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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6개월 아기 기관지염...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많이 두들겨주고 보리차 많이 먹이고 하는 것 말고는 특별히 주의사항도 안 알려 주셨는데... 맘이 많이 답답하네요. 너무 어려서 건강보조식품이니 영양제니 하는 것들 먹일 수도 없고... 그냥 답답한 맘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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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쵸콜릿
'06.9.1 1:40 PM대학병원에 가보세요...X-RAY만 찍어도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답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너무 오래가면 천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애들 급성폐렴일때 병원에 입원했었는데요.
주사맞고...약먹고...등두들겨 주고....호흡기 치료하고...그랬어요.
하루에 주사 약 호흡기는 4번씩하고...
등은 수시로 두들겨주는데 간호사 말이 하루에 1000번쯤 두들겨줘야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렁그렁 소리가 심하게 난다면 이미 폐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관지염은 대체로 색색소리가 많이 나거든요.2. 우주나라
'06.9.1 3:42 PM저희 딸도 고맘때쯤 모세기관지염 앓아서 2주 넘게 약먹었구요..
근데 딸램은 5-6일 정도 약을 먹으니 차도를 보이면서 2주 정도 약을 먹으니 괜찮았어요...
약을 쓴지 2주가 넘어 가는 상태인데도 낫질 않고 계속 그렇다면 병원을 바꿔 보시던지 윗분 말씀대로 대학병원을 가 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친구애기 하나도 같은 병원에서 약을 2주 넘게 먹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어 다른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오진한 부분도 있었고 해서 병원바꾸고 해서 약먹고 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요..
혹시나 아기 약 먹으면서 물약의 경우 흘리는거나 그런건 없나요?
저는 처음에 아기 약먹이는게 서툴러 물약 먹이면서 반 넘게 흘리고 그랬더니 점점 더 심해졌었거든요..(의사 선생님도 약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정량을 시간 맞춰서 먹여야 하는데 저는 대부분 흘려 버리고 그런게 많아서 초기에 잡지 못해서 더 심해 졌었구요..)
혹시나 정량의 약중 흘리는 것이 없는지 이것도 중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가루약으로 받아 와서 물에 개어서 먹이고 그랬구요...3. 깐돌이
'06.9.1 4:41 PM - 삭제된댓글입원을 하는게 낳을꺼 같은데요.... 저도울아가 모세 기관지염이었는데.. 그게 폐렴이나 거의 같데요.. 3일 병원통원하다가 선생님이 심하다고 입원하라 하더라고요.. 글구 엑스레이 찍어도 가래가 얼마나 있는지 다 알수 있는데...등을 사정없이 두둘겨 주셔야 가래가 떨어져 나갑니다.. 전4개월때 입원했는데.. 아플까봐 못때리겠더라고요.. 그래도 때려야 한다기에 했습니다.. 글구 2주가 넘게 심한데 입원을 안시키는 선생님이 더 이상한거 같아요.. 입원했을때도 호흡기 치료하고 엑스레이찍어가며 경과보고 약먹이고 했습니다. 한번 아프니 계속 감기 자주 걸립니다.. 저도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네요.. 힘내시고요..
아가 빨랑 낳기를 바랄께요..4. 이은주
'06.9.1 11:09 PM게시물이 옮겨졌는지도 모르고 '이런저런'에서 계속 찾았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가진 분들 많으시네요. 오늘 저녁에도 병원 다녀왔어요. 아직 좀 주의깊게 살펴봐야겠다고 그러네요. 참 엊그제 엑스레이 찍었는데 아직 폐렴은 아니라고 하데요. 호흡기 치료 두번 했고, 엉덩이 주사도 맞았어요, 가래 묽게해주는... 이번 주말을 넘겨보고도 나아지지 않으면 정말 대학병원에라도 데리고 가봐야 할까보네요. 고맙습니다.5. 이향자
'06.9.2 9:50 AM등을 두드리는 방법은 아시죠? 혹시나해서..손을 동그랗게(주먹은 아니구요^^)모아서 통통소리가 나게
두드리셔야 합니다. 그런 기구도 팔아요. 그리구 요즘 날씨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원래는 가습기 틀어주면 도움되구요, 주변에 흡입기 있는집 있으면 빌려다 집에서도 해주면 경과가 훨씬 좋아요. 입원하면
하루에 4번씩도 흡입기 해주거든요. 물론 약은 처방받으셔야 되구요. 빨리 나아야될텐데..6. 이은주
'06.9.2 10:08 PM오늘은 좀 많이 좋아졌어요. 그냥 듣기에는 그렁하는 소리 별로 안들리구요, 오전에 병원 갔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데요. 다행히 약은 잘 먹는 편입니다만 꼬박 2주가 지나고서야 조금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니... 암튼 약간 숨은 돌렸습니다...만은, 이번에는 그 위에 누나가 오늘아침부터 아폴로 눈병이 시작되었군요. 우리집 왜 이럴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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