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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놓았던 피아노, 서른 넘어서 다시 배우고 싶어졌어요 :)

피아노!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1-02-25 15:28:16
어렸을때 엄마한테 떠밀려 체르니 50번까지 치기는 했는데
기계적으로 재미도 못 느끼고 배웠어요.

성인이 되고, 직장생활 하면서 점점 팍팍해지는 제 정신상태를 보고 있다 보니
중단해버린 피아노 실력이 아쉬우면서 다시 생각이 나네요.
제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싶고,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제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피아노를 다시 배워보고자 하는데!!
성인 피아노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동네 어린이 대상 학원은 강습료가 생각보다 비싸고 제 니즈에 맞을까 싶고.
백화점 문화센터는 1주일 1시간인데 10명이 함께 수업 한다고 하여 효율성이 의심스럽구요.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는 선에서 성인이 되어서 피아노 다시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집에 피아노는 없는데 (디지털 피아노는 겨우 어떻게 둘 수 있을 것 같아요)
디피라도 한 대 사서 피아노 동호회 등에서 온라인 강의 영상 찾아서 혼자 연습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을지
그래도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제 수준은, 친구 집에 가서 쳐봤더니 글쎄 왼손이 거의 다 굳어버려서 절망했던 상태입니다. :)

IP : 202.45.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5 3:42 PM (112.148.xxx.6)

    악기는 특히 피아노는 1:1로 배워야 합니다..단체레슨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글구 온라인 강의도 어느정도 배운상태에서 효과가 있지 처음부터는 힘드실거예요...일단 손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니까 동네에 실용음악학원 있으면 등록해보세요...
    가르치는 선생님께 이렇게 저렇게 가르쳐 달라하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르쳐주실거예요...

  • 2. ...
    '11.2.25 3:57 PM (121.138.xxx.188)

    동네 피아노 학원중에서 입소문 좋은 곳으로 골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운게 제일 중요해서 동네를 다니기로 정했어요.

  • 3. .....
    '11.2.25 4:01 PM (115.143.xxx.19)

    50번까지 치신분이...아무리 잊었다해도..학원을 다녀야할정도인가요?
    50번이면 잘치는 사람이거든요.
    전 40번에 중간20번까지 치다 말았는데도 이것저것 악보고면 다 치거든요.
    물론 저는 꾸준히 취미생활로 피아노쳤구요.
    학원은 아닌거 같은데.

  • 4. 피아노!
    '11.2.25 4:10 PM (202.45.xxx.181)

    원글입니다.
    일단 문화센터는 제외해야겠네요.
    제가 50번 진도 나갈때까지 완전 착한 딸이라서 싫어도 꾹 참고 배우다가
    어느날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최초의 반항을 하고!
    이에 충격 받으신 엄마가 그날로 피아노를 팔아버려서!!
    15년동안 손가락 굳혔습니다. ㅋㅋ ㅠㅠ
    (나중에 애가 싫어하면 절대 안 시킬 결심)

    일단 중고 디피를 하나 찾아봐야할까요..

  • 5. 실용음악학원
    '11.2.25 4:25 PM (210.115.xxx.46)

    초등학교때 체르니40까지 치다가 대학생이 되어 다시 치기 시작한 제딸을 보니
    먼저 동네 학원에서 감을 익히더군요.

    동네학원에선 기본은 있으니 하루에 대중가요 한곡씩 익히자고 하더래요.
    지루하지 않게 연습했는데 어느정도 되니까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지구요.

    담엔 잘한다고 소문난 실용음악학원 물색하여 다니더군요.
    거긴 피아노곡을 코드화하여 연주하게 하더라든데...

  • 6. ..
    '11.2.25 6:43 PM (58.145.xxx.210)

    50번 치다말고 관뒀었어요. 그러다 어른되서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20대 후반에
    직장 근처 학원 소개로 개인 레슨 받았는데요.
    1주일에 한 번, 클래식 치고 싶어서 갔었는데 손 풀릴 때까지 연습곡 조금 더 나가다가
    그 다음부터는 연주곡 중심으로 쳤어요. 손 굳었다 싶지만 연습하면 금방 풀려요.
    그 때 쇼팽이랑 모차르트랑, 베토벤 등등 여러 곡 쳤는데 참 좋았어요.
    결혼하면서 너무 시간없어서 더 못쳤는데, 나중에 은퇴하면 또 시작해 보려구요 ^^
    클래식 할거면 개인 레슨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어릴 때랑 달라서 감정이 너무너무 잘 살아나더라구요.
    어릴 때는 정말 지겹고 재미 없었는데.

  • 7. 피아노!
    '11.2.25 8:34 PM (58.143.xxx.27)

    모두 감사드려요.
    특히 마지막님 댓글 읽으니 금방 손 풀린다 하셔서 희망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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