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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저희 아이가 근 5년을 오은영 박사께 치료 받았는데..

.. 조회수 : 40,547
작성일 : 2021-02-28 20:19:29



저희 아이가 발달 장애로 오박사님께 오래 치료 받았는데
아마 근 5년 정도 치료 받았고
치료비는 그 센터에 1억 정도 들어갔어요
그리고 실제로 본 오은영 박사는 실력이 없지 않습니다.
눈썰미 있고 티비보다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표현이 세긴 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올 정도로 말 잘하고
실력 있으세요.
그래서 믿고 치료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크니 더이상 치료가 100% 해결은
아니다 싶어 전보다는 치료를 다소 줄이긴 했지만
여하튼 당시 5년간 열심히 믿고 치료했어요

그런데 오은영 박사 환자들은 다 느끼는 생각이겠지만
아무리 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라고 해도
오박사님께 치료 한번 받으려면 매달 하루에 한번
1~2분 안에 전화 통화를 성공해야
3달을 기다려서 오박사님과 상담을 할 수 있어요

오은영 박사님이 직접 예약을 받으시는 건 아니겠지만
센터 시스템을 모르시지는 않으실거고
여하튼 내원 환자를 전혀 배려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치료비 비싸지만 박사님의 실력으로 그런거라
생각하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상담하고 치료받다보니
어느 순간에는 됐다 싶더라구요
환자로 뵙기에는 너무 힘든데 티비에서는 정말 자주
뵐 수 있는 걸 보면 환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를 전혀 배려 안한다는 느낌이
들구요.. 그래서 티비를 보다 오박사를 보면
좀 화가 날 때도 있었어요

뭐 실력 좋은 의사니 당연히 필요로 하는 대중들이
많겠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속상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다른 병원 다니고 있네요
이제는 스트레스 덜 받아요 ㅎ






IP : 211.36.xxx.31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1.2.28 8:21 PM (121.165.xxx.46)

    너무 유명해지셨구나
    돈을 긁으시겠네요.
    그렇다고 탓할 수도 없지만요

  • 2.
    '21.2.28 8:22 PM (125.179.xxx.79)

    이제 스트레스 덜 받으신다니 다행이구요
    티비에 자주 불려서 나가는거고 대중에게 또 필요한 부분 전달하는거 그 선택부분에 대해서 아무리 내원 환자라도 오박사님의 개인영역이니 불평하실건 없다고 봅니다

  • 3. ㅡㅡ
    '21.2.28 8:23 PM (112.161.xxx.169)

    애쓰셨어요

  • 4. ..
    '21.2.28 8:24 PM (211.58.xxx.158)

    에효.. 1억 이라니..
    시동생 애들이 둘다 틱이어서 우아달에 나올때 이
    선생님 예약 하려고 하는데 기본이 6개월 1년이더라구요
    포기하고 한약먹으면서 다른 선생님한테 갔는데
    지금은 둘다 잘 지내요..
    아마도 실력 좋으신 분들이 많아도 검증이 안되니
    그래도 tv에 나온 분한테 가게 되는거 같아요

  • 5.
    '21.2.28 8:27 PM (58.140.xxx.241)

    매스컴탄 의사는 안가야겠네요

  • 6. 이구
    '21.2.28 8:27 PM (223.38.xxx.240)

    저라도 환자는 안보고 TV에 주구장창 나오면 실망스럽겠어요
    자기 환자 치료가 우선이죠 TV는 인지도 높이기위한 광고 수단에고요 이래서 명의는 TV에 안나온다는 건가봐요
    의사 마인드가 틀렸네요
    잘 옮기셨어요...고생 많으셨네요

  • 7. ..
    '21.2.28 8:27 PM (211.36.xxx.31)

    왜 불평을 하면 안되죠?
    불평을 할 수도 있죠
    그 병원 환자였으니까요 치료비도 상당했구요
    그냥 티비에서만 본 사람이 아니고
    아이가 오박사님께 치료를 받으려고 간거고 처음 대기하던 상태도 아니고 다니던 5년간 예약 잡을때마다 늘 힘들게 다녀서
    저뿐 아니라 그 병원 다니던 사람들 모두 힘들어한
    부분이었어요.

    대학병원도 다니기 힘들다지만 대학 병원은 예약이라도
    편하게 잡아주지 않나요?
    결국 저도 힘들어서 타 병원으로 나오긴 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많이 힘들던 부분이었어요
    이걸 불평하면 안되나요?

  • 8. 방송나오고
    '21.2.28 8:31 PM (221.167.xxx.130)

    책쓰고 몸이 몇개인지...

  • 9.
    '21.2.28 8:31 PM (106.102.xxx.185)

    저는 방송나오는 의사한테는 안가요 그런 실력있는 다른 의사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방송 타다보면 방송이 우선이예요 그게 의사인가요?

  • 10. 요즘
    '21.2.28 8:31 PM (211.243.xxx.172)

    방송에서 자주보이는데
    방송을 즐기시는듯해요
    트롯프로 라스 유튜브까지
    1년을 넘게 기다려야하는 환자 생각하면 이런 행보는
    좋아보이질 않네요

  • 11. ㅜㅜ
    '21.2.28 8:31 PM (116.127.xxx.173)

    그냥 티비로만 볼수있는 분이네요
    어머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상담치료가 한두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던데ㅜ
    부모님이 대단하심

  • 12. 불평할수 있죠
    '21.2.28 8:37 PM (210.117.xxx.5)

    다녔던 환자니까 더더욱.

  • 13.
    '21.2.28 8:40 PM (223.38.xxx.210)

    그렇네요. 관심을 즐기시는 분인가부다 해요

    전 방송 나오는 의사한테는 안가요 .

  • 14. ..
    '21.2.28 8:42 PM (211.36.xxx.31)

    사실 욕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오박사님이 실력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움이
    큰 의사다 라고 쓴 글 입니다.
    5년간 큰 위안을 받기도 했지만 한번의 상담을 잡기 위해서는
    너무 스트레스도 컸어서.. 글로 그간의 마음을 다 쓰기에는
    어려운 마음이 있네요.

  • 15.
    '21.2.28 8:44 PM (119.196.xxx.225)

    5년동안이나 거기서 치료를 받으시다니, 참 열정적인 부모셨네요.. 그렇게 노력하셨으니 애도 많이 좋아졌을거에요..

  • 16. ...
    '21.2.28 8:44 PM (223.38.xxx.230)

    일대일 진료도 잘햘수있지만
    대중 계몽에 더 힘쓰는게 낫다 생각하나봅니다.

    쇼닥터 피하는것도 좋은데
    오은영님은 업무 특성상 홍길동 분신술 쓰는것도 아니면 테레비나감으로써 떼돈버는데 도움이 꼭 될거같진 않거든요

  • 17. ...
    '21.2.28 8:45 PM (175.197.xxx.136)

    하기사 사랑의 콜센터까지 나오셧으니..ㅠㅠ

  • 18.
    '21.2.28 8:45 PM (223.38.xxx.177)

    저도 방송 나오는 의사들한텐 안가요
    사람이 한가지 집중하는 것도 진짜 힘들잖아요
    방송하면 거기 신경쓸수밖에 없죠

    다른 분야 명의찾아 다니는데
    현재 다니는 병원 의사님도 진짜 바빠요
    겨우 십분 진료 하는 수준으로 환자 끊임 없고요
    예약하려면 몇달 기다려야 해요

    근데 대신 재진 환자는 3주후 한달후 예약 당연히 되게 해요
    그래야지 치료 연속성 생기는거 아닌가요??

    재진 환자도 힘들게 예약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19.
    '21.2.28 8:46 PM (58.121.xxx.75)

    그렇군요.
    애 쓰셨네요...
    토닥토닥

  • 20. ..
    '21.2.28 8:46 PM (118.218.xxx.172)

    고생많으셨어요. 유명해도 자주못보는것보단 자주 보는게 좋을꺼같아요. 앞으로 아이가 많이 좋아졌음좋겠네요.

  • 21. ..
    '21.2.28 8:46 PM (223.39.xxx.191)

    그러게요.. 힘드셨을 거 같아요.
    5년간 고생 많으셨어요.

  • 22. ..
    '21.2.28 8:47 PM (211.216.xxx.221)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애 많이 쓰셨고 진짜 힘드셨겠어요

  • 23. ...
    '21.2.28 8:49 PM (121.6.xxx.221)

    진짜 그 시간 그 돈 그 에너지 소모... 어머니 존경합니다...

  • 24. 모모
    '21.2.28 8:50 PM (222.239.xxx.229)

    대학병원비롯 모든병원은
    재진일경우 다음진료일
    정해주지않나요?
    매번 갈때마다 예약잡으러 힘드셨다하니
    그점은 병원측에 이해가 되지않네요
    그동안 애쓰셨어요

  • 25. ...
    '21.2.28 8:51 PM (182.231.xxx.124)

    뭐든지 티비나와 얼굴 알려진 사람으로만 다 몰리니 그런거같아요

  • 26. ㅠㅠ
    '21.2.28 8:52 PM (211.36.xxx.31)

    에구.. 위로를 받으려고 쓴 글은 아닌데..
    따듯한 글에 제가 본의 아니게 큰 위로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는 지적 장애 3급에서 경계성으로 올라갈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경계성도 엄청난 장애지만
    저에게는 기적과도 같을 정도로 아이가 좋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말도 잘하고 잘 웃고 예쁘게 크고 있어요
    아이 치료에 제 30대 인생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울 시간도 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열심히 노력하니 좋은 날이 오더라구요.. ㅠㅠ

  • 27.
    '21.2.28 8:52 PM (223.62.xxx.126)

    원글님 무슨 말씀하고 싶어하는지 잘 알겠어요.
    뭐 프로 한두개 정도 나오면 원글님도 그런갑다 하겠죠.
    이건뭐...

  • 28. ..
    '21.2.28 8:53 PM (223.38.xxx.99)

    그 마음 이해가 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29. ...
    '21.2.28 8:56 PM (211.36.xxx.31)

    네 가장 힘든 부분이 재진 환자조차도 예약이 힘든 부분이
    가장 이해도 안가고 힘든 부분이었어요
    아이가 급하게 틱이 발생해서 박사님을 만나고 싶은데
    만나려면 전화 통화 성공해서 3달 후에 만날 수 있으니..
    제 마음속에는 나름 박사님이 주치의 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만날 수가 없는 박사님이었던 거죠..
    그럴 때는 절망스럽기도 했어요

    결국 밑에 다른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야했어요..

  • 30. 에공
    '21.2.28 8:59 PM (211.227.xxx.137)

    고생하셨습니다.

  • 31.
    '21.2.28 9:00 PM (219.240.xxx.26)

    재진도 그리 잡는거라면 배려가 많이 부족하네요. 원글님 고생하셨습니다.

  • 32. ...
    '21.2.28 9:03 PM (1.242.xxx.109)

    환자치료보다 다른 쪽에 더 관심두고 있는 듯 보여서 맘이 안좋으셨을꺼예요.
    아이문제로 답답한 마음이 들때 즉각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재진환자 텀은 좀 짧게 잡아주면 좋앟을텐데요.
    그나저나 열심히 살았더니 아이가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 33. ....
    '21.2.28 9:07 PM (119.196.xxx.217)

    이번 조선티비에서 하시는거 보니
    쇼맨쉽이 엄청 늘으신 것 같더라구요

    실력을 떠나서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신듯해서
    좀 아쉬워요

  • 34. 고생 많으셨어요.
    '21.2.28 9:08 PM (124.53.xxx.208)

    아픈 아이를 둔 부모님 마음을
    어떻게 알수 있겠어요.
    아이도 많이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도 원글님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35. ...
    '21.2.28 9:13 PM (223.38.xxx.127)

    재진환자도 삼개월이라니.
    놀랍네요
    근 일년에 이천만원 꼴

  • 36.
    '21.2.28 9:24 PM (125.183.xxx.190)

    아이 아픈것도 힘든데
    돈 들어가는것도 힘든데
    재진 예약까지 힘들게하다니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네요
    시스템으로 예약하는게 아니고 그 의사 재량으로 접수 받았나보네요

  • 37. 근데
    '21.2.28 9:33 PM (61.82.xxx.133)

    재진 힘든걸로 뭐라하는건 어이없는데 한번이라도 만나려고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재진 잡기도 힘든거겠죠.
    그리고 전 티비 많이 나오는것에 거부감이 없는게, 저같은 사람은 얼굴 한번 보기 힘들고 티비에 나오는것 때문에 도움 받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누군가에겐 아쉽겠지만 저같이 티비 유튭보고 공부하는 사람들 한테는 유익한거죠 개인이 자기 시간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걸 까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분이 공공재가 아닌이상 당신 왜 우리애 자주 안봐주고 티비 출연하냐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 38. 근데
    '21.2.28 9:34 PM (61.82.xxx.133)

    그리고 대학병원 유명 교수들도 재진에 3개월은 기본이에요

  • 39. 원래
    '21.2.28 9:35 PM (14.138.xxx.75)

    특수치료가 돈이 많이들더라구요..

  • 40. ..
    '21.2.28 9:41 PM (39.7.xxx.7)

    133님 재진이 3개월 텀이라고 힘들다는게 아니잖아요 대학병원은 진료하고 나오면 다음 진료날을 잡아주잖아요 원글님 다닌 병원은 그때마다 전화해서 새로 예약잡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 41. ㅇㅇ
    '21.2.28 9:45 PM (125.143.xxx.203)

    불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원글님의 선의의 피해자를 생각해서 써주신 것 같고 일단 저는 글이 도움 됐어요
    이제 매스컴탄 의사는 걸러야겠어요

  • 42. 그리
    '21.2.28 9:50 PM (121.154.xxx.40)

    유명한 사람인줄 몰랐는데 라스보고 별로 안좋아 보였어요
    라스에서 얼마나 잘난척 하던지
    그럴 시간에 자신의 환자를 봐야지
    오락 프로 나와서 잘난척 하다니

  • 43. ㅡㅡㅡㅡㅡ
    '21.2.28 9:55 PM (61.98.xxx.233)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니 축하드리고요.
    원글 공감해요.
    그래서 방송 자주 나오는 의사는 저도 꺼립니다.

  • 44. 공급이
    '21.2.28 10:15 PM (110.12.xxx.4)

    수요를 못 쫓아 가면 그렇지요.
    샘솟듯 하는 샘물이 아니니까요
    그 가격을 부를때 응하신건 다급했을테고 간절했으니 지불하신거잖아요.
    다들 형편껏 동네 정신과 다니는 사람도 있고
    능력되면 유명한 분 찾아가는거죠.
    선택을 환자가 한건데
    잘하니까 tv에서 부른거고
    돈주고 실력없는 의사들도 꽤나 많은데
    5년씩이나 부을 능력없는 사람은 약으로만 버티는 사람도 있어요.

  • 45. ...
    '21.2.28 10:39 PM (1.241.xxx.220)

    원글님이 서운하신 맘도 이해가고
    그렇다고 오박사님이 티비, 책쓰기 때려치고 환자만 진료해야한다 생각하지도 않아요.

  • 46. 아이고
    '21.2.28 10:43 PM (116.42.xxx.237)

    원글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왜 불평하면 안되는거죠? 그비싼 치료비 받으면서, 시스템 바꿀 생각은 안하는건지.. 누가 책쓰기 때려지고 환자만보라했어요? 참 난독증 있는것도 아니고.

  • 47. ...
    '21.2.28 10:43 PM (1.241.xxx.220)

    그리고 돈을 긁어모았니, 상업적이니 그런 분들 참 이해가 안가요.
    그러면 안되나요?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나요?
    티비나 유투브를 통해서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가 아이낳고 키울 때즘부터 책내고.. 점점 유명해지셨는데.
    그 전에는 사실 육아서라도 외국책 번역한 수준이었죠

  • 48. ............
    '21.2.28 10:58 PM (39.116.xxx.27)

    딴 거는 모르겠고, 라스에 나오는 거 보고 오잉? 했네요.
    격적으로 방송, 예능인 활동 하겠다는 건가..싶어서요.
    유산균팔이 부부, 신해철 죽인 의사, 이수정........등
    방송에 과하게 출연하는 전문가들 신뢰하지 않아요.

  • 49. 저도
    '21.2.28 11:21 PM (211.36.xxx.93)

    저도 오박사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 분이 매스컴에 나온다고 해서 불평하는 게 아니에요..
    다만 정말 간절하게 치료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처럼 매번 너무 어려운데

    점점 방송에서는 뵙는 날이 많아지니 속상하기도 했어요
    저는 늘 간절했고 5년이나 박사님만 보고
    열심히 치료한 환자였잖아요

    박사님은 실력 있으셨고 열심히 치료했지만
    현실은 치료받는게 수월치 않았다
    이 것 뿐이에요..

    저는 돈이 많아서 오박사님께 치료 받은 것도 아니었고
    정말 너무 훌륭하신 오박사님 말이면 아이가 좋아질 것 같아서
    열심히 치료한거였어요
    내 아이가 아픈데 어떤 부모가 간절하지 않겠어요..?

  • 50. ....
    '21.3.1 12:15 AM (183.97.xxx.250)

    이름값있고 실력도 있는 유명의사한테
    아이 아플때 즉각 진료 볼수 있다는게 말 안되죠.

  • 51. 솔직히
    '21.3.1 12:33 AM (223.62.xxx.126)

    초진은 모르지만(유명하면 몇달 일년넘게 기다리지요)
    재진을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재진환자를 위해 어느정도 시간을 빼놓아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자기 환자가 되었으면 성심을 다해 치료해야지요

  • 52. 위에
    '21.3.1 12:51 AM (211.36.xxx.149)

    잘난 척을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상담 시에도 내가 누구냐? 나 대한민국 최고 오은영이야. 내가 책임질 테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아이에게 행동 지침을 내렸는데
    대한민국 최고면 부모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의사 마음대로 결정해도 되는건가? 어이없는 심정이었어요.
    그렇게 시킨다고 되는 아이가 아닌거 뻔히 아는데 왜 그렇게 시켰는지...
    하지만 이미 저질러진 결정이라 시키는대로 따랐더니 현재 결과는 더 나빠지고 책임을 지긴 무슨요. 소견서조차 안 써줍니다.
    돈을 수 백 들였는데 소견서도 안 써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얘기하면 다들 놀라실거예요

    가장 큰 문제는 심리상담사와 오쌤이 상담하는 방향이 달라요.
    상담사는 이렇게 하라는데 오쌤은 저렇게 하라고 합니다.
    그럼 내담자가 두 사람  말 중에 하나를 선택을 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도무지 헷갈려서 상담사한테 얘기를 하면 마치 스카이캐슬 김주영 선생처럼 엄하게 막 윽박질러요.
    상담사의 답은 정해져 있고 내담자를 그 답에 맞추게 하려는데 순순히 따르질 않으니 엄하게 꾸짖어요. 이게 바람직한 상담이 맞는 건가요?
    너무 불쾌해서 그 때 82쿡에 여쭤봤더니 댓글에 상담사의 출신학교와 자격증이 1급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여쭈는 건 실례인 거 같아서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상담 선생님 프로필을 문의했더니 출신학교를 모른대요. 아니 총괄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 하나있는 상담사 프로필도 모르나?
    의아해하면서 상담하러 들어갔더니 그 사이에 그 직원이 상담사에게 제가 프로필을 물어봤다는 말을 했더라고요. 상담사가 화를 내면서 제 프로필은 데스크에 묻지 말고 자기한테 직접 물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출신학교는 말을 안 해줘요.
    이게 그렇게 화를 낼만큼 잘못된 행동이었나요? 지금도 생각하니 기분이 안 좋네요.
    그리고 아이가 오은영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나오면 뭔가 아이에게 남다른 솔루션을 주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물어보면 아이는 "그런거 없어. 별로야.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차라리 동네병원 그 선생님이 나은 거 같아" 그래요. 상담 내용도 들어보면 이걸 70만 원 주고 받을 가치가 있는 건지  너무 실속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사람을 출신 대학으로 평가하나 봐. 주변 사람들 얘기가 나오면 그 사람은 무슨 대학 나왔냐? 그 사람은 무슨 대학 나왔냐? 계속 물어보는데 남의 출신대학이 내 상담에 왜 필요한건지... 상담료가 너무 아까워." 그래요.
    또 의사가 엔터테인먼트에 바쁘다보니 본인이 저번 진료에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을 못 하는 것도 문제였어요.
    사실 어린아이가 아닌 ADHD는 상담보다 약물치료가 중요한데 약물치료는 없고  이런 실속없는 상담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건 아니라는 판단에서 그만두었는데 더 헛돈 들이지 않고 그만둔 건  잘했지만 오 씨가 시킨 대로 했다가 너무 망해 버려서 그걸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암담합니다.
    매일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 53. ddd
    '21.3.1 1:00 AM (175.114.xxx.96)

    아이가 지적장애에서 경계선으로 올라왔다니
    정말 뼈를 깍는 노력을 하셨겠어요.
    저는 제가 낳은 아이가 아니라 유전정보가 없는데
    아이가 작년에 경계 판정받고 아직도 매일매일
    전쟁이에요. 동네에서 미술치료받고 adhd약도 먹는데
    별 차도가 없어서
    아이가 사기꾼안당하고 잘살아갈수 있을지걱정입니다

  • 54.
    '21.3.1 1:12 AM (125.134.xxx.171)

    211 36어머니 잘 모르지만 화가 나네요
    돈도 좋지만 쌓아온 명성도 있던데
    갈수록 안좋은 얘기만 들리네요

  • 55. 예약
    '21.3.1 1:24 AM (211.176.xxx.111)

    오박사님에게 치료 받았고 근 1억가까이 진료비로 사용했다면 많은 상담을 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그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니고 있음에도 상담예약을 하기가.. 원글의 표현대로라면 너무 체계가 없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고생 많으셨네요.

  • 56. ㅐㅐ
    '21.3.1 1:49 AM (118.37.xxx.27)

    세상에나.. ADHD가 약물이 중요하다니 ... 약물만 처방받으면 되나요?

  • 57. 존경
    '21.3.1 2:02 AM (180.231.xxx.217)

    어머님..
    우선 아이가 많이 좋아졌다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할까요. 그리고 잘 웃고 잘 크고 있다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13살이고 12살때 학교에서 종합 심리 검사를 했는데 지능이 84가 나왔어요.
    ADHD는 청각에서는 확정이 나왔구요.
    저는 아이가 저와의 애착이 없는것에 절망스러운 마음으로 살아왔구요.
    그런데 울 시간도 없이 아이 치료에 전념하였다는 말씀에 정신이 확드네요.
    아이에게 어떤 치료를 했는지..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릴께요....

  • 58. 결론은
    '21.3.1 2:03 AM (154.20.xxx.235)

    자기
    환자라는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재진을 잡아줘야지
    재진마다 그렇게 예약을 힘들게 하면 너 안와도 나는 다른 환자 많아 이런가 보네요. 그거도 한두번도 아니고 오년을 다니는 중에 계속 그런거보면 딱히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하튼 뭐든 돈이 최고네요.
    유투브 보면 미국 존홉킨스에서 소아정신과 교수가하는 거 있어요. 한국인. 지 뭐였는데 그분은 삶자체가 감동을 주는 사람이더군요 원글님 한 번 보세요~

  • 59. ....
    '21.3.1 4:01 AM (220.72.xxx.200)

    오쌤전에 유명했던 신00 쌤에 대해서는 안 좋은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오쌤은 티비 화면상으로는 호불호 적을 줄 알았는데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환자를 최우선시 하지 않는 의사는 불편해요
    본인의 식당 손님을 최우선시 하지 않고 맨날 방송 출연으로 자리를 비우는 쉐프같다고 할까요

    재진 환자도 힘들게 전화 통화에 성공해서 가야한다니...참 힘드셨을 거 같아요
    정신과에서는 마음이 아파서 온 사람들이라 타 진료과보다도 마음 배려가 우선시 되기를 바라실텐데 그 마음을 못 헤아리는 병원인거 같네요

  • 60. 원글님
    '21.3.1 4:11 AM (58.227.xxx.22)

    혹시 수서쪽 병원 아시는지요? 성함 생각은 안나는데 제가 딱 한번 가서 진료본 적 있는데 여기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남자선생님인데 한번 상담에도 정말 믿음이 확~
    선생님 잘 하셨어요.

  • 61. ....
    '21.3.1 5:14 AM (39.124.xxx.77)

    위글들처럼 엄청 상업적으로 변하신거 같아요.
    재진조차 그렇게 힘들게 예약을 잡아야 한다니요.
    최근 유툽보고 저도 좀 놀랬네요.
    의사가 아나라 연예계데뷔를 하고 싶으신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방송맛 돈맛 제대로 봤구나 싶은...

  • 62. 대중의사
    '21.3.1 7:58 AM (39.7.xxx.144)

    요즘 코로나라 그렇지 유명 강연자들 시간당 천단위씩 받는데
    의사가 봉사자도 아니고 평범한 직업인인데
    나라면 병원을 접을듯 싶어요.
    강연, 책쓰기, 방송만 해도 지금보다 더 버는 걸요.
    사회봉사자와 방향성이 다르고 머리 좋은 사람이에요.
    다들 엄마라서 자기 자식 위주잖아요.
    내가 그 입장이면 내 자식한테 제일 필요한 게 뭘까
    생각하고 결론냈을 것 같네요.
    그 아들이 엄마 병원 물려받지도 않을 것 같고
    확실한 뭔가를 가지지 않은 상황인데
    나이 50대에 암까지 했는데 힘들게 환자볼 날 얼마나 되어서요

  • 63. ㅜㅜ
    '21.3.1 8:08 AM (175.115.xxx.225)

    방송전에 환자가 1이었다가 ..방송후에 환자가 무한대로 대기 라면 ...난 홍보 할테니 병원은 알아서 하거라~그런거죠.

  • 64. 넬라
    '21.3.1 8:14 AM (1.225.xxx.151)

    제 생각에도 다른 건 몰라도 재진환자 예약이 우선되지 않는건 유감이네요. 재진환자가 할인받는것도 아닌데 우선예약아 안되다니 그 부분은 불평할만하다고 생각해요.

  • 65. 111111111111
    '21.3.1 8:53 AM (58.123.xxx.45)

    5년 1억 ㅎㅎ
    그냥 아동심리학 을공부하셔서 케어하지
    입으로 떠들어대는걸 길게 비싸게할 필요가있나싶네요

  • 66. 채널A
    '21.3.1 8:59 AM (73.36.xxx.163)

    오선생님은 이제 방송인이라고 여겨요. 저는.
    뭐 그럴 수 있죠. 재능있다고 방향성까지 일반인이 제시해 줄 순 없구요.
    선생님 옷이 예뻐서 친정엄마 사주고 싶다는 댓글에 선생님 의상 대부분이 에**스라는 글 봤어요. VIP손님이시라구요. 근접하기 힘든 방송인임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 67. ㅇㅇ
    '21.3.1 9:02 AM (58.228.xxx.51)

    저는 저런분은 티비나와서 인식개선에 힘써주셔야한다는 생각..

  • 68. ..
    '21.3.1 9:25 AM (223.62.xxx.196)

    방송활동을 통해 병원에 가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도윰을 받고 있어요. 그분이 병원 진료만 하셨다면 이런 혜택을 많아 못 받았겠죠..
    엔터요소 있는 방송 출연은 좀 뜨악하긴 하지만 인지도 상승과 그 박사님의 개인 삶을 위해 숨 쉴곳도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어느 유명한 의사든 내가 보고 싶을 때 바로 볼수 있는곳은 없습니다.
    대학병원이든 각종 질환에 유명하다는 의사 만날려면 바로 예약 되는 곳 보셨어요? 다 몇 달 뒵니다
    유명한 곳에 가서 돈과 시간적 수고로움을 거쳐 아이가 좋아지셨잖아요. 다른 곳에 갔어도 좋아졌을까요?

  • 69. ...
    '21.3.1 9:30 AM (177.25.xxx.109)

    원글님이 무슨 말씀인지도 알겠고 글에서 기품이 느껴져요
    그래도읽고 나니 저는 역시 티비 나오는 의사들은.. 실망이에요
    그분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선생이나
    이코노미만 탔던 고 이종욱 wto총장같은 같은
    초 청렴하고 환자에 헌신하는 태도를 기대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ㅎㅎ
    저도 경험상 십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정말 괜찮운 의사분 찾아보면 기사 딱 하나 있고.. 병원에 박혀 밤낮없이 진료만 하시더라구요 세미나도 별로 안 함 ㅠ
    좋은 의사 만나기 힘들어요
    그냥 할많하않..

  • 70. 유튜브에서
    '21.3.1 9:37 AM (223.39.xxx.65)

    오래 기다려 오선생님께 아이 상담한 엄마가 있던데
    아이 자폐 못잡아냈데요. 시간만 몇년 낭비했다는글 봤는데
    굳이 너무 유명한분 기다려 진료 받을 필요 있나 싶어요. 실력은 있겠으나 너무 바쁘니...그분이 할 얘기 너무 많아 다음에 글을 한번 올린다고

  • 71. 그럼
    '21.3.1 10:10 AM (14.33.xxx.151)

    회당 진료비 오백만원인가요

  • 72. 위로
    '21.3.1 10:26 AM (106.102.xxx.34)

    원글님 정말 힘드셨을텐데
    위로 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저 오박사님 방송 애청자 중 한 명인데
    라디오스타에서 노래까지 하시는 모습 보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유튜브 개인 채널도 운영 중이시구요.

    24시간 남을 위해 살 수는 없고
    당연히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할 권리가 있지만
    오샘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며 조금 그랬어요.

  • 73.
    '21.3.1 10:27 AM (119.196.xxx.225)

    5년동안 1억 들었다는 것은 아마 오은영샘 진료비 보다 그 부속 센터에서 수업하는데 돈이 들었을거에요.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뭐 그런거요. 한 시간에 7만원 이라면 주 몇회하면 금방 월 이백은 들거든요. 요즘 소아정신과는 부속센터 운영을 많이합니다. 오은영샘 상담이야 예약잡기 어려워서 돈을 쓰고 싶어도 거기에는 얼마 못 썼을 거에요.

  • 74.
    '21.3.1 10:30 AM (119.196.xxx.225)

    그리고 그 오은영샘이 사람을 잘 보니까 거기 부속 센터샘들도 실력자로 뽑았을 거에요. 많은 치료사가 지원하고 원장샘도 사람을 잘 파악해서 뽑으니 거기 치료사샘들도 실력자였을 거에요.

  • 75. 힘든 진료
    '21.3.1 10:37 AM (59.9.xxx.161)

    병원에서 환자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나뵙지 못하는
    그선생님의 말씀을 필요로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방송으로 보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어려운 예약을 잡느라
    원글님의 피눈물 흘리는 물심양면의 노력이 얼마일지...ㅠㅠ
    아이들이 지적 장애3급에서 경계성으로 올라갔을 정도로 하니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겠어요.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다니 계속 치료 잘 받으시고
    아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원글님 대단하세요.
    큰 박수 드리고싶습니다.

  • 76. ㅎㅎ
    '21.3.1 10:58 AM (222.106.xxx.152)

    이번엔 오은영 박사네요
    뭐든 유명해지면 그 댓가를 치뤄야하는거네요
    계속 82에 오은영 박사 얘기가 나오는걸보니
    그러고보면 미스터트롯은 돈을 쓸어담아도 거부감은 없나봅니다

    의사든 변호사든 유명세가 따르면 치료보다는 그 부가효과가 따르기마련이니까요
    누구든 차선을 선택해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 77. 오박사가 아니라도
    '21.3.1 11:05 AM (175.212.xxx.152)

    자기 일로 유명해졌는데 자기 일 제껴두고 다른 일에 매진하면 자기 일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불만과 비판의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죠.
    그 사람들도 다른 일에 매진할 때는 그런 점도 다 감당할 생각이 있으니 그럴 것이고.
    결국 다 자신에게 더 좋은 것,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거예요.

    요즘 의사라고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의사 별로 없고, 교사라고 아이들의 인격을 키우는데 열중하는 교사 찾기 힘들고 그런데 시간들일만한 환경도 아니고, 운동선수들이라고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정당하고 거짓없이 그저 성실만으로 운동하는 선수가 몇이나 되나요.
    간혹 그런 사람이 화제가 되는건 워낙 그런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죠.
    의사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내 아이에게 제일 편하고 일관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최고죠.
    원글님 고생 많으셨고 아이도 편안하게 치료 잘 받으셔서 엄마도 아이도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78. 저도
    '21.3.1 11:13 AM (211.213.xxx.201)

    한마디 보태도 될까요.
    전 지방에서 여러차례 오박사님 뵈러 몇년 오갔어요.
    저흰 서울에 살지 않으니 박사님만 뵈러 다녔고... 거기서 놀이치료같은 심리치료까지 하는 분들은 일년에 2천씩 깨진다고 이미 들었었어요.
    원글님도 5년에 1억 들었다 하셨으니 그 말이 맞군요...
    저희가 첨 갔을 때 1시간에 35만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해요.
    그 다음해에 재진 가려니 갑자기 44만원이랬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금액은 정확하지 않아요)
    무슨 1년만에 이렇게 많이 오르나... 눈물을 머금고 그래도 가다가
    다음해에 또 오르는거 보고 그담부터 포기했었어요.
    몇년만에 갔더니 이젠 정말 큰맘 먹고도 쉽게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 금액이 되어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저희처럼 지방에서 올라온 듯한 가지 각색의 사람들이 대기실에 앉아있었다면
    갈수록 딱 봐도 여유있어 보이는 집의 아이들이 더 많이 보였구요 (그런 집은 애들도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더란...)

    매달 한번씩 예약 오픈하는 날이면 엄마들 아침부터 대기했다가 피터지게 전화번호 누르고 몇시간을 전화통에 매달려 예약전쟁을 벌이다가 못 따면 다음달까지 기다리는 거 맞구요.
    거기 데스크분들은 말투는 친절한듯 하지만 환자에 대한 공감이나 배려 이런건 거의 느껴지지 않구요.
    저도 그 시스템 매번 겪으면서 이런 시스템을 오박사님은 모르시나? 아니 그럴리가... 근데 왜 이런식으로 운영하지 하고 늘 찜찜한 마음 가지고 들어가곤 했어요.
    박사님 뵈면 너무 좋은데 항상 박사님 뵈러 가기까지의 과정이 늘 너무 마음 불편했어요.

    그러다 일반 엄마들은 그렇게 피의 경쟁을 해서 1년은 기다려야 볼 수 있을까 말까한 사람을 슈돌 등 육아예능에선 너무 쉽게 그것도 출연료 받아가며 만나는 연예인 자녀들 보면서 현타가 쎄게 오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뭐 그 분이 어떻게 사시는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비싼 상담료 내면서 마음의 갈등이 있을 때도 웃기지만 그분 책의 서문에 아주 예전에 보았던 글을 생각하곤 했거든요. 장애아동들을 도와줄 수 있는 센터 같은 곳을 만들고 싶다고 하신 글을 보고 많이 감동받았었어요.
    근데 최근에 들었지만 마이바* 타신다고... 그리고 여기 댓글에서 본 에르** VIP 셨다니...
    전문가의 지식에 응당 그만한 값어치를 지불해야 하는 건 맞지만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아픈 아이들 키우는 모든 집들이 다 같지 않은데, 누구나 그렇게 큰 돈을 턱턱 내면서 다닐 수는 없는 건데.
    매해 오르는 상담료에 누구나 아무렇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건 아닌데...

    그분의 전문성은 존경하지만 앞으로 그 분 자체는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어요.

  • 79. ...
    '21.3.1 11:18 AM (116.126.xxx.83)

    방송관계자 말로는 몇 년치 일정이 다 잡혀 있으시대요. 방송 날짜 잡는 것도 엄청 힘들다고. 평범한 의사는 아닌 거죠. 셀럽이라고 해야 할까요?

  • 80. 123
    '21.3.1 11:31 AM (112.155.xxx.162)

    부모 입장에서 예약잡기도 비용면 등에서 마음 고생했을 것 같아 그 마음이 전해지네요.
    우리나라에 전문가가 그렇게 없나요?

  • 81. aa
    '21.3.1 11:53 AM (59.12.xxx.136)

    위의 댓글에 수서쪽 남자 선생님은 개포동 신석호 소아정신과 말씀하신거 같네요. 여기도 손님 많더라구요

  • 82. fsss
    '21.3.1 12:22 PM (175.114.xxx.96)

    제가 쫓을 분은 아니네요
    저는 비본질적 에너지가 과하게 투여되는 건...그만 두게 되더라고요
    예약잡느라 쏟는 그 에너지..에휴..ㅠㅠ

  • 83. 난나
    '21.3.1 12:32 PM (124.5.xxx.80)


    의사도 결국 한 개인이고
    본인의 일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닐는지
    시간이 금인데 몸값을 더 주는 것을 선택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싶어요. 물론 의사라는 직업이 어느 정도의 소명의식은 있어야 하게지만 실제로 그렇게 만나기 힘든 의사가
    방송에 나와 여러 문제 사례를 짚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과연 나쁜 일이기만 할까요?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이 간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의사라고 왜 마이바흐 못 타고 에르메스 못 드나요 ^^;

  • 84. 아이쿠
    '21.3.1 12:48 PM (124.5.xxx.197)

    그리고 그분이 여자로서 감성적으로 접근하면서
    조근조근 잘 설명하는 것이
    엄마들한테 먹힐 뿐이지 실력이 그리 좋은지는...
    라스에서 과일 많이 먹고 살쪘다면서 치킨 제일 좋아한다는
    말씀하실 때 현웃 터졌지요. 말 잘하는 게 먹히는 구나...
    그 선생님 아프다고 돈주고 진료보는데
    찬합에 반찬까지 해서 갖다주는 부모까지 있음
    거의 교주급인데 뭘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서울대 의대 보내고 싶은 예서 엄마가 김주영 선생님
    반찬 해서 주더만요.
    전부 마케팅이죠. 마케팅...
    나을 수 있다... 꼭 낫게 한다...안 나아도 난 최선을 다했다
    솔직히 육아 전문가들 교수 의사들 자기 아이 입으로 떠드는 것과 상관없이 키운 경우가 너무 많아서 믿지도 않아요. 지 자식은 돈으로 키우고 돈 많이 벌게 하거나 돈 많이 물려줄 생각하고 남의 자식은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사랑으로 키우라고...

  • 85. 한수배우고
    '21.3.1 12:58 PM (221.162.xxx.178)

    갑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네요. 어머니의 힘보다 센 것이 세상에 있을까요.
    의사들이 환자나 정신적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로부터 나온 돈으로 축재하여 호의호식 하는 것은
    자유 맞습니다. 그간의 들인 경제적, 육제적, 정신적 고생을 감안하면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갸 갑니다. 그저 환자들이 알아서 좋은 의사 찾아가야 하겠지요.
    아이 고치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위 어느 댓글대로 부모가 공부해도 될 듯.
    저같이 문외한인 사람한테는 매우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원글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86. 11
    '21.3.1 12:58 PM (1.234.xxx.6)

    아이 치료는 상담의 질 보다는 그 아이에게 쏟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그돈 들여 상담을 받느니 시터를 고용해서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며
    놀이도하고 교육도 신경쓰고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다른 과는 의사가 유명해도 받는 비용에 큰차이가 없는데
    의료보험 수가에 적용이 안되는 상담비용이라 자기 맘대로 비용을 받는다고 생각되네요.
    제생각엔 그 비용 받는거 사기꾼이라고 생각되요.
    한시간에 수십만원 받고 상담 받으면 몇배의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돈 받으며 양심에 찔리지 않는지,, 참

    방송에 나오기 때문에 그 비싼 병원비 받는거니 방송은 더 열심히 나오겠죠.

  • 87.
    '21.3.1 1:24 PM (219.240.xxx.26)

    윗님 같은 생각입니다.

  • 88. ㅇㅇ
    '21.3.1 1:34 PM (183.100.xxx.78)

    이런 분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죠.
    '쇼닥터'라고..

    국민들께 무료봉사하려고
    자기환자 애타게하며
    그렇게 매스컴에 빼놓지않고 출연할까요?

    말씀들어보니 상담료가 어마어마하네요.
    그 비싼 몸값이 TV출연하며 인지도 높인 결과아닌가요?
    그래서 쇼닥터는 절대 인정하지 않아요.

    실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실력대비 비싼 몸값과
    환자에게 온전히 시간을 집중하지 못할 환경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죠

  • 89. ...
    '21.3.1 1:35 PM (223.54.xxx.123)

    재진이면 자기 환자인데 삼개월에 한번 봐도 치료가 되나요? 돈은 비싸게 받고 결국 자기 본분은 소홀히 한 것 같은데요.

  • 90. ..
    '21.3.1 2:00 PM (119.69.xxx.229)

    티비 나와서 불특정 다수에게 혜택을 줄 요량이면 자기 개인 환자는 받지 말았어야죠. 아니면 개인진료스케쥴 다 끝내고 방송출연을 하든가요. 진료의 연속성이 중요한 치료를 하면서 남의 돈 그냥 날려먹은거죠

  • 91. ..
    '21.3.1 2:17 PM (39.118.xxx.86)

    아니 진료보면서 다음 예약을 잡도록 해야지 왜그렇게 환자를 고생시킨대요?비용도 말도 안되게 비싸네요 참 ...

  • 92. ..
    '21.3.1 2:23 PM (42.29.xxx.71)

    전 요즘 티비에서 이미지 좋은 사람 다 믿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요. 티비에 자주 나오고 방송에서 이미지 좋으려면 대부분의 에너지를 거기 쓸 수 밖에 없기에 다른 부분은 관리 안된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환자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사라면 방송나가는 시간 줄일 수 밖에 없게 되죠.
    심리 쪽에 관심많고 상담도 직접 받다보니 다른 좋은 선생님이나 기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고요.
    다른 좋은 선생님과 기관 많으니 너무 유명세에 기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유명세에 기대어 비싼 비용 치르는거나 여러 선생님 만나보는 비용 비교해보면 후자가 더 저렴할거예요.

  • 93. ..
    '21.3.1 2:38 PM (58.236.xxx.154)

    방송에 치중할거면 진료는 안하는게.
    저런 진료할 수 있는 사람이 방송 나오는 의사 한 명 뿐인 것도 아니고요

  • 94. 발달장애
    '21.3.1 2:54 PM (153.242.xxx.130)

    유명한 교수님 진료는 기본이 1년이에요. 오박사님 뿐만 아니라
    연대 천교수님은 초진이 기본 1년 검사까지 하려면 2년, 서울대 모 교수님은 더 걸린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오박사님이 나오셔서 우리 아이들같은 아이들이 이러이러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대중적으로 나와서
    오픈해줏시니 몰랐던 사람들도 방송에서 본 내용이 있어 어렴풋이 아, 저래서 그렇구나...하는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봐요. 저는 차라리 저렇게 오박사님 같은 분이 여기저기 방송에서 많이 나와서 발달장애 아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나 여러각도에서 생각해볼수 있게 노출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분이 운영하는 병원을 갈것이냐말것이냐는 내 개인의 선택이고요.

  • 95. 발달장애
    '21.3.1 2:55 PM (153.242.xxx.130)

    아이들은 늘어가는데 전문적인 센터나 전문의, 전문아동병원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데 문제라고 봐요.

  • 96. 222.106님
    '21.3.1 2:57 PM (112.154.xxx.151)

    이렇게 또 하나씩 깨어나는거죠.
    민중은 더 이상 개돼지가 아니거든요.
    요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민족, 참 똑똑하다는걸 느낍니다.
    옛날에는 배움이 부족해 깨어나지 못했다면 요즘 사람들은 너무나도 똑똑하고 합리적 의심도 합니다.
    전쟁 후 폐허에서 시작해 70년동안 이렇게 세계를 선도할 만큼 발전한 민족인데 앞으론 얼마나 더 발전을 할지? 이러다 전세계의 질투를 받게되는거 아닐까 하는 행복한 걱정이 들기도 해요.
    언론개혁이 최고 시급하듯 시청률만 오르면 물불 안가리고 다하는 방송국 작가, PD들도 깨어나야 해요.

  • 97. ....
    '21.3.1 4:30 PM (183.97.xxx.250)

    수요와 공급 문제임
    발달 장애 치료 수요는 많은데 그거 봐줄 의사는 얼마 없음.
    그러니 상담비 수십만원 받지요.
    몸값 오르는거 당연하잖아요?
    사기꾼 어쩌구 너무 갔네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희소성있는 보석을 다이소 값으로 받을순 없잖아요.

    그럼 싼데 가든가요

  • 98. ....
    '21.3.1 4:35 PM (183.97.xxx.250)

    글구
    다들 사명감에 일하라고 의사시키는거 아니면서.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훌륭하지 않다고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니죠.
    뭐 비호감일순 있어요.

    실력에 유명세 붙어 개인 자유활동하며 돈 끌어모은다는데.
    근데 말그대로 개인자유죠.

  • 99. ....
    '21.3.1 4:38 PM (39.124.xxx.77)

    1.234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더구나 재진을 이렇게 어렵게 잡게 만든다는 것은 자기 환자에 대한 연속적인 진료를 고려안한다는것이고
    그건 결국 자기 환자에 대한 치료에 대한 깊이가 드러나는 부분인거죠.
    그런 상황에서 그런 진료비를 받는다? 양심에 가책도 안되는지..
    연예인, 방송인처럼 온갖 방송은 다 나오면서 대기많은 진료는 그런식으로..

    티비에서 몸값 상승시킨후 예약몰리니 그김에 진료비 상승.
    진료는 더욱 어렵게 만들어서 사람들 안달나게 만들고
    그와중에 진료대기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는데 온갖 방송에 개인유툽, 브이로그에...
    뭔가 의사로서는 안맞는 행태인거죠.
    거기 오는 엄마들 adhd니 장애니 자폐니 다 아픈아이들에.. 엄마들도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머리좋게 잘 이용하고 있네요..

  • 100. 의대
    '21.3.1 4:59 PM (116.127.xxx.173)

    나와야 되는구나
    역시

  • 101. 원글
    '21.3.1 5:36 PM (211.36.xxx.141)

    자기 욕심도 자기 인생이니 누가 뭐라 할 수 없지만
    공인이니 다른 사람 의견도 공유해야죠

    실력 인정
    욕심 인정


    원글 의견 존중합니다

  • 102. ^^
    '21.3.1 5:36 PM (223.62.xxx.147)

    토닥토닥~~원글님ᆢ여러분들 수고많으셨네요^^

    모두들 힘내서 잘살아보아요

    마음의감기?ᆢ눈에 딱 보이는 상처가
    아니니 그끝~마무리를 어떻게해야?
    잘 했다~할지 아직도 감이 안잡혀요

    전 지방이라 서울은 엄감생심 꿈도
    못꾸고 심리적으로 아픈 막내를 델꼬
    참 많이 방황ᆢ울고 다녔어요

    어쩌다 좋은 여자쌤 소개받아ᆢ진짜
    저렴한 가격ᆢ상담을 한동안받았어요

    눈에 딱 보이는 상처가 아니니~
    애가 점점 지겨워ᆢ싫어라하고
    샘과의 거리두기 하는것 같아 어느순간
    그만두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내 인생에 기쁨도 주고 눈물도 주는
    맘아픈 아기키우며 사는게 순간순간
    전쟁같다ᆢ생각도 드는건 어쩔수없이
    나도 인간인지라~우울해집니다

  • 103. 그런데요
    '21.3.1 6:06 PM (211.36.xxx.141)

    자신이 결정한 인생 존중합니다
    하지만 욕심은 탈을 낳게 합니다

  • 104. ...
    '21.3.1 6:38 PM (39.7.xxx.202)

    5년간 도움받으셨는데 별 감사의 마음은 안느껴지네요;;

  • 105. 저렴한곳은
    '21.3.1 6:53 PM (221.149.xxx.179)

    각지역 ywca사회복지관 이런데 검색해보면
    언어재활사 국가 자격증 소지자(1급 혹은 2급)
    분들이 언어치료 같은 정상아이들에게도 흔히
    있을 수 있는 발달장애 치료 되는걸로
    압니다. 함 알아보세요.
    집이 웃을 수 있는 밝은 분위기면 좋아지기도
    하구요. 지체에서 경계선으로 끌어올려질 수
    있다니 놀랍네요. 원글님의 정성이라 생각되네요.

  • 106. -----
    '21.3.1 7:47 PM (211.231.xxx.206)

    햐...참 악질들이네요
    그렇게 번돈으로 부자되서 행복하려나..

  • 107. 이슬비
    '21.3.1 8:04 PM (118.218.xxx.25)

    말끝마다 본인을 박사님이라 칭하고
    완전 연예인이 다 됐더군요.

    여에스더, 이경제, 이런 사람들은 의사 같지않아요
    환자들 진료봐야할 시간에 티비 나와서 예능 기웃거리고
    결국은 그 유명세 이용해서 약팔고...

    오은영도 결국 똑같은 길을 가는거 같네요.
    약팔이 쇼닥터..

  • 108. 흠..
    '21.3.1 8:20 PM (211.243.xxx.172)

    정신적인 부분을 치료? 바로잡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감히 그런 영역에서 확고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깊이가 아주 깊던가 그 반대이던가 둘 중하나 일것 같습니다.
    정신의학 공부한 사람들의 말을 빌려보면
    인간의 정신상태를 몇가지 병명으로
    정의하는 것에 대한 회의와 한계를 분명히 갖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입장으로 부모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무책임해보이기도합니다. 본인의 병원 운영에 있어 계속 치료받는 아이들의 예약이 그리 어렵다는 부분도 이해가 어렵네요
    인간의 정신세계가 그리 단순하지도 않고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영역일 수있는데
    확고한 태도의 한 전문가를 보고 모두들
    해결사가 나타난 것마냥 우상화하는 것은 그 또한 문제라고봅니다.
    가끔 지나친 나르시스트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혹세무민하기 쉽죠

  • 109.
    '21.3.1 8:42 PM (219.240.xxx.26)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불러요.

  • 110. ...
    '21.3.1 9:02 PM (218.152.xxx.177)

    기껏 오년동안 진료했더니 인터넷에서 이렇게 뒷말 하는 걸 알면 참 오은영 박사도 회의들겠어요. 그리고 방송한다고 뭐라는 분들은 좀 이상하네요. 직접 진료 받기 힘들고 돈내기 힘든 분들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거잖아요. 그 방송을 잘해서 유명해지고 유명세 타는 게 나쁜 건가요?

  • 111. 5년간 진료받고
    '21.3.1 9:47 PM (175.212.xxx.152)

    감사의 마음이 없다라....
    공짜로 받았나요?
    다른 의사의 몇배를 받고 재진도 힘들어 마음고생하며 예약잡고 잠깐 보는데?
    돈내고 시간들여 환자가 지불해야 할 댓가 다 내고 받았는데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져야 하나요?
    윗분은 관계자나 가족인가요?
    기껏 진료라니요.
    원글님이 1억 들여서 잡기 힘든 예약 구걸하듯 잡으며 의사얼굴 힘들게 봤다는데 무슨 오박사가 은혜라도 베푼 하나님인줄 착각하시는 모양.

    그리고 방송이 진료인가요?
    대중들에게 기본 지식 정도지 환자 개인에게 맞춘 진료도 아니고 대중을 향한 좋게 말하면 지식 나눔인데 그것도 공짜가 아니라 다 돈 엄청 받고 하는건데 오박사가 무슨 자선사업가내지 재능기부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참나.

  • 112. ....
    '21.3.2 4:48 AM (39.124.xxx.77)

    5년간 도움같은 소리..
    공짜로 받았나..

  • 113. 발달장애
    '21.3.2 8:13 AM (153.242.xxx.130)

    위에 댓글도 두번정도 달았는데

    제가 오은영 박사님 편을 드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자폐나 발달지체, ADHD 등 어린이 발달장애의 치료의 경우 초진, 두번째 진료, 그리고 검사 정도를 의사와 함께합니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의사가 주의깊게 보고 어떤식으로 진단을 내릴지 결정해주고
    치료방식을 결정해줍니다.

    그 이후는 의사의 영역에서 조금 멀어져요.

    심리사, 운동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각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이런곳을 센터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고, 그냥 따로 운영되는 곳도 있습니다. 글쓰신 분은 오은영 님이
    운영하는 병원의 치료센터를 이용했겠죠.


    저도 발달장애 아이 키우면서(아스퍼거), 한국, 일본 양쪽에서 치료 다 받아봤고 현재는 일본 거주중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담당의사는 처음 아이 진단과 어떤 치료 방법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만 깊게 관여하고
    직접적인 치료는 각 전문가들이 합니다. 이런 치료의 데이터를 모아서 3개월에 한번씩 의사가 보고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큰 틀만 다시 짜줍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시스템이고요.

    단 의사의 논문이나 실험군에 들어갔을때는 좀 더 밀접한 접촉과 상담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병원에 찾아가볼 생각은 안했고, 워낙 이쪽 엄마들 사이에서도 예약잡기도 힘든 병원이란말을
    들어 시도조차 안해서 재진 예약도 그리 힘들다는건 몰랐고 잘못된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인가 싶네요.


    저는 위에도 썼듯이 오은영 박사님 같은분들이 자꾸 미디어에 노출되어 여러 발달장애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토픽으로 다루고 설명해주고 노출이 되어서 일반 사람들에게도 인식을 심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상당히 좋은 영향을 받은 적도 있고요. 주변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그 방송을 보고 니 아이가 그때 왜 그랬는지 알거 같다. 너도 많이 힏들었겠다고 공감해주는 적도 있었습니다.

    쇼닥터니, 돈만밝히느니, 라디오스타같은 큰 방송에 나온게 문제일까요.
    저는 상당히 기쁜 마음으로 오은영 박사님의 방송출연을 바라봤는데 이런일을 계기로 그만두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와 같이 발달장애 키우는 동료 엄마들도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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