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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이혼하고싶은데 애가 울고불고난리에요

... | 조회수 : 26,155
작성일 : 2020-09-20 19:09:42
이혼하고싶은데
남편이랑계속같이살면 내가죽을것같은데
중1딸이 울고난리네요
자기같음 애가다크면하겠대요참으면안되냐고ㅠ
애가대학갈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내가병들어죽거나 우울증으로자살하거나 둘중하날거같은데
어쩌죠
애를설득하더라도 애햐테큰상처로남을거같은데
내가 그 세월
잘버텨낼수있는방법없을까요
IP : 223.39.xxx.181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0 7:11 PM (110.70.xxx.194)

    별거부터...

  • 2.
    '20.9.20 7:11 PM (221.166.xxx.105)

    아이가 얼마나 불안할까요 ㅠㅠㅠㅠㅠ

  • 3. ㅡㅡ
    '20.9.20 7:12 PM (125.31.xxx.233)

    별거부터 하고 아이안심시키면서 하면되지
    본인만 생각하나요?

  • 4. ..
    '20.9.20 7:12 PM (211.205.xxx.216)

    애한테미안합니다 못난부모만나게해서요

  • 5. ㅁㅁㅁ
    '20.9.20 7:12 PM (49.196.xxx.97)

    여유 되시면 방 하나 근처로 구해 나가 며칠 지내 보시던가..
    멀리 이틀이라도 혼자 여행 다녀와 보세요

  • 6. ..
    '20.9.20 7:12 PM (49.164.xxx.159)

    어쩔 수 없죠.
    나도 살아야죠.

  • 7. 남편이랑
    '20.9.20 7:12 PM (14.52.xxx.225)

    상의해서 서로 안 부딛히게 시간 조정을 하세요.
    아이가 그렇게 나오면 부모는 참아야 해요
    맘대로 낳아 놓고 그 정도 책임은 져야죠.
    제 친구의 친구는 대학 때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충격 받고 자살했어요.
    지금 따님한텐 세상이 박살나는 일이예요.
    참으세요 두 분이 힘을 합해서.

  • 8. ..
    '20.9.20 7:13 PM (211.205.xxx.216)

    애생각하고 참으면서 십오년살았어요
    이정도면 너무많이참ㅏ왔다생각합니다
    그시간동안 몸도안좋아지고 우울증은깊어졌구요

  • 9. ...
    '20.9.20 7:14 PM (211.250.xxx.201)

    에효ㅠ

    남편은 어떤입장인가요?
    부부의세계드라마 아들보고
    그때 그런글이많았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혼을 바라지앓고
    참고살아주길바란다고

    남편을 그냥없는사람이구나 해탈하시려면 너무힘드실까요?

    저아는집은 중고등아이들인데 엄마가너무불쌍하다고 그냥헤어지라고하긴했대요

    아이의눈에 부부가어떤모습일지
    그러기엔 또 이미 아이는 상처입었을거고...ㅠ

  • 10. ...
    '20.9.20 7:16 PM (106.253.xxx.111)

    엄마가 한번 패악을 떨어주셔야죠
    아이입에서 이러지말고 제발 이혼하라는 소리 나오도록
    부모 한명 자살하는것보단 부모님 이혼이 그나마 낫지 않겠어요?

  • 11. ..
    '20.9.20 7:18 PM (211.205.xxx.216)

    애앞에서도 할말못할말다하며 숱하게싸웠어요 남편은애앞에서도 차마입에담지도못할폭언에ㅠ
    애도받은상처 스트레스많겠죠..그래도 저러네요ㅠ

  • 12.
    '20.9.20 7:24 PM (114.203.xxx.61)

    요즘아이들이 원글님아이처럼 말한다네요
    해도. 대학이나 가고 하라고
    그런 심정이면 왜 지금 엄말 이해못하는지ㅜ
    결국은 자식도 남입니다

  • 13. ..
    '20.9.20 7:25 PM (119.70.xxx.6)

    참으세요. 이혼하시면 더 죽고 싶은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곧 오는데 이시점에 이혼하시면 애가 어떻게 망가질지 모릅니다. 경험자에요.
    남편이 너무 미웠습니다. 맞벌이인데도 설겆이 한번 안하고 자식 보다 지 부모가 우선이고. 그걸 한번씩 저한테 얘기까지 합니다.지부모한테 잘 하라고.
    집안 실외기실에서 담배 피지 말라그런다고 미쳐 날뛰고.
    정말 미웠습니다. 그래서 대화 안하고 아예 신경 안쓰고 남처럼 살려고 했지요. 근데 애가 미친 사춘기가 오니 정말 그동안 우울감 이런거와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애땜에 죽고 싶더군요.
    남편은 남이니 언제든 정리할 수 있는데 애는..
    그렇게 매달리면 상처 많이 받을 애인것 같아요

  • 14. ..
    '20.9.20 7:29 PM (211.205.xxx.216)

    니엄마내엄마대면서 장모 개무시하고저도무시합니다 외모비하직업비하경제력무시 ..그와중에 심하게눈돌아가면 죽고싶냐 죽이는거일도아니다 하는 협박성발언까지..
    절ㆍ

  • 15. 에효
    '20.9.20 7:29 PM (39.113.xxx.189)

    안타깝네요
    우선 딸이랑 원글님 둘이 따로
    나가시든 ㆍ남편이 나가든
    분리해서 사심 안될까요?
    서류는 그대로 두고요
    제 지인중 10여년째 그리 사는집 있어요

  • 16. ..
    '20.9.20 7:29 PM (211.205.xxx.216)

    폭언이 정도가심합니다 말로사람죽일수있구나 느끼게합니다

  • 17. ..
    '20.9.20 7:31 PM (211.205.xxx.216)

    인간쓰레기 인성바닥인사람입니다 근데애한텐잘해요 그래서 애가더그러는것같습니다ㅠ

  • 18. 저라면
    '20.9.20 7:31 PM (175.120.xxx.8)

    이혼해요. 아이도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지. 이혼해서 평화가 오면. 더 좋아할겁니다.

  • 19. ...
    '20.9.20 7:31 PM (106.253.xxx.111)

    읽기만 해도 속상해요
    울집에도 그런인간있어서...ㅜ

  • 20. 어휴
    '20.9.20 7:32 PM (180.70.xxx.42)

    아이도 부모님 사이 나쁜건 다 알테니 부부간 합의해서 집에서 서로 절대 생활 터치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지내세요 각방 쓰면 볼일도 없잖아요.
    제 아이도 그 무렵 이혼에 대해 얘기하니 엄마 인생도 있으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지만 그냥 서로 없는척 하고 각자 생활하면서 이혼은 안하면 안되녜요, 자긴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아서 한집에서 살고 싶다고요.
    아직 어린데 엄마나 아빠 한쪽 없이 산다는건 팔 하나잃는 상실감이겠구나 싶어요.

  • 21. 아진짜
    '20.9.20 7:38 PM (114.203.xxx.61)

    나 쁜 ㅅ ㄲ입니다 남편

  • 22. ..
    '20.9.20 7:39 PM (211.205.xxx.216)

    일년에 몇번보지도않는 장모인데 그런장모가 생일축하한다 문자보내도 씹는인간입니다 니엄마보기싫다면서요
    그래놓고 제가 지엄마전화와도몇번안받은걸로 지랄합니다너도안받아놓고 왜지는답문하녜요
    저요. 시댁옆에살아툭하면 드나듭니다
    너무속상하고 자존감뭉개집니다
    왜내가이놈이랑살면서 내부모한테불효해야하나싶습니다

  • 23. 남편 보고 나가라고
    '20.9.20 7:44 PM (125.15.xxx.187)

    아이와 님은 그 집에 그대로 있고
    아이에게는
    지방으로 전근갔다고 하세요.

    그렇게 하면 이혼을 해도 아이는 모를 겁니다.

  • 24. ...
    '20.9.20 7:44 PM (39.7.xxx.233)

    미래는 모른다는 게 모든 일의 문제죠
    아이가 지금은 저래도
    참고 이혼 안하고 살아줬다고 딱히 고마워하지도 않을지도 몰라요
    물론 이혼하더라도 원망을 크게 할지 오히려 안정이 될지 모르는거고
    한 번 얘기해서 설득할 생각 마시고
    계속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아빠가 애한테는 잘해준다니 애 말은 듣지 않나요
    엄마아빠 이혼 바라지 않으면 아빠가 엄마를 존중하게 니가 설득을 잘 해봐라든가
    엄마 입장은 이렇다 아빠의 이런점때문에 죽을거같다
    차분하게 자주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도 점차 받아들일지 몰라요
    참 녹음은 하고 계시죠? 폭언

  • 25. 원글님
    '20.9.20 7:49 PM (58.127.xxx.238)

    경제력 있으세요? 경제력 있어서 혼자 살수 있으면 정신과 상담받으면서 아이도 달래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경제력없으면 경제력 부터 키우시고요
    저 어릴떄 엄마 아빠 너무 싸워서 힘들었는데 그러다가 엄마가 이혼하고 싶다하면 또 무서웠어요.
    근데 그 무서움이 지금 생각하면 어린나이에도 엄마랑만 살면 가난해지는거 아닌가? 엄마 돈벌어야 되서 일나가고 없을때 나 혼자 집에 있는거 아닌가 뭐 그런거였던거 같아요.

    지금 보면 엄마가 참고 살아준게 감사하긴 하지만 우리 엄마 아직도 힘들어요 .아빠 성격지랄맞아서.
    이젠 늙어서 이혼하는것도 귀찮다고 그냥 사시는데... 원글님 아직젊은데 본인 생각도 하시길요.

    일단 증거수집부터 하세요.. 지랄하면 경찰 부르세요.. 우리나라가 뭐 경찰이 해주는것도 없지만 기록남기면 혹시 이혼시 양육권에 도움될수있어요

  • 26. 따님이
    '20.9.20 7:49 PM (122.37.xxx.188)

    지옥에서 살고 있네요.

    그러면서도 이기적이구요.

  • 27.
    '20.9.20 7:59 PM (125.132.xxx.156)

    대학 가서 이혼하면 그땐 또 딴소리할수있어요
    원글님 뜻대로 하시고 아이는 거기맞춰 설득하세요

  • 28.
    '20.9.20 7:59 PM (222.232.xxx.107)

    지금이라도 참지않는 모습을 아이한테 보여주세요.
    이혼은 그 다음입니다.
    맨날 당하는 엄마 모습 보고 자란 자식도 삶이 힘들어요. 차라리 싸우세요.

  • 29.
    '20.9.20 8:03 PM (121.167.xxx.120)

    남편 없다 죽었다 나는 과부다 이런 마음으로 버티세요
    남편에게 음식이나 세탁 초소한의 것만 해주고 대화도 간단하게 하세요 남편 포기하고 내 마음 중심 잡으면 살만해요
    원글님이 가만 있는대도 먼저 ㅈㄹ 하고 들볶으면 괴로워요
    자식에게만 뒷바라지 하고 살림도 대충 뭐든지 에너지 쏟지 마시고 이혼후 살아 나갈 방법이나 경제력 같은걸 준비 하세요

  • 30. 아이가
    '20.9.20 8:06 PM (116.32.xxx.53)

    그정도로 나온다면 님생각만 하기엔 힘들지 않나 싶어요 .
    그렇다고 님이 그렇기 괴로운데 참다 그것도 못할일이고요 .

    남편분과는 이야길 해보셨는지요?
    두분다 이혼에 동의하신건지
    아무리 사이안좋아도 아이에겐 아빠니
    서로 떨어져 지내시길 권해드려요 .
    멀던 안멀던
    애아빠가 직장도 멀리떨어진 곳으로 갈수있다면 자연스럽겠네요 .
    그럼 떨어져 살아 한숨 쉬시고
    아이한테는 이혼한게 아니라 아빠 직장땜에
    그런거니 ...

    서로 좋은방법으로 해보세요

  • 31. 이혼할려면
    '20.9.20 8:09 PM (121.141.xxx.171)

    아이를 설득한 후 이혼하세요
    직장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으면 아이가 이해를 한 상황에서 하세요
    끝까지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참으세요
    엄마는 자식한테 목숨도 줄 수 있는데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봐요

  • 32. 뭐가문제?
    '20.9.20 8:12 PM (112.169.xxx.189)

    딸한테 아빠가 잘한다면서요
    왜 이혼하면 아이가 엄마와 산다는 전제를
    갖나요
    아빠랑 살라하고 헤어지세요
    더 살면 죽을것 같다면서요
    중학생이면 부모사이 그간 어땠는가
    잘 알거고 그럼에도 무조건 울고불고하며
    지 대학 갈때까지 이혼하지 말라한다면
    부모 중 누군가 닮아서 이기적인걸테죠

  • 33. ㅐㅐㅐㅐ
    '20.9.20 8:13 PM (1.237.xxx.83)

    아이고, 중딩딸이라니
    앞으로 그 험한 사춘기 어찌 견디실까요?
    엄마가 어찌 사는지 눈으로 보았다는 딸이
    대학가면 이혼하라는 말을 한다니
    이혼후 생기는 모든일을 엄마 원망하겠네요
    사춘기라 그러려니 해도
    자식한테 듣는 말들은 남편이 하는 폭언과
    상처의 크기가 완전 다르답니다

    원글님, 딸한테는 잘 하는 아빠라면서요
    딸을 아빠한테 주고 이혼 하시든가
    그럴 용기 없으면
    이혼 미루고 각방 생활하시고 경제력 키우세요

  • 34. ...
    '20.9.20 8:15 PM (1.253.xxx.29)

    아이한텐 잘한다니

    엄마만 따로 방을 얻어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35. ....
    '20.9.20 8:22 PM (118.235.xxx.78)

    이런 말 그렇지만 애가 아빠 닮았나보네요.
    엄마가 어떻게 사는지 알면서
    저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이혼해도 니 부모인건 변함없다고 안심시켜주세요.
    더 참다가 님 큰일나겠어요.

  • 36. ...
    '20.9.20 8:28 PM (125.187.xxx.25)

    님 진짜 그러다가 암걸려요. 암....진짜 제일 큰 문제가 스트레스거든요. 진짜 큰병 걸릴 수 있어요. 병이 아니더라도 진짜 사람 시들어서 큰일나요. 사람 맘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병인데요. 딸은 아빠랑 살라고 하고 다 두고 일단 나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엄마가 건강해야지 의미가 있죠..
    그리고 그 나이때는 생각 짧고 다 그래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 37. hap
    '20.9.20 8:35 PM (115.161.xxx.137)

    아빠 줘요 딸...서로 그리 좋다니
    엄마도 살 길 궁리해요.
    어차피 딸도 엄마편 아닌듯 하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아이는 어려도 보통 엄마편 드는데 ㅉㅉ
    아빠가 주는 경제력을 알기에 이혼해도
    엄마 따라가지도 않을듯...

    대학 가면 결혼 할때까지 참으라 하고
    엄마보단 자기가 사회적으로 취할게
    있으면 계속 그러겠죠.
    결혼하고도 애 낳으면 봐주더라 주변에선
    이렇게 계속...

    경제력은 있나요?
    어떻게든 독립준비 하고 그 사이
    딸에게 엄마 힘든 거 이해시켜 보세요.

  • 38. ...
    '20.9.20 8:57 PM (121.142.xxx.36)

    저 직장동료 한명도 중딩 딸 하나에 남편과 사이 최악에 이르러 집에 홀어머니 남편 딸 셋이 놔두고 직장 근처에 원룸 얻어서 따로 살아요.
    직장과 본집은 1시간 거리인데 출근 이르다는 핑계로 원룸 1000에 30짜리 얻어 사는데 아주 죽상이던 얼굴이 폈어요.
    딸이랑은 가끔 만나 영화보고 여행가고 잘 지내더군요.
    시어머니 남편은 코로나 핑계로 지난 설에 잠깐 보고 아직 한번도 안봤대요.
    이혼해서 애한테 충격 안기지 말고 따로 사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좋겠네요.

  • 39. 44
    '20.9.20 9:03 PM (116.39.xxx.34)

    이런 글에 굳이 날선 댓글 왜 다는지.
    그럼 자식만 위해서 살아요? 나는 없어요? 그러다 우울증 걸리면 누가 책임 지는데?
    하여간 이상한 사람들..

    원글님 힘내셔요

  • 40. 아빠닮았네
    '20.9.20 9:08 PM (175.208.xxx.235)

    딸이 아빠 닮았네요. 엄마는 안중에 없는
    원글님 일단 그집에서 나오시고, 가까이 살면서 애 저녁 챙겨주고 집안일 해주며 오며가며 사세요.
    엄마가 힘들어서 일단 따로 살겠다고 하시고 남편분 없는 시간에만 집에 들르세요
    안보고 사는게 정답입니다. 아이가 어리니 이혼은 천천히 하세요

  • 41. ..
    '20.9.20 9:10 PM (211.205.xxx.216)

    조언들감사합니다
    아이는 아빠랑살래 엄마랑살래하면
    차라리 엄마랑사는게낫지만 엄마아빠다같이살고싶대요ㅠ
    그말듣고 남편은..애는 엄마없이 안된다니..그럼 본인도애생각해서 참고살겠다 이거인것같아요 글케애를끔찍히생각하면서도 막상눈깔돌면 지성질못이기고 할말못할말 다쏟아내네요ㅠ 그래놓고 담날되면 미안하다고ㅠ
    저역시 참고사는스탈은아닙니다 똑같이 대거리하고 저도막말쏟아내요..그래도 그때뿐이고.제가 받은깊은상처는도저히치유가안되고 점점더깊어질뿐입니다
    글케애보고참고또참아온 세월입니다
    생각하면억장이무너집니다..

  • 42. 애가 싸가지네요
    '20.9.20 10:14 PM (1.238.xxx.39)

    아빠가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것 다 듣고 본 애가...
    그냥 니들끼리 잘살라고 원글님이 빠지시면??
    그 꼴 다 보고도 잘해주는 아빠도 필요하고
    엄마 멘탈 부서지는것은 안 보이나보죠??
    결국 애비 닮았네요.
    더더 닮아 가겠죠.
    선택권 너한테 있는거 아니라고!!
    내 결혼 생활 그만두는건 내가 알아서 결정할테니
    넌 엄마랑 살지 아빠랑 살지만 결정하라고 하세요.

  • 43. 별거
    '20.9.20 10:40 PM (218.239.xxx.173)

    별거가 좋겠는데요. 남편도 애도 굳이 이혼을 원치 않으면요.
    정 안되면 근처에 원룸이라도 얻어서 주말부부처럼 지내는건 어떨까요..

  • 44. ㅇㅇ
    '20.9.20 10:48 PM (97.70.xxx.21)

    대화를 안하면 안싸우지않나요?
    그냥 없는 사람셈치고 서로 투명인간으로 대하자하세요.
    이혼연습도 되고..이렇게 싸우면서 한침대 쓰는건 아닐테도 일하신다니 경제적 독립도 하시고.

  • 45. ..
    '20.9.20 11:05 PM (61.254.xxx.115)

    애는 자기한테 용돈주고 자기한테 잘하는아빠니 상관없는거에요
    제지인이 똑같은상황이었어요 폭언에.불륜에 혼자돈맘껏쓰고다니며 온갖 멋은 다내고 애들용돈주고 환심사는거 다하고.진짜 남매만보며 이십년넘게 참고살다가 공황장애가왔어요 집을떠올리기만해도 집으로갈수가없는상태가와서 옷이고뭐고 아무것도못챙긴채 밖에서 그날로 집을 못들어갔어요 일자리구하고 고시원에서살며 돈모으다 몇년고생후 괜찮은곳취직되서 사는데요 이십대애들이 엄마고통을 전혀1도몰라요 그냥 아빠랑 같이살지그래? 그딴소리나하고요 지아빠랑 애들이랑 하하호호 잘살아요 이혼은 서류보내서 했습니다 님인생이에요 님이죽겠으면 그냥 탈출하는수밖에없어요 자식도 남이고요 자식도 이기적이에요 나한테잘하니상관없는거잖아요 님이살고봐야죠 애가 님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고요 이혼하세요 전 지인이 너무 참고살은세월이 아까워요 몸에병만많이남았어요 애들은 알아주지도않구요

  • 46. 남편하고
    '20.9.20 11:14 PM (124.54.xxx.37)

    말을 하지마시고 밤에 일하는 알바자리라도 구하세요 몇년만 참으면 애가 성인이네요 고2쯤 되어 이혼하시고 아이한테도 한부모전형넣으면 대학가기 더 쉽다고 이해시키시던가요 애가 저렇게 원하는데 4-5년만 참으시길.

  • 47. ..
    '20.9.20 11:15 PM (61.254.xxx.115)

    지금은 우울증이지만 심해지면 공황장애가 오고 콱죽어버리고싶고 그래지는거에요 오죽하면 일보러나왔다가 집으로 발걸음이 도저히안떨어져서 집으로 가지도못하고 아무것도 못챙겨나왔겠어요
    내의지대로되는것도아니고 스트레스심해지면 암도걸리는거에요
    숨도안쉬어지구요 그지인도 남편에게 폭언엄청많이당했어요 녹음하시면좋아요 이혼때 녹음했던거 증거로썼다고들었어요 집도여자집에서 해갔는더 헤어질때 제대로받지도못했어요 하여간 애믿지말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내가살고봐야죠

  • 48. ..
    '20.9.20 11:20 PM (61.254.xxx.115)

    님이결정하는거고 애를설득시키세요 엄마아빠가 헤어진다고 못보는것도아니고 엄마아빠로 안남는것도아니고 너의엄마아빠란 사실은 변하지않는다 너를사랑하지만 엄마의인생도있다 그냥 조금안맞는게아니고 숨쉬는것도힘들고고통스럽고 내가홧병나서쓰러지겠다 나도살려고이러는거다 애랑 얘기를하세요 폭언이든 뭐든 애는 자기한테 하는말이아니니 느끼는게 달라요

  • 49. ...
    '20.9.20 11:44 PM (221.155.xxx.229)

    애가 진짜 이기적이다...

  • 50.
    '20.9.21 12:16 AM (115.23.xxx.156)

    일단 별거떨어져 지내보시는것 생각해보세요

  • 51. 아이고
    '20.9.21 12:28 AM (121.129.xxx.84)

    저정도면 이혼해야지요~ 중1이면 알아들을거에요~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엄마가 너무 미안하다고 하고..잘 얘기하면 알아들을거에요~ 아이도 크면 자기 인생 삽니다. 원글님 이제라도 이혼하고 편히 사세요~

  • 52. ..
    '20.9.21 12:31 AM (175.119.xxx.68)

    애 입장에선 나는 이혼가정 자녀가 되는건데 충격이긴 하죠

  • 53. ..
    '20.9.21 1:05 AM (180.66.xxx.105)

    남편도 이해 못하지만
    애도 이해못하겠네요
    아빠가 그러는거 다 봤을텐데요
    엄마가 고통 받는것도 다 알테고요
    근데 이혼 하지 말라는건 왜 일까요
    그리고 딸이 그정도 나이면 아빠 설득도
    하고 그런답니다

  • 54. ..
    '20.9.21 4:02 AM (61.254.xxx.115)

    아니 애들도 이해못한다니까요 공황장애와서 하루아침에 집에 못들어간지인 애들하고 통화하면 왠만하면 아빠랑 같이살지그래? 그래요
    둘다 스무살넘었어도 그런 철딱서니없는소리하는데 중딩이뭘알아요 폭언심해서 자존감낮아지고 우울증오고 공황장애있어서 집에도 못들어가는엄마 겪고도 그런다니까요 자식도타인입니다 이해못해요.다 이기적이고 자기입장만생각하는거죠

  • 55. ^^
    '20.9.21 7:44 AM (223.62.xxx.107)

    토닥토닥~ 위로보냅니다
    얼마나 힘드나요ᆢ

    원글님같은 입장인 주부들 많을거예요
    남편은 이혼~합의하나요?

    남편과 이혼후 위자료는요?
    원글님 맘급한건 알지만 경제력 있나요?

    집밖으로 나오면 젤급한게 홀로서기 준비가 얼마나 되어있나?~일듯

    * 준비안된 이혼은 잘 고민,생각해보기

    전 이혼ᆢ백만번 꿈꿨지만
    남편이 한푼 챙겨줄 인간도 아니고
    법적으로 싸워서 받아내기도 힘들고

    (주변에보니 치열하게 싸워야ᆢ위자로
    조금이라도 받고 변호사비ᆢ등 지출)

    홀로서기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자신없어 포기한 내인생 살고ᆢ

    (남편과 부부생활 끝났다ᆢ
    돈은 남편이 벌어주니 애들이나 키우자~는 생각으로 한집~다른 방 살았음)

    덕분에 애들은 너무 잘 키웠어요
    지금도 다시 선택하라면
    애들키우는것을ᆢ홀로서기는 진짜 힘듦

  • 56. 애가 그러면
    '20.9.21 8:35 AM (203.254.xxx.226)

    이혼 못 하죠.

    그냥 집안 남남처럼 버텨보세요.
    싸울 일도 없게.
    남편 돈 벌고 아내 집안일하고
    그 의무만 서로 하는 거로.

  • 57. ㅇㅇㅇ
    '20.9.21 8:58 AM (73.83.xxx.104)

    아이 입장에서는 청천벽력이죠.
    원글님은 남편과 사는 게 견디기 힘들겠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아빠와 헤어지는 것도 이혼 가정이 된다는 것도 견디기 힘들 거예요.
    원글님 본인 문제만 우울증 공황 자살로 이어질 중한 게 아니라요.
    아이에게도 똑같이 우울증 공황 자살로 이어질 만큼 두려운 일이에요.
    남편과의 관계가 끔찍하게 싫은게 심각한 상황인데
    아이는 이혼 정도는 견뎌줘야 할 것 같은가요?
    그 나이때는 친구 문제와 성적, 화목한 가정이 전부인 때예요.
    성적 안나와 자살도 하는 시기예요.
    지금 받는 상처는 아이 인생을 바꿔놓을 거예요.
    아이가 이기적이라 하는 분들,
    아이가 친구들 커뮤니티에 이 문제를 올렸으면 마찬가지로 90% 정도는 이기적인 엄마라고 욕했을 겁니다.

  • 58. ㅡㅡㅡㅡ
    '20.9.21 9:17 AM (118.235.xxx.80)

    원글도 일방적으로 당한거 아니고
    똑같이 대거리하고 싸웠고
    아이는 그걸 보고도 이혼하지 말라 하고.
    아이가 제일 불쌍하네요.
    지금 이혼하고
    아이 인생 망치면 그땐 어떡하시려구요?

  • 59. ㅇㅇ
    '20.9.21 9:53 AM (218.154.xxx.60)

    우리집도 그랬고 우리엄마도 그랬어요..
    그때..제발 이혼하지말아달라고 생각했어요
    이혼가정의 아이가 된다는게, 그 시선이 넘 두려웠어요
    엄마 미안해근데 조금만 참아주면 안돼ㅠㅠ 이런마음..
    아이는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 잘 몰라요 죽을만큼인지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아이의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은거에요 낙인이 찍히는것 같아요 내의지가 아닌것으로. 동정의 눈길을 견뎌야할거고 자존감이 무너지죠
    그저 다른아이들과 같이 평범한아이가 되는것 그게 무척 중요한때죠

  • 60. 원글님
    '20.9.21 9:56 AM (112.151.xxx.122)

    미친놈이 욕을 하는게 아니라
    히죽히죽 웃어도 피하잖아요?
    눈돌면 미친놈인데
    왜 집안에 있는 미친놈에겐 똑같이 대거리 하세요?
    눈돌아가면
    저놈 또 미쳤네 하고
    방으로 들어가 문 잠그고 한템포 쉬면
    안싸워도 되잖아요?
    늘 상처 입으면서
    미친놈에게 똑같은 대거리를
    왜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미친놈하곤 길게 못살테니
    더 일찍 이혼했어야 하구요
    지금도 아이가 울면서 부탁하면
    15년 견뎌온거
    한동안 피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혼자 별거라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아이가 가장 안타깝네요
    아빠 반 미치광이
    엄마 미치광이와 한치도 안물러나고 대거리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 61. 참으세요
    '20.9.21 10:40 AM (218.48.xxx.98)

    결혼 님 선택으로한거잖아요
    딸이 태어나고싶어 나온것도 아닌데 책임지세요
    아이가 울고불고할정도면 얼마나 부모 이혼이 싫겠어요?
    남편이 왜 장모에대해 그렇게 막하나요?계기가 있었나요?
    원글님도 똑같이해주고있는거같은데 애 성인될때까지 그냥참아야지 별수있나요?정말 본인만생각하지마세요 애가 무슨죄냐구요

  • 62. 과거의 딸
    '20.9.21 10:58 AM (222.109.xxx.57)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한다 했습니다. 창문열고 뛰어내리려는 걸 언니가 잡았습니다.
    중학교 때 부모님의 싸움, 살얼음판 집안 분위기에서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싸움 끝 별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을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고, 겁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혼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살아가는 것 또한 무섭고, 두렵고, 겁나고 힘들었습니다.

    지금 나이가 들어 생각하니 대학생이 되기 전까진 이혼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버거웠습니다.
    부모의 감정을 바라볼 수 없었고, 세상이 끝나는 듯한 느낌 뿐이었습니다.
    그땐 다른 생각을 못했다는 것.

    지금은 후회합니다. 부모가 빨리 이혼해 주는 게 아이를 위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다.
    물론 아이는 그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이혼은 끝이란 절망적이고 극단적인 결론 뿐입니다.
    사실이고, 그땐 그거 외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혼하지 않으면 당장은 급한 불을 끄는 것 같지만, 계속 터지고 곪아 썩을 겁니다.
    둘 다 비극이지만, 아이의 반대에도 이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혼을 했을 때 생긴 아이의 충격과 아픔을 부모는 감당해야 합니다.

  • 63. ㅇㅇ
    '20.9.21 11:10 AM (110.12.xxx.21)

    별거가 답이에요
    아이를 설득해서 이혼은 하지말고 근처에 방얻어서 왔다갔다하며 돌보세요
    아이생각해서 참고살다가 내가 병나면 다 소용없는거에요
    참고산거 누가 알아주지도않고요
    부모가 싸우는모습 보여주는것보다 각자 안정적인게 훨 나아요
    아이가 처음에는 충격이겠지만 적응시켜야지요
    일단 방부터 얻으시고 떨어져지내보세요
    참다가 큰일나겠네요 폭언듣고 어찌사나요

  • 64. 별거하세요
    '20.9.21 11:40 AM (112.170.xxx.93)

    엄마한테 잘못하는건 피부로 느끼지 못하나봐요
    딸이 아빠 편들정도면 님도 잘하시는분은 아니신가 봅니다.
    나싫다고 딸 아빠뺏고 이혼가정 만드는건 좀 너무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별거해서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나이가되면 그때하세요 남편과 그동안 되도록 대면은 피하시구요

  • 65. 00
    '20.9.21 11:41 AM (14.63.xxx.147)

    아이가 울고불고 하면 성인 되기를 기다리더라구요.

    저는 아이낳아놓고 후회도 많이하고 죽을까도 생각했다가
    아이의 고등학교만 졸업해라 만을 기다렸어요.

    우리 아이는 이혼하라고 말은 했어도 아마 불안했을거 같아요.
    친한친구들한테 고민 털어놨는데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이혼까지 갔다가 결국 안하신 분도 있고
    각자 사시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졸업하기 몇달전에 서류는 정리해놓고 졸업하고 나서 바로 이사했어요.

    지금은 삶의 질이 달라지면서 아이와 잘 살고 있어요.

  • 66. 요즘
    '20.9.21 12:13 PM (223.62.xxx.157)

    중1이고 여자아이면 엄마 행복을 위한다며 물러설텐데...
    예전보다 이혼 가정도 많고 티비에서 이혼도 많이 나오니 좀 낫고... 아이가 이기적인거에요. 엄마가 계속 참는다고 딸이 알아주지도 않고 나중엔 더 나쁠게 분명합니다.
    안타까운 케이스죠.
    님이 남자 잘못 골랐고 아이 위한답시고 자기 인생 아끼지 않으면 악화되기만 할뿐이에요. 그건 각오하셔야 해요.
    경험담입니다.

  • 67.
    '20.9.21 12:54 PM (211.206.xxx.180)

    직업비하 한다는 거 보니
    아빠 직업이 더 좋네요.
    아이가 손익계산 하는 거죠.

  • 68. ...
    '20.9.21 1:22 PM (118.38.xxx.29)

    이혼을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고, 겁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혼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살아가는 것 또한
    무섭고, 두렵고, 겁나고 힘들었습니다.

    지금 나이가 들어 생각하니
    대학생이 되기 전까진 이혼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버거웠습니다.
    부모의 감정을 바라볼 수 없었고,
    세상이 끝나는 듯한 느낌 뿐이었습니다.
    그땐 다른 생각을 못했다는 것.
    --------------------------------------------------

  • 69.
    '20.9.21 1:53 PM (73.83.xxx.104)

    초1 도 대학교 1학년도 되는데 중 1 이라 더 힘든 거예요.
    그 차이를 진짜 모른다면 그야말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만 하는 거예요.

  • 70. 왜 싫은지
    '20.9.21 2:14 PM (125.184.xxx.67)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심이.
    엄마 입장도 말해 보고요.
    아이들도 엄마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어른들이 지레 겁 먹고 어린애 취급하고 기회조차 안 줘요.

  • 71. 어휴
    '20.9.21 2:34 PM (223.38.xxx.82)

    딸도 이기적인거네요. 엄마보단 본인이 우선인거죠. 이런말 좀 극단적인 경우지만 부부싸움 끝에
    자살한 친구가 있어요. 집나오고 싶다고 할때마다
    제가 딸 생각해서 참으라고 했죠. 지금 너무 후회합니다. 그때 그냥 집 나와서 혼자 살라고 할껄 하구요. 집나간 엄마보다 죽어버려서 다시 못보게된
    엄마가 가장 나쁘더군요. 지금 울고 불고 해도
    엄마가 죽을것 같으니 그것보다는 나은것 아니냐고
    설득해보세요.

  • 72. 이혼가정
    '20.9.21 2:46 PM (223.38.xxx.155)

    경험자
    그냥 이기적인 마음에서 그러는거에요
    애들 시선도 싫고
    날 위해 참고 살면되지 하는.. 울고불고 난리도 치고
    짜증내고 일부러 못되게 굴기도 하고 그랬어요
    아빠가 도저히 같이 살만한 사람이 아니란걸
    엄마에게 너무 많은 잘못을 했단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엄마 입장은 1도 생각하지않은 이기적인 마음
    나한테는 너무 잘하는 좋은 아빠이기도 했으니까 ..
    하지만 결국 이혼 가정되었고
    좀 쓸쓸한 느낌은 있었지만 금방 극복했어요
    엄마의 다른 부분들 이해 못하겠고 싫은 점들 있지만
    이혼한건 충분히 이해되더라구요
    더 빨리 이혼해서 자기 인생 찾지 그랬나 싶기도하고요
    저는 부모가 매일 싸우고 악다구니 쓰고 이러는게
    너무 공포스럽고 창피하고 끔찍했어요
    아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치게 싫은 상황들

  • 73. ....
    '20.9.21 4:25 PM (106.242.xxx.4)

    별거하세요....
    아이도 이혼을 하던 지금 그상태에 있던 상처 받는건 똑같아요
    별거라도 일단 먼저하고,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를 아이한테 훨씬 더 큰 사랑 베푸세요....

  • 74. ..
    '20.9.21 6:07 PM (223.39.xxx.124)

    저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하고 결혼했다가 1년도 못 견디고 이혼했어요. 아기가 아주 어렸을때요. 그때 전 경제력이 있었고 애아빠보다 더 많은 수입이 있었어요. 학벌도 경제력도 뭐하나 꿇릴게 없었어요.
    그게 오히려 열등감을 자극해 정말 별거 아닌거에도 미친놈처럼 날뛰더라고요.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했어요. 쉽게 안해줄 거 같아서 변호사 사서 조정신청했고 판사앞에가서 판결받아했어요.
    저는 폭언한거 물건집어던진거 다 녹음파일 증거로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양육권 친권 가져오는게 수월했어요.
    정말 이혼을 하고 싶으시면 지금부터 계획을 짜세요.
    그사람한테 위자료 양육비 안받는 대신 평생 안보고 살고싶다. 이런 마음이어야 이혼 가능해요.
    이혼하고 양육비 위자료 없이 생활불가능하시면 이혼 안하시는 게 낫습니다.
    이혼하고 어렵게 사는거에 대한 모든 원망을 원글님이 받아야해요.

    그리고... 같이 싸우지 마세요. 아이를 내편으로 만들고 싶으시면 아빠한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죠. 아이가 엄마에게 연민을 느끼게요.
    같이 소리지르고 욕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도 그냥 아빠랑 똑같은 사람일뿐이에요. 별로 안불쌍해요.
    대한민국에서 애딸린 이혼녀로 산다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경제력이 충분히 있어도 힘들어요.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더 차분히 생각하시고 방법을 찾아보셔요...

  • 75. 아이
    '20.9.21 6:33 PM (211.218.xxx.245)

    딸 이 삐뚤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이혼요?
    하자마자 후회할거고
    아이는 한부모 가정이 되어 늘 기죽어 살거고
    그리고 아이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냥 해버리면
    아이평생 상처가 될거 같아요.
    아이가 대학갈때까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어떻게 하겠어요.
    인간이라 생각하지 말고 살면 됩니다.
    대학 가는 순간 이혼하세요.
    지금 이혼하면 엄청 이기적인 엄마일뿐이예요.

  • 76. ..
    '20.9.22 12:04 PM (110.70.xxx.84)

    참아라 참아라 하다가 죽는사람도봤어요 폭어그거 완저나그냥 사람 골로보내는겁니다 자식도 자기밖에몰라요 계속 이혼하지말라그래요 대학갈때까지만.결혼할때까지만.등등 계속끌죠 이혼이 요즘 드문것도아니고 애들이 성숙해지고 야무져져요 스스로 알아서 할일도 잘하던데요 조숙해져서.나쁘게만 부각하지마세요 친척중에 부모이혼후 잘커서 십장가 다간집 알아요 삐뚤어지는게 부모이혼탓하면 안되죠 철이 일찍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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