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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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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여행을 가시는데 반찬을 뭘로 싸드릴까요?

| 조회수 : 1,27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2-28 23:07:56

따로 사시는 어머니께서 반찬을 잘 안해드세요.

그래서 제가 갈 때마다 뭔가 밑반찬을 만들어가곤 했는데 담주 월요일에 친구분들과 여행이

잡혀있는데 반찬을 한가지씩 해오랬다고 그냥 김을 들고 가신다는 거예요.

집에 와서 안해드리자니 괜히 맘이 그래서 뭘 해야할지 여쭈러 여기 들어왔습니다.

너무 어렵거나, 식으면 맛이 없거나 그런것 말고 아줌마들 좋아하는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례
    '05.12.29 8:35 AM

    반찬대신에 약식은 어떨까요?

    식으면 더 맛나는것이라^^

    반찬이면 고추장양념한 북어구이..약고추장..

  • 2. 행복한 우리집
    '05.12.29 11:22 AM

    곰례님, 감사합니다. 약식은 한번도 만든 적이 없어서 쬐끔 겁나요.
    그래도 한 번 해보고 성공하면 싸드려야죠.
    북어구이... 이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암튼 미리 실습하고 일요일에 가져다 드려야겠어요.

  • 3. 저우리
    '05.12.29 2:16 PM

    여행가면,그리고 남의 반찬은 다 맛있어요.
    일반적인,집에서 천대 받던 음식들도 다 맛있어요~

    겨울이니 콘도나 그런 실내에서 드실거지요?


    된장찌개 재료를 싸도 되겠어요.

    된장(청국장 조금 포함),풋고추,두부,대파송송,호박,무우얇게 약간썰고...고춧가루약간,멸치가루 요렇게 봉지에 싸서 가져가셔서는 물만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되는 그렇게요.

    안그러면
    오징어데친거나 골뱅이 무침도 괜찮을듯요.

    오징어라면
    살짝데치고
    도라지와 무우 그리고 오이,양파를 설탕,소금물에 절여 물기 꽉짜서 넣고
    고추장,고춧가루에다가 식초,물엿과 설탕 적당히 넣고,통깨,마늘,대파송송 넣어서
    무치면 맛있을거같아요.

    골뱅이라면
    된장찌개같이 재료를 싸서 양념만 가지고 가서 비닐장갑 하나 넣으면
    여행지에서 조물조물 해서 국수 없어도 밥반찬으로 바로 드시면 맛있는데요.

    에휴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멸치꽈리고추 넣고 볶으시거나
    계란이나 메추리알로 장조림 하셔도 괜찮고요.

    아니면 쌈거리만 몇가지 씻어서 준비하시고
    약고추장 만들어 드리면 아마도 여행지에선 엄니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어휴.....내가 쓰고 봐도 왜이리 정리 안되게 중구난방으로 말을 늘어놨나 모르겠네....

    혹시 쓸만하면 메뉴 있다면 참고하셔요~^^

  • 4. 매발톱
    '05.12.29 2:38 PM

    약고추장도 대박일 거 같아요.
    왜 이상하게 밖에 나가면 고추장 비벼 먹고 싶잖아요.^^ (김치가 부족한 탓인듯..)
    한병 담아가면 다른 반찬이 부족해도 이걸로 보충이 될 듯...^^

  • 5. Hong's
    '05.12.29 3:58 PM

    전 엄마반찬은 다 맛있는데 ^^
    친구분들이 무말랭이, 쥐포무침, 고추부각을 젤 좋아하셨다네요.
    특히 고추부각은 과자처럼 드셨다고 하더라구요..(음식이 좀 느끼했을때)

  • 6. 행복한 우리집
    '05.12.29 5:40 PM

    와~ 이렇게 많은 답이 올라와서 놀랐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생각같아선 여기 있는 반찬 다 만들어다 싸드리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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