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여동생과 제부 정떨어져요...

aa | 조회수 : 23,757
작성일 : 2019-01-11 10:16:13
여동생이 초등 ,유치원 아이 둘에,  셋째를 낳은지 얼마안되어,
같은지역내사는 60세되신 친정엄마를 자기집으로 모셔온다는거에요.

그때 엄마가 퇴직하시고 집에 혼자 계셔 심심하긴 하셨는데,
여동생은 말로는 엄마 외로워서 그렇다는데 
그것보단 저기애들 뒤치닥거리 바라고 동생은 일하려 한거 같아요, 
제부도 동의했다던데,

그말 듣는데,
60세까지 일하느라 힘드신 엄마를 좀 쉬게 하는것도 나을거 같은데
동생이 너무 한다싶어서,
제가 엄마가 지금 연세가 많은것도 아니지않냐? 
나중에 엄마가 더 나이드시면 몰라도 .
말했더니
저보고 효녀났네.. 말하는거에요..

보통 친정엄마한테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부탁할수도 있겠지만,
동생은 일하던 상태도 아니었으면서 
엄마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자기네 생각만 사는거 같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거기다 나이먹은 제부까지 합세했다니깐
전 제부도 생각없는 사람같고,

10년간 1년에 4-5번 만나면
 저희가 늘 밥사와도 한번도 안냈을때 알아봤어야 했나봐요ㅠ

늘 언니로서 
동생한테 배풀고 싶었는데 이용만 해먹고,
제 동생이 이런 사람인걸 이제야 깨달았어요ㅠ

IP : 112.148.xxx.8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후
    '19.1.11 10:18 AM (39.113.xxx.112)

    까지 쭉 모시면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엄마 선택이 중요하죠.

  • 2.
    '19.1.11 10:19 AM (175.127.xxx.153)

    그래서 엄마는 오케이 하신건가요

  • 3. ...
    '19.1.11 10:20 AM (119.69.xxx.115)

    동생말하는 게 싸가지가 없긴하네요. 그런데 애기가 3이면 주변도움없이 아기키우는 건 쉽지않더라구요. 시터비에 해당하는 돈 드리고 어머님도 승낙하신거면 너무 그러지마세요. 하는 거보니 그 제부도 퇴근해서 같이 육아하는 스타일은 아닐꺼같아.. 속상하실만해요

  • 4. ....
    '19.1.11 10:22 AM (110.11.xxx.8)

    엄마가 니네 애 키워주니까 엄마 늙고 병들면 그 뒤치다거리 다 니가 해야한다....라고 꼭 못박으셔야 해요.

    안 그러면 엄마 늙었을때 지금까지 내가 엄마 모셨으니 이제 언니차례다....라며 원글님 차지 됩니다.

  • 5. ..
    '19.1.11 10:24 AM (49.1.xxx.99)

    딸만 넷인데 첫째 딸이 친정엄마에게 육아 맡기니 동생들이 욕하다가 자기들 애낳으니 돌아가며 맡기는 거보고 참...
    교사출신이라 연금나와서 돈 걱정없던 친정엄마는 용돈정도 받고 육아에서 못 벗어나고 나중에 애들 큰 뒤에 따로 혼자 사시더군요.

    엄마가 허락하셨으면 그냥 두고 보세요.

    속상하시겠지만 엄마 마음이 쏠리는 거죠.

  • 6. 제제
    '19.1.11 10:25 AM (125.178.xxx.218)

    지금 60이면 애들 뒤치닥거리 길게 보고 10년..
    그럼 70되시고..
    그 이후는요?

  • 7. .....
    '19.1.11 10:26 AM (14.36.xxx.234)

    키우기 힘들면 낳지를 말아야지, 능력도 안되는게 것들이 줄줄이 낳기만 해서 남의 손 빌려서 키울 생각이나 하고.
    근데 어머님도 잘 생각해보시라고 하세요.
    이제 환갑이시면 젋으신데 여직 일하시다가 이제서야 좀 쉬실만한건데 애키우려 들어가시면 적어도 십년가까이는 꼼짝없이 묶여 있어야 하고 애들 다 커서 숨돌릴만하면 칠순이신데 동생 말하는 싸가지 보니까 어째 팽당하실거같네요.
    아무리 뒤치닥거리 니가 다해야한다고 못박아도 안하면 그만이거든요. 말뽄새보니 할거같지도 않네요.

  • 8. 원글이
    '19.1.11 10:26 AM (112.148.xxx.86)

    아뇨, 제가 엄마도 좀 더 쉬어야지 하며 말했더니
    효녀났네 말하며 기분상해하더군요,
    그러니 엄마한테 부탁 안한거 같아요..
    전 그런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동생이 괘씸하구요,
    그동안 엄마는 여동생이 일찍 시집가서 더 안타까워하시고
    동생을 저보다 더 이뻐하셨는데
    동생은 자기집 식구만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요,

  • 9. 엄마가 문제
    '19.1.11 10:29 AM (223.39.xxx.129)

    동생이 자기집 식구를 최우선으로 생각 하는건 옳은거죠
    엄마가 동생분 짝사랑해서 그런거고 엄마도 원하실것 같네요

  • 10. 친정엄마가
    '19.1.11 10:32 AM (1.232.xxx.157)

    거절하시고 당신 삶 사셨음 싶네요. 이제 쉬시면서 여행 다니실 연세인데요. 연세 더 드시면 다리 아파서 여행도 힘들어요.
    자기가 감당하기 힘들면 낳지를 말지, 줄줄이 낳아서 도움을 받네 못 받네 하는 거 별루네요. 짠순이인데 용돈이나 넉넉히 드리면서 맡길지도 미지수고.. 육아도 보통 일 아닌데 손주 키우시면 확 늙으시더라구요.

  • 11. 원글이
    '19.1.11 10:32 AM (112.148.xxx.86)

    자기식구 챙기는건 맞죠,
    하지만 염치가 있어야죠.
    10년간 얻어만 먹고,
    동생은 가족간에도 손해 보는 건 안하니 양심이 없는거 같은거죠,

  • 12. 동생이
    '19.1.11 10:32 AM (223.62.xxx.27)

    어떻게 생각하건 엄마가 중심잡으셔야지 언니가 동생한테 뭐라해봐야 뭔 소용인가요 엄마건강때문이면 엄마에게 얘기를 하셨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노후까지 다 동생한테 돌봐달라고 할거면 승낙하시라고도 말씀드리구요

  • 13. 정말이지
    '19.1.11 10:34 AM (121.148.xxx.118)

    아이가 한명도 아니고 3명이나 되는데
    엄마 그집가면 골병들어요.
    엄마돌아가실때까지 쭉~모시라고 하세요

  • 14. 원글이
    '19.1.11 10:36 AM (112.148.xxx.86)

    동생이 제 의중을 물어보거에요.
    엄마는 동생이 부탁하면 들어줄수도 있겠지만,
    엄마인생생각해서
    제가 방패막이 하고싶네요.
    자기자식은 어찌됐든 누구도움보단 본인들이 책임져야하는거 같아요.
    시터가 필요하면 시터비를 들여 사람을 구하던지 해서라도요ㅡ

  • 15. .....
    '19.1.11 10:43 AM (223.62.xxx.34)

    신생아에 초등, 유딩..시터비용 300준다고 해도
    온다는 사람 드물텐데..
    게다가 청소, 요리 도우미도 따로 불러야 할텐데 저거
    다 친정어머니께 맡기려는 거겠죠?
    한달에 최소 600만원은 드려야 되겠네요.
    절대로 중간에서 말리세요.

  • 16. 엄마선택
    '19.1.11 10:46 AM (116.122.xxx.229)

    인거같아요 제엄마도 퇴직후 언니애들봐줬어요
    자식도 다똑같이 않잔아요
    제친정엄마 언니 애둘 다키워주고 출퇴근하다시피 살림해줬는데 나중에 암걸리셨는데 그언니랑 형부 간병 못한다고 2년가까이 안오고 장례식때 왔어요
    엄마가 좋다면 상관마세요

  • 17. 골다공증
    '19.1.11 10:46 AM (110.70.xxx.14)

    위험한 나이라 애들 업어주다 건강상해요.
    애들 여럿 봐주다가 60 초에 갑자기 돌아가신분이 주위에 있어요.

  • 18. 다음
    '19.1.11 10:57 AM (118.223.xxx.40)

    결정은 엄마 몫
    염치 없는 동생에겐 더 이상 호구 되지 마시구요.

  • 19. ㅎㅎㅎㅎ
    '19.1.11 11:20 AM (211.196.xxx.207)

    제부는 왜요....
    애가 셋이라 친정 엄마 오랬더데 남편이 반대해요~ 라고 글 쓰면 그 제부 참 욕 많이 먹을 텐데요 ㅎㅎㅎ

  • 20. ,,,
    '19.1.11 11:23 AM (61.105.xxx.31)

    엄마 동생 모두에게 한 자리에서 10년 후도 생각해 보았냐고 물어보세요.
    확인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최종 결정은 엄마가 하시는거고, 엄마가 합가하신다면 원글님은 물러나 편히 계세요.

  • 21. 하////
    '19.1.11 11:27 AM (116.122.xxx.3)

    10년동안은 상부상조하며 잘 살겠지만 10년뒤 엄마가 팽당하고 님 집으로 오시게 되지 않을까요? 보통 저래요....부려먹을만할 땐 "모셔가고" 이제 너무 연로해져서 쓰임이 없으면 장녀/장남 아니냐며 "팽"
    레파토리가 자기네가 10년 모셨는데 너넨 장녀가 되어가지고 모 했냐, 이젠 자기네 식구끼리 살아보고 싶으니
    언니가 알아서 해라.

  • 22. 333222
    '19.1.11 11:46 AM (223.33.xxx.158)

    건너 지인 이야기.

    애 둘 낳고 시어머니 모셔 가더니 막내 초등 들어가자마자 시골 큰집으로 돌려 보냄. 이유는 고생하셨으니 고향에서 편하게 사시라고. 그 시어머니 서울 갈 때는 평생 같이 살 요량으로 좋은 살림 다 가져갔다고 함.

    게다가 며느리는 초등교사였음.

  • 23. ...........
    '19.1.11 12:53 PM (211.250.xxx.45)

    아는 언니는 둘째 며느리인데

    큰아들네가 그렇게 시어머니 모셔갔어요
    거기다 시어머니 살던 작은집판걸로 짐 넓혀서요

    애들 다 크고 그 할머니 찬밥되서 둘째아들네로 쭞겨나다시피 왔어요

    동생 지금 성정으로 봐서는 아이들 크면 어머니 귀찮아하고 혼자사시라할거에요
    뭔 핑계를 대서라도
    그대 어머니가 느낄 그 참담함...
    아무리 자식이지만 할짓이 아니죠

  • 24. ..
    '19.1.11 1:15 PM (49.1.xxx.99)

    일단 안된다하시고 혹 엄마가 들어가신다고 하면 윗 댓글들대로
    1.모두 모인 자리에서 10년 후 물어보시고
    2. 엄마 집은 그대로 두세요.

  • 25. ....
    '19.1.11 3:04 PM (180.71.xxx.169)

    얄밉다. 애가 셋이든 넷이든 자기가 감당할 자신 있을 때 낳아야요. 덜컥 낳아놓고 평생 고생하고 이제야 좀 편히 노후보내려는 분들에게 맡겨요?
    염치가 없네요.

  • 26. 엄마가
    '19.1.11 6:21 PM (211.172.xxx.230)

    결정했겠죠
    힘들면 안한다 했을겁니다
    동생들은 엄마나 언니는 뭐든 요구하면 주는줄 알아요
    어른 취급하고 딱 끊어야 해요

  • 27. 지나다가
    '19.1.11 6:31 PM (211.247.xxx.157)

    지금 아무리 건강하셔도
    1년후이면 팍삭 더 늙으시고
    온 삭신이 쑤실텐데..

    딸내미 봐주다가 팽당해서 큰아들 집으로 내쫓자
    이혼하네 안하네 집안 시끄럽고..

    언니로써 못박아 두세요. 엄마 노후까지 책임지라고..
    아이 셋 보는거 너무 무리이십니다..

  • 28. 님은 빠지고
    '19.1.11 7:37 PM (125.177.xxx.43)

    둘이 알아서ㅜ하게 두세요
    현명한 엄마면 안가시겠고
    가시면 끝까지 책임지고 님에게 한탄 하지 말라고 하세요

  • 29. Mㅇㅇ
    '19.1.11 11:18 PM (182.228.xxx.195)

    언니로써 할수 있는 말 한거네요
    위에 동생이 자기 식구만 생각하는게 옳다고 어떤분 그러셨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옳지 않은게 있나요 원글님도 언니로써 엄마 건강 보호 하려고 옳은 선택 한거죠.

    이기적인 생각으로 본인 애기들 돌봐야해서 엄마 모시고 고생은 고생대로 시키는 사람들 보면
    나중에 엄마 병들면 본척 안할 확율이 당연히 높죠
    본인 중심으로 사고 하기 때문에 타인의 고통엔 둔감해서요

  • 30. 엄마
    '19.1.12 12:52 AM (125.184.xxx.67)

    하고 싶어서 하는 거면 냅두세요.
    그 사랑이 동생한테 안 간다고 님한테 오는 것도 아니고요.
    씁쓸하지만 그래요.
    난 우리 오빠가 엄마 빈대라고 생각했는데 빈대가 아녔어요. 엄마의 진짜 아픈 손가락일 뿐.

  • 31. 36789
    '19.1.12 9:41 AM (106.102.xxx.201)

    아이들 다 키워주면 거의 99프로 팽당해요
    자기가 낳은 아이들 남의 손빌려서 키운다는 발상자체가 이기적이고 못된거에요
    저희 친언니 생각만하면 천불나요
    둘째언니 연년생을 15년동안 살면서 키우다가 엄마 암걸리고 아이둘 고딩되니까 시골로 내쫒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593 둘째 낳으라는 심리?는 뭔가요 cc 22:06:15 50
1401592 식빵 식용유에 구워도 맛있나요? oooo 22:05:41 34
1401591 글을찾아요 댓글에좋은내용 감사 22:05:27 27
1401590 상속 관련 변호사 상담하고 싶은데요 22:02:11 65
1401589 마트와 인터넷 가격차이가 너무 나네요. 5 .. 21:58:29 522
1401588 이건 관심있어 하는 행동인가요? 3 .... 21:57:39 186
1401587 조현우 골키퍼 정말 대단하네요! 9 축구 21:57:12 582
1401586 이매리 미투에 언급된 3명 3 실명 21:57:07 857
1401585 일본은 왜 독도에 집착하는 걸까요? 5 ? 21:54:40 233
1401584 혈압약 끊은지 두달째, 온 몸이 맑은 느낌 7 현미채식 21:52:59 461
1401583 대장내시경 하루 전날 전복죽 먹어도 되나요? 1 ... 21:49:03 191
1401582 고등학교는 장난이 아니네요 12 ... 21:45:07 1,370
1401581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보신분 계신가요? 12 마mi 21:40:53 428
1401580 볼링은 혼자서 게임이 가능한가요? 7 볼링~ 21:39:08 281
1401579 소화력은 약한데 식탐이많아요 ㅇㅇ 21:39:05 161
1401578 에로영화 찍는 배우들은 대부분 돈때문이겠죠? 2 에로영화 21:37:22 736
1401577 봄이네요. 단비 21:36:39 153
1401576 중1딸 공부욕심 좀 내봐도 될까요? 4 외고도전 21:34:13 489
1401575 정부.비무장지대, DMZ 내부 걸을 수 있는 '평화둘레길' 추진.. 12 kbs 21:33:15 352
1401574 채소 셀러리(celery) 너무 맛있네요. ^^ 4 뽁찌 21:30:31 774
1401573 48세 그럼 뭘해야할까요 12 ㅇㅇ 21:29:21 2,223
1401572 주위에 우울증 있는 사람 있으세요? 10 아....... 21:27:57 778
1401571 코감기 수영 가도 될까요? 7 수영 21:21:37 326
1401570 유산균과 화장실 문제 잘 아시는분 계셔요? 4 불가리스 21:19:34 422
1401569 (끌올) 90년대 광운대 점수 아시는분? 숭실 국민과 비교해서 1 궁전아파트 21:17:13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