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아기 비염이래요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8-01-27 12:10:43
감기기운 있어서 아침 일찍 병원데려갔더니 비염이래요
의사가 부모중에 비염있는 사람잇냐고 묻더라구요?
애아빠가 비염이에요.

4살된 강아지 한마리 키워요 처녀때부터 키운애 결혼하고 데리고왔어요
남편이 강아지탓하면서 우리친정(평소에 강아지 버리라고 하심)에 말하면 얼마나 큰일 나겠냐고 하는데 욕이 절로 나오네요

의사가 저렇게 물어본건 유전이 큰거 아니에요?
이래서 건강한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하나봐요

비염 어떻게 관리 해줘야해요? 이렇게 어린 아기도 걸릴수 있나요?
슬퍼요

강아지 버리란 얘기는 하지말아주세요.... 물론 영향이 있다는 건 압니다
IP : 211.36.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러지성
    '18.1.27 12:29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비염은 물리적으로 부모로부터 받지만 개나 고양이 진드기로 인한 환경에 그대로 계속 노출 될 경우 비염 증상이 완화 되지 않습니다.
    상대탓만 하고 있으면 피해 보는건 애 뿐이고
    의사 지시 100%따르면 연령 증가하면서 비염 증상 텀이 길어집니다.케어를 게을리하면 다른 병으로 발전 가능성(예를 들어 축농증) 농후하고요.
    전 애를 무조건 의사 지시대로만 따랐더니 현재 20세에 한겨울과 환절기에도 그닥 병원 갈 일이 없네요.

  • 2. 저희애
    '18.1.27 12:31 PM (116.127.xxx.144)

    4-5살 경에
    의사가 비염이라고 했고
    실제로 그런 증상이 좀 있었는데
    초딩쯤? 없어졌어요

  • 3. 비염
    '18.1.27 12:35 PM (211.36.xxx.216)

    물걸레질, 빨래 열심히 해야겠어요
    강아지를 버릴수도 없는건데 .. 아

  • 4. 요즘
    '18.1.27 12:38 PM (39.122.xxx.44)

    비염없는 애들 없어요
    유전탓만 하기엔 미세먼지다 뭐다 환경이 너무 안좋죠
    청소 잘해주시고 의사쌤이 유산균을 많이 먹이라하더라구요

  • 5. ....
    '18.1.27 12: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비염도 먼지보다 공기가 차가운 겨울이면 오는 비염도 많아요
    남편이 다른 계절 괜찮았고 감기같은 비염이라면 온도성 비염 아닐까요
    의사는 온도 높여서 따뜻하게 지내야한다고 하는데요

  • 6. .....
    '18.1.27 12:56 PM (1.237.xxx.189)

    비염도 먼지보다 공기가 차가운 겨울이면 오는 비염도 많아요
    원인이 여러가지
    남편이 다른 계절 괜찮았고 감기같은 비염이라면 온도성 비염 아닐까요
    의사는 온도 높여서 따뜻하게 지내야한다고 하는데요

  • 7. happy
    '18.1.27 1:21 PM (122.45.xxx.28)

    공기청정기라도 사세요.
    아빠가 비염이니 체질이 유전된 걸텐데
    원망은 아빠가 먼저 들어야죠.
    그리고 공기가 중요하니 털관리 잘해주세요.

  • 8. 지나가다가..
    '18.1.27 1:26 PM (222.109.xxx.228)

    추운 날씨가 한몫을 하고 있을 듯..
    집안 온도 약간 올리시고 가습기 틀어 주시면 도움이 될 듯요

  • 9.
    '18.1.27 3:40 PM (203.251.xxx.31)

    속상하시겠네요.
    그런데 대기오염탓이 크다고 생각해요.
    제가 비염 인데 그래도 크니까 좋아졌음

  • 10. ㅇㅇ
    '18.1.27 3:51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병원 한 군데만 가보고 결론 내는건 좀 성급해요.
    강아지를 당분간만 떨어트려 보시고 경과 보고 병원 다른 곳가보세요 그래도 비염이면 강아지랑 같이 사는거 군말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7 나쁜딸 00:23:08 581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00:21:27 171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127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147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6 ... 00:16:14 619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 .. 00:13:57 227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531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640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81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837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330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53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90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162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235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656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370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015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502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589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364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1,055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116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2,109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4 그냥 2025/07/31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