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관공서 알바하는데
이제 다음주면 알바 끝나요
그동안 잘 보살펴 주고
음료수도 주고 밥도 사주고
간식도 챙겨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고맙다고
선물을 하고 싶답니다
허브티 정도로요
주로 여직원들이고 도서관 근무였는데요
근데 남편이 김영란법 운운하며 절대 하지말라고 하네요
알바 다 끝나고 드리는건데도 안되나요
전 딸이 맘도 이쁘게 잘 쓰는구나하면서 기특하게 생각했는데
아빠가 펄펄 뛰니
허브티 3만원 이하인데....
딸이 실망하는 눈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