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반한 블라우스인데 어떤 브렌드인지......

[얼음 무지개]

길을 가다가 예쁜 처차가 입은 블라우스에 반했오요.
근데 도데체 어디서, 어떤 브렌드인지 모르겟네요.
진한 녹색이고요.
자잘한 주름이 잡혀서 밑으로 갈수록 퍼지고(좀 길고)
목은 있는(?) 민소매입니다.
설명이 거시기하지만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사랑해요]

핑크젤리 니트&블라우스방에 가보세요^^

[얼음 무지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으로는 나에게는 득이 되는가 아닌가를 재기때문에,
누군가가 나에게 아무 이유없이 잘해준다는걸,
그 사람이 뭔가 아쉬우니까,혹은 내가 잘났으니까 잘해준다고 착각하는 부류들이 잇어요.

이런 부류들은 인간관계를 이해득실에 따져서 하기때문에
남들도 자기 같은줄 알아서,
자기에게 잘해주는걸,내가 무슨 이용가치가 있다는 고자세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요..

깊고 신중하게 인간관계 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입지,
친구나 지인이나 자기 삶의 병풍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상처 받지 않아요..

[허니]

마인이나 그런데 아닐까요

[Merlot]

주름이 촘촘하다고 밑단이 넓다?면
웬지 이세이 미야키 같은데요 ^.^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너무 고가여서 흠흠

[소박한 밥상]

요즘 그런 디자인 많던데요
저도 위쉬 리스트고요
얼마전 시골의 작은 백화점에서 입어본 LYNN 이란 메어커에서도 그런 디자인 봤어요

허니님이 권한 마인같은 규모의 브랜드 뒤져 보세요
제 연령대에서는 세미 정장 or 세미 캐주얼 파는 곳이라고 했는데.........
디자이너 뷰띡과 캐주얼 중간 브랜드들요.

저는 패쓰해야하는 싸이즈의 브랜드들인데^ ^
디자인이 박시하다고 점원은 입어보라하고 나는 귀찮지만 권하니 입어봤다가 역시.......ㅠㅠ
이세이 미야끼는 아닐거예요
기계주름과 범상치않은 색상과 디테일이 포인트로 눈길을 끌지만
의외로 디자인은 크라식 한 편이거든요.

유행하는 제품을 재빨리 입고하는 젊은 브랜드에 많을거예요

[구구구]

저도 이세이미야키에 한표... 근데 요즘 다른 브랜드두그런 스탈로 많이들 나오던데요..

[분당댁]

저도 미세이이야키 플리츠플리츠에 한표!!ㅎ

[헵번]

소재가 뭔데요? 젊은처자라면, 플리츠플리즈는 아닐수도...

[얼음 무지개]

실크 같은 소재인데
주름 간격이 같은 기계주름입니다.
미국에서 잠깐 들어와 있으니 영 감이 안잡혀요^^

[헵번]

아..실크라면 플리츠플리즈는 아니구요. 의외로 메이커없는걸수도 있어요. 그런디자인 길가다가 많이 봤어요. gmarket같은데서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