.xxx.92)

    축하드려요 동생^^
    48인데 아직 둘째초등 ㅋㅋㅋ

    버는돈 최소10프로는 안하던 사치비하고
    10프로는 도우미라도 쓰시라 할랬더만

    남편용돈으로 첫달 월급척주고
    살살 꼬셔서 집안일 부탁하세요
    위에 댓글님의견 짱이네요

  • 42. 날날마눌
    '21.5.10 8:23 PM (118.235.xxx.92)

    아 글고 남은돈은 전부 저금해보세요
    저 170받는 일했는데 생활비로 백쓰고
    싹모았는데 3년차 3천 넘게 모았네요
    통장에 돈쌓이는거 재밌더라구요

  • 43. ㅇㅇ
    '21.5.10 8:51 PM (1.239.xxx.164)

    오랜 경단 끝내고 저도 44세에 취직해서 일 다녀요.
    내 힘으로 국민연금 넣고 돈 모으니깐 재미있어요.
    생활비 쓰고 무조건 100만원 저축해요.
    이건 누가 뭐래도 내 돈이에요

  • 44. ㅡㅡㅡㅡ
    '21.5.10 8: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능력자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45. 쓸개코
    '21.5.10 9:33 PM (222.101.xxx.166)

    그럼요 잘할 수 있어요!

  • 46. 신록
    '21.5.10 9:37 PM (119.206.xxx.97)

    축하합니다
    능력자이시네요
    분명 잘해내실거에요

  • 47. ㅇㅇ
    '21.5.10 10:36 PM (110.10.xxx.78)

    원글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회사에서 좋은분들 만나서 즐겁게 일하시길 빕니다. 저 또한 정말로 기분 좋네요. 축하드려요.

  • 48. 루이스
    '21.5.10 11:51 PM (118.37.xxx.53)

    저도 44세 말띠
    아이 14살9살요 ㅋㅋ
    저는 회계업무 17년하고 둘째 학교보내느라 작년부터 쉬고있어요
    원글님 혹 궁금한거 생김 메일주세요
    간혹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보실데 없을데요
    아는한 알려드릴께요 화이팅입니다~~!!!
    klouis@naver.com

  • 49. 남편
    '21.5.11 12:14 AM (175.114.xxx.44)

    나쁜놈~~~
    원글님 흥해라~~~~

  • 50. ..
    '21.5.11 12:48 AM (131.243.xxx.1)

    통장에 월급 입금되면 남편 태도 달라진다에 오백원 겁니다.

  • 51. 멋집니다ㅡ
    '21.5.11 1:04 AM (49.168.xxx.38)

    암요 일할 자격 충분하지요.
    부럽습니다.
    저는 애들 키우고 다시 일... 할수 있을까요 ㅜㅜ
    동갑인데 아이가 3살입니다 허허허허허허
    승승장구 하세요!! 노후 짱짱하시겠네요

  • 52. 오월이
    '21.5.11 1:19 AM (49.174.xxx.6)

    축하드려요.
    멋진 워킹맘이 되실거예요.
    전 44세에 첫 출산 했는데ㅜ
    엄청 부럽습니다

  • 53. ..
    '21.5.11 2:48 AM (175.119.xxx.68)

    일찍 결혼 하셨네요

  • 54. ..
    '21.5.11 2:58 AM (175.123.xxx.105)

    자격 충분합니다.
    잘할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 55. ^^
    '21.5.11 3:32 AM (124.54.xxx.228)

    비슷한 나이인데 애들은 다 키우셨네요 부러워요~
    잘 하실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 56. ...
    '21.5.11 3:48 AM (67.160.xxx.53)

    대단대단! 화이팅 :) 당황스럽고 낯선 일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어요 ^^

  • 57. 유리
    '21.5.11 5:30 AM (72.235.xxx.205)

    내일배움카드로 전산회계세무 공부하신것 ㅉㅉㅉ
    쉬운거 아니에요~

  • 58. ..
    '21.5.11 5:53 AM (211.222.xxx.113)

    너무 부러워요
    저도 44살인데 아이가 4살ㅜㅜ
    저도 준비해서 사회로 다시 나가고 싶어요

  • 59. ㅇㅇ
    '21.5.11 6:58 AM (112.161.xxx.211)

    통장에 월급 입금되면 남편 태도 달라진다에 백만원 겁니다.

  • 60. ㅋㅋㅋ
    '21.5.11 7:01 AM (220.117.xxx.84)

    45살에 25개월 키윱니다 ㅋㅋ
    원글님 화이팅!

  • 61. 남편
    '21.5.11 7:06 AM (211.58.xxx.127)

    님의 적은 남편이군요. 어떻게 말을 해도.

  • 62. ...
    '21.5.11 7:06 AM (99.228.xxx.65)

    원글님 멋지고, 위의 루이스님도 멋져요!!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 63. 딸기맘
    '21.5.11 7:10 AM (175.123.xxx.140)

    이렇게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가 나네요~~^^
    오늘 첫출근 잘하고 올께요~
    감사합니다~

  • 64. ...
    '21.5.11 7:54 AM (112.220.xxx.98)

    사회생활 거의 첨이시겠어요^^
    아이들 다 키워놓았으니
    신나게 즐겁게 직장생활 해보세요 ㅎ
    궁금한거 있으심 언제든지 82에 물어보시구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당

  • 65.
    '21.5.11 8:02 AM (218.48.xxx.98)

    애들 다키웠는데도 엄마가 젊네요~충분히 사회생활 하셔도 되겠어요!걸릴게하나도 없으니~~좋으시겠어욤!화이팅하세요~

  • 66. 원글님
    '21.5.11 8:25 AM (180.68.xxx.100)

    근무 잘 하고 오세요.^^

  • 67. ㅇㅇ
    '21.5.11 8:3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작은 회사라도 괜찮은 회사 많아요.

    그리고 남편 말하는거 보니 원글님 앞으로 절대 일 손에 놓지 마시구요.
    요새같은 세상에 출근하는 와이프에게 웬 밥타령..

  • 68. 축하드려요
    '21.5.11 8:57 AM (175.208.xxx.235)

    주2회 2시간짜리 청소도우미라도 꼭 쓰세요. 그래야 원글님 몸에 무리 안가요.
    저 아이들 어릴때 나 혼자 애들 어린이집 맡겨, 데려와 밥하고, 밥먹이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애들 씻기고.
    진짜 11시 넘어서야 제 얼굴 화장을 지울수 있었네요.
    남편은 매일술에 주말엔 잠만 자고, 그래도 젊을때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나혼자 억척같이 살았는데 후회해요
    사람도 쓰고 내 몸 좀 아낄걸~~하고요. 아이들도 너무 고생했고요.
    이제는 전업으로 게으름피우며 삽니다, 젊은날 독박육아 보상받으며 편하게 삽니다.
    남편이 아이들 어린시절 미안해하고 이제는 제법 많이 벌어다줍니다.
    저도 이제 아이들 다 커서 일하고 싶은데, 나이 오십에 몸이 예전같지 않아 자제하며 삽니다. 내몸 아프면 돈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원글님 화이팅 하시길~~

  • 69. 연년생 양육 재취업
    '21.5.11 9:57 AM (218.144.xxx.51) - 삭제된댓글

    멋지세요.
    저도 연년생 키우고
    재취업했는데 저는 열 살 많아요.
    젊으셔서 한참 일 하실 거에요.
    저응하실 땐 어려움도 있으니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남편분 생각 들어보니
    경제적으로 괜찮으신듯 해요.
    그럼 직장이 필수가 아니라
    그만두고픈 유혹도 받으실 거에요.
    제가 생각이 많아 경단녀 채널
    맘세종TV 운영 중이에요.
    초창기 회원이라
    여기는 친정같은 곳이죠.
    믿고 말씀 드려봐요.
    공감할 것 같아서요...
    오늘밤에 이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70. 나야나
    '21.5.11 10:03 AM (182.226.xxx.161)

    와우 45살 중1키우는데...원글님이 위너네요~~

  • 71. 멋저요~!!
    '21.5.11 10:04 AM (203.244.xxx.21)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취업, 새로운 환경, 변화 잘이겨내시고
    멋진 나날 되세요
    짝짝짝!!!!!!!!!!!!

  • 72. 화이팅 !!!
    '21.5.11 11:2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남이 강요한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선택한거니
    물론 잘할수있을거에요.

    역시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들어가는것
    사주탓 남탓하면서 징징거리는 사람들만 보다가 이런글 보니
    오랫만에 상쾌하네요.

  • 73. -;;
    '21.5.11 1:09 PM (222.104.xxx.116)

    응원합니다!! 나중에 원글님 프리랜서로도 일 가능하구요, 소득신고나 종소세 신고등때도 영업 해두시면 두고두고 일하기 괜찮아요, 아는분, 투잡으로 그렇게 하시더라구요.첨엔 부가세신고등때 밤샘도 많고 업무량 폭탄인데, 전산등이 잘되어 있어서 관련 법률등도 같이 보시면 도움 되실듯!

  • 74. ㅇㅇ
    '21.5.11 1:48 PM (223.38.xxx.163)

    통장에 월급 입금되면 남편 태도 달라진다에 오백원 겁니다.

    ㅋㅋ 저는 만원도 걸 수 있어요.
    돈이란게 참 그래요.
    돈벌어 살림에 도움되는 기계부터 지르세요.
    참 좋아요.

  • 75. 써니베니
    '21.5.11 3:21 PM (116.33.xxx.227)

    우와~~대단하세요``

  • 76. 응원
    '21.5.11 3:33 PM (118.235.xxx.94)

    경단녀로 취업한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일 놓지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그만큼 보람도 많아요.

  • 77. ........
    '21.5.11 3:54 PM (39.126.xxx.126)

    어제 언론 보고 저도 나름 놀람 여자들의 가정노동을 도우기 위해 외국도우미 개방해야 한다고 우리도 집에서 노동만 하지말고 배운 것 아는 것 사용하자구요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힘내세요 50 넘어서 일 시작했어요 집에만 있어서 몸이 굳었어요 적당한 긴장과 휴식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몸은 힘들고 마음은 무거운 집안 일만 했더니 몸과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제 몸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손목 보조대 착용하고 일 햇는데 이제 보조대 풀고 일 하고 있어요 진짜 실감합니다 몸이 회복 되는 것을

  • 78. 78blessyou
    '21.5.11 4:10 PM (116.47.xxx.136)

    저44살 울아들 6살 ㅋㅋ 난 언제키우나 ~

  • 79. 분담
    '21.5.11 4:25 PM (223.39.xxx.13)

    집안일 등 놈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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