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장불고기두부쌈==4천원의 만찬^^

| 조회수 : 8,082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10-05-14 09:42:21
어제 해먹은 고추장불고기두부쌈입니다

제목이 좀 길죠??

제 맘대루 지어낸거에용,,,

근데 정말 맛있어용~~ㅎㅎ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장보는 비용 총 4천원들었다는거죠

계산은 저 아래서 해볼까요~~ㅋ


우선은 살코기만을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을 위해

돼지고기는 비게가 없는 부분을 선택했어요



저 스텐볼이 좀 큰거거든요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한근이 좀 넘어요,,,800g

저희동네는 재래시장이 있어 고기나 야채는

꼭 시장내 단골 정육점과 야채가게에서 산답니다^^



냉장고를 뒤져서 남아있는 야채들 썰어주세요

저는 양파, 양배추, 아삭이고추를 냉장고에서 구제했어요

오늘 사온 야채는 조기 애느타리버섯하구여



상추와 깻잎입니다

사진에 채반도 대략 25cm정도 되는건데 가득 담기네요

상추 천원, 깻잎 오백원어치인뎅~ㅎㅎ



아~~~!!!!

요 두부는 다음날(오늘아침) 된장찌게에 넣으려고 산건데

갑자기 쌈에 같이 먹음 좋겠다는 생각에....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희동네는 재래시장이 있어 즉석두부집도 두군데나 있어요

근데 한군데만 가게 되더라구여^^

항상 그 두부집에서 두부를 사면 따뜻한 상태로 살수있어 바로 먹어도 맛있죠...

정말 슈퍼에 포장해서 파는 두부와는 비교도 안되요^^;



돼지고기는 고추장을 조금만 넣고 마늘과 간장, 매실엑기스, 참기름, 소금약간을 넣고 조물조물해놔요

고기가 좀 많은듯해서 반만 볶아주고 반은 냉동실로 고고씽~~~~!!!

참... 저는 고추장 듬뿍넣고 매콤하게 해먹고 싶었지만

저희 6살짜리 아들이 고추장넣는것을 보더니

기...겁...을--;

그래서 최대한 안맵게^^;;



완성된 고추장불고기두부쌈 입니다

이름은 길지만 별거 없어요

그냥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어서 상추쌈에 밥대신 두부를 얹어서 쌈싸먹는거죠

그리고 고추장불고기가 조금 남았을때 김치 송송썰어넣고 참기름, 김가루

듬뿍넣어 볶음밥을 해먹는거죠
.
.
.
.
.
그...러...나

현실은
.
.
.
아이 방문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라서 밥상을 차려놓고 식구들 먼저 식사하시게 하고

잠시 거실청소를 하는동안 이미 절반이상 먹어버린 식....사ㅠㅠ

그제서야 두부의 용도(?)를

물어보는 신랑..

다른때는 생두부가 올라가면 양념간장이나 볶음김치가 있는데 없으니까 물어보더라구여~ㅎㅎ

이미 밥은 반 이상 먹었구여...ㅋ

결국은 밥조금 두부조금 같이 올려서 고추장불고기랑 쌈싸서 입이 터지게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엔 없었지만

무넣고 끓인 구수한 청국장찌게도 같이 먹었습니다


앗!!!!

그리고 한가지 더...

조기 흐릿하게 사진찍힌 쌈장녀석 있잔아요

제가 요세 저녀석한테 빠져서 매일같이 상추쌈과 양배추숙쌈을 먹거든요

만들기 완전간단하고 맛은 2배로 충족시켜주는 '내맘대로 쌈장' 입니다

쌈장은 다음번에 만들때 사진찍어서 다시 올릴께요^^==근데 언제일지 며느리도 몰라요ㅠㅠ


정말 마지막으로 장보기 계산

돼지고기 800g 4,400원
상추 1,000원
깻잎 500원
애느타리버섯 500원
두부 1,500원

총 7,900원인데요

대략 반씩먹고 반은 남았거든요

그래서 제 맘대로 4천원의 만찬이 탄생했어요


날씨가 좋네요

모두들 기분좋은하루 되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하비
    '10.5.14 3:10 PM

    아 맛있겠네요^^
    일하는 맘이라 재래시장은 거의 꿈도 못꾸고
    일하면서 눈팅하다 보면 다들 정말이지 요술장이들 같아요^^

  • 2. 회색꿈
    '10.5.14 3:18 PM

    남의 살은 다 맛있어요~ ㅋㅋ 아~ 잔인해라~

  • 3. 철이댁
    '10.5.15 5:59 AM

    안 그래도 제목 보고 두부가 어떻게 쓰이나 궁금했어요..ㅎㅎ
    저도 양배추쌈 무지 좋아해요. 맛있는 쌈장 레시피 꼭 올려 주세요~

  • 4. 꼬마주부
    '10.5.15 10:55 PM

    쌈장도 꼭 올려주세요~~~
    정말 직접 만든 두부 사다 먹어버릇 하면 마트 두부 못먹겠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14 깻잎 씻기에대한 꼼수^^와 비지참깨 과자 24 노니 2010.05.16 17,206 191
31813 키톡이 넘 조용해서..... 12 진선미애 2010.05.16 7,011 169
31812 스승의날 선물로 보낸 간편 약식 14 뿌요 2010.05.16 14,504 187
31811 주말 아침 딸아이를 위한 밥상 6 가지않은길 2010.05.15 14,033 202
31810 나의 음식 이야기...그리고 텃밭 이야기.. 88 매발톱 2010.05.15 25,580 388
31809 강교수님을 그리며.. 27 미모로 애국 2010.05.14 12,890 213
31808 카네이션 쿠키입니다.. 7 jellyfish 2010.05.14 8,042 177
31807 새로운 베이킹 재미에 다크서클이 ㅠㅠ 그리고 버터킹쿠키 고민 6 송이삼경 2010.05.14 6,813 158
31806 메주띄우기와 된장(막장)담기 이벤트 재공지-사진 업데이트 8 국제백수 2010.05.14 7,580 278
31805 "소원을 말해봐봐~" 9 보람찬~ 2010.05.14 5,039 130
31804 고추장불고기두부쌈==4천원의 만찬^^ 4 serendpity 2010.05.14 8,082 149
31803 우리집 닭순이를 위해 ! 8 ylang 2010.05.14 8,990 251
31802 감로차, 주초위왕 그리고 천안함 8 회색꿈 2010.05.14 4,359 126
31801 노버터,노계란으로 딸기 케익 만들었어요^^ 사랑해51 8 지서니 2010.05.14 6,498 177
31800 사랑해 50 ( 사랑해 20개국어) 7 yunah 2010.05.13 5,008 179
31799 젓가락을 놓지 못했던 열무물김치 냉면 25 경빈마마 2010.05.13 15,184 193
31798 사랑해 49 (하트 토마토) 3 민뚱맘 2010.05.13 4,226 138
31797 더운 여름날 입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쩅하고 시원한 .. 7 June 2010.05.13 9,752 281
31796 # 동파육과 등갈비찜- 김혜경선생님 버젼 =) 8 dolce 2010.05.13 13,699 245
31795 먹거리와 함께 일상이야기. 16 올망졸망 2010.05.13 10,205 143
31794 [멸치볶음] 과 그동안 먹은것들 몇가지.... 15 노니 2010.05.13 14,782 179
31793 평범한 5월의 음식들..^^ 12 앤드 2010.05.13 12,167 149
31792 장미가 피기 시작한 5월의 식사모임 38 miki 2010.05.13 13,520 159
31791 도Nas (만드는 법도 적었찌요) 17 조아요 2010.05.13 6,635 157
31790 5월 요리라고 머 특별한건 없고...^^;; 49 순덕이엄마 2010.05.12 25,778 0
31789 딸의 생애 첫 소풍 - 엄마 도시락. :) 11 milksoap 2010.05.12 13,050 107
31788 신랑 간식먹이기3 13 마뜨료쉬까 2010.05.12 13,907 181
31787 얼렁뚱땅 매실식초 만들기 12 Blue 2010.05.12 32,933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