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없는 밍크옷 사고 싶어요.

[시간이 멈추는 곳]

조끼 스타일로 팔없고 엉덩이 덮는 밍크옷 사고 싶어요.
근데 돈도 돈이지만 키가 작고 통통해서 좀처럼 어울리지가 않아서..
넘 속상해요.

[하예조]

40대 중반에 들어서니 팔 추운게 싫어요
그거 갖고 있는 엄마(날씬맘)들 말로는 팔 달린거보다 소화시키기 힘들다고
뚱뚱해 보인다네요

[소박한 밥상]

원래 베스트를 좋아해서........그리고 몇해전부터 밍크 베스트 유행이죠 ??
기름 좔좔하는 밍크는 비싸고 ㅠㅠ
하는 짓이 수영장만 오가는지라 .........
그냥 홈쇼핑에서 50정도짜리 하나 사서 걸치고 다닙니다

[붕붕]

조끼 스타일로 엉덩이 덮는 거 키 작고 통통한 체형에는 별로인 거 같아요^^;
길쭉 늘씬하지 않음 엉덩이도 커보이고 일명 산적스타일되기 쉬워서요.
키 작은 분들은 좀 깡총하다싶이 짧은 쟈켓이 귀엽게 잘 어울리던데요. ^^

[simple]

맞아요.. 키 작으신 분들은 볼레로 스타일이나 요새 유행하는 8부소매로 된 짧은 자켓스타일이 훨씬 나아요...

그 후드달린 밍크조끼는 키가 크고 말라야 예쁘더라구요..

아는 분도 밍크조끼를 입고 오셨는데.. 아, 그건 밍크가 아니라 여우였네요... 전 깜짝 놀랐다죠..ㅠ.ㅠ 그분이 키작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정말...-.-;;;;;;

제가 키작고 아담하신 분들은 손정완에 가보라고 얘기하곤 했는데..(그런데 사라곤 말은 절대 아니구요) 거기 옷이 키작고 아담한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손정완 가서 밍크조끼(긴 밍크 말고 짧고 발랄한 기장)나 볼레로그런 스타일로 한번 찾아 보세요..입어보시고 어떤게 어울리는지 보세요

[맛이좋아]

조끼 스타일 모피... 정말 산적같던데요...
겨울옷에 팔 안달려있으면 추워서 실용적이지도 못하고...
안 사시는게 이익일 것 같습니다.

[도현맘]

제 주위에 아는분 밍크로 조끼스타일 입었는데 정말 총만 들으면 사냥하러가는 여인네 갔더구만요.
비싸서 그렇치 옷자체는 이쁘더라구요...

[narie]

그 옷, 마른체형 아니면 비추에요.

[헵번]

저 신세계서 하나봤는데..털의 밑부분은 브라운톤이구 털의 윗부분은 회색톤도는 하늘색톤조낀데요..850정도--50프로해서 420-_-?? ㅠㅠ특이하니 넘이뻤어용

[쵸리]

어제.. 서인영이 오랜색 입고나왔는데..... 옆사람이 애벌레 같다고 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