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이 너무 심해져서 맨발로 발을 딛기 힘들정도가 되었어요.
병원에 갔더니 발가락 관절이 빠져있고 암튼 참 불쌍한 발이더군요.ㅠ
의사는 더 나빠지기만 할거니 수술을 권했고 제가 알기로도 무지외반증은
결국 수술이라 해서 조만간 수술을 받을까합니다.
다시 원상복귀 되는 경우가 있다는데...그래도 좀 정상적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여긴 대전인데요 수술은 서울이라고 해서들 서울 큰병원 갈까 하다가도
코로나도 무섭고 수술후도 성치 못한 발로 오르락내리락 할게 넘 힘들 것 같아요.
무지외반증 수술...꼭 서울 큰 병원 가서 받지 않아도 되겠지요?
혹시 대전에서 추천해주실 병원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40대 후반인데 수술을 하게 되다니...참 먹먹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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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수술하신 분 계세요?
이럴줄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20-11-24 08:00:52
IP : 118.217.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구w
'20.11.24 8:05 AM (39.7.xxx.214)병원가세요
손발권위자신데요2. sstt
'20.11.24 8:50 AM (182.210.xxx.191)저희 엄마 수술하셨고 저도 할 생각인데 무지외반증수술이 글케 심각한 수술은 아닙니다. 넘 걱정마시고 하세요
3. 무지
'20.11.24 10:10 AM (182.221.xxx.185)저 35세에 했어요. 경과는 좋습니다. 저는 추천. 전 부산에서 해서 도움이 못되네요 작은 정형외과에서 했어요
4. ㆍㆍ
'20.11.24 11:10 AM (211.224.xxx.157)저는 아주 약한 무지외반증인데 평생 모르고 살다 딱한번 발 삔것이 저녁되니 허벅지까지 타고 올라와 정형외과 갔더니 무지외반증이라 그렇다더군요. 겉으로봐선 안그래뵈는데 엑스레이 찍어 각도 재니. 아주 살짝이니 교정,수술은 안해도 돼고 신발 넓고 굽낮은거 신으라고. 그날 약인지 주사맞고 싹 나았어요. 엄지가 안으로 굽어서 힘줄을 당겨서 삔것같은 증상이 오는거라곤 전문가 아니면 모를일.
제 생각엔 그 지역 정형외과 잘하는곳에서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거랑 다는거지만 제가 쌍겹수술 신사동 가서 괜히 했다 싶거든요. 지방서 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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