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만 아는 숨겨진 명작 영화 공유해요~

. 조회수 : 8,638
작성일 : 2011-02-25 02:15:01
평소에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82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들 대부분 다 봤습니다.
주로 보고 난 후에 생각이 남는 영화.. 잔잔하고 조용하지만 가슴에 파도가 치는 그런 영화를 좋아하고요.
제가 지금 제 나름대로의 영화 컬렉션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요.
82여러분들 각자 딱 한 편씩만, 숨겨진 보석같은 영화들 알려주실래요?

참고로 저는 이탈리아 영화인 <언노운 우먼>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도 잔인하고 종종 19금 장면도 나오지만 정말 인상깊은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감독은 <시네마 천국> 감독이었던  주세페 토르나토레고요.
IP : 180.229.xxx.174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2.25 2:16 AM (211.212.xxx.69)

    이스턴 프라미스요. 잔혹한 장면을 견디실 수 있다면~

  • 2. 오래된...
    '11.2.25 2:19 AM (220.86.xxx.23)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 3. d
    '11.2.25 2:23 AM (175.192.xxx.89)

    저는 제가 중3때 본 영화인데, <굿바이 칠드런>이라는 영화에요.
    제 기억으로는 독일인 소년과 유태인 소년이 서로 친구가 되었다가
    2차 대전 발발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이야기 였어요.
    전체적인 줄거리조차 잘 기억나지 않지만,너무 오래 전이라...
    헤어지는 순간,
    교실에서 마지막으로 친구와 악수하려는 찰나,
    결국 끌려나가던 장면이 생생해요.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또래의 이야기라서 그랬을까요?
    그 이전에도 안네의 일기를 인상깊게 읽은 적이 있어서 그랬는지도.
    그 후로도 비슷한 주제를 다룬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영화는 아니지만, 만화로는 <쥐>가 좋았습니다. 주제는 비슷해요.
    특히 <쥐>는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4. ^^
    '11.2.25 2:24 AM (222.236.xxx.117)

    두편은... 안되나요??? ^^

    파워 오브 원
    컬러 퍼플

  • 5.
    '11.2.25 2:26 AM (180.68.xxx.226)

    제목을 딱 듣자마자 떠오르는 영화가 프리스트..네요..

  • 6. 반가와서
    '11.2.25 2:26 AM (70.51.xxx.45)

    파워 오브 원 저도 좋아하는 영화에요
    아프리카가 참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준 영화였어요
    또하나는 가면속의 아리아...
    벨기에 오페라가수 호세 반담 멋있고 분위기있었죠

  • 7. 원글이
    '11.2.25 2:27 AM (180.229.xxx.174)

    감사합니다. 열심히 목록 적는 중입니다.
    딱 한편만 꼽아달라고 한 이유는 그래야 나름 더욱 필터링(?)이 될 듯 하여 ㅋㅋㅋㅋ

  • 8. 오~ 브라우니
    '11.2.25 2:27 AM (220.87.xxx.222)

    어머낫!!
    오래된님!! 반가워요~~ 저도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제 영화리스트중에 하나라능~

    독일영화 <타인의 삶> 추천합니다~
    끝나면 그 먹먹함에 마음 다스릴 시간이 필요한 영화에요.

  • 9. 모두 아는
    '11.2.25 2:28 AM (125.180.xxx.163)

    저만 아는 명작영화는 없고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가 알면 모두가 다 아는 영화일 것
    같아요.
    저는 로맨스물을 좋아하는데 옛날 고전영화들이 좋아요.
    오드리햅번이나 비비안리 그레이켈리 같은 배우들이 주연 맡던 시절의 영화들이요.
    그 중에 비비안리 많이 좋아했는데 '어느날 갑자기'라는 영화를 우연히 TV에서 본 적 있어요.
    트렌디드라마처럼 가벼운 러브스토리였는데 비비안리 정말 예쁘더라구요.^^
    원글님의 질문을 받으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저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첨밀밀' 요런 영화를 보면서 눈물 흘리는 뇨자 입니다.
    걍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좋아하는...제 취향이어요.

  • 10. 나에게는 명작.
    '11.2.25 2:29 AM (123.204.xxx.227)

    유치하긴 한데...보고 나면 생각할 게 많이 남는 영화도 괜찮나요?
    일본 영화 '데스노트 1,2'

  • 11. -
    '11.2.25 2:29 AM (59.18.xxx.132)

    원글님! 저도 언노운 우먼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음 저도 추천하자면 이건 좀 유명한 영화라서...
    파니핑크요...!!

  • 12.
    '11.2.25 2:29 AM (121.130.xxx.42)

    아웃 오브 아프리카

  • 13. plumtea
    '11.2.25 2:32 AM (125.186.xxx.14)

    일본영화 Good,bye. 괜찮았어요.

  • 14. 저도
    '11.2.25 2:33 AM (112.148.xxx.216)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 15.
    '11.2.25 2:33 AM (112.155.xxx.5)

    '엘라의 계곡'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그외 많지만^^

    후회하지 않을 영화죠...!

  • 16. ,,
    '11.2.25 2:35 AM (59.19.xxx.110)

    전 호노카아 보이... 메종 드 히미코... 좋아요... ㅋ

  • 17. 일본영화
    '11.2.25 2:37 AM (58.226.xxx.236)

    리턴 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청소년 성장영화뭐 그런건데.. 제가 그 나이때쯤에 봐서 그런지 참 좋았어요.. 순수한 청년이 어떻게 사회에 물들어 가는지.. 뭐 그런거.. 거의 대부분 모르실거 같은 영화중에서 골랐네요.

  • 18. 원글이
    '11.2.25 2:39 AM (180.229.xxx.174)

    댓글 많이 달리니까 증말 신나네요! 유후~

  • 19.
    '11.2.25 2:39 AM (121.130.xxx.42)

    위에 썼지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더티 댄싱

  • 20. ....
    '11.2.25 2:46 AM (110.10.xxx.176)

    다들 아시겠지만....<A.I>

  • 21. 추천
    '11.2.25 2:53 AM (98.166.xxx.130)

    europa, europa
    1991에 나온, 나치와 맞서는 소년의 이야기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 22. ㅇㅇ
    '11.2.25 2:57 AM (115.137.xxx.195)

    고전은 어떤가요?
    전 중국 붉은 옥수수밭/ 대지 이 영화들도 꽤 심각히 봤답니다

  • 23. ..
    '11.2.25 3:22 AM (175.118.xxx.42)

    허공에의 질주 길버트 그레이프 -- 이건 웬지 봤을거 같네요
    레드핫-음악이 좋은영화
    노킹온 헤븐즈 도어
    분닥세인트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보이즈 온더 사이드
    변검
    뮤리엘의웨딩
    위대한유산


    러브레터,러브에페어 --이건 너무 잘 알거 같고
    타인의 삶-파리쿡에서 좋은 영화 티비서 보여준다 해서 최근에 봤어요
    양축
    와이키키 브라더스
    작은사랑의 멜로디-음악이좋아요.비지스
    태양의제국-수오강 음악이 좋아서

    영화안본지 넘 오래돼서 옛날꺼 밖에

  • 24. ...
    '11.2.25 3:26 AM (220.88.xxx.219)

    일본 영화 우울한 청춘(blue spring, 靑い春)이요.
    부산국제 영화제 때 보고 넘 좋아서 아마존재팬에서 일본판 DVD 사고 또 아마존에서 미국판으로 나온 DVD도 샀어요. 일어를 모르는지라 미국판에는 영자막이 있어서... 국내에는 개봉도 출시도 안했지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청춘들, 그 우울함이 잘 담겨 있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 영화였어요.

  • 25. 철없는 언니
    '11.2.25 3:32 AM (124.63.xxx.33)

    전 추억 ( The way we were )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인데...정말 이 영화에서 로버트 레드포드보고 뻑~ 갔어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영화 ost도 넘 좋아요~^^

  • 26. ....
    '11.2.25 3:38 AM (175.120.xxx.75)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요.

  • 27. ,
    '11.2.25 3:42 AM (211.196.xxx.243)

    올댓재즈

  • 28.
    '11.2.25 4:08 AM (125.186.xxx.168)

    샤레이드.
    위험한 달빛..이건 1940년대 영화로, 바르샤바콘체르토때문에 유명해진 영화인데, 국내서 구할수없어서, 힘들게 구했어요 ㅎㅎ

  • 29. 컬트환상무비
    '11.2.25 4:12 AM (124.61.xxx.78)

    '브라질'이요. 완전 특이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로버트 드니로가 조연임.
    저주받은 걸작. '브레이드 러너' ET때문에 완전 망했는데 훨씬 잘만든 명작이죠.
    '미드나잇 카우보이' 대배우들 연기들 쩔어요. 내용도 완전... 쩔지요.

  • 30. 브레이킹 더 웨이브
    '11.2.25 4:24 AM (124.28.xxx.75)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1996년작.

    내 인생의 한 편으로 꼽기엔 부족함이 많고, 다른 더 좋은 영화들이 많이 있음에도..
    굳이 딱 한 편을 꼽으라니, 머리 속에 떠 오른게 이 영환데 말이죠.
    이유가 뭘까?? 하고 곰곰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제 평생의 과제가 사랑이어선가 봐요?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전 베스 같은 여자가 세상에 있을까?란 의문과 함께...
    베스 같은 여자가 있다면, 그게 설령 여자일지라도 난 사랑에 빠지고 말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제 인생 사랑의 목표는 베스 같은 남자!! 네. 어디까지나 남자.입니다. ㅋㅋ

    문제는 말이죠.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란 걸 알기 때문에... 현실 속 사랑엔 별반 관심이 없어요. -_-;;
    어쩌다 괜찮은 남자가 대시해 와도 전혀~ 땡기질 않아요.
    연애라는 남녀간의 사랑놀음이.

    이런 제가. 인생의 한 편.이란 말을 듣자 떠 오른 것이 저 영화라니.
    갑자기 너무 서글퍼지네요. 흑흑...
    이룰 수 없고 이루어 질 수도 없는 실현 불가능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다니. 흑흑흑...

  • 31.
    '11.2.25 4:25 AM (125.186.xxx.168)

    브라질이면 여인의 음모 말인가요? 그 음악좋아해서 구해놨는데, 봐야겠네요 ㅎㅎㅎ

  • 32. 아..옛날이여.
    '11.2.25 4:28 AM (118.219.xxx.163)

    20대에 영화동호회 활동도 하던 나름 영화매니아였는데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는
    감동적인 영화로는 '컵' 추천하구요 재밌는 영화로는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추천합니다.

    컵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고 DVD로 나와서 그나마 구하기 쉬울텐데
    레닌그라드...는 저도 오래전에 비됴테입으로 빌려보고 망해가던 비됴가게에서 힘들게
    구한 테입으로 들고 있어서 구할 수 있을련지 잘 모르겠군요.

    아...쓰다보니 DVD로 출시안되어 구하기 힘들던 '이발사의 남편'이랑
    '동정없는 세상'도 추천하고 싶네요.

  • 33.
    '11.2.25 4:32 AM (78.30.xxx.196)

    철목련 - steel magnolia라고 줄리아 로버츠가 나오는 옛날 영화예요.
    네번 결혼식 한번 장례식
    비틀쥬스^^
    크라이 베이비 - 쟈니 뎁이 너무나 이뻤다는 ....
    위험한 관계 -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맞나?) 글렌 클로스랑 미셸 파이퍼가 나오는...

  • 34.
    '11.2.25 5:06 AM (175.193.xxx.96)

    양가휘 주연의 '연인' 이요.

  • 35. 저는
    '11.2.25 5:08 AM (219.254.xxx.198)

    밀리언달러 호텔이요
    밀리언달러 호텔이요
    밀리언달러 베이비 말고,
    밀리언달러 호텔이요 ㅎㅎㅎ
    전 탐탐과 엘로이즈..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 저한텐 최고의 영화에요.
    그후에 많은 영화를 보고 감동받은 작품도 여러작이지만 1순위는 무조건 밀리언달러호텔이에요.
    빔벤더스 존경하고..
    밀라요보비치 엘로이즈할때가 리즈이자 레전드였어요.. 지금은 쫌.. ㅎㅎ
    아무튼 밀리언달러 호텔이요..
    제발 봐주세요 제발제발 ㅎㅎ

  • 36.
    '11.2.25 5:08 AM (175.193.xxx.96)

    프랑스 고전 만화인데..'판타스틱 플라넷' 도 추천해요.

  • 37. ^^
    '11.2.25 5:14 AM (211.189.xxx.103)

    잉글리쉬 페이션트 -- 20대에 봤을때와 30 넘어 봤을때 느낌이 너무 달랐어요
    미션 -- 다시보고 싶은데 구하기 힘드네요^^

  • 38. 애없는 고모
    '11.2.25 5:34 AM (220.86.xxx.202)

    하나라고 하니까 ..
    마릴린 호리스 좋아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안토니아스 라인'
    아따미 감독의 탐뽀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장률 감독의 '망종'도 가슴이 훵하지요.

  • 39. 여인 22
    '11.2.25 6:13 AM (122.34.xxx.104)

    1. 까마귀 기르기 2. 시벨의 일요일 3. 허공에의 탈주.....

  • 40. 여인 22
    '11.2.25 6:14 AM (122.34.xxx.104)

    4. (뭐니뭐니 해도 내 인생의 영화는....) 행복 (감독: 아네스 바르다)

  • 41. 브라질이요
    '11.2.25 6:41 AM (124.61.xxx.78)

    '여인의 음모'라는 한국 제목 때문에 에로영화인줄 두근거리며 착각한다고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절대 그런 영화 아닙니다. ㅋㅋㅋ 비극적 SF 대서사시예요.

  • 42. 반가워요
    '11.2.25 6:57 AM (218.153.xxx.108)

    <후라이드 그린토마토> 저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영화인데 지금 다시 보고 싶은데 혹시 어디서 볼수 있나요? 일본영화 <유레루>,<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도 참 좋았어요

  • 43. 저는
    '11.2.25 6:59 AM (220.75.xxx.165)

    원스^^ 음악이 너무 좋아요.

  • 44. 저두
    '11.2.25 7:12 AM (116.123.xxx.201)

    저두 <브라질-여인의 음모>추천합니다.근래에 나왔던 영화 프랑스 영화 <사랑을 부르는 파리>도 좋았구요.<땅끝에서 온 사나이>도 재밌어요.<바그다드 카페>도 좋았어요~줄리 델피가 나오는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영화 <카운테스>도 한번 보세요.울 신랑도 재밌었다고 했어요.

  • 45. 옛날
    '11.2.25 7:25 AM (1.103.xxx.199)

    정말 오래된 영화에요.
    외국 영화인데 '천사의 시' 던가????
    눈물 콧물 다 빼는 영화에요.

  • 46. 윗님
    '11.2.25 7:33 AM (116.123.xxx.201)

    빔 벤더스 감독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아닌가요? 저두 그영화 재밌게 봤네요..

  • 47. 여인 22님
    '11.2.25 7:37 AM (220.70.xxx.253)

    시벨의 일요일
    행복

    제 인생의 영화들입니다.
    너무 반갑네요.

  • 48. 저는
    '11.2.25 7:41 AM (211.215.xxx.189)

    토토의 천국이요. (Toto le Heros, 벨기에)
    시네마 천국 아니구요, 토토의 천국이요~~~.

  • 49. 아시는
    '11.2.25 7:45 AM (111.118.xxx.87)

    분은 아시겠지만, 빔 벤더스의 '파리텍사스'요.

    이걸 이십년만에 다시 봤는데, 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완전히 다른 영화처럼 느껴졌어요.

  • 50. ...
    '11.2.25 7:49 AM (71.202.xxx.60)

    정복자 펠레 (Pelle The Conqueror, Pelle Erovraren, 1987)

  • 51. 빌리 엘리어트
    '11.2.25 7:54 AM (118.222.xxx.4)

    자꾸자꾸 생각나는 영화라
    요즘 또 다시봐요 ^^
    마지막 장면 아버니 표정이랑.. 마지막 장면이랑
    막 가슴 두근거려요..
    영화는 한번보면서 마지막장연은 막 돌려봅니다 ㅎㅎ

  • 52. .....
    '11.2.25 8:02 AM (221.155.xxx.138)

    위에서 나온 거는 빼고,
    또 왜 이럴때는 그 무수한 영화들이 다 기억이 안 나는지... 쩝...
    이탈리아 영화 '아들의 방'이요. 난니 모레티 감독. 슬프고 잔잔한 영화예요.
    페드로 알모도바 감독의 '그녀에게'도 개성있고 재미있어요.
    82에서 공포영화 장르로 추천 되었던 '오퍼나지'도 좋답니다.

    핀란드 영화 '정사2'도 재미있어요.
    심야의 케이블에서 하길래 3류 에로영화인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명작 ^^

  • 53. .....
    '11.2.25 8:05 AM (221.155.xxx.138)

    아 참!!
    캐나다 영화 '대단한 유혹'도 추천이요.
    참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랍니다.
    빠뜨리스 르꽁뜨 감독의 '길로틴 트래지디'도 추천합니다.

  • 54. 옛날
    '11.2.25 8:46 AM (203.226.xxx.11)

    천사의 시...
    베를린 천사의 시도 있지만, l'incompris 라는 원제의 "천사의 시"란 영화도 있습니다.

    감독: 루이지 코멘치니
    출연: 안소니 퀘일,스테파노 콜라그랜드, 시몬느 지아노지, 존 샤프

    눈물 콧물 다 빼 놓는 신파극이지요.

    네이버 영화에서 펌

    루이지 코멘치니(Luigi Comencini) 감독의 1966년 작품으로, 앤소니 퀘일(Anthony Quayle), 존 샤프(John Sharp), 스테파노 콜라그란데(Stefano Colagrande), 시모네 지아노찌(Simone Gianozzi) 등이 출연한 영화이다. 플로렌스 몽고메리(Florence Montgomery)의 소설과 같은 이름의 이 영화는 어머니를 잃은 10살의 안드레아와, 6살의 밀로,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사인 아버지 밑에서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명랑하고 자상했던 어머니를 잃은 상처와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두 아이들은 고통스러워한다.

    큰 아들인 안드레아는 아버지가 동생인 밀로만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런 저런 말썽을 피운다. 안드레아와 가까워지기 위해 아버지는 로마에 가서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안드레아는 더 잘 보이기 위해 한밤중에 세차를 하려다가 동생을 감기에 걸리게 한다. 아버지는 이에 화가 나서 안드레아를 크게 야단치고, 동생인 밀로의 편도선염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보낸다.

    그 사이 안드레아는 마음을 다잡고 착한 행동을 하려고 결심하는데, 동생 밀로가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온다. 둘은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호수에 빠지는데, 안드레아는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결국 안드레아는 척추가 손상되어 사망, 혹은 전신 마비의 기로에 서게 되고, 병원에서 작문 숙제에 대한 잠꼬대를 하는 안드레아를 보고 아버지는 작문 숙제를 함께 하자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람에 대한 글을 쓰는 작문 숙제에 안드레아가 아버지를 적은 것을 보고 아버지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안드레아에게 사과하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안드레아는 세상을 떠난다.

  • 55. 여운
    '11.2.25 8:53 AM (115.143.xxx.46)

    연인

    비커밍 제인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아직도 종종 생각할수록 가슴설레고.. 여운이 남아요..

  • 56. 긴수염도사
    '11.2.25 9:03 AM (76.70.xxx.91)

    아주 오래된 영화라서 스토리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영상이 너무 좋았던 프랑스영화 - 남과 여-

  • 57. *^^*
    '11.2.25 9:19 AM (218.158.xxx.149)

    원글님 취향이 잔잔이라면 주저없이
    "남아있는 나날" 추천해요 (안소니홉킨스,엠마톰슨 주연)
    잔잔~하고 애잔~ 합니다
    전 넘 좋아서 녹화해서 얼마나 돌려봤는지 ㅎㅎㅎ
    배경음악도 좀 특이하고 분위기 있어요
    양들의침묵 전에 봤던지라 그 안쏘니홉킨스가 맞나 싶을정도로 감탄했었어요

  • 58. ...
    '11.2.25 9:32 AM (1.225.xxx.229)

    My Name is Khan

    The Green Mile

    선입견이 우리들을 얼마나 변하게할수있는지 슬프게 했던 영화들....

  • 59. ..
    '11.2.25 9:34 AM (219.255.xxx.18)

    비정성시...
    스모크......

  • 60. 음...
    '11.2.25 9:43 AM (121.124.xxx.37)

    저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순수의 시대 추천 이요.

  • 61. 지나다
    '11.2.25 9:55 AM (211.44.xxx.91)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적을 시간이 없거든요 --;

    리플 읽다보니 '추억'이 너무나 보고 싶네요

  • 62. ..
    '11.2.25 10:04 AM (121.130.xxx.88)

    바그다드 카페. 그랑블루

  • 63. aaa
    '11.2.25 10:14 AM (218.148.xxx.63)

    인생, 감독 오우삼? ... 그런데 요새는 이런류 영화가 그뒤로 많이 나와선지 식상할지도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때 보고 재밋었는데,,, 아.. 그리고 이건 저도 우연히 티비서 본 영환데 제목도 가물가물 스모킹??? 정말 재밋어서 찾아볼려고 했는데 못찾았어요. 혹시 보신분 계실까요?

  • 64. 꿀벌의연인
    '11.2.25 10:18 AM (116.123.xxx.212)

    후라이드그린토마토.정말 좋아요. 꿀벌의연인...하~ 잇치...그립네요...아름다운 영화

  • 65. 일본
    '11.2.25 10:28 AM (1.102.xxx.51)

    박사가 사랑한수식"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그러고 보니 일봄영화만.

  • 66.
    '11.2.25 10:36 AM (211.49.xxx.209)

    달콤쌉싸름한 쵸콜렛,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요.

  • 67. @@
    '11.2.25 10:36 AM (121.157.xxx.111)

    전 원스- 이건 나중에 ost를 닳고 닳을 장도로 들었어요 영화도 여러번보고

    이터널선샤인-짐캐리와 케이트윈슬렛나오는데
    추천드려요~~

  • 68. @@
    '11.2.25 10:37 AM (121.157.xxx.111)

    영화광 신랑은 타인의삶이래요

  • 69. 원더풀 라이프
    '11.2.25 10:53 AM (125.128.xxx.31)

    일본 영화, 원더풀 라이프. 영문 제목이 After life 였던 것 같은데.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수작이였어요.

  • 70.
    '11.2.25 10:54 AM (141.223.xxx.82)

    <성스러운 피>에 한동안 정신줄 놓고 다닌적 있었어요.^^;
    지금 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 71. 늦었지만
    '11.2.25 11:04 AM (61.37.xxx.12)

    조이럭클럽 하고 고양이를 부탁해 추천하고 갑니다~

  • 72. 댓글에 없는
    '11.2.25 11:39 AM (218.236.xxx.137)

    영화 하나만 올릴게요~~
    상큼한 청춘물 좋아하신다면 일본영화 <GO> 괜찮으실 거예요^^

  • 73. ...
    '11.2.25 11:40 AM (112.133.xxx.248)

    <로빙화>도 재미있었어요.
    노래도 즐겨 들은 기억이 나네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956652

  • 74. 일본영화
    '11.2.25 11:53 AM (218.50.xxx.34)

    카모메 식당 - 힘들 때, 많은 위로를 줍니다.

  • 75.
    '11.2.25 12:24 PM (119.161.xxx.116)

    <카모메 식당>, <기쿠지로의 여름> 요.

  • 76. 통통곰
    '11.2.25 12:54 PM (112.223.xxx.51)

    소년은 울지 않는다.

  • 77. 저는
    '11.2.25 1:53 PM (110.68.xxx.200)

    "델리카슨 사람들" 맞나 모르겠네요. 이거 참 좋았어요.
    글구 수잔서랜든 나온 "하얀궁전" . 남주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디따 좋아한 남자인데...

  • 78. 원글이
    '11.2.25 2:42 PM (180.229.xxx.174)

    지금 들어와보니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 추천해주셨네요. 본 것도 절반, 안 본 것도 절반이에요. ^^
    다 적어놓고 틈틈히 찾아봐야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 79. 멤버
    '11.2.25 5:20 PM (115.21.xxx.84)

    여기 추천된 영화 보고싶거든요.
    근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옛날처럼 비디오대여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인터넷 다운로드? 전 파일노리만 아는데 거기가면 다 있을까요?
    어디가면 무조건 다 있다. 이런데 엊ㅅ을까요?ㅎㅎ

    영화 추천해주신분들 큰 보탬 되었어요.
    전 가끔 먹먹한 영화가 땡기기도 하더라는.

  • 80. 저도 걸쳐요^^
    '11.2.25 5:38 PM (86.34.xxx.26)

    오다기리 죠 팬이라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 유레루 와 메종 드 히미꼬 정말 재밌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제레미 아이언스와 메릴 스트립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The French Lieutenant's Woman, 1981)
    역시 또 제가 좋아하는 줄리엣 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데미지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마데우스, 마지막 황제, 화양연화

  • 81. .
    '11.2.25 5:41 PM (114.205.xxx.82)

    라디오 플라이어 추천.

  • 82. gg
    '11.2.25 5:56 PM (218.232.xxx.35)

    정복자 펠레 추천해주신분 찌찌뽕.

    글구.. <포르노그래픽어페어>보셨어요? 그거도 좋아요.

  • 83.
    '11.2.25 6:03 PM (175.193.xxx.96)

    짐자무쉬 감독의 '커피와 담배'요

  • 84. ....
    '11.2.25 6:05 PM (112.170.xxx.44)

    이 영화는 아무도 모르시나봐요.

    오래된 영화인데, 리버 피닉스의 어릴 적 모습이 나오는 영화죠.
    '스탠바이미'라고 여러분이 아시는 스탠바이미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오고요.
    원제는 The Body라고 기억해요. '시체'죠.
    한동네 사는 열몇살 짜리 어린애 4,5명이 옆동네 사는 소년의 시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예요.
    일종의 성장영화이자 로드무비(?)예요.

    강추입니다.

  • 85. 아...
    '11.2.25 6:32 PM (118.219.xxx.163)

    저...정말 영화에 한때 빠져살긴 했나 봐요.
    옛날 영화들은 대부분 다 본거고 안봐도 내용은 다 아는 영화들이네요.
    결혼하고 애 키우며 영화랑 담 쌓다보니 요즘 영화들은 당췌 못봤는데
    이렇게 옛날 영화들 좌르륵 나오니까 좋네요.

    전 스탠바이미 당연히 압니다. 전에 천리안, 하이텔 얘기에도 썼듯이
    영퀴방에서 살려면 스타의 데뷔작은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했거든요.ㅎㅎㅎ

  • 86. 샐리
    '11.2.25 6:37 PM (112.149.xxx.19)

    몇년전에 본 ' 말할 수 없는 비밀 '이요
    한동안 이영화에 빠져서 영화에 나오는 곡들 연습하느라.. 정신없었답니다
    지금도 기회만 되면 더 연습해서 영화에 나왔던 피아도 배틀을 하고픈
    꿈을 가진 아줌마예요... 하하하

  • 87.
    '11.2.25 7:07 PM (182.209.xxx.82)

    피아니스트...
    음악이 너무 좋아요.

  • 88. 한국영화
    '11.2.25 7:10 PM (58.227.xxx.105)

    외화만 언급해야 되는 건 아니지요?
    [번지점프를 하다]
    몇 번을 다시 봐도 가슴이 쎄~ 하다는...

  • 89. .
    '11.2.25 7:45 PM (116.37.xxx.204)

    파리 텍사스
    잊고 있었는데 생각 났어요.
    저도 추천합니다.

  • 90. ...
    '11.2.25 8:05 PM (210.180.xxx.226)

    잔잔하며 감동 있는 영화를

    스모크 - 두 남자 배우의 연기와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고 가슴 먹먹함
    한참 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음

    모래와 안개의 집 - 벤 킹슬리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집(안식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몬스터 - 샤를리즈 테론이 몸무게를 늘이며 저 밑바닥의 여성의 삶(실제 인물)을 연기함
    평범한 직업을 얻기 위해 면접하는 장면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라고 봄
    저니의 싱어, 스티브 페리의 노래도 좋음(롤러장 장면)

    저도 영화 좋아합니다. 위에 소개 되지 않은 것들 중 몇개 만 골라 봤습니다.

    한개 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 이트 윈슬렛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영화 보고
    생각을 바꿨지요, 한나 역 훌륭했습니다. 랄프 파인즈의 분위기 있는 연기도 좋았고...

  • 91. 국민학생
    '11.2.25 8:08 PM (123.254.xxx.130)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귀향>요.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인공이어요.

  • 92. 엘비라
    '11.2.25 8:11 PM (121.132.xxx.197)

    엘비라 마디간,
    마농의 샘,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
    아웃 오브 시베리아...

    많지만 이 정도...

  • 93. ...
    '11.2.25 8:13 PM (210.180.xxx.226)

    국민학생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나오니
    <그녀에게>란 영화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 94. ......
    '11.2.25 8:19 PM (218.156.xxx.47)

    대충 보았는데
    없는 것 같아 올립니다

    2001오딧세이
    거미여인의 키스
    더 리더

  • 95. ^^
    '11.2.25 8:53 PM (175.112.xxx.185)

    인도영화 .세얼간이요..감동적이예요.내이름은 칸.

  • 96. bittersweet
    '11.2.25 9:29 PM (119.207.xxx.63)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스티브 클로보스 감독, 제프 브리지스 미셸 파이퍼 주연- 사랑의 행로.

    두 작품 모두..원제와는 동떨어진 엉뚱한(?) 제목으로 개봉했다는 점과 영화속에 흐르는 음악이 인상적이란 공통점이 있군요. 원글님..영화부자 되신것 같아요...^^

  • 97. 제추천은요.
    '11.2.25 9:33 PM (59.13.xxx.194)

    파니 핑크,
    라스트라다,
    중앙역

  • 98. ^ ^
    '11.2.25 9:43 PM (119.200.xxx.202)

    라이안의 딸(혹은 처녀)
    옮겨 적자면~
    <아라비아의 로렌스>,<닥터 지바고>의 데이비드 린 감독이 만든 장대한 스케일의 러브 스토리,
    파도가 몰아치는 아일랜드 해변이 끝없이 펼치는 풍광이 일품이다.
    그리고 잊을수없는 존 밀러의 연기, 로즈를 사모하는 마을의 지능장애 벙어리 청년을 연기한 그는 그 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의 남우 조연상을 석권했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붕위의 바이올린~
    영화음악으로 너무나 유명한 영화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아이작 스턴의 바이올린 선율과
    그 유명한 sunrise sunset....
    우리네의 인생이 그럴까요?

    내가 데려온 작은 소녀와
    놀고 있는 작은 소년
    그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없어요.
    언젠가 소녀는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소년은 멋진 신사가 되겠지요.
    그들도 아주 작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Seedings turn overnight to sunflowers
    Blossoming even as we gaze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태양은 뜨고 지고
    태양은 뜨고 지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갑니다.
    나무들은 해바라기를 따라
    밤새도록 돌고
    석양의 과일꽃들은 우리를 마주 봅니다.
    태양은 뜨고 지고
    태양은 뜨고 지고
    한계절은 또 다른 계절로 바뀌어
    행복과 눈물의 계절을 이룹니다.

    What words of wisdom can I give them?
    How can I help to ease their way?
    Now they must learn from one another
    Day by day
    They look so natural together
    Just like to newly weds should be
    Is there a canopy in store for me



    그들에게 줄 수 있는 현명한 말이 무얼까?
    그들을 평탄한 길로 어떻게 이끌수 있을까?
    지금 그들은 서로에게 배워야 하지요
    하루 또 하루를...
    새로운 짝인 그들은
    모두가 보기에도 자연스러워요.
    자연스러워요.

  • 99. 코스코
    '11.2.25 9:45 PM (61.82.xxx.145)

    아포칼립토
    Last Mohigan
    둘다 잔잔한것은 아니지만 정말 좋았어요
    좀 남자다운 영화구요
    잔인한 모습도 나오지만 감동적이었어요

  • 100. 로드리고가르시아
    '11.2.25 9:47 PM (121.161.xxx.129)

    코스코 매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구입했던 영화인데 ' Things you can tell just by looking at her(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나인 라이브즈' 만든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여기에 나온 카메론 디아즈 모습 아주 맘에 들었지요. 여자라면 공감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가끔 꿀꿀할 때 다시 돌려 보곤 하죠.

  • 101. soo
    '11.2.25 9:49 PM (124.61.xxx.70)

    이태리영화중에는 빨간구두 라고 있어요 좀 상투적인 이야기인데요
    기억에 남네요
    최근에 본 달팽이 식당과
    멜로영화는 어톤먼트 볼만했어요

  • 102. 키에슬롭스키
    '11.2.25 9:55 PM (116.34.xxx.119)

    댓글 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저는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영화,<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 기억에 남네요.그 여주인공이
    세가지색의 '레드'에서도 나왔어요.
    그리고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버디><그랑블루>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짐 자무시의
    <커피와 시가렛>,최근에는 <원스>와 얼마전에 본 <아이엠러브>....너무 좋아요.

  • 103. 늦게나마
    '11.2.25 9:56 PM (125.189.xxx.19)

    더합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부족하고... 금방 생각나는 몇가지만 ~

    아키 카리우스마키의 '나는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했다'
    짐자무쉬 '천국보다 낯선'과 '지상의 밤' 댓글에도 있었는데.. '커피와 담배' 도 좋았구요
    고전중에는 버스트 키튼의 '장군' - 무지 재미나요, 슬랩스틱코미디-
    그리고 윌터 살레스의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팬 됐어요

    개인적으로는 장 뤽 고다르, 프랑소와 트뤼포, 켄 로치, 레오 까라, 장 자끄 베네 감독들 영화를
    좋아라합니다 !!!

  • 104. ...
    '11.2.25 9:58 PM (114.206.xxx.187)

    전 제가 다시보고 싶은 영화 이름 적을래요. ㅋ

    우리나라 영화, '파이란'

    최민식이랑 중국여배우 장백지 나오는 영화예요.

  • 105. ^ ^
    '11.2.25 9:59 PM (119.200.xxx.202)

    고전중에 고전 그리고 이루어질수 없는 연인들의 아쉬움~~

    단연 로마의 휴일이 아닐까요?

    오드리 헵번의 그 청순함은 영원할것만 같습니다.

  • 106. 잠깐
    '11.2.25 10:09 PM (58.234.xxx.91)

    숨겨진 영화들이라기 보다 고전들의 향연이네요.^^
    <천국의 나날>들이 아직 안 나와서 추가요!테렌스 맬릭의 최근작을 보면 감독을 과대평가했었나 싶지만 이 작품은 지금 생각해도 괜찮아요.

  • 107.
    '11.2.25 10:14 PM (123.214.xxx.66)

    제 생애 최고의 명작인
    아이 오브 비홀더 (eye of the beholder)
    이완 맥그리거와 애슐리 쥬드가 나온 영화에요.
    정말 꼭 한번 추천드려요.

  • 108. 낭만파
    '11.2.25 10:27 PM (61.255.xxx.87)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 the blown up'이랑
    이터널 선샤인 이요

  • 109. ..
    '11.2.25 10:27 PM (180.68.xxx.194)

    라빠르망 추천해요.
    모니카벨루치 넘 예쁘게 나왔어요. ^^

  • 110. 코스코
    '11.2.25 10:36 PM (61.82.xxx.145)

    까미유 끌로델 (1989, Camille Claudel)

  • 111. 추천
    '11.2.25 10:36 PM (218.101.xxx.30)

    인도영화 - 블랙,까비까쉬카비캄
    일본영화 - 러브레터,감각의 제국
    일포스티노,얼라이브...화양연화,마지막황제,연인

  • 112. .
    '11.2.25 10:37 PM (121.115.xxx.19)

    <빨간구두>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 바르템
    애달프고 가슴아픈 사랑.

  • 113. 추천2
    '11.2.25 10:40 PM (218.101.xxx.30)

    닥터지바고
    피아니스트...
    이란영화 - 내친구의집은 어디인가, 천국의 아이들

  • 114. 저 위에
    '11.2.25 10:55 PM (116.37.xxx.10)

    리턴이 아니고 ' 키즈 리턴 ' 다케시 영화죠
    올려진 영화 대분분 봤군요
    이렇게 할 일이 없었나 싶군요

    ' 안개속의 풍경' ' 스틸 라이프 '

  • 115. *^^*
    '11.2.25 10:55 PM (121.137.xxx.164)

    숨겨진 명작은 아니지만(많이들 아실듯)
    주걸륜의 '말할 수 없는 비밀'

  • 116. 시간
    '11.2.25 11:06 PM (222.233.xxx.148)

    우왓! 반가운 영화 제목들이 많이 나오네요! 저는 그럼..
    시간을 넘나드는 느낌이 다른 사랑? 이야기 소개 해 드릴게요
    (한국제목) 사랑의 은하수- 진지하고 조금 슬픈..
    (한국제목) 사랑의 블랙홀- 발랄한 느낌^^;
    그리고 타임머신-유명한 SF원작과 60년대 전작을 바탕으로 나온 2002년작

  • 117. 왜 말을 안할까
    '11.2.25 11:09 PM (222.106.xxx.33)

    '델마와 루이스'라고..오래 되었지만, 썩 좋았던 영화인데...쩝...

  • 118. ..
    '11.2.25 11:09 PM (121.132.xxx.75)

    여인의 향기

  • 119. 오디헵뽕
    '11.2.25 11:14 PM (203.144.xxx.164)

    감독이 바흐만 고바디... 던가? 이란 영화던가 이라크 영화던가....
    <거북이도 난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취한 말들의 시간>을 만든 감독이죠.
    제 평생 영화 보고 그렇게 울긴 처음이었습니다.
    스크롤 올라갈 때 극장에 앉아있던 열댓명 관객 모두 철철 우느라 아무도 못일어났습니다.
    메이저권의 영화가 아니라 홍보도 잘 안됐고 본사람도 별로 없지만,
    정말 좋은 영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나와 우리와 세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기회 되면 꼭 보세요 강추 강추 왕강추합니다.

  • 120. **
    '11.2.25 11:15 PM (59.2.xxx.184)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 121. 진심
    '11.2.25 11:17 PM (116.125.xxx.87)

    바그다드 카페. 그랑블루 제가 손꼽는 영화인데 댓글 보고 제가 적은듯 깜짝 놀랬어요~

    그린파파야 향기
    청춘스케치(REALITY BITES) 지금 보면 그 감성은 안나올듯 하지만 ^^

  • 122. *
    '11.2.25 11:25 PM (124.51.xxx.80)

    밀회(the brief encounter). 넘 옛날영화인가요?

  • 123. 영퀴방
    '11.2.25 11:25 PM (222.109.xxx.221)

    아휴, 내려오면서 읽다가 `이터널 선샤인'생각하고 왔는데 위에 한 분이 추천하셨군요.
    하이텔 영퀴방도 계시네요. 전 다른 데 영퀴방이었습니다만. ㅎㅎ
    영퀴와 영화 중독상태의 제 예전을 생각하니 재밌습니다.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를 추천하신 분 있어서 즐겁구요. 그 영화도 영퀴방 시절의 영화죠.

  • 124.
    '11.2.25 11:33 PM (220.86.xxx.137)

    정말 영퀴방의 추억 돋네요. 여기서 비교적 이름이 거론 안된 영화로 올릴께요
    저는 코엔감독의 영화들 좋아해요. 아리조나 유괴사건.. 파고...
    개인적으로 혼자 울다 웃다 보는 영화는 구스반산트 감독의 투다이포 .......

  • 125. 동참
    '11.2.25 11:39 PM (1.227.xxx.68)

    비정성시

    남아있는 나날

    핑거 스미스

    말리외 나

    박사가 사랑한 수식

    그린 파파야의 향기

  • 126. ..
    '11.2.25 11:39 PM (180.70.xxx.225)

    제가 추천하고 싶은 두편의 영화가 위에 있네요..
    일 포스티노
    라빠르망
    영화가 보고 싶어 영화관에 갔는데
    전부 다 본 영화라 어쩔수없이 본 일 포스티노..
    볼거 없어서 그냥 봤던 라빠르망..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 127. 겨우찾았네요~
    '11.2.25 11:42 PM (211.109.xxx.209)

    <바그다드 카페>
    <여인의 향기>요~~~~~
    여인의 향기가 생각나지 않아서, 댓글을 샅샅이 훑었네요~~~^^

  • 128. 잠깐
    '11.2.25 11:43 PM (58.234.xxx.91)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도 영화상영 카페의 단골 손님이었죠.ㅎㅎㅎ 영화속에서 기대치 않게 짐 자무쉬 연기를 본거 하나로도 무지 기뻐하곤 했던 풋풋했던 시절~
    레오 카락스,타르콥스키,키에슬롭스키는 거의 흥행을 논할 정도로
    한동안 한국에서 아트하우스 영화들 붐이 있었죠

  • 129. ...
    '11.2.25 11:50 PM (211.52.xxx.38)

    빨간구두, 바그다드 카페, 원스는 이미 나왔으니...
    장르를 바꿔서
    토탈리콜, 토탈리콜이 나올 당시엔 제법 파격적이었죠. 단순한 sf 액션물이 아닌
    제법 다양한 해석을 낳게하는 매력적인 영화. 장자의 호접몽을 연상케하는....
    필립k 딕의 단편을 영화화한 작품들은 대체로 다 기억에 납니다. 흥행에도 성공적이었죠.
    브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등등

  • 130. 피터웨어가
    '11.2.25 11:54 PM (1.225.xxx.122)

    만든 작품들 좋아합니다.
    1편만 얘기하라면 [죽은 시인의 사회]
    더 이야기 해도 좋다면....[그린카드][위트니스]....

  • 131. 또 하나..
    '11.2.25 11:57 PM (211.175.xxx.17)

    전망좋은 방

  • 132. 글게...
    '11.2.25 11:59 PM (118.219.xxx.163)

    덧글들 읽다보니 저역시 영퀴방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도 코엔 형제 영화 좋아해서 비됴테입으로 사놓은 것들 다 버리고
    dvd로 새로 사놓기도 했고 DVD 타이틀을 300개 정도 모아놓았네요.
    구스반산트의 투다이포는 한번 봤음에도 그 강렬한 영상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그렇게 영화 좋아했었는데 취향은 바뀌는 것인지 이젠 달콤한 영화가 좋으니...
    예전에 작품영화, 매니아영화들 어찌봤나 싶네요.ㅜㅜ

  • 133. 와우
    '11.2.26 12:04 AM (112.170.xxx.186)

    이글에 있는거 나중에 찾아서 보고프네요^^ 글 지우기 없기요~

  • 134. 동참
    '11.2.26 12:16 AM (116.36.xxx.76)

    브라질영화 <중앙역>. 우연히 봤는데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부부가 자신들의 집에 유태인청년을 숨겨주는 스토리의 영화 <나의 아름다운 비밀>,
    그리고 유명한 <쉰들러리스트>
    최근에 본 일본영화 <남동생>
    셋 다 공통점이 있다면 인간의 솔직한 면모와 따듯함인듯 하네요.

  • 135. ..
    '11.2.26 12:18 AM (119.67.xxx.171)

    더 다크 나잇
    브로크백마운틴
    그랜 토리노

    길(아주오래된 영화,,안소니 퀸 주연)
    카사블랑카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 136. 저도 한번
    '11.2.26 12:29 AM (110.11.xxx.225)

    순수의 시대(위노나 라이더와 미셀 파이퍼)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

  • 137. 김씨
    '11.2.26 12:40 AM (222.237.xxx.41)

    - 빌리 엘리어트
    - 러브 오브 시베리아 (생도라기엔 과하게 늙었지만...;;;-_-)
    - 인생은 아름다워
    - 피아니스트 (이미 보셨을 듯...)
    - 무언의 목격자

  • 138. 라이언의
    '11.2.26 12:50 AM (98.166.xxx.130)

    딸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반갑네요.
    바람부는 아일랜드 풍경,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암울한 대화...
    그 영화를 잊지 못합니다.
    기억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 139. 전요
    '11.2.26 12:53 AM (222.232.xxx.133)

    오만과 편견
    카모메식당정도요

  • 140. 밀크라떼
    '11.2.26 1:08 AM (218.37.xxx.62)

    몇년전 보았던 유태인 소년 나오는 "버드가의 섬",
    그리고 ,추억(The way we were .1973) 로버트 레드포드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영화죠.
    아름다운 주제가도 기억에 남아요.

  • 141. ㅎㅎ
    '11.2.26 1:51 AM (211.176.xxx.112)

    문스트럭
    패왕별희

  • 142. 얼마전
    '11.2.26 1:59 AM (112.151.xxx.221)

    friedgreen tomato dvd를 샀어요. 저도 너무 좋아서요.
    파리 텍사스를 좋아하시는 분 있어서 놀랐고요. 저도 너무 좋았는데 그 때 친구들은 다 자고 객석도 텅텅 비었거든요. ㅋ
    바그다드카페도 소장하고 싶고..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는 없네요. 저는 너무 좋던데..그러고 보니 모두 잔잔한 우정영화네요.
    한가지 더 보태면 우울하지만 돌로레스 클레이븐이라는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요~

  • 143. 동사서독...
    '11.2.26 2:08 AM (118.220.xxx.42)

    저는 동사서독이요.
    왕가위 감독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이 영화 개봉 때 제가 마침(?) 누군가와 이별했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
    이후 음악 듣기만 해도 그 때의 추억들이 쓰나미처럼 몰려든다는...

    다른 분들이 추천해 주신 작품들 중에서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아이 오브 비홀더
    잉글리쉬 페이션트

    그녀에게...
    저도 추천이요... 모두 영화음악들이 황홀하리만치 아름다웠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 144. 제게..
    '11.2.26 2:16 AM (112.151.xxx.165)

    순전히 저의 기준으로...
    명작이라고 하기엔 뭐 그렇지만 제 인생의 영화라면
    전....백 투더 퓨처 에요~
    너무 재미나서 충격적이고..신선했고..
    저 한텐 그렇다구요^^.

  • 145. ***
    '11.2.26 2:39 AM (203.234.xxx.50)

    몬트리올 예수라고 꽤 오래된 영화에요.
    예수의 일생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이야기인데
    바로크 음악인 페르골레지의 '성모애상'이 아름다워요.
    이건 제가 꼽는 첫째 영화는 아니고 한때 좋아했던 영화인데
    다른 영화는 윗님들이 이미 꼽으셔서 이 영화 말씀드렸어요.
    정복자 펠레, 토토의 천국, 거미여인의 키스 꼽으신 분들 반갑습니다.
    정복자 펠레에서 막스 폰 시도우의 마지막 대사와 마지막 장면은
    나이 들어 생각할수록 가슴이 저릿저릿해요.

    그리고 브라질, 블레이드 러너, 비틀 주스 재미있어요.
    비틀 주스는 얼마나 웃긴지 깔깔 웃으면서 봅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신과 인간,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를 SF로 표현한 게 아주 인상적이에요.
    룻거 하우어가 비를 맞으며 하는 대사가 아직 마음에 남아있어요.
    (더이상은 스포라서 말씀 안 드릴게요)

  • 146. 더티댄싱
    '11.2.27 12:25 AM (59.13.xxx.161)

    더티댄싱 음악이 넘 좋았어요 처음으로 혼자 본 영화였어요
    그후로 쭉 혼자영화보기가 취미가 되었어요
    왕가위감독껀 다 좋아하는데 그중 동사서독 좋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259 흰머리 뽑아야 하나요, 염색해야 하나요... 6 아~~~ 2011/02/25 2,098
623258 아시는분 꼭 댓글 달아주세요 1 아파트명의변.. 2011/02/25 182
623257 병원들 정말 너무 하네요. 약의 과잉처방 문제많아요.. 16 병원 2011/02/25 1,269
623256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3 클로이 2011/02/25 350
623255 여조카 둘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 6 애없는 고모.. 2011/02/25 463
623254 지금 많이 추운가요? 2 어떻하지요 2011/02/25 503
623253 엄마 가방으로 이것을 골랐는데 어떻게 보이세요? 16 좀 봐주세요.. 2011/02/25 1,688
623252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도 좀 봐주세요. 7 속터져요 ㅠ.. 2011/02/25 1,501
623251 연막형 바퀴벌레약 괜찮나요? 질문.. 5 바퀴벌레 2011/02/25 513
623250 아기 낳고, 혼자서는 산후조리 못할까요? 18 산후조리 2011/02/25 2,056
623249 구제역 백토 간단정리 4 참맛 2011/02/25 488
623248 나만 아는 숨겨진 명작 영화 공유해요~ 146 . 2011/02/25 8,638
623247 직장맘...출근하려니 육아와 살림도움에 드는 돈이..흑흑 4 // 2011/02/25 1,010
623246 아파트담보대출 이자 2 카푸치노 2011/02/25 557
623245 백분토론을 보고 9 구제역 2011/02/25 880
623244 전기세 얘기가 자주올라오기에 질문해요 8 전기세 2011/02/25 584
623243 초등학생 아들에게 비싼 갤럭시탭을 사줘도 될까요? 19 둥이맘 2011/02/25 1,899
623242 [노래 잘하시는 분들]시민 객원가수, 합창단이 돼주세요!! 1 beckyc.. 2011/02/25 280
623241 최승호 PD가 말하는 9시뉴스의 함정, 그리고 PD수첩의 앞날은 6 참맛 2011/02/25 592
623240 이럴땐 어떻게.. 9 ;;; 2011/02/25 743
623239 공단 검사 작년에 나왔는데 안받았는데.... 2 걱정 2011/02/25 438
623238 오늘 아침에 올라온 어느 글을 잠깐 복사해다 붙입니다. 제가 정말 이해 안 되어서요. 6 plumte.. 2011/02/25 1,391
623237 마시는 콜라겐 효과 어떠셨어요? 결과 2011/02/25 905
623236 이번달 아파트 관리비 25 로즈 2011/02/25 2,240
623235 친할머니 선물 어떤걸 해드려야 할까요? 3 할모니 2011/02/25 183
623234 6개월 아기엄마에요. 육아사이트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6 딸바보 2011/02/25 384
623233 김영삼 친자확인 소송서 패소. 그전에 난 딸도 맞겟죠? 그당시 앗사 가오리라고 소문났던.... 9 부도덕 영삼.. 2011/02/25 2,274
623232 친구와 통화.. 59 친구 2011/02/25 10,119
623231 남편의 외박 2 별똥별 2011/02/25 899
623230 강남지역에 살면서 학원 적게 보내는 분 계세요~ 10 ... 2011/02/25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