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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통영 오미사 꿀빵 주문했어요~

| 조회수 : 4,954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8-01-08 19:48:35
그 유명하다는 통영 오미사 꿀빵입니다.

전에 먹어보고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면 통영 사는 시누에게 사다 달라고 했었는데 갈때마다 다  팔려서 번번히 못사고 그냥 오셨더군요.
사이트가 생겨서 드디어 주문을 했습니다.
선물용 비닐봉투도 넣으셨어요.(전 왠 쓰레기 봉투인가 했지요.^^;;)
통영 전체 지도가 나와있는 안내 책자도 들어 있었구요.
그래서 한 컷했습니다.
남들이 예쁜 접시에 놓고 찍길래 아끼는 쯔비벨에 놓았는데 제가 사진찍는 솜씨는 좀 딸립니다.
누가 스탠드 이용하면 더 잘 나온다길래 옆에 켜놓고..
아..올해는 사진 공부 좀 해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앙금은 달지 않던데 아랫집에서 먹어보고는 좀 달다 합니다. 좀 중독입니다.
그 자리에서 두 개나 꺼내먹고 저녁도 먹지않고 이러고 있어요.
그냥 도너츠 수준이 아니라 단단한 편이구요, 먹어본 사람 말로는 냉장시켜 먹어도 맛있다더군요.
그래서 드디어 거의 1년만에 주문해 먹었습니다.
아껴서 먹을거에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자소녀
    '08.1.9 11:54 AM

    오미사꿀빵 아픔이 있습니다 ㅎㅎ
    부산에서 통영으로 놀러갔다가 그 명성을 듣고 물어물어찾는데
    잘 못찾아서 통영시내 한시간 반 헤메이다
    결국 찾았는데 문닫혀있고 분점에 또 찾아찾아갔더니
    10분전에 다 팔렸답니다 -_-;;
    억울한마음에 다음날 부산에 와서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품절이었습니다 흑흑
    근데 이제 다시 파나봐요?
    오미사꿀빵 미운정들어서 시켜먹어봐야될까봐요 ^^

  • 2. mint
    '08.1.9 3:47 PM

    저 이거보자마자 바로 주문 했습니다~ㅋㅋ
    너무 기대되요~

  • 3. 아직은초보
    '08.1.9 6:36 PM

    저도 이거 넘 좋아해요..
    꽉찬 속이 달지도 않고 너무 맛나요..
    강추..

    꼭 비닐로 잡고 드셔요.. 오미사꿀빵 사장님이 알려주시던데.. 손에 쩍 달라 붙습니다..
    선물용 비닐봉투가 아니고 드실때 잡고 드시라는 거 같은데요..?

  • 4. 무늬만
    '08.1.9 9:23 PM

    아이구... 글 읽다가 주문하고 왔네요....티비보고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 5. Terry
    '08.1.9 10:08 PM

    배송되면서 차가와질텐데 드시는 데 지장 없던지요..

    저는 통영이라고는 대학 때 수학여행 (그 때는 충무~) 밖엔 가 보지 못해서 이 꿀빵을 먹어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분들이 많으니 맛이 궁금해지네요..

    냉동했다 드시는 건가요? 일반적인 팥 도너츠는 하루만 지나도 딱딱해지고 기름이 쩌들쟎아요..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나도 시킬까....말까.....오메, 이 넘의 식탐...)

  • 6. 애팔이
    '08.1.10 9:42 PM

    저는 운이 좋아네여.
    봄의 끝자락.. 통영,거제도 여행갔다가
    오미사 꿀빵이 유명하다길래 찾아갔더랬는데(찾기도 싶더라는 우슨 장례식장 근처였던듯)
    많이 있어서 사먹었더랬는데...
    오전에 가서 있었나
    지금 갑자기 그때 생각나며, 먹고 싶네여...

  • 7. 둥이둥이
    '08.1.12 6:24 PM

    http://www.omisa.co.kr/

    저도 나중에 주문해먹어볼래요~~~^^

  • 8. 이사도라
    '08.1.12 11:24 PM

    주문해서 오늘왔는데 사진보다 큰듯하구요 생도넛먹는듯하구 ..음
    꿀이 묘하게 달지도않고 맛있어요 맛탕같이,, 그리고 깨긋이 포장하신것도 맘에들고
    전화도 상냥하시고..울남편 4개나먹고 좋아라합니다
    튀긴것인데도 속도 편하구요 4박스 주문했는데 중독성이 있는듯,,금방 먹겠네요 ^^

  • 9. 행복하루
    '08.1.16 5:36 PM

    저도 글 읽고 바로 주문 오늘 왔네요.. 너무 많이 시켰나봐요.. 남편오기전에 이집 저집 아는집 나눠주고 있습니당.

  • 10. 은산
    '08.1.18 5:55 PM

    저 3 상자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단단해서 칼로 잘라서 먹었네요.
    한 번에 3개나 먹었더니
    기름내가 나는듯.
    보이면 자꾸 먹게 돼서
    여기저기 나눠주고 있답니다.
    맛난 도너츠 한 두개씩 사먹고 말 걸...
    호기심에 뱃살이 또 늘었어요. 에궁...

  • 11. 사랑
    '08.2.27 12:50 PM

    저도 댓글보고 질렸는데....조금 딱딱하고 약간 퍽퍽해서 우유없이는 못먹겠어요.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먹어보니 맛은 있어요.큰걸로 두상자시켰는데 넘 많아서 처지곤란......집앞 빵집에서 조금 사먹을걸..조금 후회됨....생각보다 크기가 넘 커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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