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열내리는게 먼저일까요? 잠 재우는게 먼저일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1-02-24 00:22:56
장염땜에 아픈 아기(21개월)땜에 계속 질문하게 되네요.

아기가 어제부터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지금 열이 39도를 넘나드는데 잠을 안재워가며 열을 내려워야하나

아니면 그냥 잠을 재우느냐 판단을 못하겠어요.

아기가 잠을 못자게하니 짜증도 내고 열 내리려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 주려거나 얼음팩을 대주려해도 못하게하고

잠만 자려고 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

응급실에 가도 딱히 해주는게 없다고해서 집에서 버티는 중이에요. 넘 답답합니다 ㅠㅠ
IP : 115.136.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4 12:26 AM (175.118.xxx.16)

    잠 온다면 재워야 하지 않을까요?
    안 아픈 사람도 잠 안 자면 아파요. -.,-;;;
    해열제 먹이셨으면 너무 덥지 않게 재우면 될 것 같은데...
    장염은 보통 1~2일이면 저절로 낫더라구요.

  • 2. ..
    '11.2.24 12:28 AM (175.126.xxx.152)

    해열제는 먹이신거죠? 전 욕실에서 물놀이 하게 해주고 해열제 먹이고 재웠어요. 몇시간뒤 다시 재보고 열이 안내렸음 다시 해열제 먹이고 물수건 닦아주고..그런식으로.. 우리딸도 저번주에 열이 39도 넘을때 까지 가서 몇일 고생했는데..응급실 갔떠니 아이스팩 수건같은데 싸서 겨드랑이에 끼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엄청 차갑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찬기운도 오래가고.. 응급실 가서 해준건 해열제 먹이고, 좌약넣고, 아이스팩 안고 있으라고 하고..그러곤 38도 이하로 떨어지니깐 집으로 가라고 했어요. 그뒤에 집에와서도 39도 까지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해열제 먹이고, 병원에서 준 좌약 넣고 하루이틀 더 고생하다 나았네요. 그래도 응급실 가니깐 쫌 안심은 되더라구요..해열제 먹이고, 일단 잠을 재우시구..얼음팩 수건으로 돌돌말아서 아가옆에 놔두심 될것 같아요. 일단 아가를 잠은 재워야 할것 같아요..엄마는 꼭 몇시간 간격으로 체크하시구요..

  • 3. ..
    '11.2.24 12:29 AM (175.126.xxx.152)

    저는 아기 내복 헐렁한거 입혀서 단추로 풀어놓고 약간 썰렁하다 싶게 재웠어요.

  • 4. 에고..
    '11.2.24 12:29 AM (121.128.xxx.34)

    어제 가족모임 때문에 아기 아프다는 분이신가 보네요.
    아기가 빨리 나아야 할 텐데..
    저는 아기가 자고 싶어하면 우선 해열제를 먹이고 우선 재웠어요.
    타이레놀 먹여도 열이 안 내리면 4시간후 부루펜을 먹였고요.
    제 아이는 타이레놀 보다 부루펜이 더 잘 듣더군요.
    해열제를 먹였다면 일단 재워보세요.
    물로 닦아 주어도 열도 금방 내리지 않고, 금방 열이 다시 오르더군요.

  • 5. 열이높아늘어지는듯
    '11.2.24 12:33 AM (122.35.xxx.125)

    해열제 먹이고 자게 두세요...넘 덥지 않게 입히고 이불도 적당히 덮어주시구여...
    열내리면서 땀나거든여...한기안들게 신경쓰시구요....
    부루펜(이부프로펜)이 더 오래갑니다....그치만 돌전엔 타이레놀 주로 쓰져...

  • 6. 원글이
    '11.2.24 12:43 AM (115.136.xxx.173)

    리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시쯤 해열제 먹였는데 38.5 아래로 안떨어지네요. 지금 39.6도까지 나오는데 다시 해열제 먹였어요. 지금부터라도 푹재우고 40도넘어가면 응급실 가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__)

  • 7. 항상난감
    '11.2.24 12:44 AM (113.30.xxx.108)

    그런상황이 올때마다 늘 난감해요.
    참고로 잘땐 서스펜좌약 좋아요.
    좌약..잘듣구요.

  • 8. 개굴
    '11.2.24 1:29 AM (116.45.xxx.9)

    저도 얼마전에 같은 고민했었는데요..그땐 그냥 재웠는데 다음날 아침 결국 응급실 갔어요. ㅠㅠ해열제를 먹였어야 했다가 제 결론입니다... 윗분님 말씀대로 잘땐 좌약으로 나온 해열제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9. 잠을
    '11.2.24 8:51 AM (211.54.xxx.75)

    자는 게 아니라 쳐지는 거일 텐데요.
    그럴 땐 아이가 깨더라도 미지근한 물로 계속 닦아서 열을 내리는 게 우선 아닐까요?
    전 잘 안 내릴 땐 미지근한 물에 수건 적셔서 거의 짜지 않고 물이 흐를 정도로 해서 닦아냈어요.

  • 10.
    '11.2.24 10:12 AM (125.243.xxx.194)

    열을 먼저 잡는게 우선아닐까요? 그 정도면 잠이 오는게 아니라 쳐지는 걸거에요.
    제 경험담으론 열은 잡아야 한다는거에요. 열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잠은 저절로 오게 되어 있거든요.

  • 11. ..
    '11.2.24 11:37 AM (203.244.xxx.254)

    열을 내리는 노력을 게을리 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해열제 먹여 재우시긴 하되
    아이는 홀딱 벗겨서 기저귀까지 빼고 재우시고 자는동안 미지근한 물 적신 손수건으로
    아이몸을 계속 닦아 주셔야 해요. 그렇게 하면 피부가 차가워지면서 더이상 오르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해열제만 먹이지 마시고 병원가셔서 원인을 제거해주셔야 (목 등 염증있는 부분)
    열이 떨어집니다.

  • 12. 저기
    '11.2.24 11:53 AM (118.91.xxx.104)

    응급실가도 별게 없긴하지만요 상태봐서 심각하면 바로 입원시키기도 하거든요.
    고열이 오래가면 좋지않아요. 하루이틀해도 나아지지않으면 병원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33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 16명 전원 불구속!! 말되나요?? 11 이해불가.... 2010/10/19 790
586632 성스 오늘 일찍 시작할지도 모른다던데 5 야구 끝났어.. 2010/10/19 535
586631 함부르크 잘 아시는 분~ 2 함부르크 2010/10/19 301
586630 영어해석 좀 부탁드려요 8 급한데요 2010/10/19 381
586629 용인 전세 여쭈어봐요. 12 원글 2010/10/19 1,429
586628 왜 다들 걸오,선준만 좋아하시나요? 17 성스 2010/10/19 1,769
586627 너무비싸지 않나요??? 9 헐.. 2010/10/19 2,258
586626 삼양, 이시돌우유는 풀먹인 소에서 짜는 젖이라네요 46 옥수수의습격.. 2010/10/19 10,372
586625 왼쪽엉덩이뼈 쏙쏙 아린건 왜인가요? 3 경험맘님 2010/10/19 474
586624 22블렛에 나오는 오폐라는 무엇인지요? 궁금함 2010/10/19 344
586623 광목천 비슷한 천-명? 뭐라고 하는천 이름 좀 알려주세요. 7 커튼 2010/10/19 709
586622 전세고민.ㅠ.ㅠ...어떡하면좋을까요? 5 전세살이 2010/10/19 1,197
586621 학창시절,, 술좀했던분,, 결혼하고,, 어느정도 드세요? 7 ,, 2010/10/19 720
586620 그 여교사 사건, 오늘 소식 48 보나마나 2010/10/19 17,585
586619 방미 나온 좋은 아침을 보다가 든 의문점 3 저것은 뭐?.. 2010/10/19 1,780
586618 저 갑상선 암이래요 16 ㅜㅜ 2010/10/19 2,942
586617 이세이미야케 입어보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7 궁금 2010/10/19 1,178
586616 3000원에서 5000원사이 답례품무었이 좋을까요? 11 돌 답례품 2010/10/19 763
586615 유방암 전문병원 추천해주세요 3 시월애 2010/10/19 1,180
586614 제인생의 카운셀러...82의 조언을 구합니다... 9 머리터져!!.. 2010/10/19 1,405
586613 불면증에 4 잠잠 2010/10/19 442
586612 생전첨 전복 샀는데, 비위가 약해 손질을 못하겠어요ㅠ.ㅠ 10 급 대기.... 2010/10/19 979
586611 감마리놀렌산이 오메가 3인건가요? 7 알려주세요... 2010/10/19 892
586610 꼬리곰탕 끓일때.. 1 보양식 2010/10/19 296
586609 서울 지역 활동하시는 출장요리사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추천해주세요.. 2010/10/19 172
586608 연합고사 안치는 지역에서는요. 2 중3이라 2010/10/19 453
586607 억울한 일을 당했으나 해결되지 않을때 잊는 방법들 뭐가 있냐요? 3 억울해 2010/10/19 742
586606 대체 금융권은 왜 이리 돈을 많이 받는건가요? 7 금융권 2010/10/19 1,493
586605 매달 시댁에서 이체를 하는게 있는데 입금이 안되서 보니... 9 흑흑 2010/10/19 2,311
586604 건강검진과 생리.. 6 .. 2010/10/19 989