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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손상된머리 그냥 잘라야하나요?

| 조회수 : 2,803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3-02 19:04:30
방법이 없을까요?
난생처음 길러보는 머리라 자리기는 너무 너무 아깝고
좋다는 트리트먼트 팩을 매일매일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첨 길러보는 머리라 기분좋아서 파마를 자주 했더니
많이 상했네요.. 근데 관리를 해도 더 나빠지지만 안는것같고
좋아진다거나 하지는 안네요...
손상된 아랫쪽 머리만 빼면 상당히 좋은데..
짜르지않고 복원 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제발~~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안상사
    '06.3.2 7:15 PM

    절대 없습니다
    하루빨리 잘라버리세요
    하루하루 손상이 위로 타고 올라갑니다.

  • 2. 김영아
    '06.3.2 7:42 PM

    다들 잘라야 된다고 그것도 15센티정도 잘라야한다고 하더군요,,,저 어깨오는 머리 탈색하고 매직으루 폈다가 머리가 다 녹아서 실처럼 되었었는데 도저히 못잘르겠더라구여...그 이후에 엉덩이까지 찰랑거리게 길렀거든요 솔직히 전지현처럼 눈부신 생머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매직기로 펴고 나가면 왠만큼 남들이 머릿결나쁜거 눈치 못채던데요

    트리트먼트 팩은 매일하면 역효과에여 일주일에 1-2번만 하구여 앰플있거든여..농축액같은건데 린스 대신 앰플을 머리 끝부분에 듬뿍 바르고 그게 다 스며들때까지 욕실에서 노세여..;; 씻어내지말구요...거의 머리가 말라가면 그때 헹구시구여 드라이, 매직기 우선은 다 피하시구 머리도 자주 감지 마세여..어디 외출안하는날에는 그냥 감지 마시구여 린스하는것처럼 앰플하시구 미용실에 몇만원짜리 트리트먼트 있거든여 그런거 한달에 두어번 했어여

    그리고 좀 회복되면 저는 염색도 여러번했거든여...손상되면 또 앰플하구여 비싸여 근데 앰플 유리병에 든건데 그래도 전 허리까지 머리찰랑이고 다녔어여...친구들은 용됐다고 그러고

    함 해보세여 근데 전 엉덩이 좀 넘게까지 기르구 나서 등까지 오게 잘랐거든요...넘 길어서요...

  • 3. 평강공쥬
    '06.3.2 8:43 PM

    에궁~아깝지만 자르시는게..^^
    저두 긴~머리지만 손질이 안되서 요즘 다시 헤어제품중 저렴한걸 구입해서 관리~들어갔네요;;ㅋㅋ

  • 4. 노처녀식탁
    '06.3.2 9:54 PM

    적당히 잘라 주시는 게 좋아요...아무리 좋은 헤어제품을 쓴다고 해도 머리가 길면 끝까지 영양이 안 가서 갈라진다고 하더라구요...글구요...머리 갈라진게 쭈~욱 갈라져서 더욱 안 좋아지니까요...손상된 부위는 언능 잘라내심이 좋을 듯하네요~

  • 5. 호리
    '06.3.3 10:24 AM

    네.. 안타깝지만 손상된 부분은 잘라내는 수밖에 도리가 없더군요..
    안그러면 첫 댓글단 님 말씀처럼 머리카락 끝에서부터 위로 위로 갈라지면서 올라갑니다..

  • 6. 실리카
    '06.3.3 11:10 AM

    저도 그래서 갑작스리 고등학생 머리가 되어 버렸지요.
    그래도 머리 자르고 나니 속은 시원하더군요. 제 머리는 빗겨지지 않을 정도로 심각햇거든요.

  • 7. 하늘
    '06.3.3 1:30 PM

    자동차 앞유리가 돌에 튀어서 조금 금이 갔다고 칩시다...
    작은 금이 점점 길어지면서 앞유리가 깨어지는걸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손상모도 마찬가지로 타고 올라갑니다...
    하루라도 빨리 잘라주세요....아깝지만.... 헤어제품으로 손상을 원상태로 돌릴수는 없답니다..
    손상되는 정도를 지연시킬수는 있어도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거든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도 계속될터이니 관리 잘하시고 하루 빨리 결단을 내리세요....^^

  • 8. 까만콩
    '06.3.3 8:37 PM

    미련없이 자르셔야해요
    아님 건강한 모발까지 다 상해요~~
    다시 기르시면서 관리하시는데 좋을듯 싶네요

  • 9. deinen
    '06.3.8 9:24 PM

    제 머리네요.. 제가 극악의 머릿결입니다.
    미용실 디자이너들이 기겁을 하는;;
    머리하러 가면 잘 안 나옵니다. 그러면 미용실에서는 제 머리가 워낙에 나쁘니 그런거라고 하지요;
    제 머리도 많이 갈라졌습니다.. 조금만 살짝 잡아당기면 머리들이 다 끊어질 정도예요;
    갈라진 머리들 잘라내려고 하니까 전부 잘라내려고 하면 머리 끝까지 잘라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꾸준히 미용실 가서 조금씩 잘라주려고 합니다..
    머릿결 안 좋으실 때는 절대로 절대로 파마 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1년은 넘게 안 하고 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트리트먼트랑 앰플 사용하시고..
    드라이랑 매직기 거의 사용하지 마시고 사용하셔야 하면 찬바람으로 하세요..
    그리고 가끔씩 미용실에서 영양 주시구요.. 영양 주시면 더 악화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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