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친구의 남편을 모실 납골당을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친구이 남편은 신도로 다닌 절은 특별히 없지만 불교를 믿는 편이었고요.
그래서 제 친구는 일반 납골당도 괜찮지만 절에서 운영하는 납골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지역은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해서 제 친구와 중학생인 아이가 시간되면 찾아뵙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리고 가정사정도 그리 넉넉치 않아서 비용도 고려해야 하고요. 여러 가지 어렵네요.
아니면 이런 사설 장지 말고도 안치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시립이나 국립이면 비용도 조금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얼마전에 올라왔던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수목장지도 이야기 했는데 집안에서 납골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지금 남편 간호하느라 경황이 없어서 제가 알아보고는 있는데 저도 잘 몰라서 82쿡에 여쭤봅니다.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흥창사 납골당>
-일산에 있는 <장안사 납골당>
-일산에 있는 <해인사 미타원>
이렇게 절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나오네요. 거리상 제일 가깝기는 흥창사이고요.
이곳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른 곳도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좀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 납골당으로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와 일산의 <청아공원>과 마석의 <에덴공원> 을 찾았습니다.
너무 두서가 없지만 혹시 제가 알아본 곳에 대해 알려주시면 제 친구에게 고맙게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