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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내가 아는 가장 나쁜여자

인간 | 조회수 : 23,246
작성일 : 2019-05-15 13:49:37
예전에 여기 글 한번 썼었어요
큰올케언니 백혈병 걸린 딸 간병 힘들다 집나간 사연
최근에 이혼했습니다

별거한다며 한동안 나가서 친구네서 살고 있다 했다가
다행으로 조카가 이식받고 완치 판정 받았어요
그동안의 고생은 말도 못해도 이식후에도 통원치료 갈때도
70넘은 우리친정엄마가 대중교통 타고 먼 강남병원까지 가셨는데
차 있어도 한번도 딸 통원치료 안데리고 다녔던 여자

바람인거 같고 남자 있는거 같았다 했는데 딱 맞았네요
남자아니면 저리 매정할수 있나 싶었어요

별거해 나갔을때 부터 그남자랑 동거
그러다 아이 치료가 거의 끝나 병원서 퇴원하니 집으로 들어옴
생활비 받아 쓰고 아이는 거의 방치
결국 친정엄마가 오빠네집 가서 아이 돌보기
다시 집 나감
부모님과 오빠는 더이상 못참겠다 했고 장모님이 찾아와 이혼시킴
이미 다른남자 있는거 알았나봄
미안하다며 위자료 주심

아이들은 절대 맡을수 없고 위자료 본인 친정서 줬으니 끝내자고
그걸로 끝..
큰아이는 지금고등 됐는데 초등때 엄마 저런거 알고 그때부터 그여자라고 부르며 한번도 안찾음

둘째 아픈딸은 그래도 엄마라고 간간히 연락하고 한달에 한번은 만나는가본데 조카가 그래요
엄마 남자친구가 본인을 싫어해서 앞으론 엄마 못만날거라고..
많이 울어요
오랜투병으로 외모도 변하고 마음의병도 생기고 학습도 못따라가서
학교서 왕따도 당했는데 누구하나 맘줄곳이 없나 아이가 할머니 의지 많이 하는데 친정엄마는 당뇨가 심해 많이 아프세요

그러니 이제 조카는 자꾸 겉돌고
오빠는 사업하느라 맨날 바쁘고 잘안되서 부도나고
사는게 힘들고..부모님에 딸 부인도 저렇고
큰아들은 반항심만 늘었고요

우리가 해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우리도 우리 가정들이 다 있잖아요
이제 곧 중딩되는데 엄마랑 살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매몰차게 같이 사는 남자가 딸 데리고 오는거
특히 아팠던 아이라 언제 재발될지도 모르고 보살펴야 하는거 싫다고 안된다네요
남자말이 아니고 본인생각 같아요
물론 오빠는 절대 안보낸다 하는데..
어쩜 저런 괴물같은 여자가 있을까?
죄책감도 없나 아팠던 딸 완치되고 학교서나 집에서 외롭고 힘들어 하면 감싸주고 몰래라도 좀 만나야지
세상에 남자가 싫어한다고 핸드폰 번호 바꾸고 연락 차단했대요
나중에 크면 볼수 있음 보자고.


세상 참 잔인하고 인간같지도 않은 가장 못된 여자
이유 불문하고 내가 아는 가장 나쁜여자
IP : 211.244.xxx.18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륜
    '19.5.15 1:54 PM (58.124.xxx.26)

    불륜하는년들은 다 그래요.
    정상인 우리가 보기에는 미친년들이지요.
    구제불능 사회부적응자들이예요.
    아이들만 불쌍하지요.
    도박,마약하는것들과 비슷해요.
    그냥 저런년들은 피하고 안보는게 답이예요.

  • 2.
    '19.5.15 1:55 PM (39.7.xxx.165)

    천벌은 언제 누구한테 내리는 건지...
    나쁜년놈일수록 잘사니 세상이 이모양이네요 에휴

  • 3. ㅡㅡ
    '19.5.15 1:56 PM (182.212.xxx.120)

    나쁘다....

  • 4. 차라리
    '19.5.15 1:56 PM (211.244.xxx.184)

    아이를 낳지나 말지
    조카는 절대로 결혼같은건 안할거래요
    엄마라는 인간이 자식에게 어떤짓을 한건지

    저집안 욕하는거 못된걸수도 있지만요
    남동생도 바람펴서 이혼
    부모님도 아버지가 바람펴서 이혼한 집안이래요

  • 5. ㅇㅇ
    '19.5.15 1:56 PM (110.70.xxx.246)

    헐.... 아픈 아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나네요 ㅜㅠ
    세상에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내자식 내새끼가 아픈데......

  • 6. 항암
    '19.5.15 1:59 PM (211.244.xxx.184)

    6살짜리가 그힘든 항암 할때 할머니에게 아기 맡기고 병실에 향수뿌리고 들어와 손님처럼 앉아 있다 간호사에게 쫓겨난 여자랍니다 ㅠㅠ 백혈병실에 향수 ㅠㅠ

    본인은 힘들어 간병 못하겠다고 짐싸 나가서 해외여행 간 여자..인간 아닙니다 천벌 받아야죠

  • 7. ..
    '19.5.15 1:59 PM (182.215.xxx.156)

    세상 미친년,,
    남자한테 미쳐도 자식은 돌봐야지
    늙어서 애들 찾으면 절대로 만나지 못하게 애들 단속하세요

  • 8. ....
    '19.5.15 2:01 PM (122.128.xxx.33)

    그 여자에게 물어보면 그래도 뚫린 입이라고 핑계가 있을걸요?
    남편에게 문제가 있었다
    딸까지 백혈병이 걸려서 간병하느라 지옥같았다
    나도 이제 더는 못버티겠다
    엄마도 사람이다
    모성애를 강요하지 마라

    뭐 구구절절 비극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묘사할 겁니다

  • 9. ㆍㆍ
    '19.5.15 2:03 PM (122.35.xxx.170)

    너무하네요ㅜㅜ
    병걸린 자식을 어떻게 버려요

  • 10. zz
    '19.5.15 2:07 PM (175.196.xxx.92)

    세상 욕은 다 퍼붓고 싶네요.

    큰아이 작은아이 둘다 너무 안됐습니다. 특히 딸아이 아픈데 에미가 어찌 저럴 수 있죠? 하..... 인간도 아닙니다. 발정난 ** 죠

  • 11. .....
    '19.5.15 2:11 PM (223.62.xxx.211)

    자식 버리는 엄마들이 있죠
    낳았다고 다 엄마가 아니예요

  • 12. ㅇㅇ
    '19.5.15 2:17 PM (223.39.xxx.103)

    저는 성인이고 아직도 항암하고 있는데 첫항암때 몸도 힘들지만 심적으로 너무 괴롭더라고요..이게 뭔가 이런 공포가 온몸이 망가지고 구토하고 곁에서 엄마가 토하는거 다 치워주고 했어요..제가 속이 안좋아서 울때나 구토한거 닦을때 인상도 안변했는데 새벽에 속이 안좋아서 병실에 나왔더니 엄마가 구석에서 기도하며 울고..살면서 그렇게 망가지며 우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엄마가 나보다 더 아프구나..지금도 힘들고 엄마는 여전히 변함없이 제 곁에 있어주시네요..그래서 살고있죠, .쉽게 눈을 감을수가 없어요..뭐 남편이 울고불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엄마가 없다는 상상..너무 무섭네요.

  • 13. ㅡㅡ
    '19.5.15 2:21 PM (175.223.xxx.153)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님이라도 꼭 안아주세요.
    얼마나 품이 그리우면 그런 여자도
    엄마라고 만나겠어요.
    아...가슴 아파요

  • 14. 아..
    '19.5.15 2:23 PM (112.165.xxx.120)

    글 읽다가 진짜 쌍욕 나오네요..
    조카가 나아서 정말 다행이고요ㅠㅠ
    오빠가 사업이라도 잘돼서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그래도 좀 나아질텐데...싶네요
    저런 여자들 말년에 천벌받아요
    독거노인으로 쪽방 살다가 객사할겁니다. ㅠㅠ
    님 조카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요,

  • 15. ,,,
    '19.5.15 2:27 PM (121.167.xxx.120)

    친정에서 위자료 줬다는거 보니 부자집 철없는 딸인가 봐요.
    친정 재산 믿고 안하무인인가 보네요.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나가서 잘 됐네요.
    아픈 아이만 안 됐네요.
    할머니라도 건강하시면 좋을텐데요.
    할머니랑 합가 하시고 도우미 쓰면 좀 나을텐데요.

  • 16. ㅇㅇㄹ.
    '19.5.15 2:40 PM (210.100.xxx.62)

    사람이 아닌거죠.. 뉘우치길 바랍니다.

  • 17. ...
    '19.5.15 2:49 PM (223.38.xxx.42)

    자식 있으면서 불륜하는 것들은 소시오패스예요.
    죄책감도 없더군요.

    육아휴직 중에 시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불륜하러 가고,
    남편 교통사고로 입원 중에도 불륜하러 가요.
    인간도 아니예요.
    년 친정, 남편, 시누이가 다 아는데도 이혼 않고 살더군요.

    ㅎㄱㅎㄱㄱㄷ 국제협력부 ㄱㅎㅈ

  • 18. ㅡㅡ
    '19.5.15 3:22 PM (117.111.xxx.19)

    무슨 여자를 가져다 붙여요..
    그냥 물건이지..
    쓰레기....

  • 19. ..
    '19.5.15 3:29 PM (218.238.xxx.123)

    그여자도 나쁘지만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 그래도 엄마가 보고싶을텐데

  • 20. ...
    '19.5.15 3:32 PM (49.166.xxx.118)

    진짜 그 죄를 어떻게 하려고ㅜㅜ
    아이가 잘자라줬음 좋겠네요ㅜㅜ

  • 21. ...
    '19.5.15 3:41 PM (125.186.xxx.159)

    동물.....그중에서도 가장 하등한 동물..

  • 22. ...
    '19.5.15 4:06 PM (114.205.xxx.179)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쌍하네요.

  • 23. ...
    '19.5.15 4:16 PM (218.147.xxx.79)

    힘드시겠지만 원글님이라도 아이한테 신경 많이 써주시길요..
    20살까지만이라도요.
    큰병 앓았는데 엄마아빠한테 보살핌도 못받는 아이...
    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 24. 나옹
    '19.5.15 4:27 PM (223.38.xxx.94)

    백혈병에 걸린 6세 딸을.. 아.. 세상에는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존재하는 군요 ㅜ.ㅜ

  • 25. 어휴
    '19.5.15 4:31 PM (211.176.xxx.104)

    그여자 나중에 분명 상간남한테도 버림받고 벌받을거에요. 상간남새끼 유부녀랑 불륜해서 사는게 사랑일까요? 그 여자가 낳은 자식도 품어주지 않는데 그건 사랑아니죠. 물론 여자가 본인이 싫은걸 남자핑계 대는걸수도 있지만 남자도 매한가지겠죠. 그런 독한ㄴ 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델고살다니 제정신 박힌사람 아니에요.. 휴우.. 원글님 가족분들 다들 마음이 힘들고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오빠네 가정과 조카들 꼭 좀 위해주세요..

  • 26. 정말
    '19.5.15 5:26 PM (125.177.xxx.106)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네요.
    아픈 아이를 내팽겨치고 다른 남자한테 가다니...
    모성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네요.
    정말 나쁜 여자네요.

  • 27. ...
    '19.5.15 6:39 PM (220.120.xxx.207)

    미친×이네요.
    아무리 남자한테 미쳐도 그렇지 아픈 자식을 팽개치고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네요.
    나중에 남자힌테 버림받고 나서 엄마랍시고 연락해대면 접근도 못하게 해야할것같은데요.
    아이가 너무 안스럽네요.ㅠ

  • 28. 82죽순이
    '19.5.15 7:47 PM (175.223.xxx.177)

    이 정도면 여기서 본 이야기 중에서도 역대급ㄷㄷ

  • 29. ...
    '19.5.15 8:50 PM (211.200.xxx.97)

    천벌을 본인이 죽기 전에 받아야될건데....

  • 30. 원글
    '19.5.15 9:51 PM (211.244.xxx.184)

    꼭 천벌 받길 바래요
    어쩜 저럴수가 있나 믿기지가 않아요
    다른병도 아니고 소아백혈병 였고 소아암 병동에서 할머니랑 지내는 아이는 조카뿐였어요
    다들 엄마가 함께 있더라구요
    엄마들 많아 오빠가 주말에 가면 병실서 못자고 밖에서 잤어요

    나중에 늙고 돈업으면 자식 찾을까 무섭고
    저런것도 엄마라고 찾는 조카도 안쓰럽고 그러네요

  • 31. ㅇㅇ
    '19.5.15 10:10 PM (59.29.xxx.186)

    아이들 꼭 건강해지고 잘되기를 기도합니다 ㅠㅠ

  • 32. ...
    '19.5.15 10:30 PM (1.227.xxx.232)

    헐!!! 이여자만큼은 아니나 전원주씨 생각나네요 친정암마가 그리 아들있는데 재혼하지말래두 자긴 남자가좋다며 재혼해서는 아들어릴때부터 상처많이받고 진구들이 왜 너는 문패에걸린성이랑 다르냐고 초1때도 물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는데 그얘길 오십이넘어서 하니 그제서야 미안해하는눈치 에휴 ..남자좋아하는거 그거 못고침요 ㅠ

  • 33. ㅜㅜㅜㅜㅜ
    '19.5.16 1:51 AM (175.223.xxx.212)

    애기.. 불쌍해서 어쩌죠?
    마음에 상처가 커서도 힘들게할까 걱정이에요.

    전번을 바꾸다니. 가끔 만나면 될것을
    뭐 그리 매정한년이 다있데요.
    자식이 찾는데.. 어떻게 그럴수가있죠.

    맘아파요. 아이도가엽고...

  • 34. ㅜㅜㅜㅜㅜ
    '19.5.16 2:07 AM (175.223.xxx.212)

    223 님이 적으신 국제협력부 ㄱㅎㅈ 도 대단하네요.
    난년이네요 이혼안하고 왜 산데요
    전화한통 확 걸고싶은데 참습니다.
    일이나 똑바로하나 그여자한테 SI맡겨도되는건지

  • 35. ...
    '19.5.16 2:33 AM (1.237.xxx.128)

    친정내력이네요
    아버지 남동생 모두 바람
    보고배운게 저러니 저모양
    그래도 그렇지 백혈병 걸린 6살 딸아이를 팽개치고
    남자 만나러 갔다구요?
    벼락 맞아 뒤져라 이 나쁜뇬아

  • 36. ...
    '19.5.16 3:51 AM (125.137.xxx.55)

    핸드폰 번호 바꾸고 연락 차단했대요
    나중에 크면 볼수 있음 보자고. . ㅡ이부분 소름이고요

    조카들에게 꼭 주의시켜야겠어요.

  • 37. 아오
    '19.5.16 8:02 AM (222.106.xxx.125)

    아침부터 욕하기 싫으나 그 개같은 ㄴ 에겐 욕도 아깝네요.
    쌍것이 하는짓도 어찌 쌍스럽나요. 올케 죽을병 걸려 지금 사는 남자 놈한테 철저히 버림받고 세상 외로이 아무에게도 위로 못받고 이 세상 뜨길 제가 저주를 퍼부을께요
    미친 ㄴ

  • 38.
    '19.5.16 8:03 AM (116.124.xxx.148)

    왠만하면 남한테 악담 안하는데
    진짜 그 여자는 천벌 받을거예요.
    바람보다도 아픈 자식 안중에도 없는게 진짜 악질이네요.
    어디 이야기에나 나올만한 괴물같은 것.
    그런 인간이랑은 처음부터 인연을 안맺는게 최선인데...그런 인간일수록 자기에게 희생당해 줄, 조작 당해줄 사람을 잘 찾아내는것 같아요.
    조카들도 그런 인간하고는 절대 다시는 인연 안 닿게 해야할거예요.
    그런 사람은 언제 또 자기를 위해 이용하려 들지 몰라요.
    그런거에게 인간의 도리 양심 이런거 없어요.

  • 39. 인연 끝
    '19.5.16 8:18 AM (132.61.xxx.128)

    82cook이 2003년인가에 오픈을 했나...
    그 이후 역대급 1등의 반열에 오르는 잡X일세, 올케라는 짐승!

    조카가 참으로 마음이 힘들다 못해 상처로 찢어졌겠네요.
    그래도 엄마라고 보고 싶어 만나기는 하였는데...

    조카가 엄마라는 짐승을 만날 수록 상처만 커지니,
    절대로 조카가 그짐승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 이라고 자꾸 상기시키세요.

    --------------------------------------------------------
    나중에 커서 볼 수 있으면 보자고
    -------------------------------------------------------

    나중에 나 늙어지면 나 봉양해라~~ 하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벌써 암묵적인 협박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드니...
    어디로 어떻게 튀어 행동을 할 지 모르는 사람이네요.

  • 40. ㅇㅇ
    '19.5.16 8:21 AM (222.104.xxx.19)

    자식 있는데 불륜하는 놈들 다 소시오패스죠. 성매매하고 외도하고 바람피우는 놈들. 그리고 오빠도 사업 안된다 싶으면 빨리 접는 게 현명해요. 24시간 사업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자식들이 더 중요하지 사업이 중요합니까. 나머지 남은 부모라도 애 잘 돌봐야죠. 바쁘다바쁘다 해도 애들 정서도 챙겨야죠. 오죽하면 바람난 엄마랑 살고 싶어 하나요?

  • 41. 저...
    '19.5.16 9:04 AM (122.36.xxx.56)

    그때 그글 생각나요.

    어린자식 간병하다가 본인이 지쳐서 그리될 수 있다고 두둔하시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냥 엄마가 간병끝에 우울증생기고 힘들어서 방황하던거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6살 아기 기적적으로 완치된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고 기쁜일인데.

    제2의 삶을 살게된 아이의 삶이 상처투성이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42. 잡ㄴ 이네요
    '19.5.16 9:05 AM (110.70.xxx.135)

    풍상씨 엄마가 현존할줄을 몰랐네요.때론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하죠. 아이들이 이럴때일수록 정신줄 잡고 제자리 찾아야는데 불쌍하네요

  • 43. 원글
    '19.5.16 9:15 AM (211.244.xxx.184)

    오빠는 대학졸업후 첨부터 사업만 해서 다른일은 몰라요
    지금 50살인데 부모님에 아들까지 책임지고 특히 백혈병 의료비 상상초월였어요 보험안되는게 너무 많아 빚에 빚이 쌓였구요 그러니 생계를 어찌 접어요
    아이 앞으로 어찌될줄 알고요
    바쁘고 싶어 바쁜가요 돈 지금도 죽어라 안벌면 먹고 살 방법이 없는데요 사업해서 빚도 많고 의료비로 난리도 아닌 상황입니다 그나마 장모님이 부자라 외손녀 치료비도 좀 해주셨고 딸대신 위자료며 도움 많이 주셨으나 이혼 했으니 앞으론 끝인거죠

    그전까지는 순진하고 직장도 안다니고 넉넉한집서 가정부 도움 받으며 예체능 전공해 취미생활하다 결혼해서
    아이들 케어는 잘했어요
    살림은 워낙 해본게 없어 못했지만 아이들은 잘챙겼는데
    어느순간 다단계 빠져서 아이들 안챙기다가
    아이 병발병하고 1년 병원생활하다 확 돌은건지 어쩐건지
    부모님께도 엄청 잘했어요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사람이 확 변하드라구요
    천성이 나쁜사람은 아닐꺼야 그동안 본게 있고 한행동들이 있는데..그래서 한번 집나갔다 돌아왔을때 다들 입닫고
    암말 안했어요
    근데 아이 투병때 한 행동들을 보면 소시오 싸이코패스 같아요

    모르는 남도 어린아이가 재발해 투병중이면 불쌍히 여기건만 본인 딸인데 향수뿌리고 무균실에 들어가려고 하질 않나 아무거나 못먹는 아이에게 양념치킨을 사다주질 않나
    아이는 아파서 울고있는데 핸드폰들고 깔깔거리고 아이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고

    더큰문제는 그럼 간호는 부모님이 할테니 초등 큰아이만 좀 챙기라니 그건 못한대요
    하루종일 집에 묶여서 밥챙기고 빨래 청소하는거 그런거 못한대요

    아침일찍나가 밥늦게 들어오고 혼자 하루종일 있는 큰아이에게는 집앞 상가 식당에 한달씩 돈주고 가서 혼자 밥먹게하고요
    오빠가 일찍오면 오빠가 밥해먹였는데 늦게오니
    큰아이는 식당가기 싫어 거의 매일을 배달음식들

    우리가 반찬 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갔는데 초등생이 혼자 챙겨먹기가 쉽지 않았나봐요
    하루종일 혼자 핸드폰게임이나 tv나보고 앉아 있고.
    엄마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고
    그무렵 부터 엄마랑은 눈도 안맞추고 말도 안하고
    그ㅁㅊ여자라고 부르더라구요 ㅠㅠ

    대체 왜? 사람이 저리 변할수 있는건가?
    물론 오빠도 잘못이 있겠죠 뭔가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으니
    사람이 저리 나오는거겠지만 그건 부부의 문제고
    아픈아이는 챙겨야죠
    그래야 사람인거죠
    이혼할때 우리부모님에게 오빠가 돈만 벌러다니고 가정소홀해서 예전부터 맘이 떠났고 그런 오빠핏줄 싫다고 했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생사를 오가는 어린아이는 외면할수 없는 존재 아닌가요?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이해하기도 싫지만
    이런상황 자체가 현실맞나 싶어요

  • 44. 지니
    '19.5.16 9:27 AM (220.79.xxx.171)

    왜 그럴까요 괜찮은엄마였는데 저리변했다니
    큰아이 둘째아이모두안타깝네요
    자기자식들인데 남편이미워도 저리 무책임하게굴수있는지

  • 45. 플럼스카페
    '19.5.16 9:38 AM (220.79.xxx.41)

    남편에 대해 뭔가 있다해도 어떻게 내가 낳은 자식한테 그럴까요. 세상 참 사람 다양하네요.

  • 46. 걱정마세요
    '19.5.16 10:02 AM (218.50.xxx.154)

    분명히 어떤식으로든 나중에 천벌받아요

  • 47. 뭐라
    '19.5.16 10:47 AM (121.154.xxx.40)

    할말이 없네

  • 48. ...
    '19.5.16 11:15 AM (1.237.xxx.189)

    아픈 애들은 또 착해요
    그래서 더 매달리는게 문제
    첫째같이 나오고 정 떼는게 정상인데

  • 49. ..
    '19.5.16 11:51 AM (112.222.xxx.94)

    인간이길 포기했네요 발정난 개만도 못합니다
    천벌 받을거예요
    원글님 비롯 다른 식구 친척들이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ㅜㅜ
    큰 아이 작은 아이 너무 불쌍한데 큰아이가 정말 정말 불쌍하네요

  • 50. 애들이
    '19.5.16 12:04 PM (223.38.xxx.209)

    안됐네요 ㅠ 그런 엄마 잊고 살라고 해도 그럴수는 없겠죠 맘한구석이 늘 허전할것 같아요 ㅠ

  • 51. --
    '19.5.16 1:36 PM (14.38.xxx.185)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큰아이 아픈아이 둘다오ㅡ.
    아이 병투병도 6세부터 했다면 어린나이인데
    아이들이 얼마나 외롭고 기댈곳없고
    마음이 슬플까요..

    아픈 자식을 나몰라라 하는 건
    그냥 사람이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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