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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색과 겨자색 둘 중 어느 것이 나은가요? 마흔 둘인데 캐주얼한 옷을 많이 입는 편입니다. 치마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청바지와 면바지를 입고 지내는 편이구요. 튜닉 스타일의 원피스와 레깅스는 꽤 자주 입습니다.
색이 아니라 모양이요. 빨간 가디건을 입은 사진(이 사진에서는 회색)이 있는데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주머니 있고 일자 플레어로 떨어지는 모양이 더 깔끔하려나요? 그런데 또 빨간색 위쪽이 더 쓸모가 많을 것 같기도 하고 겨자색은 나이들어 보이는 디자인이란 생각도 얼핏 들고요.
의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