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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동료 와이프의 의미심장한 얘기....펑예정.

.... 조회수 : 38,150
작성일 : 2020-10-28 22:55:18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다 읽어볼게요. 본문 내용은 너무 상세해서 삭제합니다. 

IP : 58.122.xxx.5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상함
    '20.10.28 10:58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근데 여직원이 여우같아요

  • 2. 흠..
    '20.10.28 10:59 PM (223.62.xxx.27)

    유치하지만 그 여직원 외모부터 봐야하지 않을까요..
    남편이 끌려할 스타일인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잖아요.

  • 3. ㅇㅇ
    '20.10.28 11:01 PM (175.223.xxx.199)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한데요

  • 4. ...
    '20.10.28 11:02 PM (58.122.xxx.51)

    하..... 정말 제가 이런글을 쓸줄몰랐네요ㅠ
    제가 먼저 알았다면 뭔가 달랐을까요? 남에게 들어서 더 기분이 나쁜걸까요?

  • 5. 충분히 기분나쁨
    '20.10.28 11:04 PM (125.132.xxx.178)

    충분히 기분나쁠만 하죠22222
    장어껀은 사후에라도 이래저래해서 당신이랑 애들은 안오는게 나을 것 같아 내가 둘러댔다 말을 해야지요.

    남에게 들어서 더 기분나쁜거 맞구요, 남편분 처신 부적절한 것도 맞아요.

  • 6. 바람이건
    '20.10.28 11:05 PM (124.54.xxx.37)

    아니건 남편이 바.보.같네요 여직원 편의위해 아내를 바보만드나요.직원와이프들 모임있는것도 알면서 겁도 없이..포로나 핑계대려면 더더군다나 그여직원과 자꾸 같이 있는거 피해야죠.말도 안되는 소릴 삐약삐약

  • 7. ryumin
    '20.10.28 11:06 PM (180.68.xxx.145)

    글 정말 잘쓰시네요. 완전 감정이입해서 읽었어요. 저라도 진짜 기분 나쁘고, 그게 나만 모르던 걸 남 통해서 듣는거라 더 바보같은 느낌든거 어떤기분인지 알거든요(저는 남편은 아니고 아이 학교생활 이야기 안해줘서 맨날 학부모모임때 듣고 뒷북쳐서요ㅜㅜ)
    남편이 더 길길이 날뛴다니 더 기분나쁠듯요. 저는 해결책은 모르겠고 그냥 토닥토닥 해드릴게요ㅜㅜ

  • 8. 근데
    '20.10.28 11:07 PM (58.122.xxx.51)

    남편은 더 팔짝 뛰면서 난리에요. 앞으로 일정이 다 정해진건데 카풀 못하겠다하면 회사 일 어떻게 하냐고 그러고요.
    참.... 동료애 쩌네요.

  • 9. ..
    '20.10.28 11:07 PM (61.253.xxx.240)

    회사에서 자격증 거짓말한 여직원을 지금 봐주고 있는거잖아요?

    단체로 남자들이 미쳤군요.

  • 10.
    '20.10.28 11:08 PM (115.21.xxx.164)

    정말 잘 쓰시네요 읽는데 제 일인것처럼 얼굴이 확 달아올랐어요 말해주신 두분 다 본인 생각에서 맞는 얘기이고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듯해요 별일 아닌게 맞겠지만 그래도 잘 알아보세요 누가 유부남 좋아하냐 하는데 이상한 여자애들도 많아요

  • 11. 저도 참
    '20.10.28 11:11 PM (58.122.xxx.51)

    이해가 안되는게 남직원이 그랬다면 그걸 그냥 저렇게 여럿이 봐주고 서로 카풀해주고 했을까요?
    운전면허증은 있는데 운전이 무섭다고 한다는데 남자면 오구오구하면서 그랬쪄? 이러면서 사정 봐주겠냐고요...
    이 미친 인간들... 어휴...

  • 12.
    '20.10.28 11:11 PM (97.70.xxx.21)

    같이 차타고 다니는건 진짜 조심해야해요.
    둘다 유부남녀인데 카풀하다 이혼하고 재혼한 지인도 있고 코로나탓했지만 그여자 태워가야하니 껄끄러워 오지말래했을수도 있어요.
    진짜 재수없는 여자네요.출퇴근 할 타임에 전화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게 자주 전화하세요.

  • 13. 욕좀 할께요
    '20.10.28 11:12 PM (182.222.xxx.70)

    이거 보여주세요
    등신새끼야 니만 눈가리고 아옹하고 그 여직원에 홀리는거 회사 직원은 물론 그 가족한테까지 소문나서 왜 아이프가 그딴 소리하게 등신호구짓이야

  • 14.
    '20.10.28 11:13 PM (97.70.xxx.21)

    앞으로도 직원이라고 표현하면 그여직원이냐 하면서 언제까지 차태워줄거냐 잔소리 계속하세요.
    남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중요하지 않아서 말안한게 아니고 알면 화낼거 아니까 말안하거에요

  • 15. 음...
    '20.10.28 11:13 PM (222.119.xxx.18)

    제 경험상,
    오피스 와이프로 진도 나갈 확률 높습니다.
    꼭 그 여직원이 아니어도 남편성향이 그렇습니다.
    여자가 잡힌걸수도.

  • 16. 아무리
    '20.10.28 11:15 PM (58.122.xxx.51)

    마음을 다스릴려고해도.... 말안한게 아니라 속이려고했던거란 생각이 들어 열받네요.

  • 17. ..
    '20.10.28 11:15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전 회사 여직원 문제는 별로 말하고 싶지않고요!
    어딜가나 저런부류들 꼭 하나씩 있으니까요~

    여기서 여우는 회사동료 부인분 같은데요??
    아니 나와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
    남의 가정 분란 낼 일 있어요??
    설사 그런말들이 사실이라고 해도 자기네 집에서
    있었던일만 말하면 되고 다같이 이런일이 있었으니
    조심하자 정도만 말하면 되는거지요..
    이래서 회사동료들 부인끼리 만나면 문제가 되는거에요.
    님의 남편이 이랬더라 하는데 왜 그말을 다 듣고 있으며
    남편말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으면 좋았겠어요.

  • 18. ...
    '20.10.28 11:17 PM (1.241.xxx.220)

    남편분 스타일을 잘 모르지만... 미안해할건 미안해해야죠.
    와이프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나쁠 일이죠.
    저도 회사생활하고 남자직원들과 많이 일하지만... 그 여직원이 좀 여우같이 느껴지네요.

  • 19. 어머
    '20.10.28 11:18 PM (112.170.xxx.111)

    두 와이프가 남편 잡은 것도 이유가 있는 거죠.
    누가 바보라서 회사 동료 출장 운전을 문제 삼나요?
    당연히 원글님도 뒤집어서 못하게 해야 하는 거고 남편분이 반항할수록 더 의심스럽죠.
    남들 다 아는데 그냥 두시면 완전 바보 취급에 나중에 정말 문제가 생기면 방조자 되시는 거에요.

  • 20. ....
    '20.10.28 11:19 PM (178.196.xxx.159)

    남편이 원글한테 얘기 안 한 거는 구린 데가 있으니까 안 한 게 맞아요. 지가 더 난리라고 하는 건 찔려서 그런 거고요. 안 찔리면 웃어 넘기죠.
    지금 당장 그 여자랑 카풀 못하게 하세요. 그 여자 운전 못하는 건 개인사정이고 알아서 할 일이죠. 아닌가요? 업무랑 전혀 상관 없어요. 생판 남인 그 여자보다 부인이 중요하다면 당연히 부인이 싫다는 걸 하면 안되는 거고요. 그런데 그거 못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거면... 뭐... 말 안해도 아시죠?

  • 21.
    '20.10.28 11:21 PM (107.77.xxx.54)

    회사 다녀봐서 알잖아요.
    남편이 바깥에서 어쩌고 다니는지는 아는것보다 모르는편이 훨씬 나아요.
    막말로 오피스와이프라고 쳐도 원글님 괴롭기만하지 이혼을 하겠어요 가서 머리채를 잡겠어요.
    회사 와이프들 안만나는게 좋겠어요.
    저 주재원이라 회사와이프들이랑 매일 왕래하는데 ...서로 너무 잘알아 독이지 몰라서 독은 없어요

  • 22. 00
    '20.10.28 11:21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응큼한 남녀..

    길길이 날뛰어서라도
    남과 여를 분리시키세요.

  • 23. 빨리전화하세요
    '20.10.28 11:21 PM (175.113.xxx.62)

    남편과 싸울 각오하고 바로 여직원한테 전화하세요
    내가 같이다니는거 겁나서 카풀 반대하니 겁나더라도 본인이 운전하라고 하세요
    운전가능하다고 거짓말하고 회사에 왜 들어왔냐고 하세요
    어차피 다른직원부인들이 다 아는거니 전화 한다고 해서 챙피할일도 아닙니다

  • 24. ...
    '20.10.28 11:22 PM (14.35.xxx.21)

    A와B는 남편을 뒤집어놓고 중지시켰다.
    결국 C가 독박쓰는 중.
    AB는 C의 부인을 들쑤셨다.
    다시 C는 의문의 1패 중.

    부부가 쌍으로 호구됨.

  • 25. ㅇㅇ
    '20.10.28 11:22 PM (182.211.xxx.221)

    윗님 회사동료부인들도 그 여자때문에 다 싸웠잖아요 원글님이 넘 모르는것같아 언질준거 같은데 남자들은 참 빙신들이네요

  • 26. ㅇㅇ
    '20.10.28 11:24 PM (114.205.xxx.104)

    회사에 꼭 저런류 있어요.
    적당히 흘리고 뭉게고.
    이미 직원들이 카풀 꺼려한다는거 눈치로 알텐데 원글님 남편한테 저러는거보면 호구잡힌거라고 봐요.
    그여자는 적당히 기분 맞춰주고 남편은 동성태우는거보단 좋겠죠.
    진짜 쓰레기들..
    일단 남편차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그후에 행동해도 됩니다.
    증거잡기전에 화부터 내지마세요.

  • 27. 지가
    '20.10.28 11:25 PM (110.70.xxx.58)

    회사 사장도 아니고 일못하는 직원이면 짤려야지 그걸 왜 지가 책임지고 끌고나갑니까? 어이가 없네..호구 등신..뭔말로도 모자라요.그냥 그여자랑 같이 있는 시간이 즐거웠던거지 뭔 회사일이 어찌돌아가냐타령..다른집 남편들은 그래서 회사쫒겨나기라도 했나요? 지만 헤벌레..해서 이용당하는걸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어느경우든 나쁜인간인건 달라지지않아요

  • 28. ㅇㅇ
    '20.10.28 11:25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여기 글들 복사해서
    본인과 아내 얼굴에 똥칠 중인
    남편
    보여주세요.

  • 29. ㅇㅇ
    '20.10.28 11:27 PM (1.228.xxx.120)

    근데 댓글처럼 행동하는게 쉬운 일이 아닐거에요.
    남편은 그만큼 남의 사정 잘 봐주고 우유부단한 사람일 확률 높고. 지금까지 해주던 운전을, 무슨 이유로 핑계대야할지 곤란할걸요.

    계속 운전할 확률 높음...

  • 30. 도대체가
    '20.10.28 11:32 PM (203.128.xxx.45)

    회사에 여자하나 들어오면 왜들 그렇게 들러붙나요
    서로 기사못해 안달이고
    저여자도 참 고달프네요
    에초에 운전을 하거나말거나못하거나 알아서해라 해버려야지

    남편입장에서 보면 띨빵한거 하나들어와 골치아프다 생각할수 있을거 같고 장어는 진짜 코로나때문일수도 있고

    무조건 화내고 싸우지말고 와이프들 사이에서
    지금 이지경까지 왔으니 처신을 잘 해야할거 같다고
    오해받기 딱 좋은 각이라고 각별히 주의하라고 해요
    지금 직원 와이프들 사이에서 이 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고....

  • 31.
    '20.10.28 11:33 PM (219.251.xxx.213)

    다른집은 다 아는거 님만 모른다는게 제일 문제죠. 코로나고 뭐고 간에 다른집은 카풀 여자랑 하고...그여자 편의 봐주느라 여기저기 태우고 다니는거 다 알고 싸우기까지 하는데 님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님남편은 화까지 낸다는거.....그게 제일 핵심...왜?

  • 32. 아아
    '20.10.28 11:33 PM (112.170.xxx.111)

    남편에게 당신 그 여직원이랑 직원 부인들에게까지 다 소문났다고.
    이렇게 그냥 두면 당신 회사 계속 못 다닌다고.
    다들 얼마나 재미있는 구경났다 생각하겠어요..
    지금은 단순한 부부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 가족 전체의 평판 문제에요.
    금방 아이들 귀에도 들어갑니다. 빨리 결판내세요.

  • 33. 둘이
    '20.10.28 11:36 PM (219.251.xxx.213)

    뭐 있나? 흠...저 이야기 해주는건 이미 남편들이 집에 와서 입턴거 같은데요

  • 34. 경험자
    '20.10.28 11:37 PM (1.225.xxx.38)

    기분 더러우시겠어요.
    보니까 해외이신거 같은분위기?? 그냥 제 느낌이요... 국내라면 오지산간아니고선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어보여서요...
    비슷한 일 잇었는데..
    여직원이 정말 아무 생각없는 애엿어요. 미혼이고, 애인없으니 연애감정느끼고 싶을때 남직원들한테 군림하며 뭔가 선넘는척 넘지 않는 아주 여우같은.. 그러면서 본인잇속 다 챙기고요. 언제라도 발뺌할수있게 선은 지키고 멍청한 남자들만 헬렐레하기 좋은 분위기로몰아감...
    계속 또라이짓하길래 전화해서 지랄했어요. 사적인 영역으로 넘어오려는 시도에 제가 남편에게도 경고 많이 했고, 남편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저도 나오라고 하기도했지만 니네가 단체로 정신나간 판 짜놓고 왜 날 끌어들여 유야무야하려고 하냐 대판했죠. 결국 그 여자에게도 직접 전화해서, 불쾌하니 그만하시라고. 얘기했어요. 눈 똥그랗게 뜨는 느낌으로, 제가 뭘요? 하더라고요. 니가 다 알거니 그만해라. 지금 니가 이렇게 전화하지 않았냐..
    아마 피해자 코스프레 할거겟지만..
    어쩌겠어요 말안들어 쳐먹는데...
    내남편은 내가 지키는 거더라고요. 배우자인 내가 싫은데 계속하면 그게 바람이고 외도에요.
    다행히 제 남편은 정신차렸어요. 그렇게 까지 싫어하는줄 몰랏고, 자기행동이 그렇게까지 잘못된건지 몰랐다고. 그렇게 싫으면 안해야지 별수있겠냐. 하더라구요.
    미친년 사이에두고 정말 그 더러운기분 말로 다 못해요

  • 35. 내가정은 내가
    '20.10.28 11:37 PM (218.150.xxx.134)

    내가정은 내가 지킨다.

    어리석은 남편들 저러고 늙으면 병들어 마눌한테 죽을때까지 무시당하고살지
    미친놈이고 미친ㄴ이다.
    남편 이것 보여주고 정신차리라 하세요
    지금은 병들어 힘빠진 어떤놈 옛날 여우같은 ㄴ들한테 꼬임에 넘어가 정신 못차리던때 생각나네

  • 36. 남편
    '20.10.28 11:45 PM (222.110.xxx.248)

    말이 더 맞구만
    좀 할 일 없으니 여자들끼리 앉아서 노닥거리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그러고선 결국 분란만 일으키고

  • 37. 간단
    '20.10.28 11:48 PM (59.10.xxx.178)

    남직원이었음 그렇게 해 줬을까요??
    ㅎㅎ

  • 38. 00
    '20.10.28 11:49 PM (182.215.xxx.73)

    남편 차 블박부터 확인해 보고 잡지 그랬었어요
    일단 그럴땐 화부터 내지말고 증거부터 확보하고
    의부증이나 사회생활 모르는 여자 취급은 안받아야죠

  • 39. 화나죠
    '20.10.28 11:49 PM (88.201.xxx.137)

    화낼 만한 일이고 화내셔야 해요.
    해외 살다 보니, 본사에서 출장 나오는 여직원들 중에도 어쩌다
    정신 나간 년 있더라구요.
    아저씨들 사이에서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에, 애교에, 아저씨들은
    빙신같이 히히거리고....
    우연히 출장 직원들 모인 식사 자리에 갔다가 하는 짓거리들 보고
    집에 와서 한마디 했다가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
    걔 원래 그런 앤데 자기 보고 뭘 어쩌라고 그러냐며....ㅠㅠ
    출장 나온 남직원들 부인들은 그 꼴 보고 어떻겠냐며 제가 괜히 열
    올리고......
    지금 생각해도 찝찝한 기억이네요.

  • 40. 그ㅍㅎ
    '20.10.28 11:50 PM (39.7.xxx.155)

    ㅍㅎ 저경험잔데요
    남편은 이미마음있어요
    여잔없다가 남편이 돈잘버나
    거기다가 이혼녀
    마음이 돌아섰지요
    바람피글보직전잡았어요
    저 맞았어요그여자에게 전화해서 난동부림

    그러나 확실히 떼어놈

  • 41.
    '20.10.28 11:50 PM (210.100.xxx.78)

    뭐 있나? 흠...저 이야기 해주는건 이미 남편들이 집에 와서 입턴거 같은데요22222

    여직원 미인인가요?

    장어는 다른 가족들 다가는데 코로나핑계대며 안데리고가는게 수상함
    집에 얘기하고 코로나때문에 나만갔다올게 했어야지

  • 42. 경험자님
    '20.10.28 11:54 PM (124.62.xxx.189)

    사이다네요. 시원하세요. 원글님도 경험자님처럼 강경하게 나가셔야 할 듯 해요.

  • 43. 촉 오네요
    '20.10.28 11:56 PM (125.184.xxx.67)

    마음 아픈 얘기될 수도 있겠지만.
    님만 모르고 다들 알고 있는 상황이고, 힌트 주는 거예요.

  • 44. 남편이
    '20.10.28 11:57 PM (39.113.xxx.242)

    부인을 아주 개똥으로 아네요.
    여직원이 미인이고 뭐고 상관없어요.
    보면 박색들에 꽂히는 넘들도 있으니.

  • 45.
    '20.10.28 11:59 PM (180.69.xxx.140)

    아 진짜 짱나네요
    아니 자격에 대해 거짓말하고 직원들이 피해보는대도 가만있나요??
    상사에게 그 부분에 대해 찔러야하는거아니애요?
    유부남 유부녀가 행실 떡바로 안하는거 정말 싫어요
    이용한 미혼남녀도 싫고요

  • 46. 보담
    '20.10.29 12:01 AM (39.118.xxx.40)

    남자들이 여자보다 넘나 단순한 동물이니까 여자동료를 태워주는 이 상황이 누가봐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 자연스럽다 생각할것 같죠? 아니요 네버네버. 절대 아니에요. 좀 그렇다는거 그들도 다~ 알고있어요. 냉정하게 거절하기에 뭔가 쫌 신경이 쓰일만큼 그여자동료를 여자로 인식하는거에요. 어떤 감정 까진 아니더라도 옆에 있는게 싫지는 않은
    . 게다가 밀폐된 공간에 둘이만 있는게 싫지.않은거라구요. 남녀사이를 그리몰라요? 남편잡돌이하시고 그거 다신 못하게하세요

  • 47. 힌트준거에 한표
    '20.10.29 12:01 AM (180.16.xxx.5)

    입장바꿔 님이 다른 가족 입장이라면 조심스러워서 저런 말 하겠어요? 지금 뭔일 난거고 상황이 안 좋으니 다른 와이프들이 힌트준거죠. 나중에 전화한 부인은 뭔일 날까봐 발뺀거.

  • 48. 빠른해결
    '20.10.29 12:04 AM (175.124.xxx.64)

    그여직원 전화하지말고 만나셔서 신분 밝히시고 접근 못하게 일침 놓으세요. 연락 미리하시지말고요.
    그러다 바람나요.

  • 49. 남편이
    '20.10.29 12:11 AM (92.40.xxx.110)

    빙태이긴한데 깔끔하고 단호하게 딱 싫다고 말하세요. 남녀관계는 너무나 오묘해서 아무 관심도 없던 사람도 둘만 남겨질 경우 이상하게 변할 수가 있더라구요. 나도 조심 남편도 조심 자나깨나 사람조심. 이성과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 둘이만 만나는것은 무조건 안하는게 상책.

  • 50. 경험자.
    '20.10.29 12:13 AM (1.225.xxx.38)

    원글님처럼 병신같이 당한듯한 느낌... 저 정말 알아요.
    그 여자가 저희 집앞까지 왔다니까요.
    차장님 사모님이랑 다같이 한잔하려고 왓는데 안나오시냐고 섭섭하다고.
    이지랄? ㅋㅋㅋ

    쉬는날에 자기 차장님 집앞 지나가는 길이라고 길거리 사진 찍어서 인증 하는 식.
    병신같은 남편새끼는
    시간잇엇으면 맛잇는거 사줄텐데 담엔 놀러오면 말해 뭐 그런 즐거운 멘트 날리기도하고...
    전 아주 증거가 차고 넘쳤어요
    경고도 차고넘치게 했고
    지가 밤 9시에 차장한테 퇴근하면서 전화해놓고 제가 전화가로채서 얘기 하니까 못알아듣는척...
    **씨 저도 여자고, **씨도 여자에요
    지금 못알아듣는 척하시고, 억울하다는 말씀이 말이 됩니까?
    내남편도 모자란건 내가 단속할테니까 당신은 당신스스로 관리하세요.
    하니 자기 만나는 사람있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ㅋㅋ
    그래 그사람 잘 만나시고, 쓸떼없는 근무외시간에 유부남한테 전화하는 짓거리하지마세요.
    또 한번 더 했다간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세요.
    먼저 끊겟습니다.. 대충 이런 흐름으로.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 비참한 기분 말로 다 못해요.
    출장갈때 자기 좋아하는 초컬렛도 사다달라 졸라서 사다줬더라고요. 다른애들은 기념품 통일인데 걔만 그 초컬렛.
    님도 뒤집으셔야돼요.
    전 카풀은 없었는데,
    만약에 카풀같은건 있었으면 경고없이 더 빨리 전화했었을거에요

  • 51. 제생각도
    '20.10.29 12:1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다른 부인들이 힌트준거같아요.
    이미 상황은 벌어진듯.

  • 52. ..
    '20.10.29 12:21 AM (39.7.xxx.8)

    그런데 저의 경우는 저희 회사 대표랑 같이 차타고 외근 다니는일 많은데 안에 사모님이 이렇게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너무너무 열받을것 같아요.
    일 안하는 부인들이 뭘 모르고 열폭 하는 것 같네요.

  • 53. ..님
    '20.10.29 12:24 AM (88.201.xxx.137)

    상황이 다르쟎아요
    물론 사모님이 기분좋아할 리야 없죠.
    다른 케이스 들고 와서 열폭이라니... 본문 함 잘 읽어 보세요.

  • 54. 다들
    '20.10.29 12:32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부인 눈치보느라 안하는 일
    남편이 떠 맡아 나만 바보됐다,
    회사 사람들 시선이라고 별다르겠냐
    어차피 부인들도 남편말 듣고 상황파악하는거니
    그 남편들도 똑같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거다.
    여직원 뒷수발든다고 동료 직원들한테 우습게 보이고
    마누라까지 얕보이게 만든건데
    그래도 계속 운전 전담하면 둘다 바보 인증하는꼴 아니냐...말을 해보셔요.

    그 여직원 나빠요.
    일 잘하는 여직원들까지 싸잡아 욕먹게 하잖아요.

  • 55. ??
    '20.10.29 12:3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코로나시국이라 와이프 장어먹으러 못오게 하면서
    여직원 라이드는 열심히하는 아저씨 그렇게 살지말라고 얘기해주고싶네요.
    뭘 잘했다고 펄쩍 뛰나요뛰길 구린게 있으니 잡아떼느라 그러지.

  • 56. ***
    '20.10.29 12:37 A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근무하는 곳에 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게 주변에서 언질을 줄 정도면 남직원들끼리는 이미 공공연히 알고 있는거고 그 중 몇이 집에와서
    와이프에게도 말한거겠죠.

    저도 정말 옆에서 볼 때 그남직원 너무 한심해 보이더군요. 자기 연애감정놀이 하자고 집에있는 와이프 바보만드나 싶어서.... 여직원 같은 경우는 걍~도덕적 잣대가 그런 사람인거죠. 그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보통 평범한 사고를 하는 여자라면 자기 신수 편하자고 그렇게 흘려가며 살진 않거든요.

    저희 회사같은 경우는
    와이프들 끼리 같은 또래였고 사는 동네가 같다보니 아이들이 아마 같은 학교를 다녔나봐요.
    암튼 그렇게 얘기가 들어갔고 그 남직원 와이프가 이혼한다 난리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가
    회사로 찾아와서 그 여직원에게 '너 때문에 우리아들 가정이 깨지게 생겼다' 어쩌구 하면서 난리를 치고
    그 쪼다남직원 자기 엄마 끌고 나가고~ 난리도 난리도 그런 난리가

    그걸 보고 있던 여직원들은 하나 같이 속이 시원했는데...
    남직원들은 슬쩍 그 여직원 근처 지나면서 다들 위로의 한마디를 던지고...
    당사자인 그 여직원은 아주 기막히다는 듯이 펄쩍뛰고 씩씩대고...
    자기 엄마 내쫒고 들어온 그 남직원은 그 상대 여직원 눈치 슬슬보고...

    참 멀쩡한 정신으로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미친건지 쟤네들이 미친건지 헷갈리더군요.

    더 엽기적이였던건 여직원은 아이없는 20대 후반 유부녀였고 또 자기 남편과도
    사이가 좋았던거죠. 한마디로 걍 결혼은 했지만 밖에 나와서 연애감정은 즐기고
    싶어서 흘리고 다닌거죠.

  • 57. ..님
    '20.10.29 12:38 AM (39.7.xxx.37)

    대표가 부부동반모임에 와이프대신 님데리고 갔나요? 그상황되면 님도 이상하다 느낄거고 그거못느끼면 님 바보에요

  • 58. 일단
    '20.10.29 12:41 AM (61.102.xxx.167)

    그 회사부인들이 그런 말을 하기 까지는
    그 남자들이 뭔가 있으니까 부인들에게 떠들어 댔을거에요.
    그러니까 그게 원글님에게 까지 흘러 간거에요.

    아무 문제 없다면 그 남자들이 자기 부인에게 그런 소리 다 이야기 할 이유도 없죠.

    원글님 남편도 그 여자랑 카풀 하고 다니는 상황이 싫은게 아니에요.
    밀폐된 좁은 공간에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랑 단둘이 타고 다니면서 은근한 설렘이 있겠죠.

    여자가 이쁘고 안이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 라는 그 자체가 문제인거죠.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바람나는게 아니라
    정말 저런 여자랑?? 저런 남자랑?? 하는 상대들도 다 바람 나요.

    남편이 떳떳 했다면 아내에게 말했을 꺼에요.
    말 안했다는건 뭔가 자기도 오픈 하기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장어 먹는 자리에도 말도 안하고 부르지 않은거에요.

    남자들이 단순해서 안들킬거라고 생각 하는 거죠.
    그 부인들과 모임이 있다는거 알면서도 설마 둘이 카풀하는거 그 여자들이 알겠어? 라고 생각 했을수도 있어요. 참 단순 해요.

    그리고 지금 바람이던 아니던 무조건 남자들은 화부터 벌컥 냅니다.
    제 친구 남편 바람 났을때도 증거 잡기 전까지 무조건 제 친구가 의부증이고 미쳤다고 난리 피웠어요.
    증거 잡아서 내밀어도 아니라고 딱 잡아 떼고 결정적 증거 나오니까 그때서야 자기가 미쳤던거다
    잠깐 실수 한거다 그랬죠.

    그런데 이게 바람 피우는 거의 모든 남자들의 패턴 이에요.
    처음에는 무조건 잡아떼고
    일 핑계 대고
    니가 의부증이다. 정신병이다! 하고 소리 질러요.

    진짜 당당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 59. ***
    '20.10.29 12:44 A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어차피 직원와이프들까지 눈치채고 언질을 줄 정도라면 굳이 삭히시지 말고
    내일 당장 그여직원에게 전화해서 말하세요.
    답이 안나올 때는 정공법이 해결책 일 수도 있습니다.

  • 60. ...
    '20.10.29 12:46 AM (70.73.xxx.44)

    대졸 후 20년 가까이 대기업 직장 생활 하는 제 눈에도 그 여자가 별나 보입니다. 일 안 하는 부인들이 뭘 모른다니 ㅎㅎㅎㅎㅎ 일 하는 여자들이 더 잘 알아요 회사에서 누가 어떻게 흘리고 다니는지. 혹시 사장이랑 단 둘이 남자든 여자든 흘리는 스타일 진짜 노답이에요
    부인들끼리 그렇게 말했다는 건 남편들이 이미 그만큼 집에 와서 입을 털었다는 거고요 이 모든 일에서 원글님만 쏙 빠졌단 겁니다 이건일 문제가 아니에요

  • 61. 아는 얘기
    '20.10.29 12:55 AM (182.227.xxx.92) - 삭제된댓글

    부부가 사내커플인데 여자가 지방 지점마다 다른 남자직원들이랑 바람펴서 이혼한 경우도 있어요. 그 지경이 될 때까지 남편만 빼고 다 알고 쉬쉬 했다네요. 님한테 전화까지 왔다는 것은 벌써 들썩들썩 한다는 얘기 일겁니다.

  • 62. 그게
    '20.10.29 12:56 AM (122.32.xxx.159)

    장어 모임때 코로나가 걱정이면 본인도 안가거나 카풀 안해야 되는거죠..
    남편이 여러 사람 접촉하면 그 가족도 전염되는 겁니다..
    그 장소에 같이 있던 것과 시간차가 있을
    뿐 같은 효과..
    이제라도 카풀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부인이 그런 곤한한 자리를 한거에 대해 미안해 해야 하는게 상식으로는 맞는 거 같아요,,
    앞으로라도 달라지셨음 하네요, 남편 분이.

  • 63. 예전에
    '20.10.29 1:02 AM (119.201.xxx.231)

    남편이 자꾸 한 여직원 얘길 해요
    뭐지? 이 인간이 그 여자한테 설레는건가 뭐하자는거야?했는데
    또 그 여직원이랑 상사가 워크샵 가서 스키를 둘만 타고
    여직원이 선출이어서 잘 탄다나 둘이 재미있게 타더라 뭐 어쩌고저쩌고하길래 제가
    "왜? 둘이 잠이라도 잔거야? 연애한대?"하고 농담치며 얘기했는데
    남편이
    "어? 어떻게 알았어? 그 사람들 바람 핀다?"라고 ㅡ.ㅡ

    이게 그냥 카풀이면 뭐 그것만 족치면되는데 남자직원들 와이프들이 말을 뗐다는건 남자직원들이 집에 가서 뭔가를 얘기했을 확률이 높다고 봐요
    와이프들이 그걸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고 원글님한테 얘기한거구
    남편이나 그 여자나 지들이 장어집에 코로나 얘기하면 다 그렇게 믿을 줄 안거죠
    근데 남직원들은 그보다 더 한 걸 알고있고 와이프한테 얘기한거라고 생각되는데...
    블랙박스 뒤져보세요

  • 64. . .
    '20.10.29 2:46 A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ㅁㅊㄴ 들 왜일케 많은지
    원글 못봤지만 댓글보니 각 나오네요
    저도 그런 경우 봤어요
    유부남들한테 묘하게 교태부리며 꼬리치다 한놈걸리면
    직장생활 꽁으로 해먹죠. 유부남들하고 돌아가며 술쳐먹고
    맹한척 순진학척 아무것도 몰라요 모드로 나가고
    여직원들은 걸레취급했어요
    유부남들만 껄떡대요 쉬우니까
    회사 여직원 중에 소통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제일 정확하게 알거예요
    초장에 엎어야해요. 둘은 뜨거워서 대낮에 사무실 안에서도
    질질 흘릴정도돼요. 같이 사실거면 미친척하고 머리끄댕이라도 잡으세요

  • 65. ㅡㅡㅡ
    '20.10.29 6:31 AM (220.95.xxx.85)

    다른 건 모르겠고 유부남 옆 자리에 덜컥 앉는 건 예의 아닌데 참 생각 없다 싶어요. 유부남 차 타려면 뒷좌석에 타야 하는데 앞에 떡 하니 타면 같이 얘기도 도란도란 하다보면 안 친해질수가 없죠

  • 66.
    '20.10.29 7:23 AM (180.230.xxx.233)

    남녀칠세부동석이겠어요?
    매일 가까이 지내다보면 정들죠.

  • 67. ....
    '20.10.29 8:4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19.201님
    여직원이 선출이어서 잘 탄다나 둘이 재미있게 타더라 뭐 어쩌고저쩌고하길래.....


    혹시 그 회사나 여직원 인상착의 힌트 좀 주실래요? 지금 딱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는데 맞나 싶어서.....

  • 68. 남편에게
    '20.10.29 10:00 AM (118.235.xxx.81)

    카풀 일정이 무슨 회사 중요 일정도 아니고
    그냥 바꿔요.
    부인이 싫다는데 카풀 하나에 기를 쓰고 집착하지
    마세요. 오해받기 싫으면요.

  • 69. 남편에게
    '20.10.29 10:02 AM (118.235.xxx.81)

    님한테 전화까지 왔다는 것은 벌써 들썩들썩 한다는 얘기 일겁니다.222

    남편만 비밀이라고 착각 중, 주변사람들은 모두 쑥덕쑥덕

  • 70. 저 위 39.7
    '20.10.29 10:05 AM (118.235.xxx.81)

    업무 상 상사와 차 같이 타는거로
    직원들이 쑥덕거리지않아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거든요.

  • 71. ㅠㅠ
    '20.10.29 3:49 PM (112.165.xxx.120)

    오전에 글 봤는데요...
    그 알려준 사람들이 은근히 님한테 힌트 준거예요.
    한명이 너무 대놓고 말하니 나머지 한명이 혹시나 님 가정 부부싸움 크게 할까싶어서
    돌려서 좋게좋게 말해준 것 같고요,, 아마도 둘이 이상하다~ 하는거 회사에 소문 다 났을거에요 진짜 이상한 관계가 아니어도 행동들이 어색하잖아요..
    남편이 님한테 말도 안하고 혼자 회사모임 간것부터가.....
    난리치고 뒤집어엎어야 할 거 같은데요.....

  • 72. . . .
    '20.10.29 8:53 PM (59.1.xxx.59)

    저도 글 봤구요. 결론은 두 남녀 썸 타고 있어요. 남편은 그 여자랑 지내는 시간들이 좋기때문에 태클 들어오니 원글님에게 성질 낸 거예요.
    같은 부서 직원부인들이 얘기한건 확실히 님에게 귀뜸해준겁니다. 모르고 당하지 말라고. 그 부인들 각자 남편들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서 들은것. 느낀것 종합해서 낌새가 좋지 않으니 귀뜸한거예요.
    사실 그 같은 부서 남직원들도 신입여자랑 썸타다가 여러이유로 깨진거고, 원글님 남편이랑 이번에 썸타게 된거구요.
    카톡으로 심각하게 생각말라던 여자는 이 일 파장이 커졌을때 자기 위치를 위해 한 발 뺀겁니다. 좋은 의도로 카톡한거 절대 아니고. 저라면 저여자 조심하겠어요. 기회주의적인 면이 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카톡으로 한발 뺀 사람이 있다는것은 두남녀의 관계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주변사람들 다 눈치챘고, 몸사리며 상황주시하는 걸꺼예요.
    남자에게 이 상황에서 남편이 가장 뜨끔할 일이 뭐냐 물어보니. 여자에게 담담하게 전화하라네요. 바람났니 뭐니 화내지 말고, 카풀문제로 가정이 불화가 있고, 원인이 당신 때문이니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 가만히 있진 않겠다.라고 경고하라네요.
    남편이 그 문제로 집에와서 난리피거든. 네가 바람을 폈든 안폈든 난 카풀은 못보겠고. 해야겠거든 난 이혼이라도 해야겠다라고 강하게 나가야한다네요.
    아직 불륜단계는 아닌거 같지만, 부서 부인들이 얘기한 이유가 있을거예요. 불보듯 뻔한거죠. 두 남녀의 결과가요. 지금이 막을 마지막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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