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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한정식 - 청목나들애(이천, 분당, 일산)

| 조회수 : 7,218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7-08-21 16:46:13
이천본점에 가봤습니다.
제1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에서 빠져나가면 이천쌀밥집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오는데 청목나들애가 손님이 제일 많아요.
한정식집이구요. 한 사람당 9000원이에요.
상크기가 한계가 있어서 2인이 먹으면 제일 푸짐하게 먹는 것 같아요.
식당을 소개해 준 사람 말로는 모든 반찬이 리필된다는데 리필할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해요.
가벼운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정식집으로 왕추천입니다.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한다더군요.
저는 저녁 10시반쯤에 갔더니 20분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분당이랑 일산에 직영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아래에 있어요.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687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멜로
    '07.8.21 10:24 PM

    이천에 있을때 나들이갔다 올 일 있으면 꼭 들러서 먹고 오곤 하던 식당인데...
    분당에 생기고나서 이래저래 갈 일이 생겨서 ,
    본의아니게 자주 가게 된 집이네요.

    분당은 10,000원이구요,
    이천에 비해 반찬이 좀 맛이 없어요.
    종류도 적구요.

    그래도 가격대치곤 게장도 맛나고,일단 밥이 맛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게장도 정말 맛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천과 비교해서 별로인데...갈때마다 사람은 정말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분당점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2. 샬롯
    '07.8.22 11:11 AM

    정말 사람마다 틀리군요.

    저 도자기 축제때 이천 갔다가 자리 잡는데 한 시간 음식 받는데 2시간 반 기다리고 뻗었어요.

    음식도 맛이 없던데 추천하시는 분 있는 거 보면 제가 이상한가요?

  • 3. heartist
    '07.8.22 11:46 AM

    여기가 계절을 타는겐지 주방장이 바뀐겐지 전 주로 본점만 갔었는데 올 여름을 끝으로 이젠 다신 안가기로 결정했어요... 밥도 맛있고 좋아하던 집이었는데 너무 맛이 엉망이더라구요.
    저희 엄마 그 가격에 그 정도면 됐지 뭘 더 바래 하시지만요

  • 4. Rachel
    '07.8.23 12:56 AM

    분당점은 너무 시끄러운데 목욕탕처럼 왕왕 울려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 5. 맛소금
    '07.8.23 7:38 PM

    저도 올봄에 청목 쌀밥집 가보고, 우찌나 실망했던지~ 정말 맛없슴다!!! 반찬가지수만 많어 식탁에 잔뜩 널려있어 보기 좋지만 막상 하나하나 먹어보면 맛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수이다. 단 한가지 돌솥에 나온 밥만 맛나더군요. 여기 음식이 맛있다고 하면 어디 맛있는곳을 다녀보지 못한 분들 같네요.

  • 6. 둘아이맘
    '07.8.24 5:12 PM

    아..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사람은 각기 맛과 취향이달라서말이죠. 하지만 저도 청목 좋아하거든요. 저는 이천시민인데, 정일품(제일유명하죠 아마?), 이천관, 고미정(조선일보에 나왔음), 전주관등등 한 3년살면서 10군데 정도 다녀본것 같은데 청목이 제일 나았어요. 서울사는 언니 형부도 가끔 먹으러 오구요. 다른 여러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지만, 한정식집중에서는 그래도 쳐줄만 하던데요.

  • 7. 둘리
    '07.8.24 6:20 PM

    청목은 시골 맛이 나서 저희 남편이 좋아하죠. 가격도 저렴하고요,
    지방 음식점들은 맛이 한결같이 짜거나 달고 미원 맛이 나서 가기가 무서운데 이 집은 그런데로 먹을 만해서 서너번 갔지요. 진짜 맛있는 한식집은 너무 멀어서 쉽게 가기 힘들 잖아요.
    분당에 있는 분점은 안 가봤는데 정말로 맛이 형편 없나요?

  • 8. 삼식맘
    '07.8.25 1:23 AM

    음식에도 개인차가 있는 것인데 이 집 음식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 곳 못 다녀봤다고 하는 건 좀 기분이 그러네요. 가격대비로 정말 괜찮은 한정식집이라고 느꼈구요.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으니 오래 기다리는 건 주인도 어찌할 수 없는 단점이지요.
    양념 많이 안 들어간 음식은 좀 먹다보면 질리기 쉬운데 맵고, 짜고, 달고 이런 맛들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반찬 종류가 많아서 질리지 않게 먹었던 거 같아요.
    저는 사실 밥에는 좀 실망을 했답니다. 쌀은 다른 지방 쌀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윤기도 찰기도 없어서 임금님은 교통이 그나마 좋은 이천에서 쌀 가져다 드셨나보다 하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 9. 마이클K
    '07.10.5 2:53 PM - 삭제된댓글

    불만제로에 나왔던 밥집이예요...
    이천쌀 안쓰면서 쓴다고 우겨대던...

  • 10. 리봉단여시~_~
    '08.1.9 11:10 AM

    전.. 분당 가봤는데요..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맛있는 반찬이 한개도 없더라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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