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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면목동에 아파트 샀어요

ㅡㅡ 조회수 : 19,247
작성일 : 2020-07-10 22:14:06
어제 글 올렸는데
저는 아니고 남편동생이 서울 면목동에 6억 주고 30평대 아파트 구매했어요
남편이 죽어도 서울에 사야한다고
몇년전부터 청량리 사라고 했는데 주저하다 타이밍 놓치고
다 올라서 이제라도 사자해서 알아본게 그나마 덜 오른 면목동이었고요

홈플러스 있고 옆에 대단지 또 짓고있고 지하철 가깝고
대로변이라 뷰 탁트여서 좋고 앞에 중랑천 흐르고 뒤로는 용마산있고
시댁있는 청담동까지 차로 쭈욱 30분이면 도착이고 지하철도 7호선으로 바로 오네요
성수동, 동서울터미널 가깝고 여러모로 좋네요

가족이 서울에 첫 집 샀다니까 제가 좀 설레기도 하네요
아직 서울에 10억 안되는 집 은근 많은거 같아요
가격 낮고 좋은 동네 찾으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IP : 58.176.xxx.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20.7.10 10:17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남동생 집이랑 시댁이랑 뭔상관인지..

  • 2. ㅇㅇㅇ
    '20.7.10 10:17 PM (223.39.xxx.222)

    잘 하셨네요.

  • 3. 카페라떼
    '20.7.10 10:18 PM (211.245.xxx.6) - 삭제된댓글

    asd님 남편동생. 시동생인데요???

  • 4. ㅇㅇ
    '20.7.10 10:18 PM (118.37.xxx.134) - 삭제된댓글

    적폐가 되셨네요

  • 5. ㅡㅡ
    '20.7.10 10:19 PM (58.176.xxx.60)

    남편동생의 집이니까 저의 시댁이 부모님 집이죠
    제가 좀 헷갈리게 적었나요?;;
    도련님이란 말 안쓰려다보니 남편동생이 되네요..

  • 6. 네네
    '20.7.10 10:19 PM (211.196.xxx.11)

    면목동

    잘하셨네요.
    근데 그곳도 그게 많이 오른거예요.
    집값이 하도 싸서 면목이 없던 동네였는데
    그래도 6억이나 하니 면목 차렸네요.

  • 7. ㅡㅡ
    '20.7.10 10:20 PM (58.176.xxx.60)

    네 전엔 2,3억 했더라구요 ㅎ

  • 8. ...
    '20.7.10 10:20 PM (125.187.xxx.25)

    면목동 살기 괜찮아요. 발전이 좀 안됐는데 요즘 되고 점점 좋아져요.

  • 9. ...
    '20.7.10 10:21 PM (218.237.xxx.60)

    박복한 댓글들은 잊어버리시고 그집에서 행복하세요

  • 10. ㅇㅎ
    '20.7.10 10:25 PM (180.69.xxx.156)

    집산사람이 시동생인거죠?
    근데 글을 쓸만큼 설레고 좋으신가요?
    태클 아니구요ㅜㅜ 좀 신기해서요

  • 11. ㅡㅡ
    '20.7.10 10:30 PM (58.176.xxx.60)

    시동생 가게 낼 때도 남편이랑 같이 다니며 알아보러다니고
    이번에 집살때도 최종적으로 저희도 같이 알아봤어요

    형부 가게 낼 때도 울 가족 저까지 우르르 가고 웹사이트 사진도 찍어주고
    심지어 형부 누나, 제 사돈언니 집샀을 때도 제가 다 기쁘던데요
    다들 안그러시나봐요;

  • 12. ..
    '20.7.10 10:3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라고 하면 되죠..ㅋㅋㅋ 도련님이라는 단어안쓰고 편안하게 부를려면요.. 보통 그러면 다들 알아 듣잖아요 ..

  • 13. 축하
    '20.7.10 10:39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시동생집장만도 축하해주고
    기뻐하고
    복받으실겁니다

  • 14. ..
    '20.7.10 10:41 PM (175.113.xxx.252)

    시동생이라고 하면 되죠..ㅋㅋㅋ 도련님이라는 단어안쓰고 편안하게 부를려면요.. 보통 그러면 다들 알아 듣잖아요 .. 그래도 원글님 굉장히 성격 좋으신것 같아요 ..시동생일을 그렇게 기뼈해주고 축하해주시는거 보면요 ..ㅋㅋ

  • 15. ..
    '20.7.10 10:46 PM (113.10.xxx.49)

    서울 중심부만 봐서 그렇지 강북 끄트머리 보면 아직 저렴해요. 쌍문동 수유동 중계동 오래된 구축들 소형은 갭이 안커요. 면목동도 아마 이제 오르기 시작한 듯 하네요.

  • 16. ...
    '20.7.10 10:52 PM (175.113.xxx.252)

    근데서울중심부랑강북이나 도봉구 같은 지역이랑 거리차이가 많이 나나요 ...??? 82쿡 여기에서 글 보다가 쌍문동이랑 검색해보니까 제가 사는 지역이랑 가격대가 비슷한던데 .. 그냥 교통은 보통 어떤편인데요 ... 그냥 지방사람이라서 그런지 ㅋㅋ 궁금하더라구요

  • 17. 발전
    '20.7.10 10:54 PM (61.74.xxx.169)

    강북에 강남만큼 지하철 많이 촘촘하게 만들고
    공원도 만들고 쾌적하고 깨끗하면 집값도 오릅니다.

    근래에 강북에 지하철 많이 만드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참고로 저는 강남에 살지만 강북에 투자를 많이 하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8. ...
    '20.7.10 10:59 PM (168.126.xxx.158)

    상봉은 더 올랐나요? 그나마 면목에서
    상봉이 살만한데

  • 19. ...
    '20.7.10 11:02 PM (125.187.xxx.25)

    쌍문은 많이 외지고 굽이굽이 언덕길 많아요....그냥 언덕이 아니라 진짜 굽이굽이...........종로나 강남 구로 이런데 나오면 한시간 반은 잡아야할 걸요...

  • 20. 어제
    '20.7.10 11:21 PM (49.165.xxx.177)

    용마산 현대나 사가정 두산중에 두산 하셨나보네요. 답글은 안 달았지만 사가정쪽이 교통 좋아서 아무래도 낫겠단 생각은 했어요. 용마산 현대 입주초기에는 강남과도 별로 차이 안났었어요. 언제적 얘길 하는지 모르겠네요. ^^ 면목동에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 아는척 해봤어요~ 집값 잘 안오르는 동네지만 살기 편할거예요~

  • 21. aa
    '20.7.10 11:37 PM (121.148.xxx.109)

    그동네 멋모르고 들어가 살다나온 사람인데...
    어후 거긴 여전히 안오르는군요

  • 22. ㅡㅡ
    '20.7.11 12:51 AM (58.176.xxx.60)

    네 두산 샀어요. 옆에 대단지 좋은 아파트를 짓고 있길래 사가정 역이 더 좋아질거 같아서요.
    경험상 언덕쪽은 상권발달이 잘 안되더라고요 강남도..

    저희도 상계쪽보다가 내려온거예요
    저는 어린이대공원쪽 학교 나왔는데 참 서울 북서부는 발달이 덜된것 같아요. 지방 소도시 느낌..
    그런데 잘보면 위치가 참 좋더라구요 강남이랑 은근 가깝고요

  • 23. 새옹
    '20.7.11 9:38 AM (112.152.xxx.71)

    면목동은 대표적인.다가구 빌라 혼재 지역이었어요
    그나마 이번에 아이파크나.라온이나 새아파트 들어서면서 가격 쭉 오른거구오
    기존 아파트들도 소규모단지에.너무 적었죠
    앞으로 좋아지겠죠
    확실히 7호선때문에 강남 접근성 좋거든오
    강북으로는 버스들 엄청 많구

  • 24. 축하해요
    '20.7.11 11:35 AM (218.237.xxx.254)

    제가 주시하고있는 곳들 네 곳 1억만 대출받음 사는데. 그래도 1~2년 후 구입하려하네요

    대출이자에 원금 내는 돈이 아까워서요.. 아무리 향후 고공행진한다고들 하나, 그 말은 믿지 않구요

    굳이 강남 입성 못해도 원없이 그 동네에서만 살아왔기로, 차 소리 덜나고 덜 혼잡한 곳 살고싶네요.

    1년 전에 사려고 했는데 집주인들이 장난치듯 5~1억씩 올리는 통에 안삿는데. 이 곳 안사길 정말

    잘했다싶게 밤마다 주변 술집에서 난리치는 취객들이며.ㅠㅠ 살다보니 단점이 더 눈에 띈다는요

  • 25.
    '20.7.11 1:01 PM (58.230.xxx.90)

    면목동이 녹지도 많고 편의시설들 많은 거 같아서 눈여겨 보고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연말 이사해야 해서요.

  • 26. . . .
    '20.7.11 2:46 PM (180.224.xxx.137)

    원글님은 어느 동네 사시는지 궁금해요

  • 27. ///
    '20.7.11 5:39 PM (211.104.xxx.190)

    와 ! 진짜 서울 많이 올랐군요. 큰오빠가 그동네
    살아서 아는데 거기 2,3년전에 울산보다도 더싼데
    였는데 제가사는울산구축은 4.5천씩 다 내렸어요 분양가보다도 낮아 입주 꺼렸던 송정동 남은 아파트들을
    서울사림들이와서 다 사버리고 1억넘어 올려놓고
    이제 구축아파트들은 아예보러오는 사람도 없어 빈집이
    많아요. 그래도 아파트값이 싸서 신혼부부들
    대출받아 집구하는데 어려움없어 그러나 결혼들
    많이 하네요.

  • 28. 축하드려요
    '20.7.11 7:26 PM (118.235.xxx.30)

    6억이면 25평인가요? 32평은 7억 넘을걸요. 저는 2년전 중랑에서는 망우역 위쪽이 살기 좋다하여 신내경남아너스빌 매입했는데.면목동이 더 믾이.오르더라구요. ㅎㅎ 중랑 살아보면 정말 좋아요. 적어도 서울 다른 지역보다 나쁠게 없어요. 딸이 이화미디어고 가고 싶어해서 학군지에서 이사왔는데 저희 아이는 정말 적응을 잘하네요. 수행평가 빌표하느라 발표자료 나눠주면 거기에 아이들이 각종 격려의 말, 예쁜그림 그려주고... 아이들이 정말착해요.버스를 타도 아이들 착한게 딱보여요.

  • 29. ㅈㄷㄱㅅㄴ
    '20.7.11 10:15 PM (58.230.xxx.177)

    경전철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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