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낮에 잠간 뉴스를 보다보니 유기농산물 열건중 여섯건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시골에서 농사짖고 있는사람입니다 주위에 일반농 하시는 분도 계시고 유기농 하시는 분도 있어요
지켜보면 유기농 농가도 방제기구를 다 보유하고 있어요
무슨 약을 뿌리는지는 모르나 다 뿌리고 있고요
물론 농약비료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완전 자연상태로 키우시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문제는 그렇게 생산된 농산물이 많지 않고 극소량이 생산되어 도시소비자들한태 까지
전달되기가 힘들다는데 있구요
문제는 인체에 해롭고 안해롭고를 떠나서 일반농산물을 그거도 기준치 이상농약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유기농으로 알고 사서먹었다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역시 우리나라 초기 유기농 맴버였고 유기농 농사도 지었습니다
하지만 모순이 너무 많아 지금은 유기농 농가랑 대립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유기농이란 말은 하지 않지만 유기농용 농자재 도 사용합니다
농약과 화확비료는 사용을 안하는게 아니라 최소화 하고있구요
토양박테리아 추출물이라며 판매되는 농약은 뿌리고 나면 길게는4주정도 벌레가 발생을 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일반농약은 일주일도 안되어 벌레가 발생하더군요
농가가 어떤 농약을 선택할지는 안봐도 답이죠?
농약 포장지에보면 안전사용기준이 나와있습니다 그것만 지켜진 농산물이라면 농약을 두려워할게 아니라
믿고 먹어도 됩니다 일반농산물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무작위로 검사하며 적발시 출하 정지및 벌금이 나옵니다
흔히들 유기농 또는 무농약하시는분들이 농약범벅 또는 농약을 퍼 붙는다는둥 이런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농사지을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농약 비료를 많이 사용하고는
우리나라 농산물 시세로는 절대 수익을 낼수없기 때문에 농사를 안지으면 안지었지
그렇게 까지 쓰라고 해도 쓸수가 없읍니다
대다수의 농가들이 고가의 농약 고가의 비료는 최소한의 량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무농약 외치시는분들 말씀중에는 모순이 참많이 있습니다 코사이드 란 농약은 포장지에 분명 농약으로 쓰여있습니다
근데도 유기농에 사용적합하다고 유기농 심사기준에도 통과되는 농약입니다
그런 농약을 사용하고 그런농약을 뿌리고 무농약 유기농 이런 언어를 사용하는게 모순이란거죠
그럴바엔 차라리 일반농산물을 믿을수 있는농가에서 사서 드시는게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되어 글올려봅니다
일반 농산물이라고해서 무조건 농약과 비료를 사용한 농산물은 아닙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지않았을 뿐입니다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제철농산물은 크게 농약을 사용할 이유가 없으며
또한 돼지감자 야콘 황기 등은 세력이 강해 농약을 사용할 이유가 없는 농산물입니다
왜곡된 언론 왜곡된 입소문 등으로 불안해 하시는 도시소비자님들 한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가 싶어 시골아저씨 글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