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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창 맛이 든 고구마로 파운드케익만들기~

| 조회수 : 6,034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11-06 14:20:36



요즘 고구마가 한창이죠?
집에 사다놓은 고구마도 있는데 이웃블로거님께서 선물로 고구마를 보내주셨어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파운드케익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 료>

버터 160g   설탕 130g   소금 조금   계란 3개   박력분 240g    BP 8g   생크림 50ml    
고구마 작은것 3개   고구마조릴 설탕
(이웃블로거이신 세라맘의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미리 해 둘일
*고구마는 깍둑썰기해서 설탕물에 미리 조려 물기를 빼 두세요.
*버터,계란은 실온에 30분 이상 내 놓습니다.



1.계란3개 분량의 흰자를 거품내다 설탕의 2/3를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머랭을 만든다.
   만들어진 머랭은 냉장고에 넣어놓는다.
  
(흰자에 물기나 기름기가 들어가면 머랭이 안 만들어집니다.
  흰자가 신선하고 차가울수록 머랭이 잘 만들어지더라구요.)





2.실온에 30분이상 내어놓은 버터를 핸드믹서로 부드럽게 풀어준다.
  풀어진 버터에 남은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수 있도록 저어준다.

  (설탕이 충분히 녹지 않으면 구운뒤 표면에 하얀 좁쌀같은것이 생겨요)





3.계란노른자를 넣고 연한 노란빛이 되도록 저어준다.

(이때 간편하게 하려면 머랭을 내지말고 흰자도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섞어주면 되요)




4.머랭의 1/3을 넣고 거품이 죽지않게 가볍게 섞어준다.





5.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려 넣고 날가루가 없도록 고무주걱을 가볍게 움직여 섞은뒤
  남겨두었던 머랭을 넣고 다시 한 번 섞는다.
  생크림으로 질기를 조절한다.

  (이때 약간의 말가루를 남겨 놓아요.)





6.남겨두었던 밀가루를 조려두었던 고구마에 넣어 밀가루코팅 시켜주고 반죽에 넣어
  주걱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며 가볍게 고루 섞는다.

  (고구마를 밀가루 코팅 시키지 않으면 바닥에 가라앉아요.)





7.오일스프레이하거나 유산지를 깔아놓은 틀에 반죽을 담고 바닥에 몇번 내리쳐서 공기를 빼 준다.





8.180도로 예열해 두었던 오븐에 35~40분간 굽는다
  꼬치테스트 해 봐서 묻어나지 않으면 다 구워진 것..




작은 구겔틀에 구운거예요..
이대로 선물해도 좋고 위에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줘도 아주 멋스럽지요..




반달주름팬에 구운거예요..
그냥 파운드틀에 구우셔도 좋아요.





잘라보았어요..고구마가 숭숭 박힌것이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머랭을 내서 섞어줘서 일반 파운드케익에 비해 덜 뻑뻑하고
설탕을 넣어 조린 고구마도 아주 맛있습니다.
고구마가 당도가 높다면 반죽에 설탕을 약간 추가하고
고구마는 살짝만 익혀 그냥 넣어줘도 좋을것 같네요.





어제 오늘 비가 꽤 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바람이 더 차가워지겠지요..
가을의 끝자락에 한참 맛이 오른 고구마를 넣고 파운드케익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이웃분들과 나눠드시면서 정을 나누신다면 다가오는 겨울이 춥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구
    '06.11.6 2:50 PM

    딸둘아들둘님...
    저도 님 블러그에 있는 카스테라 레시피대로 일부러 강력분 사다가... 어제 했는데...
    왜 전 저리 부푼 빵이 아닌...
    식히고 보니...이건 완전히 떡이 되어있네요...
    전 빵틀에 3분의 2정도 채우는데... 가득 채워 구워야 하나요?
    아침에 아이들이 먹으면서 엄마.이거 떡이야? 합니다..
    울집 오븐에게 넘 미안해요...
    제가 지금 먹고 있는데...아주 질깃하니 달고 맛은 좋으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낼은 저도 이거에 함 도전해볼까나....
    넘 맛있겠다....

  • 2. luna
    '06.11.6 3:08 PM

    와우,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네요....

    색깔도 아주 이뻐요~

  • 3. 콜린
    '06.11.6 3:15 PM

    오옷 넘 맛나보여요. 색깔도 넘 훌륭하고...
    실습 들어가겠습니다~~

  • 4. 뽀쟁이
    '06.11.6 5:11 PM

    고구마 파운드 넘 이쁘게 잘 구우셨어요~ 어쩜 들어간 고구마 입자도 저리 이쁘게 콕콕 박혔는지..

  • 5. 크레파스
    '06.11.6 5:31 PM

    저..BP가 뭔가요?
    베이킹완전초짜라... ^^;;

  • 6. magic
    '06.11.6 7:03 PM

    크레파스님...
    BP는 베이킹파우더 랍니다.

    아~~맛있겠다~~

  • 7. 딸둘아들둘
    '06.11.6 9:07 PM

    망구님~쪽지 보내드렸어요^^

    luna님~비가와서인지 빵 굽는내가 더 향기롭더군요..

    콜린님~재료도 착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쉽게 만드실거예요^^

    뽀쟁이님~뽀쟁이님은 더 멋지게 만드시면서~ㅎㅎㅎ

  • 8. 딸둘아들둘
    '06.11.6 9:08 PM

    크레파스님~매직님께서 미리 알려주셨네요^^

    magic님~감사합니다~^^

  • 9. 고구미
    '06.11.6 10:15 PM

    ㅋㅋㅋ 고구마가 들어간 빵이니 제가 꼭 만들어봐야 할 거 같아요.ㅎㅎㅎ
    넘 맛있어보이는데 전 재주가 없어서... 구경하고 한개 집어갑니다.

  • 10. 생명수
    '06.11.6 10:54 PM

    너무 포근포근 맛있어 보여요..좋은예감..제가 좋아하는 고구미들 쏙쏙....주말에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친절하신 과정샷과 설명 감사드려요. 저도 언제나 님처럼 친절해 질 수 있을까요?

  • 11. 바쁜그녀
    '06.11.7 1:13 AM

    헛..정말 이뿌네요^^
    베이킹이 아니구 ㅇ ㅏ~~~트~~의 수준이에요^^

  • 12. 브리지트
    '06.11.7 9:18 AM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사진에 좔좔 흘러 넘칩니다.
    정말 맛있겠당~~

  • 13. 보르도
    '06.11.7 1:33 PM

    와~ 정말 맛나겠어요.
    그리고 반달 주름팬에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 14. 재즈카페
    '06.11.7 6:05 PM

    음~~오늘은 기분좋은 초겨울 날씨더라구요...빵굽는 향이 여기까기 솔솔 나는 거 같아요.
    레시피 복사해서 내일 당장 함 해봐야겠어요.^^

  • 15. 레먼라임
    '06.11.8 5:14 AM

    와~~~~~
    과정사진도 설명도 예술이시고, 구워낸 빛깔 고운
    고구마파운드케잌.
    건강식으로도 딱이에요.
    이러시다가 책내시는 것 아닌가요? ^^
    강력 추천 !

  • 16. 하루히코
    '07.2.3 7:43 AM

    우와 색깔이 장난아닙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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