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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아들(대학생)정말 간단하게 필요한거 뭐가있을까요?(밑반찬은 어떤걸로)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1-02-26 13:45:33

아들이 선배하고 같이 자취를 하게됐는데(방값이 비싸 반반부담) 뭐뭐 필요하나요?

뭐 이거있으니 편하고 좋더라 이런거요 글고 밑반찬은 어떤메뉴가 좋을까요??
IP : 59.19.xxx.2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6 1:48 PM (58.236.xxx.166)

    전자제품은 밥솥 전자렌지 무선주전자 요긴했구요

    밑반찬은 김치 식탁김 멸치볶음 이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스팸이랑 참치캔 좀 사다주시구요

    남학생들이랑 밥 많이 안해먹을것 같은데 조금씩만 해서 주세요

  • 2. 국민학생ㅁ
    '11.2.26 1:49 PM (175.221.xxx.6)

    밑반찬은 라면이랑 먹을 김치면 됩니다. 남학생들 밥 안해먹어요. 밥 해먹는다 해도 라면이랑 먹어요;;;; 다른 물건도 요샌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그다음날 도착하니 필요할때마다 사는게 더 좋구요.

  • 3. ,,,
    '11.2.26 1:54 PM (220.81.xxx.172)

    밑반찬은 안상하고 오래가는 종류로 멸치볶음, 장조림, 무말랭이 이런거 해다주면
    밥을 해먹지는 않고 햇반만 사서 반찬이랑 잘 먹더라구요.

    가끔 국 냉동해서 보내주는데 자취방 냉장고 냉동실이 큰가요?
    1인분씩 팩에 넣고 냉동해서 주니까 아침에 국에다가 밥먹고 간다고 엄청 좋아해요

    가전기구는 무선라면포트? 여튼 라면끓여먹는거 그거 잘 쓰고있고, 밥솥은 오히려 햇반사먹겠다고 안사더라구요(남자애라 쌀씻고 불리는거 귀찮아해서)

  • 4. ,,
    '11.2.26 1:58 PM (59.19.xxx.245)

    국은 어떤국을 해주시나요??

  • 5. ,,,
    '11.2.26 2:04 PM (220.81.xxx.172)

    그냥 집에서 잘 먹는거 해줘요. 애가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 해주네요.

  • 6. .
    '11.2.26 2:09 PM (116.37.xxx.204)

    1회분씩 냉동해 주세요.대부분 국은 냉동했다 데워도 별 이상 없습니다.

  • 7. .
    '11.2.26 2:33 PM (72.213.xxx.138)

    아들이라고 다 챙겨주시지 마시고, 정말 마른 반찬만 몇가지 챙겨주시고,
    밥은 스스로 해서 먹으라고 하세요. 그래야 결혼전에 살림하는 법도 배우는 것이겠구요.

  • 8. .
    '11.2.26 2:45 PM (64.180.xxx.16)

    햇반이랑 라면 많이 사놓진 마세요 먹기편할지 모르겠지만 몸엔 안좋쟎아요
    이 참에 스스로 밥도 하고 요리도 하는 버릇길러놓는게 좋지요
    사실 밥이야 일주일치분 해서 일인분씩 소분해서 얼려놓으면 그때 그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음 되요 국도 마찬가지구요

  • 9. 밥심
    '11.2.26 2:48 PM (68.70.xxx.102)

    저도 자취3년차인데 윗분말씀에 동감해요. 나가면 사먹을게 천지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식생활의 질이 확 달라지더군요. 남녀를 불문하고 기본적인 생존능력(=끼니해결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이어요...

  • 10. 자취
    '11.2.26 2:53 PM (113.10.xxx.149)

    통조림 꽁치랑 통조림 깻잎 가끔 이용하는데요 꺳잎은 어쩔수 없이 그냥 먹지만
    꽁치는 물에 씻어서 김치찌개 끓여먹거나 마늘 고추가루 양념해서 살짝 데워먹어요.
    김이랑 김치랑 먹으면 한끼 쉽게 해결됩니다.
    아직 첨이니까 마른반찬 챙겨주시겠지만 차즘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교육시키세요.
    선배랑 같이 산다니 술도 조금 관리 하셔야 할 수도 있겠네요.

  • 11. //
    '11.2.26 3:08 PM (180.224.xxx.33)

    거의 글쎄요....저는 학교식당에서 아침점심저녁 다 해결하고 산 것 같아요 ㅎ;;;
    아침에 일찍 학교나가서 밥먹고 공부하다 강의가고 점심은 친구랑 먹고
    저녁도 학교서 먹거나 친구랑 먹거나 하고 학원가고..
    집에서 밥할 시간이 거의없었던 듯...

    주말에만 제가 재미로 뭔가 만들어 먹기는 했는데...많이 해서 먹어보진 않았어요.
    급할때는 밥만 해서 3분카레나 라면 먹을때도 있었구요....
    그래도 결혼해서 밥하는 걸로 힘들진 않았어요...^^
    할때 되니 또 하더라구요....

    윗분들이 기본 용품은 잘 말씀해주셨고...
    요리책 간단한거 하나 사 두면 자기들이 알아서 필요한 재료 사서 해 먹을거에요^^
    저는 혼자니까 거의 안해먹었지만....

  • 12. ..
    '11.2.26 3:09 PM (116.37.xxx.12)

    밥하는건 안어려우니, 햇반말고 쌀을 사라고 하시구요
    김치볶음밥이라도 해먹어버릇하면 남자아이라도 금방 늘어요.

    집에올때마다 간단한거 하나씩 알려주시구요.
    국같은거 얼려서 주시면 진짜 좋겠네요. 저도 누가 가져다줬음 싶어요.

    다만, 너무 한번에 많이 갖다주지 마세요.
    보기만해도 미리 질려요.

  • 13. ..
    '11.2.26 3:10 PM (116.37.xxx.12)

    둘이살면 그래도 삼겹살도 구워먹고 잘 살거예요^^

  • 14. 매리야~
    '11.2.26 3:16 PM (118.36.xxx.208)

    가장 기본적인 전자렌지 하나 있으면 아주 유용해요.
    데워먹기도 좋구요.

  • 15.
    '11.2.26 3:21 PM (125.131.xxx.44)

    자취하면 귀찮아서 냉동한 국, 반찬 데워먹기도 귀찮을 것 같은데..
    장조림, 오징어채볶음 이런 거 무난하지 않을까요?

  • 16. 자취경력 10년
    '11.2.26 3:40 PM (119.205.xxx.223)

    스무살 때 부터 공부를 핑계 삼아 학교 앞에 살았는데요.
    이렇게 쓰고 보니 되게 멀어 보이지만 여의도-신촌 이라 그냥 집에 가서 밥 먹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도 꼭 필요한 건!!!!!!
    밥솥, 냄비, 수저, 전자렌지, 다회용플라스틱용기 입니다.
    프라이팬, 국자, 뒤집개 등은 선택 사항이고요.
    전 지금도 엄마가 국물 얼려서 주시거든요.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밑반찬은.. 대체적으로 조림류.. 장아찌류.. 가 오래 가죠.
    장조림/ 멸치/ 김치/ 볶음 고추장 등등이요.

  • 17. 그리고
    '11.2.26 3:41 PM (119.205.xxx.223)

    스팸, 참치캔, 오징어채무침(볶임), 시판 조미김 있음 좋더군요.

  • 18. ,,
    '11.2.26 4:27 PM (112.72.xxx.49)

    슬로우쿠커있으면 물끓여먹기는 거져죠 더운여름에 주부들도 힘든데요
    밥과 물끓이는거와 찌개같은건 김치 된장등 베이스를 기본으로 해먹게끔가르쳐주시구요
    반찬은 해서 조금씩 주셔야죠

  • 19. 장조림도..
    '11.2.26 4:31 PM (180.65.xxx.181)

    일주일넘으면 상할수 있어요.
    집에서라면 며칠에 한번 끓여두며 먹겠지만..그런거 아님 냉장고에서 며칠 드나들다 상할수도 있더라구요.

    오징어채볶음이나 멸치볶음 김치 정도가 적당합니다. 잘먹는다면 마늘 장아찌정도?
    참치캔이나 꽁치캔도 찌개 끓여먹기 좋으니 한가지쯤 가르쳐주시구요. 메모해서 주세요~

  • 20. ;;
    '11.2.26 5:05 PM (114.202.xxx.16)

    전자렌지, 전기밥통..그리고 냉동실에 하루분씩 국해동시켜 먹을 수 있도록 넣어두고 먹었나 검사하세요. 처음엔 강제로 먹여야 먹어요.

  • 21. 남학생
    '11.2.26 10:03 PM (59.12.xxx.60)

    페브리즈... 빨래를 탈탈 안털어 잘 안 말리고 환기를 안시켜서인지 가끔 자취하는 학생들 수업들어오면 홀아비 냄새나요... 그거 주의시키세요.

    자취생 식사유형
    1. 세끼다학식/외식
    2. 주문음식
    3. 햇반+스팸
    4. 어머니음식
    5. 매식

    제 남친도 그랬고 고학번인 경우에는 2주에 한번씩 트렁크만한 스티로폼에 국반찬과일이 오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럴 분이 아니셔서 1회분으로 국 담아주셔서 뎁혀먹고 밑반찬 조금 보내주시고
    제가 슈퍼가서 반찬 과일 사오거나 했어요
    매식도 해봤는데 남학생들은 못 오는 날이 많았어요. 특히 일요일 전화 못 받아 못옴.
    제친구남동생은 지 누나 옆에서 밥 해먹어도 중화요리 시켜먹더라구요.
    학교에서 조사했었는데 자취/기숙사 학생들이 제일 원하는 게 '과일' 이었어요.
    옆방 남학생은 전자렌지 잘 돌리던데 전자렌지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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