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클린턴 바베큐

[ice]

저희 집이랑 시누 식구랑 해서 총 어른 넷+ 아이 둘과 갔었습니다.
위치는... 곤지암 근처 어디께..라고 하던데.. ( 전..따라가기만 해서..ㅋㅋ )
가보니까 마당도 넓고... 마차 모형도 있고, 애들 그네도 있고..등등 아이들 놀기도 좋았습니다.
고기는... 메뉴에 보시다시피 셀프와 비셀프로 나뉘어져서 가격이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당근 셀프로 했죠...^^  - 남는게 힘인데! -
하지만 셀프라고 해서 힘들건 없구요..
밑반찬들이랑 빈그릇만 가져다 먹으면 되고 다 먹구 그릇을 주방 앞까지만 갖다 주면 끝입니다.
고기는 직원들이 다 알아서 구워다가 사진 처럼 갖다주니까 먹기만 하면 되구요.
맛도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고... 찍어 먹는 소스의 향이 다소 좀 강해서 솔직히 고건 좀 별루..였슴다.
글구 서비스라고 들깨 수제비도 한 뚝배기 내주셨는데...고소~하니 좋았구요..^^
제가 다녀 왔던건 2월이라 좀 쌀쌀 해서 실내에서 먹었었는데..
야외에서도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수도 있더군요.
암튼, 나중에 다시 한번 가볼 생각 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편~  ^^

* 제가 이 글을 올려 놓고 네*버에 가서 검색해서 다녀오신 다른 분들 블로그들을 보니
   셀프는 고기를 직접 갖다 굽는것이 맞나봐요.
   저희가 갔을땐 손님도 없는 한가한때라..밖에 날씨도 춥고 해서 ... 셀프로 주문 했지만
   그날만 그냥  직원들이 고기를 구워다 준것 같네요..  ^^;    착오 없으시길~~~  **

[ice]

어머나... 백설비님의 자세한 길 안내까지...ㅎㅎ
한번 가보세요... 괜찮더라구욤...^^

[Irene]

네이버에 여기 추천하신 분이 계셔서 눈여겨 봐두었었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혹시 음식을 준비해 가는것도 괜찮은가요? 네이버에 그 분들은 김밥이랑 떡을 좀 가져가셔서 드셨던데..
그런.. 메뉴랑 겹치지 않는건 괜찮을런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ice]

Irene 님... 자세히는 몰라도... 실내나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기 때문에 다른 음식 가지고 와서 상에 같이 올려서 먹는건 괜찮지 않을까요?~~
뭐..집에서 자기네 고기를 갖구 와서 구워 먹는 사람은 없을테니...^^;

[레베카]

지난주 토요일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왔어요.. 가족단위가 많긴 하더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3번 국도 지나가다 들린 사람들이였나봐요.. 저희 동네에서 가까워서 동네에 소문은 낫더라구요..
맛은 괜찮다고.. 야외에서 둘러앉아서 먹는 모습 보니까 무지 부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