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한정식 - 청목나들애(이천, 분당, 일산)
제1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에서 빠져나가면 이천쌀밥집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오는데 청목나들애가 손님이 제일 많아요.
한정식집이구요. 한 사람당 9000원이에요.
상크기가 한계가 있어서 2인이 먹으면 제일 푸짐하게 먹는 것 같아요.
식당을 소개해 준 사람 말로는 모든 반찬이 리필된다는데 리필할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해요.
가벼운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정식집으로 왕추천입니다.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한다더군요.
저는 저녁 10시반쯤에 갔더니 20분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분당이랑 일산에 직영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아래에 있어요.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68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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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로
'07.8.21 10:24 PM이천에 있을때 나들이갔다 올 일 있으면 꼭 들러서 먹고 오곤 하던 식당인데...
분당에 생기고나서 이래저래 갈 일이 생겨서 ,
본의아니게 자주 가게 된 집이네요.
분당은 10,000원이구요,
이천에 비해 반찬이 좀 맛이 없어요.
종류도 적구요.
그래도 가격대치곤 게장도 맛나고,일단 밥이 맛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게장도 정말 맛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천과 비교해서 별로인데...갈때마다 사람은 정말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분당점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2. 샬롯
'07.8.22 11:11 AM정말 사람마다 틀리군요.
저 도자기 축제때 이천 갔다가 자리 잡는데 한 시간 음식 받는데 2시간 반 기다리고 뻗었어요.
음식도 맛이 없던데 추천하시는 분 있는 거 보면 제가 이상한가요?3. heartist
'07.8.22 11:46 AM여기가 계절을 타는겐지 주방장이 바뀐겐지 전 주로 본점만 갔었는데 올 여름을 끝으로 이젠 다신 안가기로 결정했어요... 밥도 맛있고 좋아하던 집이었는데 너무 맛이 엉망이더라구요.
저희 엄마 그 가격에 그 정도면 됐지 뭘 더 바래 하시지만요4. Rachel
'07.8.23 12:56 AM분당점은 너무 시끄러운데 목욕탕처럼 왕왕 울려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5. 맛소금
'07.8.23 7:38 PM저도 올봄에 청목 쌀밥집 가보고, 우찌나 실망했던지~ 정말 맛없슴다!!! 반찬가지수만 많어 식탁에 잔뜩 널려있어 보기 좋지만 막상 하나하나 먹어보면 맛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수이다. 단 한가지 돌솥에 나온 밥만 맛나더군요. 여기 음식이 맛있다고 하면 어디 맛있는곳을 다녀보지 못한 분들 같네요.
6. 둘아이맘
'07.8.24 5:12 PM아..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사람은 각기 맛과 취향이달라서말이죠. 하지만 저도 청목 좋아하거든요. 저는 이천시민인데, 정일품(제일유명하죠 아마?), 이천관, 고미정(조선일보에 나왔음), 전주관등등 한 3년살면서 10군데 정도 다녀본것 같은데 청목이 제일 나았어요. 서울사는 언니 형부도 가끔 먹으러 오구요. 다른 여러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지만, 한정식집중에서는 그래도 쳐줄만 하던데요.
7. 둘리
'07.8.24 6:20 PM청목은 시골 맛이 나서 저희 남편이 좋아하죠. 가격도 저렴하고요,
지방 음식점들은 맛이 한결같이 짜거나 달고 미원 맛이 나서 가기가 무서운데 이 집은 그런데로 먹을 만해서 서너번 갔지요. 진짜 맛있는 한식집은 너무 멀어서 쉽게 가기 힘들 잖아요.
분당에 있는 분점은 안 가봤는데 정말로 맛이 형편 없나요?8. 삼식맘
'07.8.25 1:23 AM음식에도 개인차가 있는 것인데 이 집 음식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 곳 못 다녀봤다고 하는 건 좀 기분이 그러네요. 가격대비로 정말 괜찮은 한정식집이라고 느꼈구요.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으니 오래 기다리는 건 주인도 어찌할 수 없는 단점이지요.
양념 많이 안 들어간 음식은 좀 먹다보면 질리기 쉬운데 맵고, 짜고, 달고 이런 맛들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반찬 종류가 많아서 질리지 않게 먹었던 거 같아요.
저는 사실 밥에는 좀 실망을 했답니다. 쌀은 다른 지방 쌀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윤기도 찰기도 없어서 임금님은 교통이 그나마 좋은 이천에서 쌀 가져다 드셨나보다 하는 생각을 했더랬어요.9. 마이클K
'07.10.5 2:53 PM - 삭제된댓글불만제로에 나왔던 밥집이예요...
이천쌀 안쓰면서 쓴다고 우겨대던...10. 리봉단여시~_~
'08.1.9 11:10 AM전.. 분당 가봤는데요..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맛있는 반찬이 한개도 없더라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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