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환상적인 선물이 도착했어요.

[금순이사과]

시골생활 하면서 인터넷 싸이트에
글을 쓰고 사진도 올리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주 가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과파이도 잘하시고
요리의 만능인 상구맘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분의 팬이 되었고
어느날 만들어 올리신 사과파이 사진에 쏙 빨려들어 버렸지요.

사과파이 너무 먹고싶다고 했지요.

그래더니 오늘새벽에 선물이 가득 왔네요.

너무 환상적이고 기뻐서
가슴이 벅차네요.

남편도 얼굴이 환해지면서
빨리 맛보자고 하네요.

환상적인 맛이랍니다.
상구맘님 저 쓰러질뻔 했어요.

정말 감동 그자체입니다.

무엇으로 보답 한다지요.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오래오래 기억하면서 맛있게 음미하면서 먹을께요.
정말 행복한 아침입니다.

[candy]

ㅎㅎ부럽습니다~^^*

[잠오나공주]

우와... 계피향이 솔솔~~
헐.. 혹시 계피 안들어갔나요? 사진에서 전 계피향이 나는데??

[ssun]

추운겨울 너무 따뜻한 정이 느껴져요....
저도 한입만 먹어봤음.....

[크앙크앙]

앙 상구맘님 저도 상구맘님을 알고파여~~

[시골아낙]

좋겠다. 금순이 언니는..
전 오늘 하리님의 선물이 도착하는데..
시누님도 선물 보냈다고 전화 오고..
언니 온라인상에 이런 정 이 흐른다는게 너무 좋죠?
사과파이 맛 보려 갈까?^^*

[안나푸르나]

금순이 사과님께 상구맘의 사과파이....참 잘 어울리네요.
인터넷 세상이라 다들 삭막하다 하지만 조금만 맘을 열면 이런 아름다운 만남도 있군요
두분 오래~ 좋은 만남 유지 하시길.....

[하은맘]

무지 부럽삼^^*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상구맘]

헉,
키톡에 시골아낙님께서 댓글로 빵하고 바꿔치기 하면 어떠냐셔서
괜히 찔끔, 이웃인가? 그냥 하시는 말씀인가? 했었는데
이 글 보셨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 해보낼걸^^;;

공주님, 어찌 계피향까지 맡으셨다요.
저는 공주님의 깨소금 냄새 맡고 있답니다.

[금순이사과]

ㅎㅎㅎ
저 오늘 무지 행복합니다.
선물은 언제나 사람을 기쁘게하지요.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선물앞에서는 더 그러하지요.

공주님 코는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시골아낙님 우리집 오셔요.ㅎㅎ

사이버상 이지만
모두 한개씩 드셔요.

따뜻한 보이탕으로 한잔씩 제가 돌릴께요.

아니면 커피 좋아하시면
갓 볶은 커피로 따뜻하게 내려볼께요.ㅎㅎ

[매발톱]

와아...세상에 저런 것을 다 만드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상구맘님이 전에 파신 사과맛을 제가 아직도 못 잊고 있는데
그 사과로 만드셨겠어요.^^
그 후로 사과를 안 파셔서 서운합니다.
그후로 사과를 못 먹었지요.ㅎㅎㅎ

[승현맘]

우와~ 저도 상구맘님 홈피에 놀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