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카가 두명이예요.
9살 3살..
둘다 여자아이죠.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예쁜 옷보면 자꾸 사주고 싶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비싼건 못사주지만...
자주가는 코스트코에서는 가끔씩 사주곤해요.
이번에도 가서 몇개 건졌죠.
이 드레스는 3살짜리꺼예요.
시조카줄꺼라 입어줄지는 의문이지만...(취향이 전혀 달라서 제가 사준 옷 입은거 거의 본적이 없거든요.)
게다가 신랑왈,
웬 한복이냐..척보니 나일론 같은데..애한테는 그런걸 어떻게 입히냐!
뭐......
싫다면 제 친구애기나 줄까 하구요.
암튼 새로 원피스같은거 몇가지 나왔던데 가격도 17000원에서 1~20원빠지는 정도던데...
여자아이 있으신 분들 한번 가보시라고요.
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조카옷
플로케 |
조회수 : 3,978 |
추천수 : 157
작성일 : 2008-02-14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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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8.2.14 11:37 AM*^^* 저거보니까 생각나는데 저희올케가 머리하러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이
제 조카애를 그렇게 이뻐하신다네요.
그래서 그 분은 코스트코에 나온 작은 드레스만 보면 그렇게 우리 조카 주라고 사다주신다네요 저번에도 샤방샤방 드레스 입고 싸이에 사진을 올렸던데
즤 엄마가 그걸 사줬을리 만무하고 그것도 그 원장님이 사주셨다고..
딸아이가 훌쩍 다 큰 엄마들이나 아직 딸이 없는 엄마들의 대리만족용 드레스가 많이 있는 곳이
바로 코스트코가 아닐까 싶어요.2. 요나
'08.2.24 5:14 PM애들 너무 좋아 합니다... 엄마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못사주고 안사주지만... 고모나
이모들이 저런 비생산적인 옷을 사주면 아이들 넘어가죠... 두고두고 얘기합니다
큰돈 아니니까 가끔 사주세요.. 조카랑 알콩달콩 추억을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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