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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콩잎 아시는 분들 계시나요?

| 조회수 : 3,803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8-09-25 15:04:15
저희 회사분들이 경상도 분들이 계셔서 콩잎을 먹어봤었는데,
그쪽 지방에서 많이 드시는 거 같아서요.

제가 선물을 해야 하는데, 된장콩잎 젓갈콩잎이 있다던데
다들 좋아하시는 음식인가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재련
    '08.9.25 3:54 PM

    그거...젖갈콩잎은 특히..먹는 사람만 먹는거 같아요.
    냄새가 가히..좀 ㅎㅎㅎ

  • 2. 리니맘
    '08.9.25 6:44 PM

    그거 경상도분들이 좋아하세요..
    첨에 낙엽인줄 알앗다는..ㅋㅋㅋ
    안드셔보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냄새도 못맡아요..
    젓갈콩잎이 맛잇죠..흰밥에 먹으면 죽음이예요~~~~~~~

  • 3. yuni
    '08.9.25 6:53 PM

    아웅 침 고여요 . 먹고싶어라. ^^*

  • 4. 지은
    '08.9.25 6:59 PM

    전 좋아하는데.... 남편은 아주 질색을 하죠. ^^;; 식탁에 올려놓는것도 싫어해요.ㅋ

  • 5. 진이네
    '08.9.25 9:49 PM

    젓갈콩잎보다는 된장콩잎이 좀 무난할 것 같아요^^;

    저도 경상도로 시집가서 처음엔 낙엽을 젓갈양념한 줄 알았어요.
    노랗게 낙엽이 된 콩잎을 삭혀서 젓갈로 양념한 것인데...
    처음 접하는 분들은 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된장콩잎은 보드라운 햇콩잎을 된장에 박아 장아찌를 한 것인데...
    처음 먹어보는 저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깻잎보다 더 보드라운 것이 맛있어서 가끔 생각나요^^
    그런데, 사먹으려니 가격도 깻잎보다는 좀 비싼 듯...ㅠ

  • 6. 재우네
    '08.9.25 10:08 PM

    경상도 아줌마여요.
    깻잎. 콩잎 무지 좋아합니다.
    둘다 잘 삭혀서 된장 양념해도 맛나고
    갖은양념. [고추가루.간장.마늘.물엿.통깨..]등을 넣어 잘 발라서 저장음식으로 넘 맛나요.

  • 7. 하나
    '08.9.25 10:27 PM

    저는 나오미님표 된장박이콩잎, 젓갈양념콩잎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콤하게 양념한 젓갈양념콩잎이 전 더 맛있던데~

  • 8. Blue
    '08.9.26 2:03 AM

    저는 고향이 전라도인데요 엄마랑 할머니가 여린 콩잎을 골라 따서 음식을 해주셨어요
    콩잎된장장아찌(된장에 묻어둔것),콩잎찜,콩잎간장조림(사이사이에 여러 양념을 넣는것)
    콩잎장아찌 등등 정말 아직도 그맛을 잊지 못해요
    그런데 서울살면서 먹을수가 없어서 생각날때마다 괴롭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그냥 간단히 찜해서 양념장에 싸먹는 콩잎찜이요
    그 고소한 냄새가 참을 수 없이 그립습니다
    대체 서울에선 어딜가야 어린콩잎을 살 수 있는거냐구요 ㅜ.ㅠ
    깻잎과는 또다른 그 고소함 우...침넘어가요

  • 9. 별똥별
    '08.9.29 2:32 PM

    하악.. 여름에는 물에 만 밥에 콩잎 먹으면 ~~ 스읍스읍~ 뜨끈한 밥에 싸먹어도 좋고 좋아요.
    지금은 서울로 이사와서 ㅠㅠ

  • 10. 티티카카
    '08.10.6 9:59 AM

    콩잎 저도 참 좋아하는데.. 저도 고향이 대구에요. 서울 와서는 아니, 다른 지방 가서는 한번도 못봤어요. 그걸 먹냐고 이상하게들.. ㅠ.ㅠ 어찌 보면 낙엽처럼 생기긴 했지요.

    같은 식구라도 저만 좋아했구요, 다른식구들은 깻잎을 더 좋아했어요. 경상도 사람이라면 적어도 웬 낙엽이냐?? 이런 반응은 아니겠지만 다 좋아하는건 아닌듯.

  • 11. seldomfish
    '08.10.7 12:25 AM

    잘삭힌것은 그렇게 냄새 않나던데....음....저도 코가 한 예민한데...
    맛만 좋던데요. ^^

    하긴 제가 원래 가리는게 없습니다.
    경주,대구,부산...이쪽이랑 친한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 12. 정리미
    '08.10.8 7:23 PM

    오늘 점심때 노란 콩잎 얹어 먹었지요..^^
    젖갈이 들어가서 냄새가 나긴 하지만
    김장담글때 나는 냄새 정도인데...^^;
    어린 콩잎은 된장에 박아 장아찌를 하거나 물김치로도 담아 먹는데
    저는 갠적으로 여름에 콩잎 물김치 마니아 입니다..
    콩잎 두어장씩 겹처서 고추장을 쌈장으로 싸먹으면...흐흐흐
    여름에 누가 입맛 없다고들 하는지...

    선물을 하실꺼라면 받으시는 분이 평소 걸 좋아라 하셔야...
    아무래도 처음 접해보시는 분한테 음식을 선물한다는건 제 생각에 좀..
    그치만 평소 좋아라 하시는 분이라면 진짜~~~~좋아하실껄요~
    요즘은 백화점 반찬 코너 같은 곳에서도 판매 하던데..(참고로 전 서울~)
    가격은 좀 비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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