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분홍색 쟈켓 속에는

[최혜경]

뭘 입으면 좋을까요?
옷감은 실로짠 니트같은건데 니트는 아니고 그런천에 속에 안감 다들은  아무튼 요즘 초봄에 입기 적당한 옷입니다  저는 올해 누구처럼 5학년이 되었어요  내년엔 확실히 5학년 1반이  될거구요
덧 붙혀서 아래는 또 뭘 입을까요? 흑흑
아무 생각없이 맘에 들어 사버렸드니  대략 난감 합니다
그럼 쎈스 많으신 님들 한수 가르쳐 주세요
아~ 여기도 오늘은 완전 봄날 이네요 . 낮엔 15도 까지 올라가서 드뎌 봄이왔구나 싶은게
막 밖으로 나가고 싶어 지네요
지난주만 해도 체감온도 -25도까지 내려갔었거든요
여기는 토론토 입니다
그럼 전  이만 코에 바람좀 쐬고 올께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소박한 밥상]

자켓안에 받쳐 입는 옷이 자신이 없을 때
자켓 위주로 압고 싶으시면
바지와 치마와 동일한 색상으로 한벌처럼 입으시고
그 위에 자켓을 걸치셔요

검정 한 벌위에 자켓을 걸치시고
더 햇살이 밝아지면 크림색으로 상의와 하의를 맞추고 그 위에 자켓을.........
저는 개인적으로 청바지위에 클래식한 정장 자켓을 입기를 즐깁니다.
가벼운 외출에는 주름 걱정도 없는 청바지니 여러가지로 편안합니다

학년이 바뀌었으니 숫자에 당분간 민감하시겠지만
곧 누군가 나이를 물으면 얼른 생각이 안난답니다
4학년때 경험하셨죠 ?? ^ ^

[최혜경]

히~이
나이요?
제 스스로 뿌듯해 한답니다
점점 숫자가 높아 지는걸,(시험접수 올라가는것 처럼)ㅎㅎ
소박한 밥상님은 참 은근 멋장이실꺼 같아요
제가 글은 못올리지만 저도 82죽순이(여기서 배웠어요)거든요
님 친절한 답글 늘 잘읽고 있답니다
그리고 조언해 주신것 참고해서 잘 입어 볼께요
여기 티비이 프로에 "what not to wear" 라는게 있는데
우리딸들이 제가 그프롤 보면 엄마도 저기좀 나가야 된다고 하며 킥킥 되지만
제 대답은 늘 엄마도 돈만 많으면 얼마던지 세련되고 멋지게 할수 있다고 하는데...
참~
돈 안들이고 멋내기 이게 가능 하긴 한건지...
제가 요즘 쪼금씩 글쓰기에 맛 들렸습니다요
고맙단 인사 하려다가 이리 장황 하네요

[제민]

멋지게 속에 흰티 받쳐입으시고 목걸이하나 걸어주시고 청바지 입으시고 힐하나 신으시면..
토론토 날씨에 아직 춥겠죠!? 청바지 입으시기 뭐 하시다면 베이지나 흰색 면바지 입으시면..
봄날씨의 완전 멋쟁이실거같다는 저만의 착각이요 ^^;

[nayona]

회색,검정,하양 다 어울릴텐데요...

[햇살~]

50대가 되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금방 60가까이 된답니다. 어라...그게 내 나이 맞나? ㅋ
시속 50km 라지요?
50대도 나름 편안하고 좋습니다. ^^

[최혜경]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벌써 멋쟁이가 다 된것 같네요

[바쁜 맘]

1. 흰색 낮은 터틀넼 + 같은 색 스커트
2. 검정 라운드넼 + 검정스커트, 바지
3. 연회색 블라우스 + 회색 정장 바지
거기에 진한 분홍색과 흰색(겁정, 회색)이 잘 조화되어 있는 스카프 한 장 날려 주심이.....
화사한 스와로브스키 이어링,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