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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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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성장..병원예상키가 거의 맞던가요?

착잡 조회수 : 9,277
작성일 : 2020-09-16 18:54:34
오늘 병원다녀왔어요.

중1 남아 오후 병원수동기계 167.2나오네요.

뼈나이 15.0세.

예상키 172ㅡ3

아빠 180 엄마 165입니다.

조발사춘기가 와서 146.5에서 급성장 시작되어서

2년간 20센치정도 큰듯 합니다. 최근 4ㅡ5개월간 정체하는 듯 하구요.

일부러 결과 혼자들어가길 잘했네요.

아들에게 충격받을까봐 예상키 176이래 부풀려 말하니 아빠가 180이니 엄청 좌절하는데...ㅜ

체형이나 이런게 딴딴하고 통통해서 쭉쭉 클듯한 느낌은 아니예요. 뼈나이 16세를 종료라고 보는거죠? 혹시 어릴때 병원 성장판 검사 예측키가 실제 키랑 거의 비슷들 하시던가요? 성장주사 월1백 2년정도 맞을 수 있다고합니다 2ㅡ3센치 더 크겠죠. 특히 남성분들 계시다면 어떠세요.. 저희 아들.. 해줄까요?

병원에선 운동 식이 잠 그 어떤것도 별로 영향없다고 회의적.마치 정해진 운명같은..
IP : 180.66.xxx.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6 6: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예상키 172가 그렇게 절망할 키인가요?
    그 정도 키에 성장주사를 맞게 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 듯...

  • 2. ...
    '20.9.16 7:03 P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그병원 이상하네
    돈벌려고
    그지도아니고 ㅋㅋㅋ
    다른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세요..

  • 3. . . .
    '20.9.16 7:05 PM (125.177.xxx.217)

    저희애랑똑같아요
    저히는 남편83저58인데
    초5 146 초6 156 중1 166
    그때저도 뼈나이쟀더니 15세
    지금 중3 176이예요

    저도밤잠설치고
    매일키생각뿐이었는데
    결론은 병원은.그냥 예상이다

    아직더클거라고 믿어요 전

  • 4. 윗님
    '20.9.16 7:06 PM (180.66.xxx.15)

    아이 체형은 어떤가요?
    저희앤 벌써 다리는 멈춘 느낌이랄까
    이대로 멈춘다면 짧은데...

  • 5. 아윗님
    '20.9.16 7:07 PM (180.66.xxx.15)

    그리고 중1때 그 검사 이후랑 중2 중3 몇센치씩 자라던가요?

  • 6. ...
    '20.9.16 7:0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이 호르몬 검사하는 전문병원 맞는거죠?
    지금 167인 중1 아이. 조발사춘기라 하셨는데, 초6 사춘기 온거면 정상적인 거 아닌가요??
    성장치료를 하라고 권했다면, 좀... 아닌 거 같아요 ㅡㅡ

  • 7. 아녜요
    '20.9.16 7:08 PM (180.66.xxx.15)

    초6에 온게 아니라 예비초5때 사춘기진행중이라고 했고 머릿기름도 초4초부터였구요.

  • 8. . . .
    '20.9.16 7:11 PM (125.177.xxx.217)

    아빠체형이랑 똑같아요

    아직덜걱정하네요

    다리걱정이아니라 절박하면 허리든 목이든 더길어져라 했어요

    저희시아버지도 180이시고 남편도 커서 저도 첨에 당연히 아들키걱정은 안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님처럼 72에서 안넘으면 아빠는 큰데 나때문인가 그생각이 날 넘 힘들게 했었는데 75되니까 이젠 감사해요

    그리고 이제 아드님은 감속기예요

    감속기에 5에서 12까지 커요

    어떤유전자를 받았냐에 5일수도있고 12까지도 클수있어요

    일찍 재우고 맘편히 갖게해주세요

    클겁니다 걱정마세요

  • 9. 맞아요
    '20.9.16 7:13 PM (180.66.xxx.15)

    감속기란건 인정해요. 그럼 5ㅡ12면 병원선 가장 작은 5라고 얘기하는건가요원래? 요즘 4달째 제자리예요. 시부가 작으세요. 하..ㅠ

  • 10. ...
    '20.9.16 7:17 P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보통 성장기때 중2 중3 겨울에많이크더라고요
    10cm 이상

  • 11. . . .
    '20.9.16 7:19 PM (125.177.xxx.217)

    저희남편 건강기록부가 있어서봤는데

    키까페에서 봤더니
    저희남편이 젤정석으로 큰케이스더라구요
    초6 150
    중1 161
    중2 172
    중3 176
    그뒤로 조금씩커서 183까지갔어요

    보통남자애들 급성장기가 150 언저리에 오면 조기사춘기아니예요

    유전자가 큰애들은 급성장기가 두번오고
    아닌애들은 한번와요
    유전자에따라 감속기도.누구는 5 누구는 십이상가죠

    노력도 엄청 중요하지만 유전의 힘이 아무래도 큰듯해요

    요즘애들은 유전이 좋아도 넘 빠르게 크고 닫히는것 때문에 아빠나 엄마보다 작은거래요

    스트레스 안받게 잘재우는게 젤 중요한데
    참공부도시켜야하고 방해장벽이 많아요

  • 12. ㅇㅇ
    '20.9.16 7:35 PM (14.58.xxx.16)

    급성장 지난후 뼈나이 확실하면 예상키 거의 맞을거에요
    그런데 감속기에 성장판이 빨리 닫히느냐
    조금씩이라도 잠여키 1-2센치 더 크냐 차이같아요
    보통 감속기에 4-2-1-1 보던데
    최근 6개월간 자란 키 확인해서 어느 구간인지 가늠해 보세요

  • 13.
    '20.9.16 7:39 PM (117.111.xxx.142)

    2번 검사 모두 165로 나왔는데 160에서 멈췄어요 ㅜ
    초 6에 생리하고 1cm하고 끝
    지금 고딩이니 끝났지 싶어요 ㅜ

  • 14.
    '20.9.16 7:4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릴 때 했던 경우고 상황이 좀 다른데요.

    아이가 초등저학년 때 너무너무 작고 말라서 검사했었어요.
    딸인데 그 때 당시에는 성인 돼도 150도 안 될 듯 했거든요.
    엄마 아빠 보통키고요.

    그런데 검사했더니 뼈나이가 두 살 정도 어리다 해서 일단 안심했는데 예상키가 160 중반 정도로 나왔어요.
    하지만 그 때 당시 상황에서는 도저히 그 키로 자랄 것 같지 않았고 의사도 이건 어디까지는 예상키일 뿐이다며 부정적으로 얘기했었어요.

    결론은 지금 대학생인데 신기하게 그 정도 자랐어요.
    폭풍성장같은 건 없었고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조금씩 자랐고요.

  • 15. ...
    '20.9.16 7:44 PM (223.33.xxx.104)

    저희도 아빠 180 엄마 160 어릴때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커서 세브란스 소아내분비과에서 성조숙 진단받았어요. 그때가 초 4때인데 병원에서 아이 예상키 176으로 보고 성장주사 맞추려면 맞추라고.. 다만 키는 예상키애서 1에서 2센티 더 큰다고 보면 된다고 해서 ..치료는 안 받기로 했는데 지금은 187입니다. 예상키가 다 맞는건 아닌거 같아요.

  • 16.
    '20.9.16 7:46 PM (180.224.xxx.210)

    아주 어릴 때 했던 경우고 상황이 좀 다른데요.

    아이가 초등저학년 때 너무너무 작고 말라서 검사했었어요.
    딸인데 그 때 당시에는 성인 돼도 150도 안 될 듯 했거든요.
    엄마 아빠 보통키고요.

    그런데 검사했더니 뼈나이가 두 살 정도 어리다 해서 일단 안심했는데 예상키가 160 중반 정도로 나왔어요.
    하지만 그 때 당시 상황에서는 도저히 그 키로 자랄 것 같지 않았고 의사도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키일 뿐이다며 부정적으로 얘기했었어요.

    결론은 지금 대학생인데 신기하게 그 정도 자랐어요.
    폭풍성장같은 건 없었고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조금씩 자랐고요.

  • 17. 아..
    '20.9.16 7:49 PM (223.38.xxx.17)

    저희집도 부모키 비슷하고 초 6인데 14세 이상 뼈나이 나온다고
    2년간 열심히 노력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예상키도 님댁과 비슷...
    아웅.. 저도 병원 결과 예상치로 믿고 싶어요.ㅠㅡㅠ
    근데 빨리 재우는게 ㅠㅡㅠ 힘드세여..

  • 18. 아니요
    '20.9.16 8:22 PM (120.142.xxx.201)

    내 주변 상당수가 다 틀렸고 우리끼리 돈ㅈㄹ 이라고 욕해요 ㅎㅎㅎ
    그 검사비로 애 스테이크 하나라도 더 구워 먹이겠음
    네 잘자고 잘 먹는데 운동 좋아하면 키 웬만히 커요
    넌 왜 검사 안하냐고 날 이상하게 몰던 친구들...
    제가 상당 작거든요. 아들 딸 둘 다 커요.
    내 친구들은 거의 애 키 10센티 이상 작게 진단 받고 스트레스 받고 병원 쫒아 다니고 ... 몇몇은 부작용 무서워 포기 했는데 거의 대부분 아들들이 커요. 170 나온 애는 180 넘고 ... 부작용때문에 주사 안 맞혔어요. 엄청 먹더니 거구에 키가 3년 뒤 엄청 크더군요.
    아무도 모를 일이라 생각해요.

  • 19. ㄴㄴ
    '20.9.16 8:25 PM (125.178.xxx.133)

    아니요ㅡ 울 애는 예상키보다 안컸어요. 예민하고ㅠ공부 최상위권이라 승부욕이 강해서인지 잠 안자고ㅠ하니 안컸고 . 조카는 다컸다고 나와 난리가 났는데 올케가 큰키라 이상하다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키 크더군요. 170될까말까라더만 180가까이 크더군요. 물론 올캐가 아주큰키이고 동생도 평균키

  • 20. ~~~
    '20.9.16 8:27 PM (175.192.xxx.141)

    제 아이는 병원에서 말한 키가 거의 맞았는데, 원글님 아이는 엄마아빠가 다 키가 크니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대신 키 크는 운동이랑 음식에 신경 쓰시고...

  • 21. 00
    '20.9.16 8:27 PM (211.196.xxx.185)

    아는분이면 통화하고 싶네요 글로는 다 말하기 어렵네요ㅜㅜ

    아빠 183 엄마 170
    서울대병원 다님 초5때부터. 초5 137. 사춘기 시작
    사춘기는 고환크기로 말씀하셨음 예상키 168
    아빠가 엄청 충격먹음 근데 각자 집안에서 혼자 키다리

    중1 147 하도 안커서
    그냥 168만 되도 감사하다 생각함

    한살림만 먹이다가 치킨 햄버거 그냥 막먹임 뱃고래 늘이는거 진짜 힘들었음
    하지만 플라스틱에 오는 배달음식은 금지
    10시전에 반드시 자고 아침7시에 일어남 항상 똑같음
    서울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갑상선기능 추적검사, 비타민디 추적검사
    플라스틱 다없애고 비누 샴푸 로션 성분 다 따져서 쓰고 샴푸는 없애버림

    어느날 먹는양이 예사롭지가 않음
    햄버거 앉은 자리서 3개 먹고 치킨 한마리 다먹고 돌아서서 바로 치킨 또시켜서 또 먹음

    중3 10월 173 너무 좋아서 울었음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100번
    다 컸다 생각했는데 어느날 눈높이가 다름
    고1 176 기적이라고 모두 너무 좋아함

    내가 키가 커서 깨금발하면 아들 정수리가 보였는데 어느날 안보임
    고2 봄180
    고2 가을 181

    우리 가족 모두 기적이라고 매일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먹는양이 많아서 더 크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초5때부터 피마르는 시간을 보냈네요 초5에 왜갔냐하면 초4에 아이 키가 2센티만 커서 무슨병인가 하고 갔고요 성장호르몬수치가 정상이라 주사치료 안한다 하고요 엄마아빠키랑 아이키랑 상관없다고 하네요 좀 확률이 올라갈뿐..

    힘내세요

  • 22. 너무
    '20.9.16 8:55 PM (180.66.xxx.15)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마지막 검사때 뼈나이는 몇 나오던가요. 뼈나이가 이렇게 많아도 뼈나이에기반한 예상키를 뒤집을 수 있을지... 아이는 식욕이 좋아요.

  • 23. 00
    '20.9.16 9:11 PM (211.196.xxx.185)

    뼈나이는 자기나이로 나왔고 초5때 한번 검사한게 다에요

  • 24. ㅇㅇ
    '20.9.16 9:14 PM (221.138.xxx.180) - 삭제된댓글

    같은 중1인데 160.. ㅠㅠ

  • 25. ㅇㅇ
    '20.9.16 9:19 PM (221.153.xxx.251)

    저 165 남편 181
    큰딸 중1때 예상키 158 현재 대학생이고 정확히 159
    아들 초5때 예상키 180~183 현재 고3인데 179에요
    저희애들보면 거의 맞는거 같아요ㅜㅜ

  • 26. ..
    '20.9.16 9:47 PM (175.223.xxx.249)

    아이가 잘 먹고ㅡ이게 제일 중요한 듯요ㅡ 잘 자고 운동도 하는 아이면 무난히 클 거 같아요. 뼈나이 17세까지 크는 것으로 알아요.
    유명병원에서 딸아이 예상치 초등 6에 160 받았는데 현재 중2에 164까지 컸어요. 물론 아이가 키 클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고기 많이 먹었어요. 운동 시키세요

  • 27. 웃자
    '20.9.16 11:14 PM (61.100.xxx.19)

    20센치 정도 급성장했으면 아무래도 이젠 조금씩 클 것 같네요.
    엄마,아빠 키 커도 조부모쪽에 작은 분이 있으면 많이 안 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아는 집도 아빠 182 엄마 164인에 아이들은 딸 161 아들 175로 별로 크지 않아요

  • 28. ㅎㅎㅎ
    '20.9.16 11:35 PM (112.187.xxx.20)

    그 정도 키면 성장주사 안맞아도 되지 않나요.
    까페 가보면 170목표로 하는 남자아이들 꽤 되어요.
    그 정도만 돼도 걱정없겠어요

  • 29. ♬.
    '20.9.17 12:12 AM (1.246.xxx.88) - 삭제된댓글

    제아이 6~7세때 검사했는데
    엄나, 아빠 키에서 나올수 있는 평균보다 작았어요.
    현재 대1인데 예상키로나왔어요. 그래서 아빠보다 좀 작아요. 제 키가 큰편인데도요.
    그양 어릴때 한 게 맞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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