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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무공이네 송편

| 조회수 : 9,270 | 추천수 : 213
작성일 : 2007-09-23 19:54:33
이번에 송편을 무공이네에서 예약 주문하게 되었지요.직거래로 들어와 있는 싸리재..인지..하는 곳.
무농약 쌀에 국산 깨에..제 생각엔 가격도 싸지 않다고 생각했지만..시장에 파는 송편보다는 그래도 우리 농산물이고,,다른 떡 후기도 나쁘지 않은 게 한 두개 올라와 있었기에 주문했는데..

받아서 쪄먹어보니..깨가 거의 안들어 있읍니다..겉에 발라놓은 참기름 냄새만 진동하고..
단 음식이 좋지 않아서 설탕을 거의 안넣은 건지...
그래도 깨송편의 맛은 달달한 깨속이 백미아니겠어요...
저랑 남편이랑 깨송편 정말 좋아해서 깨송편만 4키로 시켰는데..
전 입도 못대고 남편은 그냥 뭐든 잘먹는 사람이라 혼자 먹어주겠다고...

맘같아선 깨속 만들어서 송편 배가르고 넣어서 먹고 싶네요...

제 입맛이 고급이 아니거나,개인적 입맛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다시는 사먹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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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모래빛
    '07.9.23 9:57 PM

    아무리 당분이 안좋다 해도 송편은 속맛인데 너무 장사속인것 같네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후기 단단히 올리세요.
    깨넣은 송편을 저도 제일로 좋아해요^^

  • 2. 두현맘
    '07.9.27 7:07 PM

    무공이네도 신용이 우선일텐데
    전화하셔서 환불받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그럴거 같은데요..
    본사로 전화해보세요.

  • 3. 쯔요
    '07.9.27 7:44 PM

    제가 배송받자 마자 전화했지만 그때가 이미 무공이네 상담 시간 끝난 시간이라서 그런지
    전화도 안받고 다음이 바로 연휴시작이었거든요..
    그래서 무공이네에 글 올려놓았는데,,아니나 다를까 그냥 사과 뿐이었읍니다.
    전 전화라도 줄 줄 알았거든요?
    솔직히 시골 장터나 아는분에게 사는 정있는 먹거리가 아닌 정당한 돈을 주고 산 물건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그들의 사정 운운 하면 정말 속상합니다...
    무공이네 공지에도 송편 잘못되어서 미안하다고 싸리재측에서 글을 올렸네요.
    그런데 그 이유라는 것이 너무나 구태의연하구요..게다가 그 모든 일이 미리 있었음에도 그냥 배송해버린 점이 괘씸하더라구요...
    "저부터가 이번 사태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미리 연락못드렸읍니다..."라는 무책임한 글만..
    한번 연락해보려구요.

  • 4. 김희규
    '07.9.28 4:55 PM

    apple21@empal.com 에 주소와 전화번호 적어 주시면 50 년전 어머님들이 만들었던
    모싯잎깨소금 송편으로 그 섭섭함을 조금이나마 달래 드리겠습니다.

  • 5. 쯔요
    '07.9.28 8:34 PM

    김희규님
    갑자기 추석 지나고 나서 왠 송편 구입 입니까.
    여기 글 쓰신 거면 됐지 갑자기 송편 사라고 쪽지를 주시다니..송편에 송자만 들어도 화가 나는
    사람한테...
    그리고 김 희규님의 쪽지는 내용면에 있어서도 너무 두서가 없네요.
    여기는 함부로 구매권유 쪽지 보내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운영자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6. 김희규
    '07.9.28 10:48 PM

    내가 송편 쪼끔 팔아먹을려고 여기에 그런글 올렸겠습니까. 송편으로 화가 나 있길레
    이번 추석때 여유있게 만들었던 송편 맛자랑 겸하여 보내드릴려는 썩 좋은 생각을
    그렇게 송편 장사로만 생각 하셨다니 거참 섭섭하네요.
    나는 내가 썩 괜찬은 사람으로만 생각하고 살아왔엇는데 그렇게 만 보였다니
    미안하고 쑥스럽네요.

  • 7. 제닝
    '07.9.28 11:17 PM

    쯔요님, 무공이네에서 싸리재 송편 환불안내 공지가 떴어요.
    평소 무공이네를 애용하는 입장인데...
    싸리재 쑥떡이나 현미 가래떡은 한번 쯤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한번 가보세요.
    그나저나 이번 추석 대표선수 떡을 망쳐서 어쩌나요... 환불로라도 위로가 되었기를...

  • 8. 쯔요
    '07.9.29 12:34 PM

    네~제닝님..제가 처음 무공이네에 글 올렸을땐 환불 그런 말 없이 그저 여러가지 이유대가며 사과만 하고 이해만 구하는 글만 길게 썼더라구요..
    이미 여러분들이 후기라든지 불만글을 올렸음에도요...
    그래서 제가 계속 글을 올렸어요,,그러니까 답이 없더니 ,,오늘에갸 공지가 떴나 봅니다.
    정보 감사드리구요~..무공이네에 가봐야겠네요..담부턴 맛없더라도 제손으로 조금씩 해먹어야겠어요..ㅠ_ㅠ

  • 9. agada
    '11.9.6 9:30 PM

    싸리재 떡 장터에서 사보고 대 실망했어요 그다음부터는 절대로 안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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