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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미쳐버리고 싶은 팔뚝살...

| 조회수 : 6,178 | 추천수 : 179
작성일 : 2008-08-08 15:04:42
전 155센티에 46킬로그램.
아담하죠..?
적당하다면 적당하고 살짝 날씬하다면 날씬한 몸매.
근데 아주 비정상적으로 팔뚝이 건장합니다.
제 소원이 뭔지아세요?
여름날 민소매옷 입는거요.
이젠 운동도 굶는것도 안되는거 알았기에 수술 생각하고있어요,.
제발 가르쳐주세요.
어디서 어떤식의 수술 받아야해요?
진짜로 절실해요.도와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위
    '08.8.8 7:20 PM

    성형외과에서 팔뚝 지방 흡입술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아가씨때 다른곳은 날씬한데..이 팔뚝살때문에 민소매옷이 폼이 안나서..
    심각하게 고민한적 있는데... 그당시 팔뚝 한쪽 지방 흡입하는데..100만원이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친구가 말리고 ..엄마가 말려서...안했는데..

    그래도 인터넷으로 수술후기 같은거 막 뒤져봤는데...
    하고나면..한동안 붕대로 둘둘 감고 살아야하고 수술부위가 아프다는것,..
    부작용으로 살이 울퉁불퉁해져서 피눈물 흘리는 사람도 꽤 많다는거였어요..
    그런사람들은 차라리 안하는게 더 나았다고 눈물의 후회를 하더군요..
    그만큼 숙련되고 솜씨 좋은 의사를 만나는게 관건인것같습니다..

    그리고...수술후에 나중에 또그 부위에 살이 안쪄야하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좀 찌면 원상 복귀 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물론 그대로 유지 되는 사람도 있었구요..
    개인차가 큰가봐요... 정말로 절실하다면.. 솜씨좋고 경험많은 숙련된 의사분 만나서 시술받으세요..

  • 2. 웃음보따리
    '08.8.8 10:32 PM

    저도 같은 고민^^
    진짜 말랐었는데 살이 갑자기 찌더라구요
    뺼때도 그다지 노력안하고 빠지던데.. 그때가 아마 22살?
    팔뚝살은 하나도 안 빠지더라고요 -_-
    그래서 계속 유지해요
    민소매 입으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죠 -_-

    운동도 안 된다구요??
    저는 헬스했더니 좀 가늘어 지는 것 같던데^^
    지금은 운동 안해서 다시 쪘어요~
    요즘은 걷기 운동 열심히 하는데 팔 열심히 흔들면서 하고 있어요

    9월에 결혼하는 제 친구..
    탑 드레스가 입고 싶어서 팔뚝에 지방흡입했던데
    7월1일에 시술받았고 그 다음날 보고..8월2일에 봤는데 똑같더라구요 -_-
    처음 봤을때 완전 뜨악이었어요
    더운 날씨에 압박붕대 감고 있는 것이 너무 애처로워보였어요
    그거 보고 그냥 살기로 했어요^^

  • 3. moaegg
    '08.8.9 12:29 AM

    웬만한 팔뚝살은 이소라 1탄 열심히 따라하면 다들 좋아지던데, 물론 그것도 해보셨겠지요?
    탄수화물 섭취 줄이시되 절대 굶지는 마시구요.
    혹시 다른사람보다 심하게 팔이 굵다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병원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4. nayona
    '08.8.9 8:45 PM

    제가 본 아가씨...확실히 아줌마라 다를까요?
    다 날씬한데 이상하게 팔뚝 위만 단단히 굵어서 늘 고민하더니만 지방 제거를 결국 받았는데(무지 겁장이라 생각만하다 결국 최종으로)6개월뒤에 보니 완전 사람이 달라 보이던데요.
    약간 어깨가 있어 보이고 둔해 보이던 감이 싹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날렵하다는 느낌.
    딴 사람같아 보이더라구요.그새 다른 것도 같이 한건지 뭔지 암튼 분위기 너무 달라셔서 무지 놀라워했답니다.
    물론 수술후 병원에서 하는 관리를 꾸준히 잘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저도 하고 싶은 맘이 팍 들정도이던데....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 5. 유키농
    '08.8.11 3:43 PM

    음.. 저희회사분 예전에 수술하셨는데
    결론적으로 2년 지나니 다시 똑같아 지던데요.
    하고나서 한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좀 날씬하다 싶었는데
    식생활 똑같고 체질이 바뀌지 않으니까 결국 똑같아 지는듯...

  • 6. museum
    '08.8.11 5:43 PM

    저도 다른 님들처럼 수술 보다는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 7. 스콘
    '08.8.12 9:45 AM

    팔뚝은 정말 운동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것도 한두달로는 안되고 2~3년을 목표로 하셔야...

  • 8. 굼벵이
    '08.8.12 4:21 PM

    전 팔뚝 위쪽에 지방종(혹같은거)이 생겨서 지방흡입했는데
    어깨에 가까운 곳이라 압박붕대가 안감겨서 압박을 잘 못해줬거든요.
    그랬더니 그부분만 푹 패여서 정말 너무너무 보기 싫습니다.
    차라리 지방흡입하기 전에 혹처럼 부풀어오른 상태가 훨씬 나았어요.
    팔이 오이피클 절여놓은 것처럼 정말 탄력없어 보이고 할머니들 팔 살 처진 것같이 보여요..ㅠ.ㅠ
    수술한지 일년도 더 지났는데 푹 꺼진 부위가 차오르질 않네요.
    지방흡입은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9. 단비
    '08.8.13 7:29 AM

    지방흡ㅇㅂ은 무섭고 압박붕대도 받아야하고 마니 부작굥ㅇ이생겨 요즙 주사로 물인지 식염수 같은거 넘 다음에 레이져로 빼는 그런거 나왓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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