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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들이 부러워하는 친구가 우울증이라네요

.... | 조회수 : 28,444
작성일 : 2020-08-09 13:20:34
능력 인성 다갖춘 부모님
밑에서
남부러울거 하나없이 자라고
본인역시
외모 인성 학벌 다 뛰어나
그보다 더 뛰어난 집안에
역시나 다갖춘 남자 만나

다들 너무나 부러워하는 결혼하고
금슬도 너무 좋아 잉꼬부부에
집은 또 어찌나 이쁘게 만들고 사는지
예전 모 잡지에 실리기도 했고

심지어 자녀들도 부모 우월한 유전자
다 받아 똑같이 잘사는데

그런 친구가
우울증을 앓은지 수년째라고 하네요

신이 이다지도 다 몰아줬을까
할만큼 부러운 친구인데

뭐가 그를 우울하게 했을까요
나름 깊은 속 털어놓는 친구인데

몇년만에 우울증사실을 털어놓는데
솔직히 충격이네요



IP : 121.158.xxx.14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9 1:21 PM (211.193.xxx.134)

    깊은 이야기는 아직 혼자 가지고 있습니다

  • 2. 제인에어
    '20.8.9 1:23 PM (221.153.xxx.46)

    양귀자 소설 모순의 내용이네요

  • 3. 누구에게나
    '20.8.9 1:23 PM (121.154.xxx.40)

    한가지 비밀은 있다

  • 4. 그냥
    '20.8.9 1:23 PM (111.65.xxx.32)

    세로토닌 도파민 분비가 줄었나보죠..

  • 5. 에효
    '20.8.9 1:23 PM (175.223.xxx.148)

    전 깊은속 털어놓는 친구가 제 이야기 이렇게 쓰면 슬플거 같네요

  • 6. ㅇㅇ
    '20.8.9 1:30 PM (211.193.xxx.69)

    전 깊은속 털어놓는 친구가 제 이야기 이렇게 쓰면 슬플거 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보면 부쩍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우리는 글쓴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하물며 글쓴님의 친구가 누구인지도 몰라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고 말하는 것 뿐이잖아요
    왜 재갈을 물리려 하세요?
    혹시 익명이라도 밝혀지면 안되는 걸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거?????

  • 7. ....
    '20.8.9 1:32 PM (110.70.xxx.141)

    남보기나 멀리서 보기에 희극이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누구나 다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요
    오히려 넌 다 가졌는데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러니
    그 시선이 얼마나 폭력적인지요
    어떤 경계선 인격장애 여대생이 블로그에
    자기 병에 대해 글을 썼는데
    그 아이 엄마가 평생 자기를 늘 그런 눈으로 봤다더군요
    아이는 왕따 당하는데도 엄마는 관심 없으니까 알아채지도 못하고
    유일한 안식처가 가족도 친구도 못되고
    과외해주던 모범생 남친이었는데 자기딸 명문대 못갈까봐
    앞 뒤 안따지고 개지랄해서 헤어지게 하고
    대학 면접전에 살을 좀 빼야겠다는 얘기를
    살을 빼야 인간이 되지 넌 아직 인간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아이는 마음이 영혼이 박살 났는데
    그 아줌마는 멍청해서 너 명문대 들어갔고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만하면 괜찮게 생겼는데 대체 니가 뭐가 부족해서
    자꾸 자살시도를 하냐고 했다 하더군요
    응급실에 실려온 딸에게 할 소리 절대 아니죠
    인간이 그저 좋은 스펙과 좋은 환경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부자들 재벌들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겠어요
    영혼과 감정이 있는 존재가 인간이죠

  • 8. Ff
    '20.8.9 1:33 PM (39.7.xxx.171)

    충격이면 이런글쓸까요?같이 슬프겠죠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이 우울증이라는 반전을위해서 그동안 님이 친구에게 느꼈던 솔직한 열등감을 늘어논듯하네요
    아~결국 다가진자는없어..난이제 너한테서의 열등감을 벗어날수있어 이런느낌...아니길바래요
    글에서 걱정 슬픔보다 안도감이느껴져서 써봐요

  • 9. abedules
    '20.8.9 1:35 PM (181.166.xxx.245)

    요즘보면 부쩍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우리는 글쓴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하물며 글쓴님의 친구가 누구인지도 몰라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고 말하는 것 뿐이잖아요2222

    세계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나라가 스위스래요.
    메기와 장어 비유가 기억나요. 장어를 산 채로 운반하려면 메기가 필수적인데
    이는 장어만 수족관에 넣어 보내면 장어들이 움직이질 않아 죽는데 메기가 있으면
    살아 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장어들이 죽지 않는대요.
    우리 삶에 적절한 도전과 어려움, 삶의 동기들이 필요한 이유고
    좋은 환경이 인간에게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역설이죠.

  • 10. 재갈
    '20.8.9 1:37 PM (175.223.xxx.148)

    우울한 친구한테 이글 링크 보내주세요

    좋은 댓글 많네요^^

  • 11. ...
    '20.8.9 1:39 PM (124.111.xxx.91)

    저도 갖추고 싶었던거 다 갖추고 살고싶은 집에 살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스럽지 않은거에요.. 다 갖추면 너무 행복해야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서 되려 허무하고 우울함이 오더라구요.. 만족은 이루고싶은 목표 꿈에 한발짝씩 다가가면서 노력하면서 성취할 때 가장 크게 주어지는 것 같아요..

    모든걸 다 가져서 행복하거나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인생의 목표 성취와 같은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의 결핍이 인생의 MSG처럼 더 나은 인생을 향하게 만드는 원동력같아요

  • 12. ..
    '20.8.9 1:42 PM (121.88.xxx.64)

    자식이 말 안듣고 남편이 속 썩이고 돈이없고
    누구나 당연히 우울할 일에 우울한 건 병이 아니죠.
    다 갖췄는데 우울할 이유가 없는데
    우울하니까 병인거고
    치료가 필요한거죠.

  • 13. ㅁㅁㅁㅁ
    '20.8.9 1:46 PM (119.70.xxx.213)

    누구나 다 지옥 한 칸에 살고 있다데요..

  • 14. ㅎㅎ
    '20.8.9 1:48 PM (175.123.xxx.2)

    전 우울증이라도 좋이니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봤으면

  • 15. ....
    '20.8.9 1:51 PM (1.237.xxx.189)

    고민은 친구에게 말하지 않아요

  • 16. 남들이볼때는
    '20.8.9 1:56 PM (203.81.xxx.63)

    그러죠....
    세상 다 가진거 같은 사람이 왜? 라며...

    근데요
    그 세상 다 가진듯 살려면 그사람들도 용쓰고 산거거든요
    물위 고고하고 화려한 백조의 물밑은 쉼없이 물질을 해야만하는.....

    남들은 절대 알수 없는 그들 내부의 고통은 있기 마련이에요

  • 17. ..
    '20.8.9 1:56 PM (39.123.xxx.94)

    우울의 유전은 타고난거 아닐까 싶어요.
    저도 주변에서 부러워? 하는편인데.
    평생 외로움을 느끼며
    요즘은 우울해요..

  • 18. ...
    '20.8.9 1:58 PM (125.181.xxx.240)

    성공가도를 달리던
    오프라 윈프리도 우울증이었죠.
    성공뒤가 아니라..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인데도 말입니다.

  • 19. ㅇㅇ
    '20.8.9 1:59 PM (49.168.xxx.148)

    피부 타고 나는거처럼
    세로토닌 부족하게 태어난거예요
    저도 그래요 다들 부러워하는 팔자
    아무일 없는데도 우울함
    학교때도 친구들이 하루만 너로 살아보고 싶다
    이런말 많이 들었는데도 그냥 혼자서 우울함
    표는 안내죠
    전 남편만 알아요
    그냥 혼자서 마음이 지옥임 아무일 없는데도

  • 20. 평안
    '20.8.9 2:08 PM (175.211.xxx.99)

    인간은 마음에 평안이 있어야 행복해요
    모든 조건이 완벽해도 마음에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을때 생깁니다

  • 21. 세로토닌
    '20.8.9 2:12 PM (175.211.xxx.99)

    평생 먹는 분들 주위에 여럿 봤지만
    우울감을 덜어줄 뿐
    진정 행복한 건 아니예요

  • 22. 편견
    '20.8.9 2:22 PM (115.139.xxx.146)

    우울증은 환경적조건에 의해서 생기는게 아니라요
    뇌속 시스템이 고장나서 생기는거에요
    우리가 암생긴사람보고 무슨이유로 암생겼나 의아해하지않잖아요
    그친구도 그냥 뇌의 기능이 고장나서 생긴것일뿐이죠
    조건의 결핍때문에 생긴게 아니라요

  • 23. 이유를모르죠
    '20.8.9 2:27 PM (59.21.xxx.178)

    김자옥님 언니분. 미국디ㅢ학 박사도 하고 얼굴도그언니가 제일 이뻤다고. 그런분이 자식 둘 두고 자살한거 얘기하시던데 진짜 서먹해지더라구요. 바로 그전날 자매부부들끼리 맛난것도먹고 바다도보고 했다는데

  • 24. 할리우드스타나
    '20.8.9 2:37 PM (180.182.xxx.239)

    톱뮤지션들 중노년 나이되서 인터뷰나 회자영상 보면
    제일 성공가도를 달리고 인기가 절정인 시절이 사실 심적으로는 내인생 가장 우울한 시기기도 했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 25. .....
    '20.8.9 2:49 PM (221.157.xxx.127)

    타고나는거랍니다

  • 26. ...
    '20.8.9 2:54 PM (61.253.xxx.240)

    제발 본인 얘기 아닌건 온라인에 떠들지 않으면 좋겠어요.

    재갈이 아니라 그 친구가 어렵게 고백한걸 누군지는 우리가 모르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떠들다니.

    안그래도 우울증인데 저같으면 정말 속상할거 같아요

    같은 맥락으로 지인, 친구 아프다는 얘기 쓰고
    글쓴 본인이 위로 받는 웃긴 상황 많이 봐서 그런것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 27. 아이고
    '20.8.9 2:54 PM (222.109.xxx.229)

    배부른소리...
    이래서 인생은 공평

  • 28. ....
    '20.8.9 3:10 PM (39.124.xxx.77)

    너무나 모든게 자동으로 갖춰져서 딱히 추구하면서 갈망하면서 살게 없어서 그런가보네요..

  • 29. ...
    '20.8.9 3:19 PM (59.6.xxx.198)

    더이상 이룰게 없으니 허망할지도...목표도 없고
    근데 이런글 쓰는 친구는 친구도 아니죠...부러워만 했겠죠

  • 30. 배가불렀네요
    '20.8.9 3:29 PM (39.7.xxx.240)

    그리 곱게 살면서 우울?ㅉㅉ

    그 친구 고난하나만 닥쳐도
    정신줄 놓겠네요.

    ㅉㅉㅉ

  • 31. dlfjs
    '20.8.9 3:34 PM (125.177.xxx.43)

    큰 문제 없어도 성격때문에 그렇기도ㅜ해요

  • 32.
    '20.8.9 3:38 PM (211.196.xxx.33)

    왜 우울증에는 애써서 이유를 찾으려 할까요?
    위에 편견님 댓글에 공감 합니다
    그사람이 갖고 있는 환경 조건에 의해 우울증이 생긴다면 우리국민 90프로는 우울증일 겁니다
    그냥 뇌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 33. ...
    '20.8.9 3:42 PM (116.121.xxx.161)

    타고난 듯...
    내성적인 성격 a형...

  • 34. ㅇㅇ
    '20.8.9 4:28 PM (157.7.xxx.173)

    아니 겉보기에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가진 친한친구가 우울증인걸 알았다,
    놀랍고 사람은 모든걸 다 가질 수 없다는 뉘앙스의 글인데
    이런글을 익명게시판에 쓴게 뭐가 문제죠?
    우리가 원글님과 원글님친구를 직접적으로 아는것도 아닌데 222222222

  • 35. ㅠㅠ
    '20.8.9 4:30 PM (180.65.xxx.173)

    알고보니 다들 나만 질투행~~~진짜 우울해죽겠쪙쪙 이거아니에요?

  • 36. 대부분
    '20.8.9 4:49 PM (125.178.xxx.118)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삶이 나보다 훨씬 괴롭고 우울하고 슬프고 그렇지만도 않아요.
    저도 우울증 약 먹었는데 겉으로 보나 안으로? 보나 정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거든요. 집안 분위기도 밝고요. 근데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아이한테 짜증 안내려고 약 먹었어요.

  • 37. .....
    '20.8.9 5:21 PM (1.227.xxx.251)

    친구가 감기 걸린걸로 이렇게 의아해하지 않으시잖아요?
    우울증에 대해 원글님의 이해 정도를 알게 되신거에요
    무지한 친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있는 걸 보면, 그 친구분 우울증에대해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는 중인거구요

  • 38. ㅡㅡ
    '20.8.9 5:23 PM (58.176.xxx.60)

    저도 친구들이 다 가졌다고 하는 사람인데요
    그리고 저도 알아요 제가 남들보다 많은걸 타고 났고 운도 좋고 남들이 가지고 싶은걸 골고루 다 가졌다는 걸..
    그래도 저도 우울증 때문에 병원에 몇번 가봤네요

    원글님이 아주 단순화된 잣대로 저렇게 저 사람의 인생을 써놓으셨지만 삶에서 저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물론 저걸 못갖춘 사람이 우울할 확률이 더 높을수도 있지만 다 갖춘 안에서도 얼마든지 사람이 괴로울 일이 생겨요.
    그런데 주변에 말하면 배부른 고민으로 보이기 때문에(실제로도 맞고요) 말안하는 경우가 많죠. 스스로 기준도 높고 부모가 심어준 강박증이 있을수 있고요. 1등하는 애들이 2등했다고 울고 서울대 생들도 그 안에서 열등감 있고 뭐 다 상대적인 거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외모, 재산, 집, 남편직업, 자녀 등을 보고 제가 정말 아아아아무 걱정도 없이 살아왔을거라고 단정짓더라고요. 몇명이나 친해지고나서 그렇게 얘기해서 정말 놀랐어요.
    물론 남들 기준에 아무 문제없고 큰 고민은 없는게 사실이긴 한데요 인간 마음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하나를 갖추면 그 위를 보게되고 아주 작은일로도 혼자 번뇌하고, 또 편하면 편한대로 우울감, 무기력감에 빠질수 있어요.

  • 39. 우울증은 병
    '20.8.9 6:35 PM (203.254.xxx.226)

    우울감과 헷갈리는 분 많네.

    뇌의 기전이상으로 생기는 게 우울증.

  • 40. 배가
    '20.8.9 6:42 PM (112.145.xxx.133)

    불렀다니
    댓글 수준이 참... 인성도...
    뇌의 감기이고 병인건데 우울증은

  • 41. khh
    '20.8.9 6:50 PM (95.90.xxx.201)

    OECD 가입국( 아주 가난한, 혹은 전쟁다발지역재외) 자살율 1위는 당당히 한국입니다. 경제규모 열손가락 들락말락한다는. 스위스는 7위네요.
    자살의 원인이 뭘까는 다른 차원의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http://ko.m.wikipedia.org/wiki/OECD_회원국_자살률_목록

  • 42. 맞아요
    '20.8.9 6:57 PM (112.145.xxx.133)

    자살율 1위는 한국입니다 1위를 꽤 오래 유지하고 있어요

  • 43. 이건희
    '20.8.9 7:05 PM (175.120.xxx.8)

    딸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데...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겠죠

  • 44. 예전에
    '20.8.9 7:24 PM (114.203.xxx.61)

    우리엄마아빠가 미국 거래처 엄청 부자집 초대 다녀오시고 집이 궁궐이더라며 부러워 하셨는데 얼마안지나서 그 집주인 자살
    사람 개인 사정 다모르죠ㅜ

  • 45.
    '20.8.9 7:47 PM (211.36.xxx.117)

    그래서 내가 나의 아픔을 숨기고 하염없이 미소짓고
    되도록 안만나죠.
    겉으로 보기에 돈도 있고 애들도 잘났고
    그렇게 보이면 되지
    아픈거 알려주면 얼마나 흐뭇해할지 아니까

  • 46. oo
    '20.8.9 8:01 PM (218.234.xxx.42)

    저도 남 얘기 특히 친한 사이 가까운 사이 남 얘기 하는 건 싫어하는데요.
    읽어 보면.. 고소해 하거나 흉보려고 판 까는 건지..
    아니면 정말 충격적이거나 스스로 이해가 안 되거나 해서 하는 건지 느껴지잖아요.
    이 원글이는 악의 없이 정말 놀랍고 충격적이어서 쓰신 느낌인데요.
    이 정도도 얘기해도 되지 않을까요. 전혀 특정이 안 되는데.

    원글님, 친구분께 위안이 좀 되어 주시면 좋겠네요.
    우울증을 고백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네요.

  • 47. ㅇㅇㅇ
    '20.8.9 8:02 PM (116.39.xxx.49)

    예전부터 생각해 본 건데
    왜 병명을 좀 더 병명답게 짓지 않아
    사람들을 헛갈리게 할까요?
    ㅇㅇㅇㅇ 부족증이라든가.
    우울증과 우울감 너무 혼동되네요.

  • 48.
    '20.8.9 8:17 PM (222.120.xxx.44)

    말한건 아닌거죠.

  • 49. 참..
    '20.8.9 8:44 PM (211.243.xxx.172)

    이런글 어이없죠..
    누가 누구의 삶을 판단할까요?
    부족함없다? 다 가졌다? 모두 상대적 잣대인걸 모르는 사람들은
    정신적 물질적 어느수준 이하의 사람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만족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놓이게됩니다.
    다른이 보다 좀 더 가졌다 만족할 가능성은
    정신적 물질적 수준이 높을 수록 매우 낮습니다.
    자신의 기준이 이미 아주 높기 때문에...

  • 50.
    '20.8.9 8:47 PM (61.74.xxx.175)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니 그런 궁금증을 갖는거에요
    뇌의 질병이에요

  • 51. ...
    '20.8.9 8:48 PM (118.176.xxx.140)

    친구가 우울증인것도
    한참 지난 최근에야 알았다면서
    그 친구 속사정을 얼마나 안다고...ㅋ

    겉보기야 다 좋을수 있죠

  • 52. ㅇㅇ
    '20.8.9 9:13 PM (223.38.xxx.42)

    몇년전 꿈에 그리던 살고 싶은 집으로 이사했는데요.
    저 그집에서 우울증을 앓았어요 ㅠ

  • 53. ㅇㅇ
    '20.8.9 9:31 PM (108.63.xxx.159)

    원글님의 태도를 보면

    그 언니가 잘 판단 했다 싶어요

    님에게 속 마음을 털어놓고 편안하지 않을 것 같아요

  • 54. 제친구도
    '20.8.9 9:37 PM (180.68.xxx.158)

    태어나길 은수저 비슷하게 태어나서
    평생 꽃길만 걸었을것 같은데....
    오후 4시경 햇살이 거실에 깊게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데요.
    같이 있으면 맘 편하고
    엄청 웃기는 친구인데요....
    어릴적 아버지 외도로
    어머니가 자살소동 벌이고....
    첫사랑하고
    미친듯이 사랑해서
    결혼생활도 넘 행복하게 하는데....
    깊은 슬픔,
    허무감 그런게 떨쳐낼수가 없는지....
    알콜의존증으로 살아요.
    아무도 말 않하면 몰라요.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넉넉한 친구...

  • 55. 싹쓰리
    '20.8.9 9:50 PM (125.177.xxx.106)

    말하는 중에 비가 그러잖아요. 톱스타는 친구가 없다구요.
    다 가진 사람, 잘난 사람에게는 친구가 없죠. 다들 시기 질투하기 때문에..
    그래서 고독할 수밖에 없어요. 그 고독을 마음공부하며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데
    본인 기질이 우울하다보면 우울증에 쉽게 빠지죠.

  • 56. .....
    '20.8.9 10:36 PM (112.166.xxx.65)

    님이 진짜 속사정을 모르는 걸수도있죠.
    남한테 말안한 부분.

  • 57. dd
    '20.8.9 10:57 PM (121.129.xxx.16)

    그집 속사정은 아무도모르죠... 저도 속얘기는 친구한테 안해요..
    그냥 병원가서 합니다. 저는 글쓴분친구정도까지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 도움받는 부분있는데
    그 부분에서 얼마나 영혼이 탈곡되는지.. 세상에 진짜.공짜없거든요.. 친구들은 잘몰라요..그냥 도움받는부분만
    짐작하구요.. 정신과가서 약먹고 상담받으면 그때 좀 좋아져요..

  • 58. 석가모니가
    '20.8.9 11:19 PM (125.187.xxx.25)

    인생은 고해의 바다라고 한 이유가 그건가봐요. 어떤식으로듵 아무도 모르는 고통이 있다는 거...그 사람만 짊어질 수 있는 게 있다는거..

  • 59. 그러니까
    '20.8.10 2:48 AM (14.34.xxx.249)

    우울증도 타고나는 질병 중 하나인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보니 가족들을 살펴보면 타고나는게 정말 대부분인거 같아요.
    외모뿐 아니라 걸음걸이, 식성, 말투, 성격, 기질,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 등등.....
    시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었는데 남들이 보기엔 큰일이 아니거든요.
    알고보니 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었더라구요.

  • 60. 그러니까
    '20.8.10 2:49 AM (14.34.xxx.249)

    요즘 아이들 말대로 유전자의 힘이 정말 대단해요.

  • 61. 다 가진 사람.
    '20.8.10 6:53 AM (125.15.xxx.187)

    부처님도 왕자 시절에 다 가진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인생은 무엇인가

    출가를 하게 되지요.

    다른 사람들은 그걸 보고

    다 가지고 있고 부러울 것도 없는데
    웬?출가?

    하지 않았을까요?
    내면은 아무도 모르지요.

  • 62. 뇌의노화
    '20.8.10 7:43 AM (125.184.xxx.67)

    일 거예요.

    서사부여마세요.

  • 63. ㅇㅇㅇ
    '20.8.10 8:39 AM (223.62.xxx.192)

    우울증이 무슨 불행한 일 때문에 생기는 줄 아는 무식한 글이네요.
    행복한 사람은 감기 안 걸리나요??

  • 64. .....
    '20.8.10 9:25 AM (125.252.xxx.13)

    아니 겉보기에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가진 친한친구가 우울증인걸 알았다,
    놀랍고 사람은 모든걸 다 가질 수 없다는 뉘앙스의 글인데
    이런글을 익명게시판에 쓴게 뭐가 문제죠?
    우리가 원글님과 원글님친구를 직접적으로 아는것도 아닌데55555

  • 65. 이러니
    '20.8.10 10:22 AM (27.177.xxx.222)

    친구라고 믿고 속 이야기 하는게 아니네요
    온데 떠들고 다님 내참....

  • 66. ㅡㅡㅡㅡ
    '20.8.10 10:26 AM (220.95.xxx.85)

    제 딸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정말 운좋게 절 안 닮고 식구들의 장점만 갖고 태어난 아이인데 ... 친구들이 친해졌다가도 어느 날 샐쭉하니 피하는 걸 매년 반복해서 외로워해요.제 아이가 밝고 명랑했는데 계속해서 이런일이 발생해서 좀 어두워지네요. 전혀 아무짓도 안 하고 새학기가 된 첫날에도 뒤에서 노려보는 여자애들 있구요 .. 아무튼 다 가진 거 같아도 외로울 거에요.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은 속사정 100 프로 다들 말 안 하잖아요 .. ㅎ

  • 67. 만약
    '20.8.10 10:47 AM (58.231.xxx.9)

    숨겨진 걱정거리가 없더라도
    나이 먹는 거 자체로도 우울증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인간인 이상 언제 까지나 누릴 순 없고
    다 사라지니까 허무하고 또 큰 걱정 없는 사람들도
    기질적으로 우울감 큰 사람들이 있죠.

  • 68. now
    '20.8.10 11:24 AM (14.32.xxx.167)

    전 원글 같은 글 볼때마다 참 사람의 내면이 생각보다 복잡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환경이나 기질이 문제될수 있다고 봅니다. 호르몬도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외부의 평가나 그 어떤 것에도 아등바등하지 않는 초연한 내면의 공간을 확보하고 거기서 쉬거나 의미를 발견하는 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신이 존재 자체로 너무나 빛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될 때 험한 세상살아갈 힘이 생기더라고요.

  • 69.
    '20.8.10 11:37 AM (218.48.xxx.98)

    주변 우울증 있는분들 보면 좀 예민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뭔가 고민거리때문에 그렇게 되는거같아요.
    원글님 친구도 말을안해그렇지 뭔가가 있었을거예요.성격적으로 우울증 생기지만 이유가 있을듯

  • 70. 생각하기
    '20.8.10 12:35 PM (175.197.xxx.98)

    원글님같은 글 좋습니다.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우울증 걸렸다는 게 욕도 아니고, 감기처럼 생길 수도 있고, 뭔가 말 못할 원인에 의해 커질 수도 있는데 댓글 중
    왜그리 화나서 급발진 하는 댓글들을 쓰는지 참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한편 댓글 중에 공감가는 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글들로 인해 고마움을 느끼며 삶에 대해 되돌아 보게 돼서 좋습니다.

  • 71. 자유부인
    '20.8.10 1:25 PM (112.221.xxx.148)

    윗분들 좋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내가 이야기한 친구가 여기에 올린다면
    저는 싫을 것 같아요.
    본인은 알아볼 수 있잖아요.
    조금 각색해서 올리시면 몰라도.

    우울증은 선진국 병이에요.
    처칠도 평생 앓았다고 하고요.
    블랙독이라는 책 추천해요.
    저도 남들이 부러워하려면 부러워할 만한 상황이
    되고 나니 우울증이 오더라고요.
    이유는 여러가지겠죠.
    기질. 환경. 상황 등.

    그리고 그 분에게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아마 다 이야기 못한 것들 있을거에요.
    나이들어 갱년기, 노인 우울증 높아지지지만
    그것도 촉발시키는 것이 있는 경우가 많죠.

  • 72. 해리 왕자도
    '20.8.10 1:25 PM (211.197.xxx.19)

    우울증 겪었다고 고백했고 정신건강 캠페인도 벌인 걸로 알아요.
    쉬쉬하지 말고 몸 아픈 것처럼 말해도 된다라는 뜻으로요.

  • 73. ..
    '20.8.28 11:09 PM (58.143.xxx.115)

    예쁘고 다 가졌는데 친구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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