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을 장터에서 구입했는데, 다 살아서 왔네요.
전복은 1kg기준으로 마릿수가 적은게 더 비싸다고 합니다.
20미짜리 구입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터 구이 해주고,
아버님이 좋아하는 전복죽을 했어요.
저는 전복죽 할때, 건표고, 양파, 당근, 브로커리, 마늘넣고 했는데,
아들이 먹어보더니 "엄마 본죽에서 산것보다 훨씬 맛있어" 하면서
엄지 손가락 번쩍 드네요.ㅎㅎ
저도 잘 몰랐는데 전복이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다네요.
회로도 먹어도 된다고 해서 소금 기름, 초장 찍어서 먹었는데, 맛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 초장..
전복 끓일때 내장이라고 하죠. 파랑색이 숫컷, 노랑색 도는게 암컷
몸에 좋은거라고 쪼아서 같이 볶아서 해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내장 버리지 마시고 요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