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품도 있네요)콩국용 콩가루 - 사진無

[날마다행복]

직접 뽑은 국수 사러 국수집 갔는데, 뭔가 가루가 있길래, 뭔지 물어보니, 콩국용 가루래요.  

신기한 먹거리 있으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저,  사들고 왔습니다.

성인 주먹 세개정도의 양이었고,  3500원.

한대접의 생수에  밥숟가락 3스픈 정도의 양이면 딱이래서,  오늘 생수에 섞었거든요.

섞을때는, 이거 미숫가루를 속고 산거 아냐? 싶을 정도로 흰 콩국물이 아닌 색인거예요.  

근데 먹어보니,  직접 콩 삶아 낸 국물맛에는 좀 못 미쳐도, 마트에서 펫트병에 넣어 파는 콩국물 맛은

비스무리하게 나더군요.

혼자 간단하게 점심 먹을때 국수 삶아 먹기엔 나쁘지 않네요.

이런 제품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사진도 없이 글 올려봅니다.

[우리차니]

콩국수 진짜 좋아하는데 전 도무지 가루는 못사먹겠더라구요...의심이 많은지..맛도 별로일것 같고..
그래서 어제도 마트갔다가 콩국만 사가지고와서 국수 삶아 먹었네요
어디 제품인가요?

[날마다행복]

그게...상표가 있는 그런 가루가 아니구요,
저희동네 재래시장안에 국수집이 있거든요. (직접 손으로 국수 뽑는 집)
거기서 한봉지씩 넣고 파는 거였어요.
*방금 저희집 웅*코디님 다녀가셨는데, 그분은 떡집에서 사셨다고 하네요.

[에버너스]

아.. 시장에서 별도로 나오는 제품인가봐요..
콩국 얘기 들으니 콩국수 먹고프네요~

[천사꽃뉨이]

요거 잘 사야 맛있어요 ㅎ 잘 못 사면 미숫가루 맛 난답니다
식당재료 파는 곳 가셔서 사면 제대로 된 거 살 수 있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