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남편이 빠리 출장을 다녀오며 라파에트에서 봄가디건을 큰맘먹고 사왔네요.
근데 목 뒤 라벨이 정상으로 안에 붙어있는 상태로 단추4개가 나란히 잠겼는데
뒤집어진 상태로 잠겨있고 팔,어깨, 진동의,솔기도 모두 겉으러 노출되어 있어요.
단추풀기가 너무 힘들어 통째 뒤집어 단추열고 입어보니 이젠 목 뒤 라벨이
밖에서 펄럭이네요. 당최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 라벨을 자르고입는지..
살때 매장직원에게 물어봤어야 하는걸 침묵이 금인 남편님이 그냥 꾸역꾸역 사서
포장해왔네요. 다른사이즈도 죄다 그런식으로 마네킹에 디피되어 있었다며 그게
정상인줄 알았다며 오리발이어요. 빠리를 자주 다녀 제사이즈38 로 쇼핑 잘해온중이라
본인은 의심없이 샀다면서,
누구아시는 고수님들 가르침 좀 주세요~~~~ 어찌입는게 원래 컨셉인지??
이번 시즌 막스마라의 깊은뜻이 무언지..
사진을 올릴줄 몰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