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순수입 2천이상인분 생활 어떤가요,,
2천가지고 사람사는거 크게 다를건 없겠지만
그래도 어떤 디테일에서 여유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순수한 궁금증일 뿐이니
싫으신분들은 그냥 지나가주세요..
1. 딩크부부
'20.11.15 8:3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한번도 돈걱정 해본 적이 없어요.
친정, 시댁 등 가족들에게는 항상 베풀며 살고
경조사비도 항상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내고
각자 친구들 만나도 밥 계산은 저희가 합니다.
비싼 밥은 제가, 친구는 커피를...2. ..
'20.11.15 8:38 PM (180.230.xxx.161)윗님..진짜 부럽네요..
돈걱정 해본 적이 없다니..3. .......
'20.11.15 8:39 PM (211.178.xxx.33)어제 글 월 세후 1800도
살기 힘들다고 리플달으셨더군요
각자 너무 다른 기준4. Aaa
'20.11.15 8:39 PM (121.152.xxx.127)핵심은 애가 없어야 할꺼 같아요
많이 벌면 또 애한테 쏟아부을수 밖에 없어서5. 어떤 디테일이
'20.11.15 8:40 PM (211.224.xxx.239) - 삭제된댓글궁금하실까나?
먹는거 중점둬서 한우안심 통으로 한짝사고
송이 대게 성게.... 대놓고 먹는곳 있어요
옷은 별 관심 없지만
사고 싶은 디자인 있으몃 두세가지 컬러는
같은옷으로 여러벌 사고
아무튼 소비에 별 고민안하고 지냅니다
질문이 범위가 넓어 딱 집어 물어보면
댓글 달기 쉬울듯요6. 글쎄요
'20.11.15 8:42 PM (121.129.xxx.115)고르고난 다음 가격을 확인하게 된것? 부모님이나 조카들에게 용돈 많이 드리는거. 그런데 원래 돈쓰는 걸 별루 안좋아하고 명품도 안좋아해서 실생활에서는 크게 달라진게 없어요.
7. 월 2500
'20.11.15 8:43 PM (221.151.xxx.33)사는건 비슷한데 애들 방학에 해외여행 길게 다녀오고 가끔 외식 비싼밥 먹고 한우 일주일에 한 번 푸짐하게 계절별로 백화점에서 명품관 한 번씩 들리고 물론 아울렛도 이용하고요.
8. 별로 ㅠ
'20.11.15 8:43 PM (14.32.xxx.215)뭐 살때 크게 가격에 구애는 안받는데 명품은 취미없어서 하나도 없구요
도우미아주머니 두번 부르는게 그나마 사치...
차도 외제차지만 한대뿐이에요
병원은 1인실만 갑니다 ㅠㅠ 건강이 최고에요9. 음
'20.11.15 8:45 PM (175.223.xxx.184)일단 먹는 거는 돈 생각 안해요
외식을 하든 장을 보든 좋은 걸로 넉넉하게, 그렇다고 파인다이닝만 찾아 다니고 이런 건 아닌데 소고기, 장어, 해산물, 과일 좋은 걸로 부모님들까지 챙겨요
그리고 자주 쓰는 물건들 가격표 안보고 사게 되네요
예를 들면 운동화나 운동복등 때 되면 바꾸는 물건들 가격 거기서 거기라서요
옷도 브랜드 몇 가지 정해놓고 입다보니 가격표 잘 안보고요
티는 얼마, 바지는 얼마, 겉옷은 얼마 대충 선이 있거든요
아주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소비 아니면 가격 생각 안하고 맘에 드는 거 사요10. 부럽다
'20.11.15 8:46 PM (121.141.xxx.138)부럽네요~
살면서 제일 많이 하는 걱정이 돈걱정인데~~~
우리도 잘번다고 생각했는데 깨갱이네요 ㅎㅎㅎ (월 650)11. ㅇㅇ
'20.11.15 8:47 PM (58.234.xxx.21)몋년 전 부터 수입 그런데
양가 부모님 가난
맨땅에서 시작, 5억 10억 씩 폭등한 서울에 집 없으니
서울에 집 있는 사람에 비해 가난한 느낌 ㅋ
별로 부자라는 느낌은 없고
먹는거 먹고싶은대로 먹는 정도12. 그냥
'20.11.15 8:48 PM (121.129.xxx.92) - 삭제된댓글뭐 별다른거 없어요. 워낙 꾸미기 이런거 흥미가 없어서 외관상으로는 후줄근... 편한게 최고닷! 하고 추리닝 스타일로 살고요.
택시타기, 밥시켜먹기 이런거 아무 생각없이 할수 있어서 편하고요.
좋아하는 여행이나 문화생활, 배우고 싶은 거 망설임없이 즐기고 삽니다.
사교육반대론자라 학원비는 안 들었지만, 하고 싶어하는 레포츠나 취미, 경험은 다 시켜주면서 키웠어요.
헛돈을 안 쓰는게13. 그냥
'20.11.15 8:49 PM (121.129.xxx.92) - 삭제된댓글뭐 별다른거 없어요. 워낙 꾸미기 이런거 흥미가 없어서 외관상으로는 후줄근... 편한게 최고닷! 하고 추리닝 스타일로 살고요.
택시타기, 밥시켜먹기 이런거 아무 생각없이 할수 있어서 편하고요.
좋아하는 여행이나 문화생활, 배우고 싶은 거 망설임없이 즐기고 삽니다.
사교육반대론자라 학원비는 안 들었지만, 하고 싶어하는 레포츠나 취미, 경험은 다 시켜주면서 키웠어요.
헛돈을 안 쓰는게 요령이라고 생각해요.14. 호홋
'20.11.15 8:50 PM (49.196.xxx.141)저희는 벌려놓은 부동산이 많아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요.
아직 대출 갚으려면 멀었고요.
음식도 끊고 다이어트 중이에요, 뱃살 없앴어요.15. 저희는
'20.11.15 8:51 PM (79.173.xxx.181)큰애는 외국대학, 작은애가 국제학교 다니고 있어서(직업상 이산가족 ㅠ.ㅠ) 애들 학비가 많이 들어요.
큰애가 연간 10만불 조금 못되고, 작은애가 5만불정도 드니까 월 천만원정도는 학비로 들어간다고 봐야하구요. 나머지는 한국에서 아빠 쓰는 생활비, 애들 방학때 한국 왔다갔다 해야하는 경비...지금같으면 몇년간은 딱 먹고만 살아요. 월 이천만원 정말 큰 돈인데 부유하게 살지도 못하네요.16. 여유는 있지만
'20.11.15 8:54 PM (183.98.xxx.141)최저가 검색, 다이소 쇼핑 좋아하구요
외식은 자주...
애 유학이 젤 큰 사치라 생각하고 삽니다17. 그냥
'20.11.15 8:54 PM (121.129.xxx.92)뭐 별다른거 없어요. 워낙 꾸미기 이런거 흥미가 없어서 외관상으로는 후줄근... 편한게 최고닷! 하고 추리닝 스타일로 살고요.
택시타기, 밥시켜먹기 이런거 아무 생각없이 할수 있어서 편하고요.
좋아하는 여행이나 문화생활, 배우고 싶은 거 망설임없이 즐기고 삽니다.
사교육반대론자라 학원비는 안 들었지만, 하고 싶어하는 레포츠나 취미, 경험은 다 시켜주면서 키웠어요.
아, 윗님처럼 만남에서 밥은 부담없이 잘 삽니다.18. ...
'20.11.15 8:58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연년생 특목고 보내고 사교육 비용 안 보고 시켰어요. 대학 보내고나니 돈이 모이는데 조만간 유학들 가겠죠. 결국 벌어서 애들 키우는 셈이죠. 그나마 공부들 잘해주니 아깝지 않습니다. 생활은 부부도 아이들도 소박하게 삽니다.
19. ㅜㅜ
'20.11.15 8:59 PM (211.107.xxx.74)아이들 교육비 (유학이나 국제학교) 등등이 너무 많이 드니 실제 생활하는건 아이없는 대기업 맞벌이 부부 정도?? 그냥 아껴 살아요 ㅜ 대출금도 많고하다보니;; 많이 벌면 정말 부유하게 살줄 알았는데 아이가 있고없고에 따라 너무 달라요;
20. ....
'20.11.15 8:59 PM (14.50.xxx.31)저도 결혼전엔 소녀가장?이었는데..
결혼하고 돈걱정은 해본적 없어요.
사주에도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기본자산없는 2천은...
그냥 부동산사려고 돈 모으고..
먹는 거? 신경 안쓰는 정도구요.
애들 신발의류는 그냥 남들 보기 초라하지 않을정도?
물려입는 옷도 많구요. 아이들 신발도 그냥 쿠팡 새벽배송으로 싼걸로 ㅋㅋㅋ 식재료도 쿠팡과 자연드림 콜라보..ㅋㅋㅋ
저도 남편도 외투? 아우터만 좀 비싸고..
다른 건 마트표 옷도 입고 그래요.
차는 좀 비싸고.그 정도?21. ..
'20.11.15 9:06 PM (121.168.xxx.239)백화점 식품관에서 장보고 백만원정도는 고민안하고 지릅니다
한우먹고 과일 비싸고 좋은거 먹구요
그래도 옷이나 명품은 턱턱 못사요
옷은 한섬정도 입고 명품은 거의 안사요
애들옷도 백화점가서 사줘요22. ㅎㅎㅎㅎㅎ
'20.11.15 9:15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남편이 한 2500만 원 정도 순익 가져오는 거 같고
저는 700만 원 쯤?
그래도 열심히 맞벌이하는 워킹맘이구요.
자산을 마련하고 싶어 저축을 하다보니
플렉스하는 건 없고요
먹을 것 정도는 무항생제, 국산, 무농약, 유기농으로
따져 먹어요~~^^
그나마 서울에 청약 하나 당첨되어 다행인데...
여튼 저희도 똑같이 미래를 준비하고 걱정한답니다23. .ccc
'20.11.15 9:17 PM (125.132.xxx.58) - 삭제된댓글10년전 2000, 지금은 훨씬 더 되는데 여기 적어놓으신 것들 대부분 하지만 특별히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생각 하지 못했는데..
소비재 비싼건 가격차이 얼마 안하니까 소비 선향에 따라 거의 비슷하게들 쓰죠. 재산 규모에 따라 구입하는 자산이 천차만별로 차이나죠. 2000번다고 같은 계층은 절대 아닙니다.24. 순수입
'20.11.15 9:19 PM (223.38.xxx.203)2000으로
일년 산 사람과
10년 산 사람이 완전 다릅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애가 있느냐 없느냐 몇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솔직히 월수 1000~6000사이는 상황에 따라 풍족할수도 그저그럴수도~~25. ..
'20.11.15 9:24 PM (49.161.xxx.180)남편수입은 빼고 제 수입이 월 삼천이 넘어요
제 소유건물 월세로 삼천쯤 나오고 제 회사에서 나오는 수입은 따로있구요
시가.친정 모두 다합쳐도 제가 제일 잘살아서 양쪽 어른들.형제들에게 아낌없이 선물.용돈 드립니다 막내남동생부부는 제 회사직원이구요
너무 바쁘게 살아서 쇼핑등등 관심이 별로없어요ㅜ
다만 로고가 보이는 의류.신발.가방등은 거의 안삽니다
샾마스터들이 제게 보내주는걸 주로 입고 들고하구요
애들 둘은 해외에서 전부 공부했고 큰애는 결혼해서 외국에서 살아요
그쪽에서 제가 전액 현금으로 집을 매입해줘서 편안하게 살고요
백이십만불쯤 준것같은데 지금은 더 올랐다고하네요 사위가 엄청 좋아하더군요
둘째도 오래전에 강남에 아파트를 사두었는데 결혼생각이 없다니 두고봐야겠지요 다들 세금완납하고 자기들 아파트에서 살고있구요
저는 딸 둘인데 제가 집을 다 사주었는데
제 주변지인.친구들 모두 딸이어도 다들 아파트 사줬어요
남자측에서도 집을 가지고있는경우가 많아서 두채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신경쓰는건
건강에 대한건 아끼지않아요
매년 S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 받고있고 먹을거리 엄청 신경써서 사구요 제 몸을 위한 투자인 운동관리 철저히 합니다
취미에도 신경쓰구요
골프는 접대상 하는거지 매우 안좋아하구요ㅜ
필라테스.사격.스킨스쿠버.패러글라이딩 엄청 좋아합니다26. ㅎㅎㅎㅎㅎ
'20.11.15 9:24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125.132님
2000번다고 같은 계층이 아니라니요?
우리나라가 신분 국가인가요?
돈 많으면 상위 계층, 없으면 하위 계층인가요?
그런 사고가 기저에 깔려 있는 사람이라면
수백억이 있더라도 하위 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용도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겠죠)
겸손하게 삽시다. 나도. 당신도. 우리도..27. ....
'20.11.15 9:25 PM (182.231.xxx.124)적을땐 월 2200
많을땐 3천 넘는데
박근혜때만 같아도 갤러리아포레 대출받아 들어갈수 있는데 지금은 집값이 너무 올라 명박 근혜 시대때 했던 대출 왕창받아 집사서 들어가는게 불가능하니 별로 수입이 많단 생각도 못하고 살아요
차는 1억5천짜리 타고 아이 영유 사립초 보내고
집안 형제들 사이에 잘사는 형제소리 듣고
그거말곤 다른게 아무것도 없어요
일단 주거비가 너무 오르니 근로소득 월 몇천이 별로 많은게 아닌게 되버린거 같아요
지금 집값으로는 월 억대는 벌어야 잘산다 소리 듣습니다28. 흠
'20.11.15 9:26 PM (182.215.xxx.169)가족 중 이천이상 버는사람
애들 외국인학교 보내고 비싼차 타고
서울에 재개발 투자하고
주식 크게하고
연금,보험 큰돈으로 넣고
돈없다고 징징대고...
다른 가족 한 1500정도 예상하는데
당근과 중나에서 모든걸 사고 팔고
현금보유액이 엄청날것 같아요.29. 저는
'20.11.15 9:27 PM (112.170.xxx.111)오랫동안 쪼들리게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그 정도 되게 되었어요.
제일 큰 차이는 장보면서 내가 먹고 싶은 걸 그냥 산다는 점(특히 과일)
이전에는 무조건 세일하는 거나 떠리만 샀거든요.
여행이나 공연은 원하는대로 다녔는데 요즘 코로나라 그도 없네요.
그외 명품, 보석 다 관심없고 차도 10년 소형차 그대로에요.30. 저도...
'20.11.15 9:30 PM (211.36.xxx.204)남편 순익 1000-1500 (사업으로)
저는 300 제명의 월세건물 받는 세아이 전업
남편은 건물주(;;;) 라 월세수입이 월 1억정도 이지만
원금과이자를 싹다 은행에 갚는 상황이라
한푼도 못가져오는 상황인데
세아이에 저희도 둘다 사치안하는 스타일이라
오늘 아이들데리고 근교 호텔온천 가족탕 다녀오면서
롯데마트안 매장 세일에 경량패딩 조끼..
큰딸 학교대표 육상부나가 나이키 신발하나 사고
외식하고 들어왔네요
저흰 지방인데 (광역시도 아님)
재산세와 월세수입 들으면 시댁과 남편이 부유하다고
생각들지만 쓰는거 입는거 보면 평범 이하고
세아이 교육비도 초등2 유치원1 이라
많이 들지 않아요
저흰 달에 쓰는돈이 많지 않아
이제껏 모아 부동산 재테크를 꾸준히 했습니다.31. 맞아요
'20.11.15 9:31 PM (121.129.xxx.115)단순 수입 2천이상이라고 비슷한 거 아니고 자산에 따라 천차만별 다르죠. 그래서 자산에 대한 세금 부과가 필요한 거라고 봐요. 월 500~600 수입이어도 물려받은 자산이 많은 친구는 월수 2500만원인 저보다 훨씬 여유롭더라구요. 세금이나 4대 보험도 덜내고. ㅋ
32. ..
'20.11.15 9:32 PM (1.225.xxx.185) - 삭제된댓글깔고앉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입이라 다 써도 되긴한데
저는 중딩 애둘 사교육비 오백(예체능취미 백) 포함 생활비 천정도
남편은 골프 많이 다녀서, 이백이상 용돈 쓰는 거 같아요
의류구입비가 년 천 이상인데, 단골매장만 가는지라 항상 할인받고
저는 명품은 관심없고. 옷은 그냥 백화점이나 아울렛수입브랜드 사는데
정가주고 사지는 않아요 식비는 백화점이든 동네가게든 별로 신경안쓰는데, 동네물가가 비싼편이고. 맛만 좋으면 돈은 중요한 요소는 아니에요 갈수록 음식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중이에요33. ...
'20.11.15 9:41 PM (221.149.xxx.23)글올린지 세시간만에 한달 수입 2천 넘는 분들이 82쿡에 이렇게 많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겠어요.
34. ..
'20.11.15 9:44 PM (49.169.xxx.133)그래도 다들 아끼고 사시네요. 명품 턱턱 안사신다니 알뜰하시기도 하구요,
35. 순수입
'20.11.15 9:45 PM (218.234.xxx.188)2천 넘은지는 신혼때부터였고 결혼한지 한 15년 지났으니 지금도 그것보다는 많지만 삶은 그대로에요. 부동산은 결혼 시작하면서 많아서 세금이나 걱정하지 더 늘릴 생각도 없고요. 자산대비 불로소득은 거의 없고 거의 근로소득이에요.
명품은 관심 없고 먹거리도 적당히 제철과일 사서 먹고 호주산이나 한우나 비슷하니 그냥 잘 숙성해서 먹으려 하고 옷도 인터넷에서 적당히 사 입고요. 애들 공립 학교 다니고 사교육은 시켜달라고 하는 것만 하고 해외 생활이니 여행도 애들이 원할 때만 가서 그렇게 럭셔리 하지는 않아요. 경조사비가 많이 나가고 양가에 많이 쓰고 세금이랑 관리비가 엄청나고요... 식비 의류비 교육비 등 순수 생활비로는 월 이삼백도 안 써요. 좀 더 쓰고 싶은데 먹는 거 입는 거 수준을 뭔가 낮게 유지하고 싶다고 해야 할까..? 예전에 엄마가 너무 럭셔리하게 사셔서 그런지 저는 좀 더 단순하고 소박한 생활을 지향해서요.36. ..
'20.11.15 9:52 PM (210.103.xxx.140)저희는 결혼한지 4년된 30대 중반 부부이고 둘다 전문직이라 월 2천 훌쩍 넘어요. 양가도 넉넉해서 강남에 20억짜리 아파트 사서 결혼했고 그 후에 7억짜리 하나 더 샀어요. 근데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둘다 돈드는 취미 없어서 주말에는 산으로 들로 열심히 놀러 다닙니다. 저희는 공산품에 돈쓰는 거 별로 안 즐겨서 차 옷 이런 욕심이 별로 없고요, 부동산 주식 투자 많이 합니다~
37. .....
'20.11.15 9:52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우와.....38. .......
'20.11.15 10:02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우와.....
집없다의 기준이 갤러리어포레 ㅋㅋㅋㅋ
전문직 결정의.순간에
집이 어려워 부모님이 지원못해주셔서
대기업에.취업한 저 눈물. ㅜㅜ39. .......
'20.11.15 10:04 PM (211.178.xxx.33)부럽네요
우와.....
집없다의 기준이 갤러리아포레 ㅋㅋㅋㅋ
전문직 결정의.순간에
집이 어려워 부모님이 지원못해주셔서
대기업에.취업한 저 눈물. ㅜㅜ40. ...
'20.11.15 10:11 PM (59.6.xxx.152)그거보다 몇배 많은 수입인데
있는 집들 다 세주고 저흰 월세 살아요..
월세까지 다해서 나가는 돈 월2천정도
되는것같네요 쇼핑 좋아하구요
첨부터 수입이 많아서 친정서 준
종잣돈 굴려 부동산부터 샀어요
지금은 애기가 8개월이라
학군지에 사놓고 지금은 학군 관련 없는 곳 삽니다
나중에 들어갈꺼에요 전세금 충분히 빼줄수있구요
근데 초반 월수 천-이천일땐 풍족하단 느낌 못들었어요;41. 열심히
'20.11.15 10:15 PM (211.51.xxx.155)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아껴서 살구요.42. 와
'20.11.15 10:1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정말 부럽네요. 저희는 300에 월세까지내고 세식구가 사는데.[전기비 200kwh 안넘기려고 늘 바등바등)
부럽다 못해 글 읽으면서 제가 좀 불쌍하기도 하고 슬프네요.
[저도 이리저리 열심히 번다고 하지만 여하튼 제 인생은 이렇게 끝날 듯 한데]
한번 사는 인생 저도 좀 여유있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43. 보리
'20.11.15 10:21 PM (175.193.xxx.212) - 삭제된댓글옷 가방 살 만큼 사 보기도 했고 합리적 소비를 좋아해서 유기농 더 먹고 이런 정도지, 평소 사치는 별로 하지 않는데요.
대신 꽂히거나 맘에 드는 것에는 좀 부담없이 지르게 되는거 같아요, 인테리어에 2억 이런 식.
그런데 일년 만에 20억짜리 집이 30억 되니까 기분이 좋기는 커녕 세금 많이 나오겠네~ 돈 가치가 엄청 떨어졌네 싶어서,
왠지 심리적 위축감이 들더라고요. 딩크라 교육비 안나가니 소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머지 않아 시부모님께 받을 유산이 매우 든든하게 느껴져요. ㅡㅡ44. @@@
'20.11.15 10:39 PM (211.109.xxx.222)수입 달에 2500쯤 되요
저도 친구 가족들 만나면 저희가 거의 쓰고 경조사비도 남들보다 많이해요 원래부터 명품은 거의 관심 없구요
식재료는 평범하게 먹고 차는 좀 좋은거 탑니다
저축도 천만원이상 늘 했었는데 아이가 미국으로 유학가니 돈걱정을 슬슬 하게되네요... 월급의 절반이 아이한테 들어가요
아파트 대형평형 거주하고 아파트 삼십평대 하나 더 있구요
주식은 소액으로 해요45. ....
'20.11.15 10:41 PM (222.69.xxx.150) - 삭제된댓글애둘다 국제학교 보내고 서울에 대출없이 아파트 2채 있고 차도 2대 굴려요.
식재료는 제일 좋은걸로 구입하고 외식하는데 전혀 부담없어요.
얼마전 가방 몇 개 있냐는 글에.. 명품 가방 백 개 정도 있다고 댓글 단 사람이 저에요.ㅠㅠ46. @@@
'20.11.15 10:43 PM (211.109.xxx.222)유일한 사치라면 도우미 아줌마 쓰는거랑 미장원에 회원제로 다니는거? 정도네요
47. ㅇㅇ
'20.11.15 10:44 PM (220.124.xxx.66)올해들어 세후 월2500정도 되는데요 애 둘 다 커서 돈 안들어가고 남편과 저는 그냥 잘먹고 잘 놀자 주의여서 큰돈 안 들어가니 쓸 때는 돈생각 안하고 쓰고싶은거 다 쓰고 식당에서 계산 틀린거 나중에 알게되어도 신경이 안 쓰인다는게 여유로와진듯요 그래도 지방 아파트 한 채라 다른분들 자산에 비하면 초라해요 그냥 월수입만 많은데 은행에 그냥 놔 둬서 잔고는 많아요 얼마전에 여행갔다 카드 안되는 식당에서 카뱅으로 이체확인시켜주며 잔고를 보여주게 되었는데 식당주인이 깜짝놀라더라구요 내심 뿌듯했어요 저도 40대 전에는 무척 가난했거든요
48. 밤비_
'20.11.15 11:05 PM (219.240.xxx.70)월급쟁이로 17~800일때는 1년에 1억 좀 넘게 모았는데..
사업해서 경비 다 털고 3000 넘게 남으니 자산이 빨리 모여요.
아이 사교육 시키고 싶은거 시키고.. 이모님 쓰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때나 밥 살때도 나자신이 좀 덜 치사해질수있어서 좋아요.
그외 특별한 사치 없어요49. .xcc
'20.11.15 11:20 PM (125.132.xxx.58)월수 2000 이라도 자산규모는 천차만별이라..
30-40억 자산 정도 되서야 좀 편히 쓰겠죠. 2000 도 쓰고 나면 년 1억도 저축 못하는데.. 자산이 수입만으로는 그다지 안늘어요.50. ..
'20.11.15 11:42 PM (118.35.xxx.177)마트나 쇼핑센터갈때 목마르면 카페 커피한잔은 사먹을수 있는거?
그전엔 목마르면 물마셨지 카페는 사람만나러만 가는곳이었어요51. fg
'20.11.15 11:4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아 너무 부러워요 저도 이천 넘는 날이 오겠죠..?
52. ....
'20.11.15 11:53 PM (218.152.xxx.154)와! 딴 세계 사람들 보는 것 같아요.
어떤 기분일까요?53. 음
'20.11.16 12:28 AM (1.225.xxx.117) - 삭제된댓글불과 4년전 4~500으로 생활비 아껴쓰다
사업하며 수입이 확늘은거라
사는건 크게달라지지않았고
한번씩 명품은 사요 일년에 몇개 사고싶은거
가전이나 가구 차 바꿀때 비싼거 사는정도
코로나 아님 해외여행 다녔을텐데 집콕이고 다그대로에요
집도 올해 사려고했는데 세금때문에 그냥 사업이나 늘리는게낫다싶구요
그래도 명품가방 시장가방처럼 막드니까 표는좀나겠죠54. ㅇㄹ
'20.11.16 12:2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윗님 무슨 사업하시나요 ㅜㅜ 알고싶어요 진차루
55. 음
'20.11.16 12:30 AM (1.225.xxx.117)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금수저아니고 불과 4년전 4~500으로 생활비 아껴쓰다
사업하며 수입이 확늘은거라
사는건 크게 달라지지않았고
한번씩 명품은 사요 일년에 몇개 사고싶은거
가전이나 가구 차 바꿀때 비싼거 사는정도
코로나 아님 해외여행은 좀 다녔을텐데 집콕이고 다그대로에요
집도 올해 옮기려고했는데 가격이 폭등한것도 있지만
각종 세금때문에 그냥 사업이나 늘리는게낫다싶구요
그래도 명품가방 시장가방처럼 막드니까 표는좀나겠죠56. Yes
'20.11.16 12:44 AM (118.217.xxx.52)남편개업의라 월수 2~3천
저 사업해서 월수 2천이라 월수입은 4천이상인데....
원래 양가평범한 집이라....그냥 저냥 똑같이 살아요.
집값 비싼동네 사는데 어쩌다 집을 안사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며 살고 있고요.
강북, 경기도에 부동산 좀 있네요.
사는건 5백벌때랑 큰 차이없어요.
채선당가서도 밥먹고 3~4인 외식비가 10만원정도 수준에서 자주 사먹어요.
요즘 밥하기 싫어서 요기요에서 주변식당 거의 매일시켜 먹네요.
명품옷 거의 없고 저 제네시스타고 님편벤츠 이클타요. 정가주고 사기 아까와서 마인이나 오브제같은옷 아울렛가서 사입어요. 인터넷 쇼핑옷도 입고요. 다이소도 잘이용해요.
애들2명 학원보내고 과외하고 하니 월8백~천쓰는데 풍족함은 모르겠네요.57. 윗님
'20.11.16 12:50 AM (121.133.xxx.109)무슨 사업 하시는데 여자가 올수 2천씩 되나요?
대단하고 부럽네요
하긴 제 친구도 강남에서 학원 사업 하는데(본인이 강의도 하면서) 방학땐 월5천도 벌었다니
울 아들들 윗님처럼 능력있는 부인을 만났으면 합니다.58. ...
'20.11.16 12:59 AM (58.226.xxx.77)명품 같은 건 안사고요.
백화점 옷도 안사고요.
그냥 소소한 사치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애가 사달라는건 다 사주고,
마트에서 물건살때 가격표 안보고 담고
퇴근길에 혼자 밥먹을 때 25000원 정도 내에 식당 정도는 들려서 먹고 올수 있고
주말에 외식하고 카페 호핑하는데 죄책감 안들고
장을 백화점이나 ssg푸드마켓에서 곧잘 보고
마켓컬리에서 비싼 치즈나 식빵 잘사고
피부관리는 호텔스파 다니고..
해외여행 하던 시절엔 5시간 넘으면 무조건 비즈니스 타고..
그 정도에요.59. wii
'20.11.16 1:01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한달 생활비 천만원 이하로 안 떨어지던 시절 있었어요. 세금 수천 따로 냈으니 실제 1년 지출은 차 같이 덩치 큰 거 안 바꾸고 1억 7천 썼던 듯 해요. 그 후로도 1억 정도 주욱 썼고요.
매년 여행비 천만원 정도 잡았고. 한달 씩 있다왔고 어느 해에는 뉴욕갔다가 오다가 하와이 한달 있다 왔어요. 돈은 더 들었고요.
여행가면 좋은 공연 같은 것 4.5번 연달아보고 쇼핑도 하고 싶은 만큼 했어요. 다른데선 쇼핑 별로 안하는데 뉴욕은 살게 많아서요.
아버지 용돈 선물로 천만원 잡고 그 통장에서 쓰고요. 공진단같은 선물 450씩 척척 했고요.
옷과 신발 등도 그렇게 썼어요. 내 나름 한도를 정해둔 거에요.
마사지 주2회씩 비싼데서 받았고 (일하는 동안 근육이 굳어 치료목적이 강했어요)
운동은 승마 필라 피티 요가 부담없이 개인지도 받았구요. 그러다 맞는 걸 찾았는데 개인수업 안하는 곳이라 월십몇만원 수준으로 정착.
책도 한번 읽고 말책도 사서 보고 바로 치웠구요.
사소한 가구도 취향 우선으로 고르고요.
사람 만나면 거의 밥 사구요. 저도 상대에게 커피는 사게 해요.
건물 관리하시는 분들 한테 뭐 부탁하면 늘 팁 드렸고. 도우미나 직원들 면접오면 교통비 개인적으로 지급하고요.
어찌어찌 도력높은 스님소개받았는데 사례 같은 건 후하게 하고요.
기사는 없는데 몸 피곤하면 장거리는 대리 부르고요.
많이 먹진 않지만 입은 까다로워서 내가 아는선에서 좋으 식재료 구비해서 먹죠.
바쁠땐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서 입주도우미 쓰고 안바쁠땐 음식과 청소 도우미 따로 썼어요. 먼저 오신 분이청소도우미였는데 마음에 들어 바꾸지 않고 음식 해주실 분 따로 썼어요.
차는 큰 관심없어서 타던 차 계속 타고.명품은 정말 마음에 들거나 필요한 것 몇개 갖추고 계속 사진 않구요.
가족모임에서 밥 잘사고 조카들 입학선물 후하게 하고 그 정도요.
직원들 경조사 연락오면 따로 말 섞어 본적없어도 조금더내고
마사지 오래해주신분 경조사 후하게 1년 가르쳐준 필라테스 선생님 결혼으로 그만두신다면 십만원 정도 (사적인 말 거의 안하는 사이여도)
뭔가 돈으로 사람노릇하기가 쉽다고 하나 그런 여유는 있어요.60. ..
'20.11.16 1:10 AM (58.226.xxx.77)소소한 디테일 차이 말씀하시니..
예전엔 파인다이닝 가도 물만 먹고
카페 가면 커피만 시켰는데
요즘은 어떤 음식점이든, 혼자 가더라도 음식에 걸는 술을 시커요. 혼자 파스타 먹어도 꼭 글라스와인이라도. 음식점들이 술로 남긴다고 들어서..
그리고 카페는 스벅 같은 프랜차이즈 말고 좀 괜찮은 카페를 선호하고 가면 다쿠아즈나 휘낭시에라도 하나 곁들이네요. 그냥 정말 소소한 사치죠.61. 와
'20.11.16 1:13 AM (96.241.xxx.220)한달 순수입 2천이상인분 생활 부럽네요. 나도 조만간에 이런날 와요. 힘내고 갑니다. 다 잘삽시다!
62. ㅇㅇ
'20.11.16 1:13 AM (61.101.xxx.67)다들 여성분인듯 한데 어떤일을 하시기에 월수 2천 3천이나 되나요..의사? 변호사?? 아니면 사업??대단하시네요
63. ..
'20.11.16 1:21 AM (137.220.xxx.117)30대 초반 부부. 합쳐서 세후 2천 이상인데..
아이없고 아직 젊을 때 많이 모으고 불리자 싶어서
대부분을 저금하고 투자하고 있어요
요즘은 못 가지만 .. 여행에 돈 안 아끼구요
옷 가방 이런던 결혼 전에 부모님이 사주신게 많아
요근래엔 별로 안 산거 같네요
그래도 사고 싶은거 있으면 고민없이 사요
요즘엔 돈 모으고 불리는데 재미 들려서
여윳돈 생기면 투자 많이 해요64. ...
'20.11.16 2:51 AM (222.110.xxx.56) - 삭제된댓글참 저는 이런글이나 댓글들 봐도 부럽단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월 250 벌고 남편도 월 350정도. 이제 좀있음 40대도 끝인데...둘이 600 벌어요.
그런데 위의 분들이 부럽단 생각은 안드네요..
집도 없어서 오늘 남편이랑 "우리처럼 집없는 서민들은.." 이런 대화 했는데도.
슬프거나 괴롭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냥 남편과 재미있게 오손도손 사는 맛이 있어요.
그런것에 만족하는것 보면 저는 참 욕심도 없는 사람인가봐요 ㅋㅋ
남편과 같이 있는 시간이 좋으니 적당히 먹고 살 정도만 되도 만족이 되네요..책임져야할 아이도 없고.
내가 개념이 없는건가 싶기도 해서 헛웃음 나네요 ㅎㅎ65. 암것도
'20.11.16 4:12 AM (73.136.xxx.25)없이 시작해서 학자금 대출갚고
집사서 그거 갚는 중이고
애들 대학 학비대느라 누리는게 뭔지도 모르고 허리조이며 사네요.
저 윗분 말처럼 그돈으로 4-5년 산 사람과 20년 산 사람의 삶은 천지차이겠죠?
또 뭐 받은거 있는 사람과 저처럼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 벌어 사는 것과도 천양지차.66. ...
'20.11.16 4:23 AM (182.231.xxx.53)예전과 달라진 건
맛사지 내킬 때마다 받는다는거
미용실 회원권 끊어놓고 고민없이 다니고
명품 사고싶을 때 가방 신발 정도 마음에 드는걸로 사고요
여행...숙소 마음껏 고르고 음식도 가격 신경 안 쓰는 정도요
아이 사교육 시키고싶은 만큼 다 시키구요
그 외에는 비슷해요
아끼려면 다 안 쓰고 살 수는 있어요 지금도..67. ㅇㅇ
'20.11.16 6:14 AM (221.146.xxx.85)먹고싶은거 맘대로 사먹고
사고 싶은거 맘대로 사고
후원금 맘대로 내고...
요즘 여행을 못다니니 후원금 비중이 높아졌어요.
딱 이정도 외에 사치는 안하고 사는 정도에요.68. 궁금해요
'20.11.16 6:21 AM (125.139.xxx.194)이렇게 한달수입이 수천 되는분들은 통장에 현금이
얼마나 될까요?69. ᆢ
'20.11.16 6:46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글올린지 세시간만에 한달 수입 2천 넘는 분들이 82쿡에 이렇게 많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222
70. ㅇ
'20.11.16 6:47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글올린지 세시간만에 한달 수입 2천 넘는 분들이 82쿡에 이렇게 많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222
71. ...
'20.11.16 7:24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결혼 20년 애가 셋인 부부공동 운영하는 사업하는집이라 월수입이 정확히 얼만지 모르나 1년전 통장잔고와 비교해 늘어난 통장잔액이랑 1년간 들어가는 비용 계산해 대충 얼마 벌었다 하는 정도이고 1년 저축액이 보통 1.5-2억정도이고요. 친정은 노후 걱정없는 은수저 시가는 엄청 가난한 흙수저 집안이고 맨주먹부터 시작했지만 눈에 콩깍지가 왕창 씌여 대학졸업과 동시에 결혼해 20년됐지만 40대중,후반 부부예요.
부부 둘다 검소함이 몸에 배어있는데다 맨주먹에 사회초년생으로 시작했기때문에 아끼고 사는게 더 익숙했고요.
사업은 10년전에 시작했는데 다행히 잘돼 자수성가했어요.
사실 부부가 같이 일하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많이 버는 만큼 일에 치여사니 돈 쓸 시간도 거의 없긴합니다.
어릴적부터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많은 친정아버지를 보며 자연히 관심이 많았고 버는 족족 부동산 투자해서 실제 통장에 현금자산은 평균 3-4억정도예요.
명품 하나 없고 얘들 옷도 이월상품 아울렛 상품 사요.
먹는건 가격 생각 안하고 사는 편이지만 5인가족 대게,킹크랩외식은 부담스럽습니다.
돈 잘 벌어서 좋은건 양가 필요한거 척척 사드리고 용돈 척척 드릴수 있는게 좋아요. 못 살던땐 사는게 퍽퍽해서 솔직히 가난한 시가 싫었고 시가만큼 친정에 못 해주는거 차별하는거 속상했어요.
사업하면서 건강 돌볼 여유없이 고생을 워낙 많이해서 건강 특히 치아 엉망됐고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우리집이랑 비슷한 평범한 안정된 직장 남자 만나 평범하게 알뜰살뜰 돈 걱정도 해가며 소박하게 살고 싶어요.
친정집안이 지방유지에다가 교육자집안이라 아버지도 교육자셨는데 풍족한 월급은 아니었지만 3남매 부족함없이 자랐고 방학에 아빠랑 같이한 추억이 너무 좋았어서 저도 교육자랑 결혼하고 싶었는데 첫남친에 홀딱 빠져서 이도저도 다 좋다며 결혼했네요ㅎ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얘들셋 다른건 몰라도 후회없이 뒷바라지 해주며 금수저 스펙은 만들어주자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고 지냅니다.72. 궁금
'20.11.16 7:34 AM (117.111.xxx.127)전 1000~ 2000 소득
무슨일 하시는지가 제일 궁금해요 ?
사업일까요? 전문직 ?73. qqq
'20.11.16 8:00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저희집도 불과 얼마 전까지 회사 다닐때 보다도 수입이
적다가 연수입 2억 넘어간 지 이제 3년 정도 됐어요.
남편 외벌이고 여럿 공동창업했고 IT계열입니다.
양가 부모님 여유 넘치는 정도는 아니어도 용돈드릴 필요는
없는 분들이라 버는 돈은 다 저희 몫인데 이런저런
벌여놓은 일 때문에 생긴 빚갚고 월에 생활비 5-600 선에서
쓰네요. 먹는 거는 아주 최고급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백화점이나 기타 등등 괜찮은 식재료 사다 먹고
병원비 안무섭고 그 정도입니다.74. 부럽네요
'20.11.16 8:13 AM (175.208.xxx.235)월수입 천만원 이하는 갑자기 가난해(?) 보이네요.
경제 망했다 난리치는 사람들 넘쳐나는데,
여전히 잘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돈 턱턱 쓰고 사네요.
아직도 10억, 15억짜리 집 척척 계약 되는거보면 한국경제 튼튼하네요.
저희집처럼 평범한 외벌이 직장인 가장, 게다가 4인가족이 제일 가난한거 같네요.
그래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내집 있고, 남편이 생활비 벌어다주니.
알뜰살뜰 꾸려가며 행복하게 삽니다75. 897
'20.11.16 8:28 AM (43.230.xxx.79)아이없이 부부 급여 소득만 월 3천 조금 넘어요.. 둘다 직장인이고 부모님한테 받은거는 유학까지 도움 받은거 정도? 남편은 급여 2천 넘도 저도 천만원 조금 넘는데요.. 명품은 크게 관심이 없지만 옷살때나 장볼때 가격 안보고, 돈 젤 마니 쓰는건 가끔 스스로 선물줄때 1-2 천만원 정도는 부담없이 쓰게되고 여행갈때 비지니스타고 제일 좋은 리조트에서 지내고 정도? 평소 생활은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부동산이 작은거 큰거 해서 세개 있어요. 부모님 형제들한테 넉넉하게 되고.. 제 느낌은 주변하고 비교해볼때 크게 생활이 럭셔리 하지 않아요! 입는것도 수수하게 보일거 같고..
76. ....
'20.11.16 8:48 AM (184.64.xxx.132)정말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보통 사업일까요?
윗님은 직장다니시는데 월 천이라니 와우..
부럽다...77. 친구
'20.11.16 8:58 AM (175.223.xxx.187)자가 없이 택시 이용. 버스 지하철 안 탐.
신입 직원인 딸도 매일 택시 이용.
전업인데 친구 모임에서 늘 밥값 계산.
물건 살 때 가격 안 봄.
2년에 한 번 유럽 길게 온 가족 여행.(시간이 없어서 매년x)
어르신들 병원 등 비용만 한 달에 500이상.78. 읽음
'20.11.16 9:20 AM (223.62.xxx.183)다양하네요~
저도 맞벌이 월수 수천인데 집 1채이고 저축액이 엄청 많은거빼고는
다른 분들 생활대비 럭셔리 하게 사는것 같진 않네요ㅎ
여행갈때 여유롭게 다니는 정도.79. 음
'20.11.16 9:26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많은 분들이 검소하시네요.
저흰 4식구에 수입차 4대. 옷도 죄 명품으로 입어요.
반성하고 갑니다. 그래서 부동산이나 돈을 많이 못 모았나봐요.
집도 좋은집에서, 애들도 외국대학 보내는데
미래에 부자로 살기보다
현재 부자처럼 살기만 했나봐요.
그간 미국. 유럽도 자유여행 비싼 호털에서 멋진 기억만 갖고
요즘 부동산이나 산업체계 전반이 불투명 하니 걱정은 좀 되지만
여유있어 나름 재미있게 살았어요.80. 음
'20.11.16 9:27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저흰 여유있는 부분에
유학비용. 쇼핑.여행등에 쓴거 같군요.ㅠ81. 그런데
'20.11.16 9:35 AM (121.133.xxx.125)세전인지. 세후인지는 몰라도 강남권 교육비에 들어가는 가구면 월 1500 만원이라도 그리 큰 여유는 없다고 들웄어요.
그 외 자산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죠. 1500 수입인 많은 동네라도
깅밥집이 제일 잘 된다는 얘기가 돌 정도니까요.ㅠ82. 106.102
'20.11.16 9:47 AM (106.101.xxx.92)계층 단어에 발끈하지 말고요
인종 차이 성별 차이 아닌데 그럼 계층 말고 뭐라하나요
빈민층 중산층 계층 차이 아닌가요83. 윈디
'20.11.16 9:53 AM (223.39.xxx.40)흙수저는 아니고 동수저? 그쯤되는 부부고..
명품 알지도 못하고 평범하게 살아요.
근데 아이가 운동 배우고 싶다고 하면 장비 새로 사주고
선생님 개별로 붙여주고 연휴가 길어 밥하기 싫으면 제주도가서 걷고 맛있는거 사먹고 그래요.
저도 항상 주거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돈 걱정없이 즐겁게 살아요.84. 저는
'20.11.16 9:54 AM (59.13.xxx.35)사람 사는 것 다 똑같구나
하루 열끼 먹는 것도 아니고
몸 가리고 사는 거고
배우는 거야 뭐 . . . 나름인 거고
그냥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이다 싶어요85. ㅇㅇ
'20.11.16 9:59 AM (211.209.xxx.120)다주택자는 아닌데
지금 사는 아파트 담보대출 말고
부동산 질러놓은게 많아서
대출 갚느라 걍 수수하게 살아요.
애도 없는 늙은 딩크족이라
딱히 명품이나 백화점에 관심없어요
둘 다 차는 좋은 거 탑니다.86. .....
'20.11.16 10:42 AM (118.235.xxx.135)맞벌이에 애들 아직 유치, 초등이라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요..
애들 학원비나, 마트, 소고기, 해산물, 과일 등 장볼 때 가격 크게 신경 안 쓰고 좋은 거 사요..
애들 옷, 어른 옷은 백화점도 가고 아울렛도 가고 겨울 아우터는 좋은 거 사는데 이너는 스파 브랜드도 있고 그래요.
애들 겨울 아우터는 아울렛에서 삽니다..
집값 대출 있습니다..
집 사서 결혼한 친구들이랑은 아무래도 차이나네요..
명품은 잘 안 쓰게 되네요..
가방도 가벼운 에코백 위주로 들게 되고..
작년에 처음으로 명품 패딩 사봤어요..
1년에 한 두 번 해외여행 4-5일짜리로 갔는데
코로나로 요샌 못 가죠...87. 지
'20.11.16 10:43 AM (182.219.xxx.219)그보다 많은수입인데 옷은 비싸봐야한섬수준 식비는 맘놓고 좋은것먹고 파인다이닝 이런건 기념일날가고
유일한사치는 풀타임 아줌마 쓰는건데
아직 기관안다니는 두돌안된 막내가있어서 그렇고요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더 늘리려고하고있어요
명품관심 없다가 요즘 짝퉁신발 서너켤레샀는데 사람들은 진짜인줄 알더라고요
사실 명품은 수입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비해둬야 진짜처럼보이는듯88. 솔직히
'20.11.16 10:5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버는걸 더 좋아해요
버는게 너무 재밌거든요
근데 소비하는건 여행 골프 빼면
별로 흥미 없어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재미가 없어요
필요한게 있으면 가장 좋다는거 그냥 사요
82에 질문한거 찾아보고
가장 좋다는거 결재해요
쇼핑하러 돌아다니는거 시간도 없고
시간 아까워요
살림은 입주 도우미분이 도와주세요
신경 안써도 될만큼 일 잘하시고 입 무거우신분
다른분보다 30%쯤 더드리고 있어요
서류 안보면
제가 토탈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세금으로 내는지
부동산 매입가격 말고는
제 현금자산은 대략만 알고있고
정확한 액수는 잘 몰라요89. 새옹
'20.11.16 11:01 AM (112.152.xxx.4)돈 많이 번다고 하루 세끼 먹을거 6끼 먹을거 아니고
그냥 입고 먹고 자고 하는 것만 충족되먼 다 거기서 거기
돈 자랑 해봤자 없는 사람들 듣기 싫고
그 돈 나한테 쓸거면 자랑해도 들어주지만
나한테 쓸돈도 아니면서 자랑하는거 들어줄 사람도 없고90. 우와
'20.11.16 11:04 AM (125.130.xxx.23)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그돈으로 그렇게 누리고 살 수 있다니...
그수입에 명품은 딩크족 아니면 살 수 없을 것 같은데..
우린 애가 둘이라 사야는 종류가 많아서 뭐 살 때마다 저렴한 것 사라고 그러고 옷도 온라인으로 백화점 아울렛 이월도 아니고 브랜드 아닌 저렴이만 입고 브랜드제품은 아예 쳐다도 안보는데
대단들 하세요.
그래도 먹는 것 그때그때 필요한 것 시키니 매일 배송되어오는 것 만 봐도 머리아프네요.
매주 외식은 해도 십만원 내외정도이지 수십만원은 연간 몇번되지도
않지요.
그래도 남편은 우리지출이 동료들 보다 많다고
연말정산때만 되면 엄청 놀래요. 뭘 이렇게 많이 쓰냐고.
그러니 백화점 옷이나 명품은 쳐다도 못보죠.
그저 남편 양복 상의는 아울렛에서 장만하는 정도.
달리 어디서 사야할 지 몰라서.
차도 남편 카니발 저는 소나타 정도고...
양쪽 유산 엄청나고 부동산 소유도 많고하니 연간 세금이 어마해서
매달 현금 몇천은 따로 적금 넣어요
그래야 세금이라도 내니...ㅠㅠ
그외 현금은 안모아요.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이들이
많아요. 믿고 빌려주었다 크게 물려서 세금외에는 현금을 안모아요.
미리 부동산을 사서 갚아나가는 씩으로 해서 은행에 현금이 안모이게
관리해요. 주변에 사업하는 분들이 많으니 가끔이라도 돈 빌려달랄때면 참 난감할 때가 많으네요ㅠㅠ91. ㅡㅡ
'20.11.16 11:12 AM (175.194.xxx.34)사업가, 전문직.. 등이 많겠죠. 대물림도 있겠구요. 돈 그 자체도 그렇지만 그런 재능이나 마인드 같은 것도..
92. ..
'20.11.16 11:28 AM (118.200.xxx.47)월 2천 세후 수입이 유지된 건 2년 정도에요. 저한테 돈 쓰는 건 오히려 줄었어요. 언제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물욕이 줄었어요. 대신 남편이 갖고 싶다는 건 다 사주고, 여행에 돈을 좀 씁니다.
93. ..
'20.11.16 11:33 AM (121.190.xxx.86)명품옷은 관심없어서 예전에는 그냥 백화점가서 남들 흔히 사는 옷 샀는 지금은 쿠팡 이용! 자동차를 좋아해서 비머5시리즈 얼마전에 미니쿠페 쓰리도어 세컨카로 구매했어요! 제가 비혼주의자라 - 사귀는 사람은 있음- 엄마생활비로 한달에 2 백 붙이고 있어요!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곳이 대략 8 군데 정도이며 일년으로 치지면 년간 1000만원은 꾸준히 8년째 기부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 않은 돈을 벌어 좋은점은 마트를 갈때 가격표에 연연하지 않고 물건을 고른다는 점이고 - 백화점은 또 아님- 사고 싶은걸 그게 크닥 고민하지 않는다는점. 오히려 물욕이 사라졌다는점이네요! 대학생때만 해도 ck 바지를 기어코 사야했도 닥마를 꼭 신고 폴로 브랜드만 고집했는데 오히려 돈을 많이 버니 그냥 내가 입어 편하고 좋은옷을 사게 되었어요! 쿠팡에서 코트를 4번정도 구매했는데 모두 성공할 정도로 이제 온라인옷 구매에 도가 텄기도 했구요! 명절땐 조카들 용돈 두둑히 줄 수 있다는점도 좋아요^^ 돈이 있어서 평안한것은 아니지만 편안한것은 확실히 맞는것 같습니다!
94. 평범
'20.11.16 11:51 AM (1.234.xxx.70)맞벌이 딩크 직장인이고 제가 2천이상, 남편이 8-9백 정도 버는데 집은 아직 장만을 못해서 13억 전세 살아요.
서로 월급 각자 관리하는데 저는 각자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 하면 저는 500백 정도 쓰고 나머지는 저축, 남편은 저축은 크게 안하는 듯 해요.
차도 회사차 나와서 그걸로 쓰고, 저는 쇼핑은 그동안 해볼만큼 해봐서 요새는 그다지 물욕이 없는 편이고, 남편은 옷사는 거 싫어하고 둘이서 식비, 친구들 불러서 이거저거 해 먹이고 마시는데 돈 투자 많이 해요. 와인 욕심도 좀 있구요.
저는 친정 뒤치닥거리에 2백정도, 남편은 시부모님 생활비에 이거저거 뒷바라지 하느라 3백 이상 쓰는 것 같아요.95. ..
'20.11.16 11:58 AM (1.225.xxx.185) - 삭제된댓글백화점에서 한우와 과일 와인을 아무 생각없이 사는 정도요
고기 찍어먹는 소금이랑 후추. 작은한병에 각각 삼만원이던가 가물가물
비싼 영양제를 그냥 막 사는 거
애둘 사교육비. 가성비 안 따지고 그냥 쓸수있고
남편 용돈 얼마나 쓰는지 관심없고, 골프 골프용품 옷
ss fw 남편단골매장에서 예쁜 옷 다 골라와요 할인도 잘 받아서
저는 백화점에서 예쁜옷이면 삽니다 살아보니,내 마음에 드는 예쁜게 그리ㅡ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삽니다. 조금 할인 받아서96. 사실
'20.11.16 12:11 PM (121.129.xxx.166)월급 500만원 넘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땐 명품 한번 사볼까 기웃거려도 보고. 지금은 명품의 기쁨이 며칠 안 간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 잃음. 나이도 먹고 하니 진짜 물욕이 그닥.... 여러가지 배우는 게 있고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과외선생님 수업료 드리고 하니까 누구 월급 주려고 돈버는 것 같단 생각이 가끔 들긴해요.
97. 평범222
'20.11.16 12:16 PM (125.132.xxx.120)전문직 맞벌이고 남편이랑 둘이합쳐 2000 정도 버는데 진짜 그냥 평범해요.
시터비, 대출이자(대출막히기전에 막차타고 집 사서..), 보험료 내고 5백 정도 저금하고 나면 절반이상 지출이고..
어른 둘은 거의 회사에서 먹고오니까, 식비로도 큰 돈 안들고 해서 생활비는 크게 안들어요.
맨날 한우사먹고 치즈먹는것도 아니고요 ㅋㅋ
그냥 소소하게 살고 목돈은 모으려고 하는데. 몇년에 한번씩 어른들 환갑, 칠순 같은 행사 치뤄야하고요.
이런 행사 한번씩 하면 4,500은 그냥 훅훅 나가더라고요.
여행이나 이런거 갈땐 예산 걱정 안하고 가는편이긴 하고(코로나땜에 이것도 옛말)
뭐 살땐 가격표 안봐도 되는거. 그건 좋네요
(근데 뭘 많이 사는편은 아니예요;;)98. 빙그레
'20.11.16 12:21 PM (1.237.xxx.50)몇천에 상관없이 자산자체와 환경이 더 중요한듯.
나갈돈 많은상태에서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돈 말고 일정액 천 이천은 이리빠지고 저리빠지고(대출금 양가 생활비 노후대책등) 항시 쪼들리고.
500을 벌어도 살만한 내집있고 무슨날이면 돈들어오고 나중에 노후대책 필요없는 사람은 여유있게 살아요.99. 위는
'20.11.16 12:27 PM (49.168.xxx.152)끝이 없어요 손윗 언니 형부 외국계회사에서 월 8천 받아요 세후요 거기다 언니 본인이 재테크 잘했고 애 하나라.. 그런데 그리 뭘 사거나 쓰진 않아요 여행은 쓰는 거 같아요 피부관리 좀 하고...
100. 이게
'20.11.16 12:35 PM (125.139.xxx.194)집이나 건물이 있냐 ?없냐?
대출이 있냐? 없냐?
양가 부모님 경제력은 어떤가?에 따라
달라요
적게벌어도 20억 집있고 양가에 들어갈돈 없고
빚없으면 2천 버는거랑 아마 맞먹을 겁니다101. 레몬제이
'20.11.16 12:38 PM (118.39.xxx.92)으악. 별세계..
102. 어ㅇㅇ
'20.11.16 12:57 PM (175.223.xxx.230)월수입 이천이어도 82하는군요 그게 젤 신기 ㅋ
103. ....
'20.11.16 1:57 PM (121.150.xxx.34)저는 아니고^^ 주변에 사업하시는 지인 월 4억쓰더라구요... 차종류만 해도 몇십대 넘고.... 저는 그 돈 줘도 못쓸거 같던데요 어떻게 쓸줄을 몰라서 ㅎㅎ
저희부부는 순수입 2천이 안되는 관계로 댓글 생략할께요^^104. 미미
'20.11.16 2:18 P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남편 외벌이 연봉 올해 5억 넘을거 같고 작년까진 3억5천선이었는데 올해부터 더 많이 받게 되었어요.
고연봉 받은진 15년쯤 되는데 그동안 저금을 열심히 하느라 뭐 그리 돈을 잘쓰고 살진 않았어요. 저희집이나 남편집이나 다들 은수저 정도는 되어서 나중에 유산으로 받을 건물이나 땅도 좀 되고 저희가 그리 아끼며 살 필요는 없는데 나이가 든 지금은 젊을때 풍족하게 좀 써볼걸 하고 좀 아쉽긴 하네요. 아이들에게 고대로 물려주겠단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지금 상속세, 증여세 추이가 어떻게 될지.. 온 신경이 그리로 가있어요.
저는 82에 고연봉자가 많지 않을줄 알고 지금까지 입꾹닫하고 있었는데, 와 오늘 멍석 펴지니 고연봉자란 고연봉자분은 전부다 커밍아웃하시는군요 방갑습니다 ㅎㅎ105. 미미
'20.11.16 2:22 P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남편 외벌이 연봉 올해 5억 훌쩍 넘을거 같고 작년까진 이보단 좀 낮은선이었지만 그래도 세후 월2천은 가지고 왔어요. 올해부터 더 많이 받게 되었어요.
고연봉 받은진 15년쯤 되는데 그동안 저금을 열심히 하느라 뭐 그리 돈을 잘쓰고 살진 않았어요. 저희집이나 남편집이나 다들 은수저 정도는 되어서 나중에 유산으로 받을 건물이나 땅도 조금 되고 저희가 그리 아끼며 살 필요는 없는데 나이가 든 지금은 젊을때 풍족하게 좀 써볼걸 하고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그렇게 돈 모아서 땅도 사고 건물도 사고 등기권리증은 10개 들고 있네요.
저는 아이들에게 우리 재산을 고대로 물려주겠단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지금 상속세, 증여세 추이가 어떻게 될지.. 온 신경이 그리로 가있어요. 아이들 유학 보낼때 겸사겸사해서 고학력 이민도 알아보고있고요.
저는 82에 고연봉자가 많지 않을줄 알고 지금까지 입꾹닫하고 있었는데, 와 오늘 멍석 펴지니 고연봉자란 고연봉자분은 전부다 커밍아웃하시는군요 방갑습니다 ㅎㅎ106. 다들 자랑계좌로
'20.11.16 2:31 PM (59.9.xxx.161)아주 따뜻하고 흐뭇한 현상이네요.^^
후원들 많이 하시는 분 들 있어서 세상이 살만 하구나 느껴져요.
여러분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도합니다.107. 미미
'20.11.16 2:35 P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남편 외벌이 연봉 올해 5억 훌쩍 넘을거 같고 작년까진 이보단 좀 낮은선이었지만 그래도 세후 월2천은 가지고 왔어요. 올해부터 더 많이 받게 되었어요.
고연봉 받은진 15년쯤 되는데 기본적으로 돈을 아껴쓰고 저금하며 살았어요. 저희집이나 남편집이나 못사는 집은 아니라서 나중에 동생들과 함께 유산으로 나눠받을 건물이나 땅도 조금 되고 저희가 그렇게까지 안쓰며 살 필요는 없었는데 나이가 든 지금은 젊을때 풍족하게 좀 펑펑 써볼걸 하고 좀 아쉽긴 하네요.
월 2천을 벌어도, 월 1500을 벌어도 항상 월 지출액은 700만원선에 고정이었던거 같아요. (뭐 살때 가격 신경쓰며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딱히 돈 많이 쓰는 취미가 없고 명품 안사고 비싼 과외 같은걸 안시키니 저 정도 지출).. 그렇게 돈 모아서 땅도 사고 건물도 사고 등기권리증 10개 들고 있네요.
저는 아이들에게 우리 재산을 고대로 물려주겠단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지금 상속세, 증여세 추이가 어떻게 될지.. 온 신경이 그리로 가있어요. 아이들 유학 보낼때 겸사겸사해서 NIW 고학력 이민도 알아보고있고요.
저는 82에 고연봉자가 많지 않을줄 알고 지금까지 입꾹닫하고 있었는데, 와 오늘 멍석 펴지니 고연봉자란 고연봉자분은 전부다 커밍아웃하시는군요 방갑습니다 ㅎㅎ108. ㅋ
'20.11.16 2:36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나는 원글이 궁금함ㅋㄷ
순수한 궁금증이라면서
월 1천, 3천도 아닌
왜 2천 수입을 궁금해하는지 궁금함ㅎ
일이백만 더 벌면 2천인데
무슨 차이있나 써치해보는건가..?109. 음
'20.11.16 2:38 PM (119.149.xxx.2) - 삭제된댓글10년 쯤 전부터 월 수 2000천 정도 찍었어요..환율 따라 좀 적을 때도 많을 때도 있었고...평균 그정도 된거 같네요...완전 1도 없는 상황에서 양가 도움 없니 시작했던터라...자산 없이 시작해서 아직 많이 못쓰고 안쓰네요. 아우터고 가방이고 30만원대 이상으로 사본적이 없어요..물론 명품에 관심 없어서 그냥 대충 사기도 하지만...
막 쪼달리는건 아니지만, 자산 생각하면 막 쓸 소득도 아니구...감사하고 편하지만, 다 누리고 살 진 못해요. 온가족 옷도 맨날 저렴이로 인터넷 이월상품 사고...먹는건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먹구요...코로나 이전엔 일년에 1-2회 해외여행은 했네요....110. 와우
'20.11.16 3:52 PM (219.240.xxx.137)사업이나 전문직 아니고
직장인이 월 3천 이상 벌면...
김앤장 변호사인가요?111. 그냥..
'20.11.16 3:59 PM (218.145.xxx.90) - 삭제된댓글맞벌이 둘이합쳐 월 세후2천하다가, 몇년전 남편이 사업하며 외벌이 월5천 되었네요. 남편 사업시작하며 저는 일 접고 간간히 돕고요.
맞벌이2천때도 입주아줌마에 뭐에 하니 월천 썼는데,
외벌이5천돼고 아줌마는 도우미만 몇번 부르는데, 애가 커서 교육비가 더드니 여전히 월천쓰는듯요. 가계부 따로 안쓰고 쓸만큼 쓰고 나중에 남는돈으로 가늠하는데, 연 5억씩 저축이 늘어요. 당연한거지만 탈세 하나도 없이, 세금도 꼬박꼬박 엄청나게 내고 (소득세만도 연 몇억대 냅니다) 남편 사업장에 직원들 고용 인건비도 많으니, 세금낼때마다 애국한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네요ㅎㅎ
원래 명품 꾸밈 이런거 큰 물욕 없어서, 그냥 사고싶은거 큰 고민 안하고 사고. 애가 배우고싶은건 그냥 다 시키고요. 시간이 다 중요하니 예체능은 가급적 소규모나 개인교습으로요. 그나마 애가 하나에 아직 초등이라, 그리고 저희 부부도 큰 물욕은 없어서 그나마 그래도 생활비 월천으로 유지하는거 같네요. 명품 사들이면 택도 없으니까요.
장볼때 가격 안보고 좋은재료 사고, 외식하면 맛있는거 먹느라 세식구 십만원 이상은 보통 나오고. 큰 불만은 없는데 사업이란건 언제 어떨지 모르니 뭔가 투자처를 더 찾아야겠단 생각은 드네요. 주변에 보면 저희보다 더버는 분들 많아서, 이래서 강남 집값은 안떨어지겠구나 싶어요 솔직히;;
저희도 양가 도움 하나도없이 둘다 열심히 공부하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라, 학군지에 살며 아이 교육은 열심히 시킵니다.112. ㅇㅇㅇ
'20.11.16 4:03 PM (39.7.xxx.168)먹고 싶은 거 가격 안 보고 먹는다 정도.
113. 로로
'20.11.16 4:22 PM (14.231.xxx.242)세전연봉 1억 실수령 월 7백이 안되는데.. 연봉이 여기서 좀 더 오른다해도 세금이 확 더 높아져서 남좋은일만 하는 기분이랄까.. 이렇게 월 몇천씩 버신다는 분들 보니 세전은 얼마나 되나 가늠이 안되네요. 너무 부럽기도 하고 딴세상 이야기인듯 싶어 아득합니다 ㅎㅎㅎ
114. +_+
'20.11.16 4:35 PM (106.245.xxx.137)실수령 2천 되려면 연봉으로는 세전 4억 가까운데 여기 엄청난 고소득자 분들 많으시네요... ㄷㄷ
115. oo
'20.11.16 4:43 PM (223.38.xxx.159)장볼때 좋은 식재료 사는 거 말고는 사실 뭘 더 사는 건 없어요..
116. ㅇㅇ
'20.11.16 4:48 PM (125.143.xxx.3)연봉과 수입은 달라요 사업소득이 사실 젤 많을거고 월세나 배당등등 금융소득도 많을거같아요
117. 익명이니
'20.11.16 4:49 PM (211.117.xxx.19) - 삭제된댓글그래도 나름 디테일하게 적었네요.(저~~윗글 ㅋ)
전 전업인데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상속받은거,
제가 재테크 해서 부동산 몇채있고
남편은 본인도 사업하고 시댁도 다 사업하고
사업하는 그 단지전체 건물주로 월세 받고 있어요.
먹고 쓰고 공부시키는건 정말 평범한 맞벌이보다 더
아껴사는듯 하고;;(친구들 비교해도 제가 제일 떨어짐)
차는 둘다 외제차 타요
시아버님이 벤츠 크라이슬러 매장 하셔서..
여행은 작년까진 매년 1-2회 해외로 갔어요
애셋 다섯식구118. 음..
'20.11.16 5:05 PM (182.208.xxx.138)남편 월수 천... 저는 월수 이천~이천오백정도 되요.
저희는 물려받을 것은 백억대 정도 될 듯한데
세금마련해야해서 마음이 바빠요.
결혼할 때 한푼도 안받아서
대출받고 한 것덕에 좀 나가는 돈이 있구..
그리고 이렇게 벌게 된것도 한 2년이라
이제 좀 돈이 쌓인다 싶고요.
먹는 것 여행 이런 것은 돈 안아끼고...
옷은 마씨모두띠 코스 에 가서 맘에 드는것 싹 쓸어오는 것정도.
가끔 백화점에서 브랜드있는 거 한두벌 사고.
화장품은 라메르에서 아낌없이.
건강검진, 병원순례 이런건 적극적으로 해요.
일년에 두세번 해외여행도 갔었는데
올해는 무서워서 가지도 못하고
사람들 없을 때 포시즌 가서 쉬는 정도..
호텔은 스위트 이하는 안자요.
가서도 남편이 일해야할 때가 있어서 책상이 필요해서;;
그냥 열심히 열심히 능력개발하고 살아온 것에
감사해하며 살고 있어요.
물려받을 것에 대해선.. 사실 없어도 그정도는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 우리 부부 둘다 있어서;;;
뒤돌아보니
그이랑 저랑 합쳐 월수 1000정도 되던 신혼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돈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요.
그런데 잘 모아지진 않아요 -_- 모아야하는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좀 쓰고 살아요.119. zzz
'20.11.16 5:05 PM (1.224.xxx.206)ㅋㅋㅋ 여기 찐 있을까? 건물주 월 1억 임대료 수입? 강남은 3%도 안나오고.....지방이라 해도 5% 잡으면 최소 240억 이상 건물인데...웃음만 나온다...ㅋㅋㅋ
120. 윗님
'20.11.16 5:10 PM (211.117.xxx.19)지방 250억대 건물 있습니다.
본인눈으로 안봤다고 코웃음 치지 마시길요...121. ..
'20.11.16 5:28 PM (27.179.xxx.214) - 삭제된댓글zzz님. 저희는 강남 월임대료 5천선이고.
친척들이 월4억이상 강남대로변 건물 여러채
강남역뒤 월 1억 건물 두채
압구정역 월 7~8천 많네요.
배 아프시겠지만, 공실없이. 인기건물들이에요122. ..
'20.11.16 5:29 PM (27.179.xxx.214) - 삭제된댓글나이가 다 아직 젊어요. 40대초중반
123. ..
'20.11.16 5:32 PM (27.176.xxx.231) - 삭제된댓글나이도 다 젊어요 40대초중반
일찍 증여받았고, 성실하게 엄청 불렸어요
흥청망청 한 명도 없고, 다들 엄청 성실해요
별 거 아닌 건물주같은데, 진지한 주제로 들어가면 아는 거 천지비까리
내공있고, 심지어 일반대기업 열심히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124. 지방
'20.11.16 5:35 PM (211.117.xxx.19)애기엄마인데요.
시아버님이 자수성가하셔서
사업으로 부동산 많이갖고계시고
최근에 남편사업관련 단지전체 건물을 매입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저도 제 한달한달이 평범이하라
세금과 생활의괴리가 크긴 합니다.125. 배맘
'20.11.16 5:49 PM (61.74.xxx.237)오 정말 부럽습니다!! 다들 남들보다 더한 노력으로 이루신거겠죠!!!! 저도 열심히해서 경제적 자유를 향해~~고고!!
126. 진정
'20.11.16 6:12 PM (222.120.xxx.113)나와는 다른 세상..ㅠ
부러움만 안고 갑니다 ㅠ127. 뻥치시네
'20.11.16 6:32 PM (39.115.xxx.201)이렇게나 많은사랍들이 그렇게들 고소득자 라는데 놀라고 갑니다.
ㅎㅎㅎ 이거 만나서 확인해볼수도없고....
좋겠수다요128. ..
'20.11.16 6:56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82쿡이 고소득자 많은건 사실이예요. 회원수만 봐도 어마어마하잖인요.우연히 82쿡으로 2,3분 알게됐는데 다 부유층이었어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지만
월 300버는집이 월 3천 버는집을 따라 갈 수 없어요.
그것도 비슷한 수입일때 걸맞는 말이예요.
제 남편 절친은 작은 학원하는데 창업한지 20년 돼가는데 엄청 잘돼 10년전에 월 순수입 2천 벌었는데 안될때 생각 못하고 씀씀이가 버는 만큼 쓰더군요. 저희는 창업한지 10년 막 넘었는데 다행히 잘돼 버는 족족 저축-부동산투자-저축,대출-부동산 투자했고 1년에 1억을 벌든 5억을 벌든 씀씀이는 비슷했고..사실 일에 치여 쓸 시간도 없습니다.
현재 그 집과 우리집 자산차이는 3배 이상 벌어졌고 요즘 저출산으로 학생수자체가 줄어서 10년전 순수입 2000에서 현재1000인데 쪼들려하더군요.
그래도 그집도 일반직장인 연봉으론 모으기 힘든 자산금액이긴하지만 우리처럼 했다면 아마 적어도 그집이 우리보다 자산이 5배는 더 많지 않을까 생각돼요.129. ..
'20.11.16 6:59 PM (221.159.xxx.134)82쿡이 고소득자 많은건 사실이예요. 회원수만 봐도 어마어마하잖아요.우연히 82쿡으로 2,3분 알게됐는데 다 부유층이었어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지만
월 300버는집이 월 3천 버는집을 따라 갈 수 없어요.
그것도 비슷한 수입일때 걸맞는 말이예요.
제 남편 절친은 작은 학원하는데 창업한지 20년 돼가는데 엄청 잘돼 10년전에 월 순수입 2천 벌었는데 안될때 생각 못하고 씀씀이가 버는 만큼 쓰더군요. 저희는 창업한지 10년 막 넘었는데 다행히 잘돼 버는 족족 저축-부동산투자-저축,대출-부동산 투자했고 1년에 1억을 벌든 5억을 벌든 씀씀이는 비슷했고..(사실 일에 치여 쓸 시간도 없습니다.)
현재 그 집과 우리집 자산차이는 3배 이상 벌어졌고 요즘 저출산으로 학생수자체가 줄어서 10년전 순수입 2000에서 현재1000인데 쪼들려하더군요.
그래도 그집도 일반직장인 연봉으론 모으기 힘든 자산금액이긴하지만 우리처럼 했다면 아마 적어도 그집이 우리보다 자산이 5배는 더 많지 않을까 생각돼요.130. ..
'20.11.16 7:10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에요
저는 주변에 저 포함, 그 이상이 많아요
양가 직계형제들과 사촌들. 자주 만나는 지인들
중간에 실패한 케이스도 더러 있고 실패했다 성공한 케이스도 있고
다들 성실하고, 바른 정신으로 열심히 살아요
상업용부동산은 다 강남에 있고, 사업하는 사람도 많아요
깔고앉은 자산이 워낙 많아, 다 써도 되는데. 다들 열심히 돈 버는 재미에 살아요. 그런데 드라마 펜트하우스급은 딱 한 명이네요. 천억대요
몇백억대들은. 그렇게 못 살고 있어요. 다들 소박해서 그런지131. dd
'20.11.16 7:27 PM (116.39.xxx.92) - 삭제된댓글2천 좀 넘는데 그렇게 된지 몇년 안 되었고 물려받은 자산 없어서 지극히 평범합니다. 애들 어리고 은퇴 노후 걱정해서 저축을 많이 하고요. 명품 관심없고요. 부부취미도 운동 음악같은 돈 안 드는 것들이고 코로나로 어디 가지도 못 하고. 제 유일한 사치는 웹소설 웹툰 마음껏 지르는 거에요 ㅎㅎ
132. 음
'20.11.16 7:33 PM (61.111.xxx.169)해외살고 있고 수입 월1억 정도 되는데 댓글들 공감해요.
저희도 딩크라 좀 더 자유로워요.
한국에 집있고 차 있는데 일년에 두달 사용하고요 해외집은 이집저집 살아보고싶은 곳 골라서 렌트로 살아요.
뭐든 현금으로 사는 편이고 하고싶은걸 하는데 오래 망설이지않죠.
맛사지샵이나 미용실, 개인피티 같은건 금액을 크게 끊을수록 할인율이 높으니 고액권으로 사서 할인 많이 받아요.
남편과 저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것이라 생각해서 돈으로 안되는 건강이나 시간 같은 걸 더 소중하게 생각해요.133. Yes
'20.11.16 9:25 PM (118.217.xxx.52)댓글 읽다보니 이댓글들을 못믿는 분도 있네요 ^^
주위를 보세요. 얼마나 건물들 집들이 빼곡한가.
장사잘되는 가게는 또 얼마나 많구요.
전문직은 기본 천은 받아요. 개원 안해도요.
저도 수입해서 대리점 납품하는 장사 15년째 하고있습니다.
사무실은 8평짜리 작은 오피스텔이에요.
창고는 경기도에서 빌려서 쓰고 있고요.
이렇듯 외관은 아무것도 아니나 실속있는 장사도 많아요134. ^^
'20.11.16 10:03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너도 나도 많이 번다 자랑글같은 분위기..^^
아마 이중엔 분위기에 휩쓸려 거짓으로 포장한글도 있겠지요? 뒤로 갈수록 액수가 어째 더 커지는..ㅎ
저희는 월수 1000조금넘지만 빚 전혀 없고 일구어놓은 자산이 좀 있어서 그냥 편하게 씁니다. 제가 비행기공포증으로 해외여행을 거의 안다녀서 ( 20대에 거의 다 가 봄) 돈이 안 모자라 원하는 거 하는 편이에요. 압구정 현대 투쁠 한우 먹고 라메르는 아니라도 샤넬 시슬리 쓰고 명품은 예전에 살거 다 사고 졸업해서 살 일없고..가끔 명품 옷이나 가방은 시댁에서 사주시고 친정에서도 사주시고..도우미 안쓰니 남은 돈은 사교육비. 2000 안되도 중간 이상은 삽니다.^^135. 와
'20.11.17 1:35 AM (125.130.xxx.217)다들 대단하시네요.
특히 젊은분들~~
저는 나이좀 있는데 제가 네트로 700, 남편도 7.800,
월세 세금, 대출이자 제하고 1000전후 해서 이천사오백벌어요.
워낙 알뜰이 몸에 배어서 거의 안쓰고 500이하 쓰지싶어요.
차도 국산차 몰구요.
애들도 크니 돈들어갈일 없어요.
집은 5,6년전 판 아파트 20억가까이 올라서 속쓰리지만
현금나오는 조그만 건물 두채, 오피스텔, 조그만 빌라등등
노후준비는 다 해놨어요.
20년전엔 훨씬 자산많았는데 요즘은 쪼그라든 느낌이에요.
돈나오는 부동산으로 바꾸고 와중에 사기도 당하면서
증식도 못하고 손해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